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41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4-14~2026-05-14
사회일반41%
국제일반18%
미담12%
건강12%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2%
  • [영상]‘국기’ 때문에 마라톤 우승 놓쳐 억울한데…‘국기 소홀’ 비난까지?

    중국의 한 마라톤 선수가 국기를 억지로 안긴 자원봉사자의 방해 탓에 우승을 놓친 것도 모자라 ‘국기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휩싸였다.19일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18일 장수성 쑤저우 마라톤 대회에서 중국의 마라토너 ‘허인리’(30·여)는 결승선을 약 500m 앞둔 지점에서 에티오피아의 ‘아얀뚜 아베라 데미세’ 선수와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이 때 한 자원봉사자가 뛰어들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넘겨주려 하자 허인리는 받기를 거부하고 계속 달렸다. 자원봉사자는 뒤쫓아가며 계속 국기를 건네주려 했다. 얼마 후엔 다른 자원봉자사가 아예 진로까지 방해하며 허인리의 손에 반강제로 오성홍기를 쥐여줬다. 허인리가 비에 젖은 국기 뭉치를 들고 뛰는 사이 에티오피아 선수는 허인리를 앞질러 갔다.역전을 허용한 허인리는 오성홍기를 도로에 버리고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5초 차이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허인리는 중국 대표로 2014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마라토너다.경기 후 허인리는 우승을 아깝게 놓친 것도 억울한 상황에서 국기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까지 들어야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국기를 바닥에 던진 것은 국기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며 “대회 성적이 국기보다 중요하냐”고 질타했다.이에 허인리는 웨이보에 “국기가 비에 흠뻑 젖어 있었고, 팔이 잘 움직이지 않아 떨어트린 것”이라며 “이해해주길 바란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자원봉사자가 무리하게 국기를 건넨 이유는 주최측의 황당한 방침 때문이다. 익명의 대회 관계자는 언론에 “대회에서 1~3위로 달리는 중국인 주자는 결승선 통과 전에 국기를 걸치고 들어가도록 방침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20
    • 좋아요
    • 코멘트
  • 마이크로닷 부모 건 ‘경찰 통지서’, “범죄혐의 인정되나 도망쳐 소재불명”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과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산체스(본명 신재민·32) 형제의 부모가 과거 이웃주민의 돈을 빌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몰래 이민을 갔다는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닷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20일 관련 증거들을 디스패치가 공개하며 사건의 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다.이날 디스패치는 "(마이크로닷 부모에게)피해 본 사람들이 20년 동안 보관하고 있던 '민원사건 처리결과 통지서'를 입수했다"며 1998~1999년 제천경찰이 피해 신고자들에게 보낸 공문서 여러장을 사진으로 공개했다.1998년 8월 7일 제천경찰서에서 피해 신고자에게 보낸 통지서에는 '피고소인 A가 도망중으로 '기소중지'송치'라고 처리 내용이 적혀있다. 디스패치는 A가 마이크로닷의 엄마라고 설명했다.통지서에서 경찰은 "귀하께서 1998년 6월 20일, 우리 경찰서에 A를 상대로 진정한 사건에 대하여, 피고소인 A가 도망중으로 소재 불명하여 기소중지 처리 하였기에 양지 바란다"고 전했다.1999년 6월 29일 작성된 또 다른 통지서에는 "귀하께서 1999년 5월 27일자 당경찰서에 A를 상대로 제출하신 진정사건에 대하여 수사한 바 '범죄 혐의 인정되어 사기죄로 입건하고 피의자들에 대한 소재 불명으로 기소중지 처리하였음을 통보하니 양지하시기 바란다"고 적혀있다.이 외에도 비슷한 내용의 민원처리 통지서가 더 있었고, 또 다른 '사건 사고사실 확인원'에는 "1997년 5월 25일 충북 모 장소에서 피해자에게 O목장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자 2500만원을 차용해주면 매월 50만원의 이자를 준다고 속여, 그 즉시 금2500만원을 교부받음"이라고 쓰여있다.한 제보자는 당시 제천 사람들 10여 명 이상이 고소한 것으로 기억했다.사건은 당시 6세에 불과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지인들 간에 있었던 일이지만, 논란이 불거진 후 마이크로닷이 '사실무근 법적조치'라는 반응으로 발끈하자 제보자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다.한 제보자는 "누군가의 피눈물이 그(마이크로닷)의 성장에 토대가 됐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의 상처를 생각한다면"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전날 한 매체는 “20년 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5월 께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고 충북 제천경찰서를 인용해 보도했다.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은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20
    • 좋아요
    • 코멘트
