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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면제를 받은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을 위해 한 중국팬이 낸 통큰 축하광고가 눈길을 끈다.토트넘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1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를 상대로 홈경기를 가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 출전해 20여분 동안 종횡무진 활약했다.손흥민이 복귀한 이날 경기에는 다소 독특한 전광판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을 두른 전광판 배너에 중국어로 “손흥민 오빠, 프리미어리그 통행증(병역 면제)을 딴 것을 축하해요 파이팅”이라는 글이 나타났다. 이 광고는 병역 면제를 받은 손흥민이 향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유롭게 뛸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한 중국팬이 개인적으로 의뢰한 광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들 뒤로 이 광고가 흐르는 모습은 캡쳐 형태로 국내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공유되고 있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고비용 광고를 개인이 냈다는 사실에 축구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중국매체 시나닷컴도 중국팬이 손흥민 선수의 군면제를 축하하기 위해 내보낸 광고임을 설명하며 “매우 흥미로운 장면”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이날 아쉽게도 1대 2로 패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파키스탄의 한 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음직스러운 과일의 비밀이 충격을 준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으로 휴가를 다녀온 영국 버밍엄 출신의 레이라 칸(23)은 관광객들에게 길거리 과일을 구매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경고했다. 그는 지난달 파키스탄 미르푸르에서 노점 포도를 사먹은 가족 중 한 명이 설사증세를 보이자 원인 파악에 나섰다. 레이라는 과일을 판매하는 길거리 상인이 한쪽 구석에서 포도를 들고 수상한 작업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해당 상인은 제대로 익지 않은 포도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빨간색 페인트 스프레이를 칠하고 있었다. 레이라가 촬영하는 사실을 알아차린 상인은 “여기선 모두가 다 나처럼 한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웃어 넘기려 했다.레이라는 “나의 가족은 포도를 먹고 이틀 동안 설사를 했다”며 “관광객들이 노점에서 파는 음식을 살땐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안전을 위해선 좀 비싸더라도 마트에서 사라”고 당부했다.그는 영상을 촬영한 후 문제의 상인을 경찰에 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일정과 의제 협의 상황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오전 8시 40분 성남 서울공항 출발, 서울 공항서 별도의 행사는 없어""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 도착-공항서 공식 환영행사" "첫번째 남북 정상회담""회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 아동 병원과 음악종합대학 참관""첫 정상회담 종료 후 늦은 오후 환영 예술 관람, 이어 환영 만찬""둘째날 오전 추가 정상회담""추가 회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 만경대 학생 소년궁전 방문""오전 회담 끝난 후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자리에서 군사부분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오찬은 대동강변 옥류관에서 진행""오후에는 평양의 주요 시설 참관""특별 수행원은 성격에 따라 다른 곳 참관할 수도""경우에 따라선 오후에도 회담 이어질 수도""저녁에는 환송 만찬 계획, 현지 주민들이 자주가는 식당으로 북쪽에 부탁해두었다" "20일 마지막날은 전날 환송 만찬 했으므로 따로 오찬 없어""공항서 환송 행사 마치고 오전에 서울로 출발""경우에 따라 양 정상간 친교 일정 있을 수도, 이렇게 될경우 귀경 일정 변경될 수도""순안 공항에 내려서 부터 중요한 일정 모두 생방송 이뤄질 예정. 평양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도 생방송으로 진행된 적 없어""순안 공항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영접 기대"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만남이 어떻게 연출될 지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18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상징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될 양 정상의 첫 만남은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문 대통령이 서해 직항로로 평양에 간다는 것만 확인된 상황이다. 판문점에서 이뤄진 4·27정상회담의 경우 양 정상은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첫 악수를 나눈 후 김 위원장이 폭 50cm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건너오고, 문 대통령 역시 북쪽으로 넘어가 기념촬영을 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했다. 이번 평양정상회담에서는 문 대통령이 서해직항로로 방북하는 만큼, 김 위원장이 직접 공항으로 마중을 나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때와 비슷한 장면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평양 순안공항에 레드카펫을 마련해 마중했다. 김 대통령은 전세기 계단 위에서 잠시 서서 미소를 띤 채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계단을 걸어 내려왔다. 갈색 인민복을 입은 김정일 위원장은 박수로 김 대통령을 맞이했고, 북한 인민군 의장대와 군 악대가 도열한 사이에서 양 정상은 악수를 나눴다. 이 장면은 분단 55년 만의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의 순간으로 남았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분단이래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어 북한 땅을 밟았다. 