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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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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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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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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에 ICT테마파크 ‘스마트 레이싱파크’ 추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만든 테마파크인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들어선다. 인천공항공사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모노리스인천파크㈜와 ‘스마트 레이싱파크 인천공항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노리스인천파크는 2024년까지 850억 원을 들여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부지(면적 약 7만3000m²)에 스마트 레이싱파크를 건설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부지를 임대하고 기반시설 공사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와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주요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중력을 활용한 무동력 차량을 운전해 최대 시속 40km에 이르는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스포츠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게임이 가미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025년부터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문을 열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환승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항공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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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개항과 함께 시작된 ‘인천해관’ 탄생 과정 확인하세요”

    인천본부세관이 인천항(내항) 1부두 옛 세관창고(면적 4395m²) 부지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만들어 16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1911년 건립된 옛 세관창고는 인천항 개항과 근대 세관과 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만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제569호)로 지정됐다. 이 공원에는 1883년 인천항 개항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인천해관(仁川海關)의 탄생과 인천세관으로 발전한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도 함께 들어섰다. 역사관은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인천해관의 탄생’이 주제다. 1876년 조선은 일본과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조약에 따라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를 맺었지만 관세를 부과하지 못했다. 근대적 통상 경험이 없어 관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무역 자주권을 일본에 넘겨준 셈이었다. 일본 상품에 시장을 잠식당하자 조선은 뒤늦게 관세 설정을 중요 정책으로 삼고 일본에 수신사를 보내 재조정 협상을 추진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그 뒤 1882년 미국, 영국과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며 관세 부과·징수권을 인정받게 된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 조선은 이듬해 중국 독일영사관에서 근무하며 관세 업무에 밝은 독일인 묄렌도르프에게 해관 창설을 맡기며 인천해관이 창설된다. 조일수호조규와 조선국해관세목 등의 문서와 사진 등이 전시된다. 두 번째는 ‘인천해관의 발전’이다. 인천해관은 징수한 관세를 활용해 인천항을 정비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석축으로 잔교와 부두를 축조하고, 해안도로를 개설했다. 또 한강을 비롯한 주요 항구 주변의 수로를 조사했으며 안전한 항해를 위한 항로 표지를 설치하고 관리했다. 기상 관측 업무도 담당하는가 하면 의사를 고용해 방역에 힘썼고, 방역규정까지 만들어 전국에 시행했다. 1904년에는 밀무역 단속 등을 위해 철강선박을 도입하고, 전국에 등대 건설도 시작했다. 인천해관의 이런 노력으로 인천항은 국제무역항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간다. 세 번째는 ‘일제강점기 인천세관’이다. 일본은 조선을 강점하면서 해관의 이름을 ‘세관(稅關)’으로 바꿨다. 또 일제의 수탈로 인천항의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매립지에 서양식 2층 목조청사를 준공한다. 1918년에 인천항에 갑문식 독(doc)이 준공되자 세관업무를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1924년 현재 1부두 근처인 독 주변으로 청사를 옮긴다. 갑문식 독이 건설되면서 4500t급 대형 선박도 부두에 접안할 수 있게 되면서 인천항의 화물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1900년대 말에 세운 세관용지 표시석과 철제 금고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은 ‘되찾은 관세주권’이다. 일제 패망과 함께 광복을 맞으면서 인천세관은 미 군정청 교통국이 관할하다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재무부 소속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주권을 행사하는 관세행정을 펼치기 시작한다. 1980년 인천본부세관으로 직제가 바뀌며 인천공항과 수원, 안산세관 등 5개 세관을 관할하는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관세법 초안(1949년), 대한민국 관세율표(1964년) 등이 흥미롭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근대 유적인 세관 창고와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역사관과 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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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가장 오래된 피아노, 대불호텔에 전시된다

