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섬-일화 최종부도…지난달 퇴출대상기업 선정

  • 입력 1998년 7월 2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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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퇴출대상으로 선정됐던 한일그룹 계열사인 한일합섬과 보리탄산음료 ‘맥콜’로 알려진 일화가 1일 최종부도를 냈다.

한일합섬은 이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난달 30일 한일은행 용산지점에 돌아온 58억원을 결제하지 못한데 이어 1일까지 이를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밝혔다.

또 일화는 지난달 29일 서울은행 망우동지점에 돌아온 16억원을 막지 못해 1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천광암·이용재기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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