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지점 한미銀양도 신청

  • 입력 2004년 8월 27일 18시 25분


한미은행과 씨티은행이 국내 15개 씨티은행 지점의 영업을 한미은행으로 양도하기 위한 영업양수도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금융감독위원회가 27일 밝혔다.

금감위는 은행법과 은행업 인가지침에 따라 영업계획, 경영 지배구조, 인력 운영체제 등이 적합한지를 심사해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씨티그룹은 2월 한미은행 인수를 결정했으며 공개매수(60.9%)와 최대주주인 칼라일그룹 지분(36.6%) 인수를 통해 80% 이상의 한미은행 지분을 확보했다.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국내 지점은 10월 말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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