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0-22 18:282003년 10월 22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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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갓난쟁이 외손녀를 목욕시키며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마른 가지에 달린 붉은 감에서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애쓰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감사할 일들은 소소한 일상의 뒤편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 황씨는 98년 ‘현대수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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