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컨설팅]현금자산 통째로 달러-금 투자는 위험… 비중 늘리되 조정 시점에 분할 매수를
Q.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보유세 상승과 임차인과의 분쟁 때문에 부동산을 처분했다. 그런데 주위에서 화폐개혁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려서 불안한 마음이다. 부동산을 더 보유하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달러나 금을 사자니 일정한 수익이 없어 걱정이다. 부동산 매각자…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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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보유세 상승과 임차인과의 분쟁 때문에 부동산을 처분했다. 그런데 주위에서 화폐개혁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려서 불안한 마음이다. 부동산을 더 보유하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달러나 금을 사자니 일정한 수익이 없어 걱정이다. 부동산 매각자…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부동산 담보신탁으로 돈을 빌릴 때 내야 했던 수수료가 7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상호금융조합에서 부동산 담보신탁 차주들에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씌워 왔다며 수수료 체계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담보신탁을 통한 부동산…
지인 간 계모임을 주선하고 곗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50채 미만 소규모 아파트 단지나 빌라의 시세를 산정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해 주택담보대출 과정이 한층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
부동산 거래가 줄어들면서 보험사 가계대출 잔액이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전체 대출채권 잔액이 224조7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0.5%(1조2000억 원)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기업대출 잔액은 103조1000억 …
서울 강남에 20억 원대 아파트 1채, 서울 강북과 수도권에 투자용으로 매입한 아파트 2채 등 총 3채를 보유한 50대 자산가 A 씨는 최근 부동산 법인을 설립해 분리과세하는 방법을 상담 받았다. 그는 “아파트 2채를 법인 명의로 돌리면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 있어 세금이 줄어든다고…
연리 2.8%인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이 27일부터 판매된다. 월세자금 대출 상품은 금리가 2.6%로 결정됐다. 기존 청년 대출보다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 및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들이 참석…
타깃 데이트 펀드(TDF)의 설정액이 1조6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연금 시장의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번 가입하면 연령에 맞춰 투자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퇴직연금 평균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점을 내세워 노후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
수도권 아파트 집단대출의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3조6000억 원가량 증가했다. 4조9000억 원이 늘어났던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13일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9조5000억 원으로 한 달 전…
사모펀드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 시장 규모가 20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부동산 시장의 한파로 갈 곳을 잃은 여유자금이 유입되면서 자산운용 시장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13%에 달하는 규모로 몸집을 키운 것이다. 금융감독…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발표 후 뜨거웠던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부동산시장은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우려가 커졌고 인기 지역에서도 전세가 및 매매가 하락과 큰 폭의 거래량 감소가 발생했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실수요자를 위한 내 집 마련의 장으로 여전히 열기가 뜨겁다. 좋은 …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지역별로 엇갈리면서 전국의 ‘고가 아파트 지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해 집값이 많이 오른 대구는 공시가격 9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수가 1년 만에 4배로 늘었다. 광주 역시 지난해 집값 상승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 ‘…
“서울분들이 여기 아파트를 사겠다고 해서 올해 들어 두 건이나 성사시켰어요.” 부산 남구 용호동의 L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얼마 전 LG메트로시티 아파트(전용면적 85m²)를 서울에 사는 투자자에게 3억6000만 원에 팔았다. 그는 “서울 사람들은 아주 구체적으로 어느 단지 몇 …
이르면 5월 중 연 2% 중후반대인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이 나온다.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청년(만 20∼34세)이 이용할 수 있고,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된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청년층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이르면 5월 중에…
Q. 50대 후반인 김 사장은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자녀들은 각각 사업과 결혼 준비 중인데 김 사장은 본인이 소유한 건물과 주택을 무상 또는 최소한의 금액만 받고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다. 이 경우 세금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
정부가 14일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두 자릿수로 올리면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지 공시지가를 잇는 ‘가격 현실화’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 전국 평균 인상률은 5.32%로 앞서 표준단독주택(9.42%)이나 표준지(9.13%)의 인상률보다 낮다. 하지만 시세 12억 원(…
은퇴자 이모 씨(61)는 지난달 KB자산운용이 선보인 부동산펀드 ‘KB와이즈스타 부동산신탁 1호’에 가입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 그러나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이 씨는 “서울 명동에 있는 건물이 투자 대상이고 기대수익률도 5% 안팎으로 높아 …
금융당국이 7일 ‘2019년 업무계획’에서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을 낮추기로 하면서 가입 기준과 혜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을 서두르는 사람도 늘고 있다. 주택연금 가입과 관련한 궁금…
이달 29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1조 원대의 ‘홈플러스 리츠’가 리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츠는 불특정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부동산을 매입하고 임대료 등을 수익으로 배당하는 간접투자기구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을 …
오는 3월 4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의 월 수령액이 평균 1.5% 줄어든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생명표의 기대수명 증가와 금리상승 추세를 반영해 3월 4일 신규 신청자부터 월수령액을 평균 1.5% 낮춘다고 23일 밝혔다. 가입자의 기대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