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은 4·25 문화회관 앞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 때도 김정일 위원장이 레드카펫 위에서 노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후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며 양 정상은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다.이번 평양 정상회담의 경우 하늘길로 방북했던 2000년 정상회담 때와 비슷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 리설주 여사가 함께 자리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4·27 남북정상회담 때 처럼 첫 만남에 깜짝 이벤트가 진행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이 호스트인 만큼 한층 선명하게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내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7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상회담 주요 일정과 의제 협의 상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리비아에서 우리 국민을 납치한 세력이 70일 간 별다른 요구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납치된 우리 국민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납치세력으로부터 구체적인 요구조건이 없어서 답답하다"며 "납치건을 많이 경험해봤는데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말했다.피랍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선 "여러 경로를 통해 안전하다는 것은 보고 받았다"며 "어떤 경로인지는 밝히기 곤란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안전한 것을 지속적으로 확인받고 있다. 전날에도 공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이 당국자는 "납치세력으로부터 접촉이 없기 때문에 안전을 확인하고 접촉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리비아 정부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우방국 등 가능한 수단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지난 2일 리비아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정세가 불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공관이 리비아 정부 당국 접촉에 애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트리폴리 치안상황이 불안하지만 우방국 등 여러 수단을 통해 협조를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세가 피랍인 안전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피랍인이 수도 트리폴리로부터 많이 떨어진 남부지역에 있고 부족세력이 관할하는 곳이기 때문에 (정세 불안과 피랍인 안전에)큰 연관은 없다는 것이 리비아 정부의 평가"라고 전했다.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리비아에서는 무장단체들의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트리폴리에서 무력충돌이 격화하면서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동현 씨(68·본명 김호성)가 법정 구속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재판부는 “김 씨는 자신이 채무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차용금 증서나 피해자와 통화 내용 등 비춰보면 채무자로 인정된다”며 혐의 전부를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씨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각서를 갖고 왔다. 이달 내로 정리해서 제출하겠다”고 항변했지만, 판사는 “기회를 여러 번 줬다. 추가 합의 및 변제가 되면 항소심에서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정리했다.김 씨는 사업가 A 씨(52)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 1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 해외에 있는 아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당시 김 씨가 거론한 부동산이 담보로 제공할 수 없는 상태였고, 부인 혜은이 씨도 국내에 머물고 있음에도 보증 의사를 묻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김 씨는 2009년에도 지인에게서 1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 씨는 '이별의 시작' '내 마음 반짝반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990년 가수 혜은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에 대해 “진짜 부동산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계속 나락으로 빠트린 이후 큰 한방을 끄집어 낼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종적으로 자신들(정부)이 추구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추측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 부분을 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세재 등 관련 부분을 국회에서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며 “특히 추석 민심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이번 발표에 대해 어떤 반응이 있는지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날 수도권 군부대 이전을 통한 택지공급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수도권이 국가경제의 중심이고, 또 많은 국민이 여기에 몰려 있는 사안”이라며 “수도권 안보는 소홀히 해도 된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이 단독범행으로 결론이 났다. 주범 김 양(18)에게는 징역 20년이, 함께 기소된 박 씨(20)는 살인범행의 공모가 인정되지 않아 방조범으로 징역 13년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김 양과 박 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각각 징역 20년과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김 양은 지난해 3월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 A 양(8·사망)을 유인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로 구속 기소됐다.