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복분자주 美 전역서 살수있다

  • 입력 2004년 3월 18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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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복분자주’(사진)가 미국에 수출된다. 보해양조는 18일 복분자주가 미국 주류·담배 및 무기관리국(ATF)의 인증을 받아 복분자 제품으로는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삼화인터내셔널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1차로 5만병을 선적해 다음 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할 계획. 보해는 교포들을 중심으로 연간 수출량이 50만병,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복분자주는 잘 익은 국산 복분자를 발효한 뒤 숙성과 안정화 공정을 거쳐 혼합한 와인류. 수출용 제품은 알코올 15%, 용량 375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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