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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튜버 릴카, 스토킹 피해 호소…“마주칠까봐 무섭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30 11:57
2021년 11월 30일 11시 57분
입력
2021-11-30 11:56
2021년 11월 30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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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릴카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릴카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네 여전히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릴카는 “10월21일에 스토커 법이 생겼다. 법이 생겨서 안 오겠거니 했는데 와서 엄청 큰 스트레스가 생겼다. 오는 방법도 더 악화되고 더 역겨운 방법으로 발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주소를 알아내고 집 앞에서 계속 기다리더라”라며 “CCTV를 달면 증거가 생겨서 안 올 줄 알았는데 CCTV에 인사를 하고 하트를 날렸다. 집에 오기가 무섭다. 마주칠까봐 무섭다”고 밝혔다.
릴카는 오토바이를 타며 따라오는 스토커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스토커는 오토바이를 타며 릴카를 쳐다보고 미소를 지었다.
릴카는 “저는 형사, 민사 다 걸 거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 상황이다. 100m 접근금지도 신청했고 피해 보상도 다 받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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