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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성룡-염기훈, “팬분들께서 많이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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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21:41
2011년 8월 17일 21시 41분
입력
2011-08-17 21:00
2011년 8월 17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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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홍보관에서 수원삼성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애칭 빅버드) 사용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수원 삼성 정성룡(앞)과 염기훈이 사인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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