이 사건의 쟁점이 됐던 범행 공모 여부를 두고 재판부는 박 씨가 김 양과 살인을 공모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는 원심의 판단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들간 대화내용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한 결과 박 씨의 지시로 살인을 했다는 김 양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대신 재판부는 “박씨가 김양과 공모를 하지 않았어도 살인을 방조한 것은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 씨는 김 양에게 어린아이를 살해해 시신 일부를 전해달라고 말하는 등 이번 사건의 범행을 지휘하고, 범행 당일 오후에 서울의 한 전철역에서 김 양을 만나 살해된 A 양의 시신 일부를 건네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이에 1심은 김 양에 징역 20년, 박 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그러나 2심은 박 씨 지시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김 양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박 씨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인정, 징역 13년으로 형량을 낮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 씨(50)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3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주요 부분에 관해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을 하고 있고 진술내용 자체에서 불합리하거나 모순된 부분이 없다"며 유죄를 확정했다무고죄 중 일부도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를 감내하면서까지 조씨를 허위로 무고할 이유도 없다"고 설명했다.조 씨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며 4년의 법정공방이 끝나게 됐다. 조 씨는 지난 2015년 4월 ‘사랑은 없다’ 영화를 촬영하던 중 상대 여배우 A 씨의 속옷을 찢고 바지 안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조 씨는 시나리오와 콘티,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를 했을 뿐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1심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추행의 고의를 갖고 있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추행혐의를 인정해 1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덕제는 2심에 불복해 대법원까지 갔고, 결국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날 조덕죄의 유죄 확정 판결에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먼저 유죄 판결에 동의할수 없다는 누리꾼들은 (pill****)"카메라와 스태프가 다 보는 앞에서 흥분해서 촬영하는 여배우를 성추하는게 가능한건가?" (akst****) "배드씬 할때 남녀 배우들 마음에 안들면 응 너 고소 전쟁이겠구만"(kill****)"격투신신 할때 연기자끼리 합 맞춘거 조금만 틀려도 폭행으로 신고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합당한 판결이라고 보는 누리꾼들은 (mini****)"누가 보고 있어도 강제추행 할 수 있다. 강제추행하지 않은 근거가 단지 남이 보는 앞이라 불가능하다고 하는 논리는 전혀 타당성이 없어보인다"(7vas****)"여자 바지에 손 넣어 만졌다며, 그게 합의된게 아니라지 안나. 그러면 범죄맞지"(syp9****)"폭행신 연습 했어도 사전협의 된것 외에 고의로 더 때리면 폭행이다"라고 반응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정부가 13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자 자기소요 주택과 토지의 공시가를 확인하려는 이들이 급증했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종부세 과표 3억~6억원 구간을 신설해 세율을 0.2%p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했다.이 대책 발표 후 토지와 주택에 대한 공시지가와 거래 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2018년 개별공시가 조회'를 할 수 있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는 접속이 마비된 상황이다.공시지가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조사하고 평가해서 공시하는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양도소득세·상속세·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매년 1월 1일 기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평가하며, 현시가의 70~80% 선을 반영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13일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의 방출 방침을 밝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락했다.큐브의 주가는 이날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한 직후인 오후 1시 30분 께 전일보다 9.76%가 떨어진 2680원 까지 급락했다가 장 막판 조금 회복해 전일대비 -6.57%인 27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SM, JYP, YG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주들이 상승세를 보여온 가운데 큐브는 지난 7일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 왔다.현아는 큐브의 창립 때부터 함께해 온 회사의 간판 연예인이었다. 홀로 국외 팬미팅, 콘서트 등이 가능한 수익창출원이었다.이날 누리꾼들은 큐브가 공식 입장문에 쓴 '퇴출'이라는 단어에 주목하고 있다.상장사가 막대한 수익창출원인 아티스트를 '계약 해지'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퇴출' 처리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소속사는 입장문에서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아와 이던은 큐브에서 퇴출된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안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에서 동반 퇴출된 사실을 오늘 기사를 보고 접해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회사가 무슨 조폭도 아니고 ‘너 퇴출!’하면 계약서는 휴지조각 되냐?"며 "현아의 행동에 감정이 상한 소속사가 '퇴출'이라는 비즈니스에서는 사용될 수 없는 이상한 용어를 사용해 감정적 맞대응을 한것 같다"고 추측했다.