    인천항이 개항(1883년)하면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근대 문화유산이 풍부한 인천 중구에 소중한 유물이 기증됐다. 24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이영근 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피아노를 기증했다. 미국 소머사가 1887년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피아노는 앞서 문화재로 지정된 배재학당 내 그랜드 피아노보다 제작 연도가 앞서는 것으로 구는 파악했다. 구는 국내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고 이문영 고려대 교수가 이 피아노를 소장하고 있었으나 그가 작고한 뒤 이 이사장이 보관해 왔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증받은 피아노를 대불호텔 전시관에 영구 보존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대불호텔은 1888년 일본인 해운업자가 지은 국내 최초 서양식 호텔이다. 1899년 경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인천에서 숙박하지 않아도 서울에 갈 수 있게 되자 퇴색하던 대불호텔은 1918년 중국인이 인수해 중국 음식점으로 바뀌었다. 그 뒤 1978년 건물이 철거된 뒤 주차장으로 쓰였으나 2011년 대불호텔 터 옆 땅에서 건물 신축을 하기 위해 터파기 공사를 하다 빨간 벽돌 무더기와 기단 등이 발견되자 문화재청의 고증을 통해 대불호텔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2018년 이 자리에 대불호텔 외관을 그대로 재현한 건물을 지어 전시관을 만들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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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발행 ‘굿모닝 인천’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인천시가 매달 발간하는 종합 매거진 ‘굿모닝 인천’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홍보 출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부기관과 공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출판매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이 상을 굿모닝 인천은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굿모닝 인천은 참신한 기획과 콘텐츠, 세련된 편집디자인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무원들이 발로 뛰며 인천의 가치를 담은 공간과 역사, 문화, 정책을 쉽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1994년 ‘내고장 인천’으로 시작해 다음 달 통권 336호를 펴내는 굿모닝 인천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북과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인천에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사와 편집을 늘 고민해왔다”며 “새해에도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시민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내기 위해 폭넓은 세대와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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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에 한강 농업용수 공급 시스템 구축 마무리

    농업용수가 부족해 해마다 농사에 어려움이 있는 인천 강화도에 한강 물이 공급된다. 인천 강화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마무리해 강화 모든 지역에 한강 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718억 원을 들여 송수관로 78km와 저류지 2곳, 양수장 17곳 등을 건설해 한강 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것이다. 하루 공급량은 5만6000t 안팎이다. 군은 이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으며 논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강 물을 밭농사 농업용수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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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룡 “위험 처한 국민 지키지 못했다”… ‘흉기난동에 경찰 부실대응’ 대국민 사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21일 인천 남동구의 빌라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위험에 처한 국민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김 청장이 일선 경찰서 사건 처리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한 것은 올 1월 “양부모의 정인이 학대 살인 사건 수사가 미흡했다”며 사과한 이후 두 번째다. 김 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소명인데도 불구하고 위험에 처한 국민을 지켜드리지 못한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 논현경찰서장을 직위해제했고, 현장 출동 경찰관 2명에 대해서도 감찰 조사를 한 뒤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출동 경찰관 2명이 현장을 이탈하는 등의 미흡한 대처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층 주민 A 씨(48)가 층간소음 문제로 아래층에 사는 B 씨 가족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인천 논현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인 C 경위(47)와 D 순경(23)이 출동했다. C 경위는 빌라 1층 현관에서 신고자 B 씨를 조사했고, D 순경은 3층 B 씨 집에서 B 씨의 아내, 딸과 함께 있었다. 이때 4층에 있던 A 씨가 갑자기 3층 B 씨 집으로 내려와 B 씨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D 순경은 지원 요청을 하겠다며 1층으로 내려갔다. 아내의 비명 소리를 들은 B 씨는 3층으로 급하게 뛰어올라왔지만 C 경위와 D 순경은 빌라 밖에 있다가 뒤늦게 3층에 도착했다. B 씨의 아내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위독한 상태다. B 씨와 딸도 흉기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20일 B 씨 아내의 가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려 경찰 대응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게시자는 “B 씨 가족이 사건 이전 A 씨를 경찰에 4차례 신고했음에도 경찰이 안전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않았으며, 사건 당시에도 구두로만 A 씨를 분리하는 등 사건 전후 대처가 전반적으로 부실했다”고 했다. 1층에 있던 B 씨가 아내의 비명 소리를 듣고 같이 있던 C 경위에게 “빨리 가자”고 소리쳤지만 C 경위가 공동 현관문이 닫히도록 올라오지 않은 뒤 “비밀번호 때문”이라고 해명했다고도 적었다. 게시자는 또 “경찰이 ‘칼이 B 씨의 것인지 A 씨의 것인지 뒤죽박죽 얽혀 형부인 B 씨가 잘못될 수도 있고, A 씨가 구속되지 않고 풀려날 수도 있다’며 유가족들을 회유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출동했던 D 순경은 피해자 가족에게 “피해자 구호가 먼저라고 배워 119 구조 요청을 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D 순경은 가족들로부터 “비명 소리에 3층으로 올라온 B 씨와 달리 경찰들이 1층에 머물렀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전 처음 겪는 상황에 트라우마가 생겨, 그 뒤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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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세어도 생태 관광시설 조성… 갯벌-갈대숲-소나무 군락 잘 보존돼

