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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측 “박민영 열애설 재력가 회사에 투자? 일면식도 없어”

입력 2022-09-29 17:26업데이트 2022-09-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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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정우성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이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인 강모 씨의 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된 곳인지 몰랐을뿐더러 강 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반박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경 당시 대표로 있던 김재욱 대표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다.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고 소개받았다”며 “위 회사가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2018년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이 언급한 김재욱 대표는 과거 팬텀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소속 배우들이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로 영입했다. 김 전 대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소속사 측은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아컴 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했고 이로 인해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티스트컴퍼니는 아컴 스튜디오는 이 같은 과정으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무런 교류도 없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컴 스튜디오는 이후 버킷 스튜디오로 상호가 변경됐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본사와 소속 배우들은 강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 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뿐 언론을 통해 언급된 비덴트 및 버킷 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 드리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강 모 씨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비롯해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등의 숨은 주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 씨가 230억원에 이 회사들을 인수한 것과 관련 자금 출처 의혹도 제기됐다.

이후 이정재와 정우성이 비덴트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2016년 빗썸의 최대주주였던 사업가 김 씨를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로 영입했다. 다음해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10억 원씩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민영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민영은 최근 강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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