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렉은 정부의 경유승용차 제한으로 지난해 단종된 카렌스Ⅱ 경유모델에 험로탈출장치(LSD), 4륜 잠김방지제동장치(ABS) 등 SUV의 성능을 가미한 차다.
유로Ⅲ(현재 유럽의 배출가스 허용기준)를 충족하는 국내 최고의 환경친화적 경유엔진을 사용했으며 후방경보장치와 3방향 에어백 등을 추가해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판매가는 GX모델 1600만원, LX모델 1700만원.기아차측은 “가격은 카렌스Ⅱ 디젤보다 30만원 정도 더 비싸졌지만 차량 상품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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