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05년도 경제전망세미나’에서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다. 또 현대경제연구원은 4.5%, 한국경제연구원은 4.4%로 각각 예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문건(丁文建)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내년 국내 경제가 △소비부진 지속과 투자회복세 제한 △수출둔화 및 주택가격 하락세 지속 △금리 및 원화가치 소폭 상승 등으로 올해보다 어려움이 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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