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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자격지심’, 3년 만에 역주행 왜?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6 11:34
2019년 11월 26일 11시 34분
입력
2019-11-26 11:33
2019년 11월 26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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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발언으로 후폭풍을 맞고 있는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주목 받고 있다.
박경의 솔로곡 ‘자격지심’이 26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 등장했다. 특히 한때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차트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각급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멜론에서 19위를 기록 중이다.
그룹 ‘여자친구’ 은하가 피처링한 이 곡은 2016년 5월 발표됐다. 음원 처음 공개 당시 몇몇 음원사이트에서 1, 2위를 찍기도 했다. 3년6개월 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한 것이다.
사재기 발언 이후 박경을 지지하는 팬들의 스트리밍과 그에 대한 관심이 생긴 대중의 스트리밍으로 인해 역주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혹시나 해서 말인데 / 오해할까 걱정인데 / 이거 절대 자격지심 아냐 아냐” 등의 노랫말이 박경의 심경을 대변한다는 시선도 있다.
박경은 최근 솔로곡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을 발표했다. 순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박경이 거명한 가수들은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음원 사재기’ 의혹은 사실로 밝혀진 적이 없어 박경의 이번 공개 저격은 파장을 낳았다. 예상대로 거명된 6팀 모두 박경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박경은 25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FM 4U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에서 “주말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오늘은 ‘꿈꾸라’의 DJ로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원 사재기’ 발언 관련해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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