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중동서 750억원 공사 수주

  • 입력 2000년 9월 25일 18시 37분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송용로)은 중동 카타르의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를 660만달러(약 750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타르 국영 석유개발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카타르 서북부 두칸에서 동남부 메사이드 공단 사이 100㎞의 가스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것으로 삼성은 설계 구매 설치 및 시운전을 포함한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2002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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