    인천 서구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인 세어도에 관광시설이 들어선다. 2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세어도 주민들의 거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세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300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세어도가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구는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까지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세어도항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대합실과 갯벌어장 진입로, 커뮤니티센터 등을 짓기로 했다. 이어 구는 추가로 30여억 원을 들여 세어도와 인천 내륙을 연결하는 도선 1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또 섬 안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세어도의 갯벌, 숲과 같은 생태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어도는 인천 내륙에서 불과 1.5km가량 떨어진 면적 40만8000m² 규모의 작은 섬으로 주민 40여 명이 주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갯벌과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섬 곳곳에 20종류가 넘는 야생초가 자생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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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 문화유적 체계적 관리로 문화예술 누리는 인천 중구

    인천 중구는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근대 문화유적이 즐비한 도시다. 특히 2010년 국내 4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된 개항장(開港場) 문화지구(면적 53만7114m²) 주변에는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의 답동성당, 외국인의 사교장이었던 제물포구락부, 일본제1은행 등 구한말∼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축물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또 지은 지 100년 안팎의 근대건축물이 50여 채 모여 있어 구는 각종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인천항을 통해 서양 문물이 유입된 까닭에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는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문화유산도 많다. 개항기인 1888년 국내 첫 서구식 공원으로 들어선 자유공원을 비롯해 1903년 인천 앞바다에 세운 팔미도 등대(높이 7.9m, 지름 2m) 등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첫 해외 이민도 시작됐다. 1902년 12월 인천항에서 내리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121명이 미국 상선을 타고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향해 이민을 떠났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자장면도 인천에서 처음 선보였다. 1905년 북성동 차이나타운에 있던 ‘공화춘’이란 음식점에서 자장면을 팔기 시작했다. 인천항 부둣가에서 노동자들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려고 춘장에 면을 비벼 먹었던 것에서 유래됐다. 공화춘은 1981년까지 영업을 하다 문을 닫았고 공화춘이 있던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2012년 자장면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구는 공공 전시시설이 인천에서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개항장문화지구에만 인천근대건축전시관(옛 일본제18은행), 인천개항박물관(옛 일본제1은행), 중구생활사전시관(한국 최초 호텔인 대불호텔 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100년 전 창고를 개조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개항장문화지구 내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의 문화기반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다. 사설 문화공간도 50여 곳에 이른다. 구는 이처럼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벌이기 위해 내년 1월 중구문화재단을 출범시킨다. 3년 전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담당하는 경영기획팀, 공연전시팀, 생활문화팀, 축제운영팀 등으로 구성한다. 재단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문화예술동아리를 활성화시키고, 생활문화와 관련된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예술인 지원과 양성에도 나선다.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 및 작품 교류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문화회관과 영종역사관을 비롯해 박물관, 전시관, 야외 공연장 등 16개 문화관광시설의 운영을 맡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구와 재단이 협업해 대표적인 문화사업을 만들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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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미술관 체험 프로 가족과 즐기세요”