큐브는 지난달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17분 만에 "사실무근"이라고 초고속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날 두사람이 "솔직하고 싶다"며 열애를 인정했고, 소속사는 뒤늦게 "커뮤니케이션 오류"라고 사과하는 등 엇박자를 보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13일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 경찰은 “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며 “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로 일단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A 씨(27·미용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날 A 씨가 구하라에게 이별을 요구하며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하라는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있었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조만간 구하라와 A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이 당사자 주변의 지인들까지 가세하면서 점점 격화되고 있다.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탐정 손수호'코너를 진행하는 손 변호사는 "누구 말이 맞는지를 따지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호사의 입장에서 양측의 관점으로 사안을 되짚어 봤다. 손 변호사는 "먼저 여성 측(의 주장)부터 보면,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1초 너무 짧은 거 아니야? 이게 어떻게 가능해라는 생각 많이 하실 수 있지만 사실 1초만 해도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지나가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공개된 폐쇄회로 (CC)TV에서 남성이 여성쪽을 바라본 적이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가능성만 보자면 식사하다가 미리 눈여겨 봤을 수도 있다. 그거 누가 알겠냐? 그리고 또 설령 그때 처음 보게 됐다 하더라도 실제로 강제 추행 유죄 사례들을 보면 전혀 알지 못하는 여성을 지나치면서 빠르게 기습적으로 만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반대로 남성측 입장에 대해선 "CCTV에 이 남성이 그 장소를 지나가면서 양손을 앞으로 모으는 장면이 나온다. 남성은 이거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 거다는 입장인 거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지금 공개된 그 영상은 지금 유죄의 증거로 쓰였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해당 남성이 '나 무죄입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제출한 증거였다"고 말했다.손 변호사는 또 "이 남성이 모임의 준비위원장이었다. 행사의 실무를 또 담당하고 있었고, 상당히 좀 어려운 사람들을 모시는 자리였다. 할 일도 많아 바쁘고 많은 사람을 챙기는 그런 자리였는데, 모임의 실무 책임자로 참석한 사람이 우연히 스치듯 지나치게 된 여성을 보고 순간적으로 추행할 마음을 먹고 행동에 옮겨서 엉덩이를 움켜쥔 뒤 모른 척했다? 이걸 또 선뜻 믿기도 좀 뭔가 이상하기는 하다"고 말했다.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은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일어난 일이다. 사건의 당사자인 남성 A 씨는 곰탕집에서 먼저 떠나는 일행을 배웅하고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는 과정에서 다른 여손님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그러나 A 씨는 ‘나는 결백 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A 씨의 아내가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공론화 했고,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은 13일 참여인원 27만3000명(오전 9시 기준)을 넘어섰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폰 3종을 공개했다. 외형 디자인은 아이폰 X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베터리 용량이 늘었고, 큰 화면이 특징이다.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3종의 아이폰 신제품과 애플워치4를 선보였다.명칭은 XS, XS맥스, XR로 각각 명명됐다.프리미엄 라인인 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XS맥스는 6.5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특히 6.5인치 XS맥스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아이폰 XS는 가장 혁신적 스마트폰이다. 아이폰 XS 맥스는 지금까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화면이 크고, 배터리 용량이 큰 제품"이라고 밝혔다.아이폰 XS맥스 경우 기존 아이폰X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1.5시간 늘었다. XS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기존보다 약 30분 늘었다. 신제품 3종 중 가장 가격이 싼 모델은 XR이다. 시작가는 749달러(약 85만원)이다. 이어 XS가 999달러(약 112만원)이며, 아이폰 XS맥스는 1,099달러(124 만원)다. 역대 아이폰 중 시작가가 가장 높다. XS맥스는 512GB를 착장할 경우 1449달러(약164만원)로, 맥북 일부 제품보다 비싸다.신형 아이폰과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 4세대는 화면이 기존보다 30% 커지고 최초로 심전도 측정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제품의 출시 날짜는 오는 21일 이다. 선주문은 오는 14일부터 받는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16개 국가에서 출시되지만,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박명수가 11년 만에 KBS2TV ‘해피투게더’를 떠난다. 해피투게더3는 일부 출연자를 교체하고 시즌4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해피투게더3’ 측 관계자는 12일 동아닷컴에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의 하차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박명수와 엄현경이 고정 MC와 패널에서 하차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편 이후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관계자는 "박명수 등 기존 멤버로 진행되는 녹화는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2007년 ‘해피투게더3’ MC로 합류해 ‘사우나 토크쇼’ ‘야간매점’ 등의 히트 코너를 함께한 박명수는 11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난다.