  • 김혜경 변호인 “혜경궁 김씨, 김 여사 가까운 인물…사칭은 음해 목적”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변호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 아이디 ‘08__hkkim’의 정체와 관련 "김혜경 여사님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 아닌가?"라고 추정했다.나 변호사는 19일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칭 동기에 대해 "음해를 해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지지자이기 때문에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서 그렇게 (신상 정보를)넣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사실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음해를 하기 위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말했다.나 변호사는 "다들 ‘08__hkkim’이 성남에서 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08__hkkim’이 자기 프로필에다가 성남에서 거주한다라고 썼기 때문이라는 건데, 최근 또 발견된 트윗을 보면 ‘08__hkkim’이 ‘나는 대대로 서울에서 살았고, 서울토박이다’라고 글을 쓴 게 있다. 결국에 이 얘기는 ‘08__hkkim’이 자기 트윗에 쓴 정보를 믿을 수가 없다는 거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익명으로 계정을 만든 사람이 자신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확하게 썼을 리가 있냐. 자신에 관한 다른 정보를 정말 진실대로 썼을 거라면 뭐 하러 이름은 또 익명으로 하냐. 이미 익명계정을 쓸 때부터 거기에 올라오는 자신에 관한 정보는 타인을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는 정보라는 거다"고 설명했다.또 "그 정보조차도 어떤 정보는 김혜경 여사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빼고, 일치하는 부분만 조합을 해서 일치하니까 김혜경 여사다라고 얘기를 하는 건 추리소설에서는 있을 수 있겠지만, 수사를 하는 경찰이 해야 될 일은 아니다"고 경찰을 비판했다.그는 '이 지사가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고 한 발언에서 '권력'은 '문재인 정권'을 뜻하는 거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저도 지사님이 그걸 무슨 취지로 말씀을 하셨는지 지금으로서는 잘 이해는 안 된다"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20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당 “혜경궁 김씨 사건, 당분간 상황 지켜보고 입장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른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hkkim의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현재로서는 본인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당분간 지켜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가장 늦어지면 법원 판단까지 지켜보거나 아니면 그 전에 확증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올 경우에 당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당헌당규상 명백히 사실입증이 되는 경우에만 당원권 정지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08__hkkim은 김혜경 아니라고 볼 자료 좀 찾아달라”지지자에 호소

    이재명 경기 지사가 17일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hkkim’이 자신의 아내 김혜경 씨의 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달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지지자의 게시물을 링크하면서 "이런 거 좀 찾아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이 지사는 "저희가 08__hkkim 계정 내용을 가지고 있지 못해 분석을 못하고 있고, 경찰이나 저들이 주장하며 내세우는 것 반박 정도 밖에 못하고 있다"며 "수만개의 글에는 아니라는 증거가 더 많을텐데 경찰이 비슷한 거 몇개 찾아 꿰맞추고 있다. 카스글과 트위터글을 비교하거나,트위터글 내용을 보아 제 아내 김혜경이 아니라고 볼 자료를 발견하면 제보 바란다"고 전했다.링크된 게시물은 과거 ‘@08_hkkim’트위터 계정에 올라왔던 게시물을 캡처 형태로 지지자가 올린 것이다. 이 지지자는 ‘@08_hkkim’이 이 지사 부인과 문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장소와 날짜를 헷갈리고 있으므로 @08_hkkim과 이 지사 부인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취지를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CIA, 카슈끄지 살해 배후는 ‘사우디 왕세자’ 결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를 지시한 배후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무함마드 왕세자의 형제인 칼리드 빈 살만 주미 대사가 카슈끄지와 했던 통화 등을 토대로 CIA가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칼리드 대사는 카슈끄지가 살해당하기 전 그에게 전화를 걸어 주터키 사우디 영사관으로 가서 서류를 수령하라고 말했다. CIA는 이런 내용의 전화를 하도록 칼리드 대사에게 지시한 사람이 바로 무함마드 왕세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드 대사가 카슈끄지가 살해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파티마 바에셴 주미 사우디 대사관 대변인은 “(칼리드) 대사와 카슈끄지는 그가 터키로 가는 일에 대해 그 어떤 상의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우디 왕실은 여전히 카슈끄지 살해에 대한 무함마드 왕세자의 연계설을 부인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당 “이재명 부부 언제까지 국민 우롱할 생각?”

