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중 면적 기준 20만8000m²의 50인치 이상 크기 LCD 패널을 생산해 같은 기간 전체 생산량(38만6000m²)의 53.8%를 점유했다. 삼성전자는 올 8월 8세대 생산시설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2분기(4∼6월) 40.1%에서 53.8%로 끌어올렸으며, 4분기(10∼12월)에는 생산량을 32만1000m²로 늘려 점유율이 58.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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