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현대상선 임원 10명 퇴임

  • 입력 2002년 9월 25일 17시 47분


이달 초 노정익(盧政翼) 사장이 새로 취임한 현대상선이 25일 임원 10명을 물러나게 하고 조직을 크게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5일 “이사 및 이사대우급 임원 10명을 퇴임시키고 해사본부와 선박관리본부를 해사본부로 통합하는 등 5본부 30부를 4본부 26부로 조직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전에 주로 이사대우, 부장급이 맡아오던 일부 부서의 부서장을 부장, 부장대우, 차장급으로 배치했다.

이에 앞서 현대상선은 16일에도 상무급 이상 임원 7명을 퇴임시켰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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