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결별 SM은 ‘변신’…
BTS 공백 하이브는 ‘확충’ 전략 이수만 없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맞은 하이브. K팝의 세계적 성공을 이끈 대형 연예 기획사 에스엠과 하이브가 시험대에 올랐다. 각 사의 상징이자 K팝을 이끌었던 인물들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에스엠은 올해 3월 경영권 분쟁 사태 후 에스엠을 상징했던 창업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결별했다. 하이브도 현재 주축 그룹인 BTS의 군백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룹의 맏형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이 군에 입대한 것. 이로 인해 BTS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지만,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 발매(9일) 외엔 단체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K팝의 성공이 반짝 신드롬에 그칠지, 지속가능한 현상이 될지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에스엠과 하이브는 성장 동력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에스엠은 기존 그룹의 ‘변신’을, 하이브는 새 앨범과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확충’ 전략을 각각 택했다. 그룹
BTS 공백 하이브는 ‘확충’ 전략 이수만 없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맞은 하이브. K팝의 세계적 성공을 이끈 대형 연예 기획사 에스엠과 하이브가 시험대에 올랐다. 각 사의 상징이자 K팝을 이끌었던 인물들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에스엠은 올해 3월 경영권 분쟁 사태 후 에스엠을 상징했던 창업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결별했다. 하이브도 현재 주축 그룹인 BTS의 군백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룹의 맏형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이 군에 입대한 것. 이로 인해 BTS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지만,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 발매(9일) 외엔 단체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세계인을 사로잡은 K팝의 성공이 반짝 신드롬에 그칠지, 지속가능한 현상이 될지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에스엠과 하이브는 성장 동력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에스엠은 기존 그룹의 ‘변신’을, 하이브는 새 앨범과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확충’ 전략을 각각 택했다.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