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웹예능서 성희롱 논란…‘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 빗발쳐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25 11:26수정 2021-03-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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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헤이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웹예능에서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박나래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박나래는 23일 공개된 웹예능 ‘헤이나래’ 2회에서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무한대로 늘어나는 ‘암스트롱맨’ 고무인형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헤이나래’는 박나래와 헤이지니가 만들어가는 ‘동심 강제 주입’ 리얼리티 예능으로 ‘9금과 19금의 아찔한 만남’을 콘셉트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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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나래는 속옷만 입은 인형을 보면서 “요즘 애들은 되바라졌다”,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다”는 등 수위가 높은 발언을 했다. 또 인형의 손으로 남성 인형의 주요 부위를 가르키거나 인형의 팔을 늘어뜨려 인형의 다리 사이로 팔을 밀어 넣고 잡아당기는 동작을 취해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24일 공지사항을 통해 “구독자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며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의 이 같은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박나래도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나래가 그 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소 수위를 넘나드는 표현을 했지만 이번에는 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이다.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시청자게시판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은 그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현재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나래를 하차시키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와 ‘나 혼자 산다’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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