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들스터디카페,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개점

프린들스터디카페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지난 26일 대형 독서실 겸 스터디 카페를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의 장점을 살린 복합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설명.

업체에 따르면 스터디카페 이용자들은 무인 결제기를 통해 좌석 및 이용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학습공간인 독서실의 단점으로 지적된 폐쇄적인 공간을 탈피해 카페형 스터디룸을 도입함으로써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의 장점을 살린 학습관으로 만들었다.

이용자들은 3개 공간으로 분리한 학습공간을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독립적인 공간과 공공도서관처럼 개방된 곳의 좌석 중 선택할 수 있다. 학습관, 스터디관 등 3개 관 모두에서 노트북과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고생들의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대학생이나 일반인들도 스터디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 배치와 함께 동선을 고려했다.

이현주 프린들스터디카페 대표는 “과거 어둡고 폐쇄적이던 학습공간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스터디 카페가 활성화되고 학습공간의 가장 이상적인 동선과 면학분위기로 조성했다”며 “교육 도시인 대구인만큼 동구 학습관의 랜드마크가 될 수도록 최상의 학습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