이로써 십수년간 이어져 온 ‘유재석-박명수’ 예능 콤비도 해체됐다. 지난 3월 종영된 MBC ‘무한도전’ 이후 해피투게더는 두 사람이 함께한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두 사람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회할 수도 있으나, 일단 현재 박명수를 중심으로 론칭한 프로그램이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박명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명수는 tvN ‘짠내투어’로 새 전성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해피투게더’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BS의 대표 예능 토크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방송가 전반적으로 토크쇼의 약세가 이어지며 힘을 못쓰고 있다. 추후 개편이 이루어지면 토크쇼 형식의 ‘해투동’과 ‘조동아리 노래방’ 코너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제과점을 운영해 오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악화로 폐업할 예정이다.조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홍대 조민아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라며 오는 11월 14일 가게 운영을 종료한다고 알렸다.폐업 이유는 건강 악화다. 그는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밝혔다.조민아는 "전국 택배서비스를 하며 정신 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봅니다"라고 가게 문을 닫는 소감을 전했다.이후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글이 쏟아지자 조민아는 다시 글을 올려 "아프지 말라고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깨 목 팔 다리 허리 손목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어서 더이상 약으로 버티면서 매장을 운영하고 베이킹수업을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이어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지금도 밤엔 아파서 울고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게 아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진다"며 "일을 그만두고 쉬기 시작하면 그간 참고 정신력으로 버텨왔던 것들이 얼만큼 터져나와 어느정도나 아플지 상상이 안되고 겁이 나기도 한다"고 썼다.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하루 20시간 가까이 하던 세상 사랑하는 일을 그만두면 많이 허전하고 때론 그리워서 마음이 고장난듯 한동안 울다 웃다 하겠지?"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개며 착실하게 준비해온건 때가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그는 "하고싶은건 꼭 해내야하는 성격인지라 그 바쁜와중에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딸 때 처럼이동중에도 화장실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왔다"고 덧붙였다.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6년 탈퇴 후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다시 제과·제빵사로 전직해 2013년 제과점을 개점했다.조민아는 가게를 운영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로 인해 구설에 오르거나 가격, 위생, 시급 등의 문제로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진행된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 발언에 관해 "오해 말라"고 해명하며 이 후보자에게 합격점을 준다고 밝혔다.이날 청문회가 끝난 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은애 헌법재판관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보도를 보고 특히 제가 '여덟번 위장전입에 입이 여덟개라도 후보자는 할 말이 없습니다'라는 보도에 오해없길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앞서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박 의원은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인사 검증 7개 기준 중의 하나인 2005년 이후 위장 전입은 물론 모두 8차례 위장 전입을 했다"며 "이에 대해 입이 여덟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어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투기 목적이 아니고 자녀를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오늘 청문회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국민들께 잘못했다고 솔직하게 사과하고 사전에 청문 위원들에게 적극 해명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후 "이 후보자는 입이 여덟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자신의 발언이 강조된 보도가 나오자 추가 설명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은애 후보자는 8번 위장전입했지만, 부동산 투기나 자식들 좋은 학교 보내려는 위장전입이 아니다. 남편은 부산, 자기는 광주,종교적 문제로 둘째가 태어날 때까지 어머님으로 부터 인정 받지 못한 아픔의 애정행각, 자식의 일탈로 강남에서 강북으로 전학 전전,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나"라고 썼다. 이어 "저도 제 아내와의 인정받지 못한 과거를 생각했다. 자식 이길 부모있나. 강남에서 강북으로 전학 했다. 저도 강북 23년 산다. 자질 충분하다. 그것이 죄가 아니고 순애보 사랑이며 자식 얘긴 접어야 한다. 저는 헌법재판관으로 합격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8번의 위장전입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자 개인사를 털어놨다. 그는 "저는 전라도, 남편은 부산사람이었다. 종교적 이유로 집안의 반대가 심해 신혼집에 가구까지 구해놓고 1991년 사실상 파혼했다. 1년 뒤 결혼했지만 엄한 (친정)어머니가 어려워 어머니 하는 일(위장전입)에 아무말도 못했다"며 "둘째를 출산한 후에야 비로소 어머니가 저와 자녀까지 (인정해서) 친정으로 주민등록을 옮겨줬다. 