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자선냄비에 3억1000만원

  • 입력 2005년 12월 26일 03시 03분


코멘트
강정원 국민은행장(왼쪽)이 23일 청계천이 시작되는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청계광장에 마련된 구세군 자선냄비에 3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국민은행
강정원 국민은행장(왼쪽)이 23일 청계천이 시작되는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청계광장에 마련된 구세군 자선냄비에 3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3억100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구세군 대한본영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3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회사가 마련한 3억 원과 직원들이 1년간 모은 동전 1000만 원을 냈다.

이는 국내 구세군 자선냄비 77년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강정원(姜正元) 국민은행장은 23일 오후 6시부터 구세군 사관 복장으로 서울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에서 성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이와 별도로 구세군이 추진하고 있는 불우이웃 장학사업 후원금으로 2억 원을 냈다.

2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기부했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