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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9월 19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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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16만8000가구)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입주 물량 증가에 따라 내년에도 전세금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곳 4만9743가구 △인천 39곳 2만2009가구 △경기 199곳 9만7770가구 등이 내년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지구에서 아이파크 풍림아이원 등 7개 단지, 4460가구가 입주한다. 남양주시에서는 평내지구(5곳 3040가구), 호평지구(4곳 2697가구) 등에 입주 물량이 몰려 있으며 파주시 교하지구에서도 5개 단지, 3442가구가 입주한다.
닥터아파트는 입주 물량 증가에 대해 “분양 시장이 호황을 보였던 2002∼2003년 공급된 아파트가 내년 대거 완공되기 때문”이라며 “최근 분양시장 침체를 고려하면 2007년부터 입주 물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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