    자유한국당은 17일 경찰의 ‘혜경궁 김씨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반박에 “국민기만, 정치불신을 조장하지 말고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 지사 부부는 언제까지 국민을 우롱할 것이냐”며 이렇게 말했다.윤 수석대변인은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왔다”며 “이날 경찰조사 결과도’경찰이 추론만으로 김씨가 계정주라고 지목했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지사를 둘러싼 숱한 의혹들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한 정호성 전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을 허위사실공포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지난 9일 무혐의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더 이상 속다르고 겉다른 이중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지지연대 600여 명 탄압규탄 집회…‘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격화될 듯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가 17일 오전 발표되면서 이날 오후로 예정된 ‘경찰 규탄집회’가 한층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지지연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분당경찰서 앞(정자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탄압수사 규탄집회’를 연다.이 집회는 지난 6월 초 바른미래당이 이 지사를 고발한 데 따른 경찰조사에서 일부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는 부분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이날 김혜경 씨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가 나오면서 집회는 해당 사건에 대한 반발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지연대 관계자는 “이 지사 탄압에 대한 경찰을 규탄하는 집회이지만 부인 김혜경씨의 수사결과에 대한 비판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지지연대 측은 이날 약 600명이 집회에 참여하겠지만 폭력 등 경찰과의 물리적인 충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우리는 비폭력 평화집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폭력행위 등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하태경 “이재명 출당 못시키는 민주당, 냄비 속 개구리 되려는 모양”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트위터 계정 ‘@08_hkkim’(혜경궁 김씨)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바로 이지사 출당 조치시키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 대표는 이 지사 출당 못시키는군요. 반노반문 패륜막말의 주인공이 이재명 지사 부인이라는 경찰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고 썼다.이어 "이지사 문제로 민주당이 서서히 끓는 물 속에 죽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가 되려는 모양이다"며 "다른 정부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의 경찰이 혜경궁 김 씨는 이지사 부인이라고 기소했다. 그럼 바로 이지사 출당 조치시키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그는 "이해찬 대표는 지난 경선 때 김진표 후보의 이재명 출당 주장에 맞서 이 지사 보호했다"며 "이번에도 이 지사를 보호하는군. 그러다가 이지사 뿐 아니라 이대표도 날라갈 것이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혜경궁 김 씨’ 사건과 관련해 "전 처음 혜경궁 김 씨 트윗 보고 진보 진영 것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일베형 문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지사 녹음 막말을 듣고는 패륜막말이 꼭 일베만의 것이라는 생각은 변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문후보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된다'는 트윗이 이지사 부인 것이라는 거다. 이건 이수역 폭행 사건 6.9cm 발언과는 비교할수 없는 혐오 발언이다"며 "부창부수라고 해야 하나? 패륜막말에 또 이걸 인정하지 않고 거짓을 일삼은 이지사 부부는 즉각 국민 앞에 무릎꿇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일갈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바른미래 “이재명 부부공갈단 되기로?…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바른미래당은 17일 트위터 계정 ‘@08_hkkim’(혜경궁 김씨)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와 관련해 “이쯤되면 이 지사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을 상대로 부부공갈(夫婦恐喝)단이 되기로 한 것이냐”며 “정의로운 척, 깨끗한 척, 피해자인 척 뻔뻔함의 극치”라고 비난했다.또 ‘혜경궁 김씨’가 트위터에 남긴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ㅋ’이라는 글을 예로 들며 “배설에 가까운 글을 올린 주인공이 잡혔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이 지사는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쌍욕일체, 가증일체, 위선일체의 부부가 아닐 수 없다”며 “잡스러운 가정사, 잡스러운 스캔들, 잡스러운 허위사실 공표, 정치인 중에 이렇게 말 많고 탈 많은 부부가 있었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바른 정치의 기본은 ‘진실한 성품’이다. 입만 열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하는 사람은 필요 없다”며 이 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평화당 “이재명 해명 무색…법적 공방에 앞서 국민에 용서 구하라”

