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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리그 숨은 재미 찾기] 32세 동갑내기, 100호 골 누가 먼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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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07:47
2011년 3월 2일 07시 47분
입력
2011-03-02 07:00
2011년 3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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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이벌 열전
전북 이동국(左), 제주 김은중(友), 스포츠동아DB
스타워즈. 이처럼 정확한 표현이 또 있을까.
라이벌들의 경쟁이 흥미진진한 K리그다. 비록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전 소속 팀 제주를 떠났다고 해도 내로라하는 최고 별들이 모여 있기에 결코 부족함이 없다. 곳곳에 스타 라이벌들이 있어 흥미를 더한다.
환희와 감동의 초록 그라운드를 풍성하게 빛낼 주인공들을 들여다봤다.
젊은피 윤빛가람-지동원 경쟁…한국축구 쑥쑥↑
○젊은 그대, 깨어나라!
떠난 스타의 공백은 또 다른 스타들이 메운다. 경남FC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전남 드래곤즈 스트라이커 지동원이 펼칠 선의의 경쟁은 가장 큰 주목거리다.
‘신인’ 꼬리표를 떼고 진정한 프로 선수로 거듭난 둘은 지난 시즌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했다. 결국 윤빛가람의 승리로 끝났지만 지동원도 주어진 상황과 한계 속에서 최선을 다해 많은 팬들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다. 지동원은 오른 무릎이 좋지 못해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 출격이 불투명하다. 윤빛가람도 최근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아직 컨디션이 100% 상태가 아니라 걱정스럽다”고 했다.
윤빛가람은 지난 해 29경기에 나서 9골-7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6경기에서 8골-4도움을 올렸다. 데뷔 시즌부터 두자릿수의 공격 포인트.
경남 최진한 감독과 전남 정해성 감독도 “K리그 젊은 피로서 제 역할을 해줘야 한국 축구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절친 골잡이 이동국-김은중 득점 경쟁 후끈!
○베테랑의 라이벌전
32세 동갑내기 골잡이들이 펼칠 득점 레이스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전북 공격수 이동국과 제주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김은중은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 때 부진과 아픔, ‘퇴물’ 취급까지 받던 처지에서 이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지난 시즌 둘은 영예의 타이틀을 놓고 경합했다. K리그 통산 100호 골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서로를 정조준하기도 했다. 전북과 제주의 PO 경쟁에서 제주가 1-0 승리를 챙겨 FC서울이 기다리던 챔프전에 올랐지만 어느 누구도 100골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을 앞둔 현재, 이동국은 249경기에 나서 99골-3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은중은 334경기에서 97골-44도움을 올리고 있다. 포인트 면에서는 분명, 이동국이 유리하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필드에서의 경쟁일 뿐, 유니폼을 벗으면 둘도 없는 절친이다. 비 시즌은 물론, 시즌 때에도 종종 짬이 날 때마다 함께 사우나를 찾아 등을 밀어줄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우정과 경쟁 사이에서 아름다운 현역 말미를 보내고 있는 이동국과 김은중이 있어 올 시즌 K리그 초반부가 더욱 기대된다.
영원한 맞수 서울-수원, 우즈벡 더비 추가요!
○서울-수원의 우즈벡 더비?
프로 3년차 시(도)민 구단 더비가 새삼 주목을 받는다. 특히 2009시즌 신인왕을 놓고 경합을 벌이며 성공리에 K리그에 연착륙한 인천 골게터 유병수와 강원 에이스 김영후의 경쟁도 볼 만 하다. 화력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둘이다.
유병수는 두 시즌 동안 65경기에 나서 36골-4도움을 했다. 김영후도 62경기 동안 27득점(13도움)을 했다. 골을 넣을 줄 안다.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가 탈락한 아픔까지 비슷한 행보와 과정을 거쳤다.
용병들도 라이벌 열전에 한 몫 한다. 성남 일화를 떠나 서울 유니폼을 입은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와 포항 스틸러스의 브라질 출신 모따의 남미 더비도 구미를 당긴다. 모따도 성남 출신이다.
진정한 묘미는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펼칠 또 하나의 드라마에 있다. 국내 최고 라이벌 양 팀의 중심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 소속 용병들이 있다. 서울에는 최강 미드필더 제파로프, 수원은 알렉산더 게인리흐가 있다. 우즈벡 더비가 흥미롭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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