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예술상 선정

  • 입력 2005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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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이하 예술위)가 복권기금예술사업으로 시행하는 제2회 '2005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각 부문 최우수상은 △문학 최하림(사진) 씨의 시집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 △미술 함양아 씨의 '함양아전' △연극 극단 백수광부의 '그린벤치' △무용 안성수 픽업그룹의 '선택' △음악 화음쳄버오케스트라 '화음쳄버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음악회' △전통예술 남북전통공예교류전 운영위원회 '남북전통공예 교류전'등이 받았다.

수상자와 단체에는 '최우수상'에 각 5000만 원, '올해의 예술상'에 각 30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분야별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문학=공선옥 '유랑가족', 윤성희 '거기, 당신?', 서영채 '문학의 윤리', 남찬숙 '받은 편지함' △미술=김주현 '확장형 조각', 강수미(기획) '번역에 저항한다', 이영철(기획) '당신은 나의 태양: 한국현대미술 1960', 이화여대박물관 '시간을 넘어선 울림: 전통과 현대'

△연극=극단 골목길 '선착장에서', 극단 물리 '죽도록 달린다', 극단 미추·PMC프로덕션 '김성녀의 벽 속의 요정', Labo C.J.K '바다와 양산'

△무용=김영희 무트댄스 '마음을 멈추고', 손인영 NOW무용단 '안팎', 이경옥 무용단 '2005 춘향 사랑 놀음', 서울 발레시어터 '봄, 시냇물' △음악=김대진 '김대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Ⅷ',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 40주년 특별정기연주회', 최희연 '최희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 서경선(작곡) '2005서울국제음악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교향시 시월'

△전통예술=강은일 '강은일의 해금플러스V-일상과 회상', 민속악회 메나리 '그 빛깔 그대로', 타루 '밥만큼만 사랑해', 박은영무용단 '박은영 궁중무용발표회' △다원예술=거리예술제 준비위원회 '2005 제주 머리에 꽃을 거리예술제', 홍성민·김은영 '토탈씨어터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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