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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15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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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백화점 봄 신상품 판매량도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슈퍼마켓 등 855개 소매유통업체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06으로 1분기보다 38포인트 높아져 1년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할인점(118) 백화점(116) 등 순으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전(123) 서울(110) 대구(106) 부산(104) 순으로 나타났다.
또 3월 들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의 남녀 캐주얼 의류와 아웃도어 상품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날씨가 상대적으로 추워 봄 신상품을 찾지 않다가 3월 들어 봄기운이 느껴지자 소비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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