    민주평화당은 17일 트위터 계정 ‘@08_hkkim’(혜경궁 김씨)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이 지사는 법적 공방에 앞서 경기도민과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하라”고 밝혔다.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그동안 ‘혜경궁 김씨’가 자신의 부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아내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고 강변해왔던 이 지사의 해명이 무색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변인은 “비운의 여인,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을 남겼지만, 비루한 여인, 혜경궁 김 씨는 ‘트위터’를 남겼다”고 비난했다.이어 “사건 당사자는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찰의 조사결과로 ‘혜경궁 김 씨’ 공방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정치인들의 거짓 해명에 다시 한 번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정치불신을 가중시키는 데 단단히 한 몫을 한 셈”이라고 일갈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혜경궁 김씨 사건, 경찰 스모킹건 허접…왜곡수사 먼지털기”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이른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hkkim의 소유주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온것에 대해 “제 아내라고 단정한 경찰의 ‘스모킹 건’이 참 허접하다”고 비난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다섯가지 이유를 들어 아내는 ‘혜경궁 김 씨’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말미에 “트위터 글은 조사 착수도 안하는게 보통인데, 이 트위터 글 때문에 대규모 전담수사팀이 구성된 건 대상자가 이재명 아내이기 때문이다”며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대선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한 경선상대 아내가 경선 당시 상대를 비방해 명예훼손했다고, 경찰이 가혹한 망신주기 왜곡수사 먼지털기에 나선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썼다.그는 “경찰은 누군가 고발하고 신고한 그 수많은 악성 트위터글이나 댓글은 조사착수도없이 각하하지 않았냐? 국민이 맡긴 권력을 사익을 위해 불공정하게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적폐행위다”고 경찰을 비난했다.이어 “한겨울 눈 덮인 숲 속 참나무 밑에 밤송이 몇 개, 밤나무 입 가지 몇 개 흩어놓았다고 밤나무가 되진 않는다”며 “천둥번개 폭풍 몰아쳐도 계절은 바뀌고 물은 아래로 흐른다. 봄이 되면 참나무임도 자연히 드러날 것이다. 사필귀정. 상식과 국민을 믿고 꿋꿋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마이크로닷 ‘나혼자산다’서도 홍수현 생각 “그분을 위해 음식 포장”

    래퍼 마이크로닷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공개 연인인 배우 홍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마이크로닷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독립한지 얼마 안 됐다. 한 달 정도 됐다”며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낚시 광’ 마이크로닷은 이날 방송에서 일반 냉장고와 생선을 보관하기 위한 별도의 김치냉장고를 집에 들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설치된 냉장고를 보고 흐뭇해 하며 “형이 그랬다. 집은 돌아가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고. 냉장고가 들어온 순간 처음으로 귀가 욕구가 생겼다”고 말했다.또 마이크로닷은 음식점에서 ‘혼밥’을 하던 중, 1인분을 추가로 주문하더니 포장을 요청했다. 마이크로닷은 “그 분에게, 그 분을 위해서 포장했다. 인생은 혼자 사는 게 아니다”라며 행복해했다. 연인 홍수현을 위해 준비한 것. 스튜디오에서 그는 “그분이 누구인지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제작진은 “알아서 생각할게요”라는 자막을 띄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마트에서 장보기, 전시회 참석, 혼밥에 이어 야간 축구까지 하루 종일 바삐 움직인 마이크로닷은 “24시간은 너무 짧다. 할 게 많고 매 순간이 아깝다”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노무현처럼 되는 꼴 보자” ‘혜경궁 김씨 사건’의 전말…500만원 현상금 까지

    이른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hkkim’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17일 나오면서 다시 한번 이 사건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혜경궁 김 씨 사건’은 지난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던 전해철 의원이 ‘정의를 위하여’(@08_hkkim)라는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이용자를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고발하며 본격 시작됐다.당시 전 의원은 “저에 대한 아주 악의적인 비난이 있는 트윗 계정 하나가 온라인상에 다니고 있어서 확인을 했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패륜적인 내용도 담겨 있었다. 계정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그런 패륜적인 글을 썼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지난 2013년 만들어진 이 계정은 오랜 기간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향해 지속적으로 악의적 비방을 해왔다.