그때까지 어머니의 노여움이 풀리지 않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네이버 웹툰 작가의 연평균 수익이 연평균 2억 2000만원이라는 집계가 공개되면서 웹툰작가들의 노동강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웹툰 작가들의 고수익에는 대부분 고강도 장시간 노동이 전제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달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한 '만화·웹툰 작가실태 기초조사'에 따르면, 만화·웹툰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휴식시간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조사에서 만화·웹툰 작가들의 창작 활동 어려움 중 가장 높은 점수(5점 만점)를 얻은 항목은 휴식 시간 부족(4.27점)이었다.이어 차기작 준비 기간 중 경제적 어려움(4.27점), 창작 시간 전반의 작업 시간 부족(4.22점), 과도한 작업으로 인한 건강 악화(4.22점), 연재 마감에 대한 부담감(4.07점)이 4점을 넘겼다.또 불규칙한 소득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3.87점), 창작 공간 확보의 어려움(3.35점), 플랫폼 혹은 출판사와의 신뢰 관계(3.25점),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3.23점), 직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2.39점)이 그 뒤를 이었다.만화·웹툰 작가들의 하루 평균 창작 활동 시간은 10.8시간이며, 10~11시간이라는 응답(25.2%)이 가장 높았다.특히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창작 활동을 한다는 응답이 20.5%였는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는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창작 활동에 쏟는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기 웹툰작가 기안84도 과거 웹툰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2015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고속도로에서 밤에 운전을 하는데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미쳤나 생각이 들었다. 차는 120km를 밟고 있었다. 간신히 차를 갓길에 세웠다. 공황장애가 맞더라. 자제력을 잃을 것 같았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그는 "군대 있을 때나 대학교 때는 단체의 울타리가 있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감정을 교류하는데 만화를 그리면서는 혼자 있게 됐다. 7년 정도 그림을 그렸을 때 공황장애가 왔다"고 고백했다. 또 "웹툰 작가의 삶은 주식 같은 거다. 조회 수가 오르는 사람도 있고 내리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작품을 연재한 웹툰 작가 300여명의 수익을 정리해 1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연재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이 2억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에 1800만원을 버는 셈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을 둘러싼 ‘혹사’ 논란에 대해 “대표팀으로 뛰는 것은 영광”이라면서 힘들지 않다고 밝혔다.손흥민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90분을 풀타임 소화했다.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시종일관 팀에 헌신하며 맹활약했다. 덕분에 한국은 남미의 강호 칠레를 상대로 0-0으로 비겼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최대 화두는 손흥민의 선발 여부였다. 손흥민은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토트넘의 프리시즌을 위해 미국, 스페인, 영국을 오갔다. 이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소화했다.쉴틈없이 경기에 임해온 그에 대해 팬들은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휴식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뛰어야 하고 프리미어리그도 소화해야 한다.그러나 계속되는 대표팀 차출에 ‘혹사’ 논란까지 불거졌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서도 손흥민을 선발로 내보냈다.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누구보다 많이 달렸다. 그는 지난 아시안게임부터 자신이 해결하려기 보다는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 이번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2연전에서도 다르지 않았다.경기 후 손흥민은 “혹사논란에 대해 들었는데 (나는) 많이 뛰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영광이다. 힘들지 않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에 뛰었던 선수들 모두 피곤하다. 어떤 경기도 설렁설렁 뛸 수 없다. 책임감을 갖고 뛰어야 한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26, 토트넘)의 활약은 칠레전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경기 후반 초에 선보인 그의 재치넘치는 개인기는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칠레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이번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벤투 감독은 손흥민에게 2선의 왼쪽 날개를 맡겼다.후반 2분 손흥민은 센터 서클 근처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2명의 수비수를 따돌렸다.먼저, 아르투로 비달의 태클이 들어오자 손흥민은 공을 가볍게 들어 올려 피했고, 이어 디에고 발데스가 다가오자 뒷발로 공을 차 발데스의 다리 사이로 남태희에게 패스했다.수비수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저렇게 힐패스를 이용해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면, 수비수 입장에서 기분이 안좋다"고 설명했다.특히 발데스는 경기전 동양인을 비하하는 '눈 찢기 포즈'를 취해 보여 '인종차별'논란에 휩싸였던 바, 축구팬들은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 상황은 국내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주목했다. 유럽의 축구게임 전문매체 '풋헤드'는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리며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보인 발데스에게 손흥민이 선보인 개인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