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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준비/자동차]안전한 겨울운전을 위하여

입력 1996-10-29 20:20업데이트 2009-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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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宇鎭 기자」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자동차용품점에 자동차의 「겨울 나기」를 준비하는 운전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자동차 월동용품에는 부동액 배터리 스노체인 등이 있다. 이밖에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다른 차의 배터리에 연결,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는 점프선도 준비해 놓는 게 좋다. ▼스노체인〓갑자기 눈길에 접어들어 찬바람에 곱은 손으로 스노체인을 끼우는 것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따라서 미끄럼방지 기능 못지 않게 끼우기 간편한 것을 고른다. 금속 재질의 케이블체인은 원터치방식으로 장착이 편리하다. 시속 40㎞ 이상으로 달리거나 맨 도로를 오래 달리면 끊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국산제품은 8만∼15만원이고 장착이 편리한 20만원선의 고급제품도 있다. 우레탄이나 폐타이어 소재 체인은 장착이 훨씬 간편하고 케이블체인보다 승차감이 좋다. 가격은 20여만원이고 고급제품은 30만원대. 타이어에 뿌려 사용하는 미끄럼 방지액인 「타이어 그립」도 나와 있다. 스프레이방식으로 한번 뿌리면 2∼3시간 효과를 내고 1만원짜리 제품을 두번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부동액〓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떨어지면 냉각수가 얼어붙기 때문에 산간지역 등을 운행하기 전에는 부동액의 비중을 측정, 교체시기가 됐는지 점검한다. 냉각수가 얼면 실린더 블록과 헤드가 얼어붙어 갈라지며 라디에이터가 파손된다. 부동액은 대개 4만㎞ 주행마다 또는 1∼2년에 한번 갈아주면 되며 정비업소에서 부동액을 교체하는 데는 1만5천원정도 든다. ▼배터리〓전해액을 보충해줘야 하는 재래식은 7만5천원, 보수가 필요없는 MF식은 8만원이다. 요즘 일반적으로 쓰이는 MF배터리는 윗부분의 점검창 색깔이 녹색이면 정상이고 흑색이면 충전해줘야 한다. 창이 투명한 것은 전해액이 부족하다는 표시이므로 증류수를 보충하거나 교환한다.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시동모터가 힘차게 돌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시동모터가 힘없이 돌아도 헤드램프가 어두워지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라 시동모터의 고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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