지난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 꼭 보자” “문재인이나 와이프나 생각이 없어요 생각이” 등의 비난 글을 올렸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못할 원색적 표현을 사용했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해당 계정 주인을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08__hkkim 아이디 영문이 ‘김혜경’ 이라는 이름을 연상케하고, 성남 거주자에, 아들이 2명이고,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가 비슷하다”며 이 지사 부인 김혜경 씨를 지목했다.누리꾼들은 @08__hkkim 아이디 이니셜을 살려 ‘혜경궁 김씨’라는 별칭을 붙였고, 이것이 부르기 힘든 아이디보다 일반화돼 ‘혜경궁 김 씨’로 불리게 됐다.급기야 다음달인 5월 경향신문 1면에는 “혜경궁 김 씨는 누구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까지 실렸다. 어떤이는 ‘혜경궁 김 씨’ 관련 제보에 현상금 500만 원을 걸기도 했다.지난 6월에는 ‘가카XX 짬뽕’패러디물로 유명한 이정렬(4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이 지사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 씨’ 아이디의 주인인 것은 명백해 보인다”며 “만약 도용 등으로 피해를 본 것이라면 김 씨 스스로 경찰 조사를 통해 자신이 계정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라”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이에 이 지사는 소셜미디어와 언론인터뷰를 통해 해당 계정은 “아내의 것이 아니다”고 강력히 반발해 왔다.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경기남부청은 @08_hkkim의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 소유주가 이 지사 부인이라는 정황을 포착해 김혜경 씨를 오는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측 “경찰, 김혜경에 유리한 증거는 모두 외면…납득 못해”

    이른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hkkim’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17일 이 지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 법률대리인 나승철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수사결과는 전적으로 추론에 근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김혜경 여사에게 유리한 증거는 외면한 것으로서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며 네 가지 반박 주장을 폈다.먼저 “김혜경 여사가 사용했다고 하는 khk631000@gmail.com 계정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일정 공유를 위해 비서실에서 만들어 사용한 계정이고, 비서실 직원 여러 명이 비밀번호를 공유하던 계정이다. 위 지메일 계정을 만든 비서관도 경찰의 소환에 직접 출석하여 위와 같이 진술하였고, 심지어 의심되는 제3자가 있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이러한 내용은 철저히 외면했다”고 밝혔다.이어 “08__hkkim은 이재명 지사와 새벽 1시 2분에 트위터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부부가 새벽 1시 2분에 트위터로 대화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08__hkkim은 이재명 지사에게 고향을 묻는데, 20년 이상을 같이 산 부부가 고향을 모른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수사기관은 이에 대해 무엇이라고 반박하겠냐?”고 물었다.또 “수사기관은 김혜경 여사가 사용하던 카카오스트리 계정에 올라온 글과 동일한 글을 08__hkkim이 거의 비슷한 시간에 올렸기 때문에 김혜경 여사가 08__hkkim이라고 주장하는데, 먼저, SNS에 글이 비슷한 시간대에 올라오면 모두 같은 사람인지 묻고 싶다. 또한 조사 당시 경찰이 제시한 사진을 보면 김혜경 여사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글은 캡쳐이고, 08__hkkim 트위터에 올라온 글은 공유글이었다. 만약 김혜경 여사가 08__hkkim이라면 카카오스토리와 트위터 둘다 공유방식으로 글을 올리지 카카오스토리에는 캡쳐본을 올리고, 트위터에서는 글을 공유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끝으로 “수사기관은 성남시 분당구에서 2016. 7. 16.부터 2016. 7. 19.까지 성남시 분당구에서 핸드폰 기기를 변경한 사람은 김혜경 여사뿐인데, 08__hkkim도 이 때 기기변경을 했다고 하면서 김혜경 여사가 08__hkkim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는 08__hkkim이 성남시 분당구에 산다는 것을 전제로 한 주장이다. 하지만 08__hkkim이 성남시 분당구에 산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08_hkkim이 성남시 분당구에 산다고 트위터에 썼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친다면 08__hkkim은 트위터에 자신이 성남 30년 거주한다고 썼고, 김혜경 여사는 아직도 성남에서 산지가 30년이 안되었다는 점은 오히려 김혜경 여사가 08__hkkim이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혜경 여사가 08__hkkim이 아니라는 증거도 충분히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은 김혜경 여사에게 유리한 증거는 빼고, 불리한 증거만 발췌해서 기소의견을 만든 것”이라고 경찰을 비난했다.이 지사 측은 “수사기관의 기소의견은 그야말로 ‘발췌기소’다”며 “김혜경 여사 측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김혜경 여사가 08__hkkim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혜경 씨를 오는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고발한 @08_hkkim 트위터 계정주에 대해 조사를 벌여 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불행한 예측이 현실로…‘지록위마’에 흔들리지 않을 것”

