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中-日조화 수묵세계 자오룽광-리옌展

  • 입력 2005년 3월 14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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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룽광 작 '아침 안개'(2004년)
자오룽광 작 '아침 안개'(2004년)
일본에서 활동 중인 ‘자오룽광(57)·리옌(52)’ 부부 전이 18∼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린다. 중국인이면서 15년 전 일본으로 귀화한 부부는 중국화풍의 담대함과 일본화풍의 섬세함을 조화시킨 독창적 수묵의 세계를 선보인다. 국내 첫 전시를 여는 부부는 “그동안 일본 중국 서양을 오가며 많은 것을 보고 들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들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수묵으로 표현했다”며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화단에서도 한중일 미술교류에 대한 관심이 깊은 상황에서 한국에서 전시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02-54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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