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면적 또 줄어…95년보다 4만㏊ 감소

  • 입력 1997년 1월 22일 20시 17분


「林奎振기자」 지난해말 현재 전국의 농경지면적은 총 1백94만5천5백㏊로 95년에 비해 2%(3만9천8백㏊)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농림부의 「96년도 경지면적조사」에 따르면 △논면적은 1백17만6천2백㏊로 95년의 1백20만5천9백㏊에 비해 2.4%(2만9천7백㏊) △밭면적은 76만9천3백㏊로 95년보다 1.3%(1만1백㏊)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농경지감소분은 95년의 감소면적에 비해서는 줄었는데 이는 작년중 논의 타용도 전환을 강력히 억제한데다 간척지의 농경지조성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전체 농경지에서 논이 차지하는 비중은 90년대들어 계속 감소, 91년에 63.9%이던 것이 93년에 63.2%, 지난해 60.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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