    이른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hkkim’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17일 공개되자 이 지사는 “‘B급 정치’에 골몰하는 경찰”이라며 분노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록위마’(指鹿爲馬)라는 표현을 쓰며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린 “불행한 예측”이 현실이 됐다. 기소의견 송치는 이미 정해진 것이었다”고 글을 올렸다.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려 강압하는 것을 뜻한다.이 지사는 “국가권력 행사는 공정해야 하고, 경찰은 정치가 아니라 진실에 접근하는 수사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재명부부를 수사하는 경찰은 정치했다. 트위터 글을 이유로 6명의 특별수사팀이 꾸려질 때 표적은 정해졌고, 정치플레이와 망신 주기로 쏘지 않은 화살은 이미 과녁에 꽂혔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에 관한 한 누구는 명백한 허위라도 착각했다면 무혐의지만 이재명 부부는 정황과 의심만으로도 기소의견이다. 수사 아닌 ‘B급 정치’에 골몰하는 경찰에 절망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슴을 말이라고 잠시 속일 수 있어도 사슴은 그저 사슴일 뿐이다”며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도정에 충실히 전념하겠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앞서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불행한 예측 하나 하겠다, 경찰은 (혜경궁 김 씨)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이다. 진실보다 이재명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가권력을 사적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최악의 적폐다”고 쓴 바 있다.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혜경 씨를 오는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고발한 @08_hkkim 트위터 계정주에 대해 조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08_hkkim의 소유주가 누군지 찾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 이중 @08_hkkim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 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혜경궁 김씨’ 수사 결과에…누리꾼 “김어준 ‘50대 男’이라더니 가짜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이른바 ‘혜경궁 김 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17일 공개되면서 ‘혜경궁 김 씨는 50대 남성’이라는 정보를 흘렸던 방송인 김어준에게로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김어준은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제가 취재한 바로는 계정주는 50대 남성이고, 자신이 계정주라는 걸 복수의 관계자에게 시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50대 남성 관련해서는 경찰 쪽 소스다. 경찰도 진작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계정주 본인에 대한 직접 경찰 조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한바 있다.그러자 같은 날 전직 부장판사였던 이정렬 변호사(49·사법연수원 23기)는 “다른 스피커는 나서더라도 김어준은 비교적 현명하신 편이라 아무 말씀 안 하실 줄 알았는데”라고 비판했다.김어준은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SBS ‘블랙하우스’에서도 미투(Me-Too)폭로 관련 혐의를 받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옹호성 방송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이에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가짜 뉴스를 퍼트린 거냐?”며 김어준을 비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씨를 오는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누군지 찾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했다. 이중, @08_hkkim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 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예를 들어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 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 10분뒤 ‘@08_hkkim’ 트위터에도 올라온 것. 경찰은 두 계정 주가 동일인이 아닌 상황에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하지만 김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검찰과 이 지사 측의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양구 GP서 머리 총상 입은 군인 후송 중 숨져…“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군당국이 16일 오후 원 양구군 최전방 GP(감시초소)에서 발생한 김모 일병(21) 사망 사건의 경위를 수사중이다.이날 오후 5시쯤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김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김 일병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고발생 38분만인 오후 5시 38분쯤 숨졌다.군 관계자는 “머리 총상에 의한 사망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일병이 쓰러진 것을 최초로 발견한 분대장(하사)은 “총성을 듣고 화장실로 가서 확인해보니 김 일병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김 일병은 지난 8월 22일부터 TOD(감시장비운용)병으로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후 사고가 발생했다.