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이어 메가박스도 좌석 가용률 축소…“50%대로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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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 이어 메가박스도 좌석 가용율을 50%대로 축소했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메가박스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지금까지 70%에서 60%으로 유지돼온 좌석 가용률을 금일 오후부터 전국 직영점 기준으로 50%로 재조정을 했다. 앞으로 추가 조치가 있지 않은 이상 50% 좌석가동률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이 이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대한 조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 하고 있었는데 상황 심각해져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앞으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CGV 역시 일반 상영관의 좌석 가용률을 50%대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로 인해 아이맥스관 등에서 오는 22일, 2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테넷’의 프리미어 시사회의 예매가 취소됐다.

CGV 측에 따르면 상영관의 좌석 재조정이 끝난 ‘테넷’ 프리미어 시사회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시 가능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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