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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대표 “교수들, 착취 사슬 중간관리자…병원은 피해자 행세”

    전공의 대표 “교수들, 착취 사슬 중간관리자…병원은 피해자 행세”

    전공의 단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대 교수들과 병원을 비판했다.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만 2000명에 휘둘리는 나라, 전공의를 괴물로 키웠다’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기사링크를 공유하며 “전공의들에게 전…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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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도, 벚꽃도 싫어요”…꽃가루 알레르기의 진실

    “봄도, 벚꽃도 싫어요”…꽃가루 알레르기의 진실

    #1. 김모(27)씨는 봄도, 벚꽃도 싫다. 꽃가루와 나무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가루가 그에게 ‘악몽’을 선사한다. 여자친구와 함께 서울 모처에서 벚꽃을 즐길 때면 어김없이 잔기침과 재채기가 튀어 나온다. 한번 터진 재채기는 걷잡을 수 없이 가속 페달을 밟는다. 목도 마구 간지럽다.…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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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끝, 이제라도 의정갈등 풀어야” 환자-의료진 한목소리

    “총선 끝, 이제라도 의정갈등 풀어야” 환자-의료진 한목소리

    전남 목포시에 사는 최모 씨(65)는 지난해 말 전립샘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올 2월 26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받기로 했지만 2월 20일 시작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여파로 수술이 취소됐다. “다시 일정을 잡아 연락을 주겠다”던 병원은 4월인 지금까지 감감무소…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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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끝, 정부 나서달라” 두달째 갈등에 환자-의료진 ‘그로기 상태’

    “총선 끝, 정부 나서달라” 두달째 갈등에 환자-의료진 ‘그로기 상태’

    전남 목포시에 사는 최모 씨(65)는 지난해 말 전립샘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올 2월 26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받기로 했지만 2월 20일 시작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여파로 수술이 취소됐다. “다시 일정을 잡아 연락을 주겠다”던 병원은 4월인 지금까지 감감무소…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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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교수들 “긴밀한 협력 통해 의료계 한목소리 낼 것”

    의대교수들 “긴밀한 협력 통해 의료계 한목소리 낼 것”

    서울대 의대를 비롯해 20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공의, 의대 교수, 의대생 등 의사단체들과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12일 온라인 6차 총회를 갖고 “지난 11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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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증원 정부 브리핑 사흘째 취소…배경 두고 촉각

    의대증원 정부 브리핑 사흘째 취소…배경 두고 촉각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정국 상황과 관련해 의료계는 발등의 불인 의대증원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사흘째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총선 전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며 의료…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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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전공의 행정처분 철회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12일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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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로서 권리 침해” 사직 전공의 1325명, 복지차관 고소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항의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 1325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고소하겠다고 나섰다.1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전공의 1325명은 오는 15일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25명 중 전공의 일부가 같…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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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PA간호사 2715명 추가 투입…경력 1년 미만 대상 전문교육 실시

    정부, PA간호사 2715명 추가 투입…경력 1년 미만 대상 전문교육 실시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진료지원(PA)간호사 2700여명을 더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전 9시 조규홍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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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속속 개강, 휴학 신청 5명으로 ‘뚝’…누적 1만404명

    의대 속속 개강, 휴학 신청 5명으로 ‘뚝’…누적 1만404명

    전국 의과대학들이 속속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명 늘어 유효 휴학 신청 건수가 누적 1만 40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12일 교육부가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4개교에서 5명 늘었다.9~10일 휴학계를 제출한 …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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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의협 간부 면허정지 유지

    법원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의협 간부 면허정지 유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했다는 이유로 의사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간부들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지난 11일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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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 당뇨‘ 주사침 품절…환자들 아우성인데 “공급 미정”

    ‘소아 당뇨‘ 주사침 품절…환자들 아우성인데 “공급 미정”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개발한 글로벌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특정 ‘주사침’ 공급을 중단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한국 노보 노디스크(노보 노디스크제약)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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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력 잃은 의대 2000명 증원… 與 내부서도 “1년 유예-책임자 경질”

    동력 잃은 의대 2000명 증원… 與 내부서도 “1년 유예-책임자 경질”

    정치권과 의료계에선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의사들은 “정부가 무리하게 2000명 증원을 밀어붙여 선거 패배를 자초했다”며 원점 재검토를 더 강하게 요구하는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1년 …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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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10여곳서 거부… 5시간뒤 수술받고 사망

    병원 10여곳서 거부… 5시간뒤 수술받고 사망

    부산에서 급성 심장질환이 발생한 50대 남성이 119 신고 후 병원 10곳 이상에서 응급실 수용을 거절당한 뒤 5시간 만에 울산에서 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집단 사직 후 의료 공백의 영향인지 조사 중이다. 11일 의료계와 소방 당국에 따르…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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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치료 게임체인저 ‘개인 맞춤형 백신’ 성큼… 美 FDA “관련 시장 허가 준비 마쳐” 첫 언급

    암 치료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되는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 중인 모더나의 암 백신 출시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 FDA의 피터 마크스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이달…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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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10여곳서 거부…5시간 만에 수술 받은 환자 끝내 숨져

    병원 10여곳서 거부…5시간 만에 수술 받은 환자 끝내 숨져

    부산에서 급성 심장질환이 발생한 50대 남성이 119 신고 후 병원 10곳 이상에서 응급실 수용을 거절당한 후 5시간 만에 울산에서 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집단 사직 후 의료공백의 영향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11일 의료계와 소방당국에 따…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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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병원 15곳 거부 50대 응급환자, 5시간 뺑뺑이 끝 울산병원서 사망

    부산병원 15곳 거부 50대 응급환자, 5시간 뺑뺑이 끝 울산병원서 사망

    전공의 집단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의료파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 병원 10여곳에서 수용 거부를 받은 50대 혈관질환 환자가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13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에서 5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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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면허정지 처분 유지 결정

    법원,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면허정지 처분 유지 결정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의사면허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처분을 중단해 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김 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사…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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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력 떨어진 의대 2000명 증원…의사단체 “불통 정책 심판”

    동력 떨어진 의대 2000명 증원…의사단체 “불통 정책 심판”

    정치권과 의료계에선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의사들은 “정부가 무리하게 2000명 증원을 밀어붙여 선거 패배를 자초했다”며 원점 재검토를 더 강하게 요구하는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1년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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