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전력산업 발전을 통해 전기의 품질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조환익 산자부 차관, 맹형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 각계 인사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전력 신기술 개발과 전기의 효율적 활용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전기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기공사대영사 이재혁 기술고문은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전기시설물 무료 개보수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전기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에이스기술단 윤갑구 대표가 전력설비의 안전운전에 기여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효성 김정배 부장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신영수 경북동지회장에게는 각각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영준 삼화 EOCR 연구소장 △노용복 삼진변압기 기술연구소장 △권영관 진솔전기안전관리공단 이사 등이 받았다.
유기방 신의기술 대표이사 등 9명은 산자부 장관 표창을, 이상훈 전력보안 대표이사 등 13명은 한국전력기술인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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