노사 행복 OK!… SK에너지 ‘화합’ 선언

SK에너지가 노사 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자고 다짐하는 내용의 ‘SK에너지 행복선언’을 발표(사진)했다.

SK에너지 울산CLX부문은 19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능동산에서 ‘행복기원 산행’ 행사를 열고 노사 간 행복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의 김명곤 정유·마케팅(R&M)부문 사장과 박상훈 울산CLX부문장(부사장), 이정묵 노동조합 위원장 및 집행부 등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라며 “향후 ‘글로벌 SK, 행복 SK’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