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글로벌 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창의성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 도전정신이야말로 ‘글로벌 챌린저’의 참모습이며 LG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덧붙였다.
LG는 올해 794팀 3170명의 대학(원)생 지원자 중 30개 팀 120명의 ‘LG글로벌 챌린저’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2주일 동안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이나 연구소, 대학 등을 탐방하게 된다.
한편 그는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서 경영실적에 관한 질문을 받고 “상반기에는 아주 좋아졌고, 하반기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상반기 실적은 매출과 수익 양면에서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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