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스쿨-요리 축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추억 만들어요”

  • 동아일보

오뚜기
사내 어린이집-요리 행사 등 가족 일상 지원
키자니아 내 ‘라면연구센터’ 꾸준한 인기

올해 열린 제29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오뚜기 제공
올해 열린 제29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오뚜기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가족과의 일상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뚜기는 직장 어린이집 운영부터 가족 참여형 요리 행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족을 중심에 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일과 육아, 체험과 여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뚜기 어린이집.
오뚜기 어린이집.
일과 육아의 균형을 돕는 ‘오뚜기 어린이집’

아이를 둔 부모에게 일과 육아의 병행은 쉽지 않은 과제다. 오뚜기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오뚜기 사옥 내에 있어 부모와 아이가 가까운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일과 육아의 연계를 강화했다.

오뚜기 어린이집은 단순 보육을 넘어 생활·체험·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식생활을 고려해 오뚜기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며 아이들은 직접 요리에 참여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또한 작년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양말목과 폐유리로 만든 키링, 친환경 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지구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체육, 코딩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상시 원어민 교사를 통한 언어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청한 정기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1996년 제1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오뚜기 제공
1996년 제1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오뚜기 제공
가족이 함께 만드는 맛있는 추억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1996년 첫발을 내디딘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올해로 29회를 맞아 가족이 함께 요리를 준비하고 소통하는 국내 대표 가족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0여 년간 이 행사는 단순 체험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식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이 같은 가족 중심 행사는 오뚜기가 오랜 시간 이어온 기업 철학과 맞닿아 있다. 가족이 함께 요리를 즐기며 쌓아온 경험은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대표 행사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됐다. 누적 3700여 가족, 1만3900여 명이 참여하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4월 2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부산 대표 식재료와 오뚜기가 만나 선보이는 스위트홈 메뉴’를 주제로 참가 가족들이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시식 코너와 체험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3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춘 새로운 시도와 사회적 책임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참가 가족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스위트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요리하며 배우는 경험, 키자니아 ‘쿠킹스쿨·라면연구센터’

오뚜기는 사내 구성원을 넘어 외부 어린이까지 ‘가족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협력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사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

이곳에서 운영되는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일일 요리사가 돼 직접 음식을 만들며 요리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재료를 직접 다루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힌다.

‘오뚜기 라면연구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라면 연구원이 돼 면, 수프, 건더기 등 라면의 구성 요소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컵라면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리뉴얼된 부산점에서는 라면 제조 과정을 영상으로 구현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 체험 공간은 2025년 기준 키자니아 내 연간 방문객 수 1·2위를 기록했으며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22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참여 기반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뚜기#키자니아#라면연구센터#쿠킹스쿨#요리축제#가정의달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