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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쇼케이스, 서지수 빠진 채 진행 “7명이 와서 너무 죄송”
동아닷컴
입력
2014-11-12 21:22
2014년 11월 12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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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러블리즈 쇼케이스, 서지수 빠진 채 진행 “7명이 와서 너무 죄송”
러블리즈 쇼케이스
멤버 서지수의 불참한 가운데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12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멤버 서지수를 제외한 7인이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오늘 이렇게 기쁜 자리에 서지수 양이 못 오고 7명이 와서 너무 죄송스럽다”며 “서지수의 빈자리를 꽉꽉 채워서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 쇼케이스가 열리기 전인 이날 오전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 양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병원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며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할 것”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서지수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며 여러 루머를 퍼트려 논란이 됐다..
러블리즈 쇼케이스 러블리즈 쇼케이스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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