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출몰한 곰, 알고 보니 AI 이미지?…“장난 삼아 만들어”
일본 한 어촌 마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곰 출몰’ 사진이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이미지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6일 도호쿠 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미야기현 오나가와초는 이날 SNS 엑스(X·옛 트위터)에 “25일 오후 7시쯤 곰이 목격됐다”는 글과 함께 곰 사진…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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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 어촌 마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곰 출몰’ 사진이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이미지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6일 도호쿠 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미야기현 오나가와초는 이날 SNS 엑스(X·옛 트위터)에 “25일 오후 7시쯤 곰이 목격됐다”는 글과 함께 곰 사진…

“엎드려, 엎드려!”미국 추수감사절 휴일을 하루 앞둔 26일(현지 시간). 점심시간이라 밖에서 휴식 중이던 세계은행 직원 엔코 문탕가나 씨는 큰 총소리와 함께 한 남성이 이렇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총성은 이어졌고, 그는 다급하게 커피숍 밖 의자 뒤에 몸을 숨겼다. 그때 한 남성이 …

우크라이나는 어떤 잠재적인 평화안의 일부라도 우크라이나의 헌법을 개정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미국과의 협상단, 러시아와의 협상단에 참가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협상 주역인 올렉산드르 베브즈 …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인공지능(AI) 주가 반등,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등, 9만달러를 회복했다.27일 오전 7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2…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26일(현지 시간) 발생한 화재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하지만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도 300명에 육박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남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27일 홍콩 사우스차…

중국의 한 남성 브랜드 의류 라벨에 성차별 문구가 담겼다는 주장이 현지 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광밍망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의류 라벨에 남녀를 차별하는 부적절한 문구가 포함돼 있다며 이를 온라인에 게시…

엉덩이의 ‘모양’ 변화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은 대둔근(엉덩이 근육)의 크기보다 모양이 당뇨병과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성별과 질환 여부에 따라 근…

맥컬리 컬킨이 두 아들이 자신이 ‘나홀로집에’의 케빈이라는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속 장면을 실제 기억처럼 말할 만큼 캐릭터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다.

여성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항거불능 상태에 빠뜨린 뒤 성폭행을 가해 체포된 일본 60대 의사의 비슷한 추가 범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6일 일본 MBS뉴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한 이비인후과 클리닉 원장 세오 사토루(63)를 준강제적성교(준강간…

벨기에 남부 왈로니아 지역 고예(Goyet) 동굴에서 발굴된 네안데르탈인 유골에서 약 4만5000년 전 여성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식인 흔적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분석된 10…

인도의 한 학교에서 두 명의 여성 교사들이 숙제를 안 해왔다는 이유로 4살 아이를 몇 시간 동안 나무에 매다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25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州) 나라얀푸르 마을의 한 학교에서 발생했다. 어린 아이가 나…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141세로 추정되는 갈라파고스 거북 ‘그래마’가 고령 악화로 안락사됐다. 동물원 개장 전부터 존재한 상징적 장수 거북이었다.

남편은 생활비 6만원을 제외하고 모든 수입을 아내에게 맡겼지만, 아내는 남성 스트리머에게 1억원이 넘는 거액을 탕진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허난성 싱양에 사는 류 씨 부부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내는 남…

함께 사냥 여행을 떠난 삼형제가 여행지에서 싸움을 벌인 끝에 막내 동생이 형 두 명을 총으로 쏴 살해하는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다.25일(현지 시간) 미 매체 피플에 따르면 뉴욕주 경찰은 플로리다 엥글우드에 거주하는 스콧 톰프슨(65)을 2급 살인 혐의 2건, 2급 범죄적 총기 사용(…

내년부터는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미국인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한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NYT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미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중국, 일본 정상과 연이어 통화했지만 ‘갈등의 핵’인 대만 문제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7일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팽팽한 대립 관계를 이어가는 중국과 일본 …

홍콩 북부 타이포 지구 내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26일 오후 2시 51분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소방관 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해당 단지엔 2000여 가구, 4600여 명이 거주 중…
![‘드론 가이’ 드리스컬, 美-우크라 평화협정 중재자로 부상[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1/27/132851037.4.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정 합의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합의를 중재하는 댄 드리스컬 미 육군 장관(39·사진)을 조만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보내 최종 타결을 독려할 뜻을 나타냈다. CNN은 직업 군인…

“트럼프의 배터리가 닳은 것처럼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첫해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대통령의 집권 2기 일정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집권 1기 때보다 지치고 피곤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1946년 6월생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79세…
이란이 무기와 자금 지원을 하며 자국의 역내 대리 세력 중 하나로 육성해 온 무장단체인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각각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에서 지원해 왔던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와 하마스 역시 2023년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을 겪으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