김 일병 소속 소대장은 “김 일병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GP근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GP파견 인원으로 파견했고, 파견 전 실시한 신인성 검사에서 ‘양호’ 판정으로 특이사항이 없었던 병사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육군본부는 “사고 발생 당시부터 현재까지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활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군은 헌병수사관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군은 17일 유가족 참여하에 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 카카오스토리에 같은 게시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이른바 ‘혜경궁 김 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씨를 오는 19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앞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혜경궁 김 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아이디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바 있다. 얼마 후 ‘가카XX 짬뽕’패러디물로 유명한 이정렬 변호사 역시 “해당 트위터 계정은 김혜경 씨의 것이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그러나 이 지사는 그동안 자신의 아내는 @08_hkkim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해 왔다.이에 경찰은 이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누군지 찾기 위해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했다. 이중, @08_hkkim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 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 예를 들어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 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 10분뒤 ‘@08_hkkim’ 트위터에도 올라왔다는 것.경찰은 두 계정주가 동일인이 아닌 상황에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하지만 김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재판 과정에서 검찰과 이 지사 측의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경찰 관계자는 “19일 김 씨를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지만 김 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추후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판단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

    • 2018-11-17
    • 좋아요
    • 코멘트
  • ‘야후 꾸러기’ 덕 6년 만에 소환된 야후, 한때 지금 네이버 지위 누렸지만…

    한때 한국 포털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야후가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어린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야후! 꾸러기’가 복원됐다는 소문 때문이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 서비스를 종료한 지 6년이 지난 ‘야후’가 화제로 떠올랐다.하지만 ‘야후! 꾸러기’가 실제로 복원된 것은 아니다. 해당 사이트는 아카이브(기록보관소)에 백업된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능을 제대로 즐길 수는 없다. 다만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TV 예능 프로그램과 놀이, 연예인·스포츠 스타 순위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누군가 사이트가 폐쇄되기 이전에 미리 데이터를 백업시켜놓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복원한 사람이 누구인지, 복원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야후는 지난 201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했다.인터넷 초창기인 1997년 후반 ‘소프트뱅크’와 합작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야후는 상륙 직후 순식간에 당시 국내 포털 1위였던 심마니를 제치고 포털업계 최상의 자리에 올랐다. 한때 점유율이 80%에 달했다. 현재의 네이버 점유율을 넘는 기록이다.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는 네이버, Daum, 엠파스 등 국산 포털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해 결국 2003년 1위 자리를 뺏기고 얼마 후 2등 자리도 뺏겼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점유율이 5% 미만으로 떨어져 군소 포털로 전락했다.버티다 못한 야후는 결국 2012년 한국시장을 철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현재 포털에서 야후를 검색하면 미국 사이트로 연결된다. 한편, ‘야후! 꾸러기’는 ‘야후! 코리아’에서 운영했던 어린이 포털사이트다. 어린이용 게임, 동화, 동요, 학습 서비스 등 풍부한 정보를 많아 큰 인기를 끌었다. 야후 꾸러기 역시 2012년 ‘야후! 코리아’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함께 사라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1-1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