    인천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인천시박물관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대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에 가입한 박물관 가운데 13곳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서 가천박물관은 ‘아로마테라피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성서박물관은 ‘파피루스 무드등 만들기’, 인천근대박물관은 ‘한지 손거울 체험’을 준비했다.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은 ‘민화 보물상자 만들기’를, 송암미술관은 ‘화조화 천연 에코백 만들기’를 교육한다. 이어 애보박물관이 ‘호랑이 기운 솟아나는 디폼 블럭’, 옥토끼우주센터는 ‘에어로켓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어린이박물관의 ‘캐릭터 점토 만들기’, 재미난박물관의 ‘원목 딱다구리 꾸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원미술관은 ‘가족 모두 색지 오려 만들기’를, 한국전통음식박물관은 ‘치커리 키우기’, 해든뮤지움은 ‘매직미러’를 진행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인천지역 박물관을 홍보하며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 예약한 뒤 참가하면 된다. 오전 10시∼오후 4시(점심시간 제외) 시간당 80명씩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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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80여 개국 미술작품 감상하세요”

    세계 80여 개 나라의 유명 미술작가들 작품이 전시되는 국제적인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아시아아트쇼조직위원회(IAAS)는 18∼21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아시아 아트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아트쇼는 관람객에게 미술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고 예술가들은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 모두 276개 부스가 설치돼 회화와 조각, 영상 등 5000여 점이 출품된다. 미술 애호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국제비엔날레 행사 등에 초청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기존 아트 페어와 같은 전시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대형 조각 작품도 휴게 공간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에 가려 미술시장의 사각지대로 불리던 인천에서 열리는 아트쇼를 계기로 인프라가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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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밀억제권역 규제 철폐하고 지역 기업 역차별 없애야”

    인천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가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정책을 정치권에 제안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드리는 정책 제안(인천 경제주권 어젠다)’를 발표하고, 이를 여야 정당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상의와 인천경실련은 2017년부터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주요 선거 때마다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각 정당에 전달해 왔다. 단순하게 기업의 민원이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인천의 경제주체들이 주도적으로 협력해 만든 경제정책을 담은 이번 어젠다는 크게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두 단체는 우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각종 규제 철폐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이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에 따라 인천 대부분 지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공장입지와 대학 신설, 도시 개발 등에 극심한 규제를 받고 있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또 첨단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수도권은 제외되는 규제를 풀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역경제와 관련된 행정 권한을 지방에 넘기는 지방자치권 강화도 제시했다. 인천의 미래 성장기반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과 항공산업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인력양성센터를 설치해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기르고, 클러스터를 만드는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너진 인천공항 경제권과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산업단지가 많은 인천의 특성을 감안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주문도 내놓았다.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하고 재정 지원을 늘려 항만시설 배후단지에 대한 공공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한 수준의 제조업 위조로 구성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산업단지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환경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통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인천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경제계와 시민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젠다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떤 정치적 환경에서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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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20, 21일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 21일 인천공항 일대에서 ‘스카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이어지고 있는 야외 음악축제다. 해마다 3만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찾아왔으나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룹 ‘몬스타엑스’와 ‘오마이걸’, 가수 박정현, 비, 자이언티 등이 공연한다. 공연 상황은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는 차량 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중계 콘서트’도 진행된다. 드라이브 인 중계 관람은 14일까지 스카이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일 추첨을 통해 참여 차량 200대를 선정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인 중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차량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도 준다. 축제 기간에 항공산업 관련 전시회인 ‘스카이 엑스포’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다. 콘서트나 스카이 엑스포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각종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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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구 김치 브랜드 상품 ‘소래찬’ 판매 호조

    인천 남동구가 지역 특산품인 소래 새우젓과 남동 배 등을 활용해 개발한 김치가 잘 팔리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7월 27일 출시한 김치 브랜드 상품인 ‘소래찬’이 지난달까지 약 3개월 동안 5만4629kg이나 팔려 판매액 2억7618만 원을 기록했다. 판매 경로는 전화 주문이 45.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인터넷 등 온라인이 44.2%를 차지했다. 나머지 10.3%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판매장에서 팔렸다. 포기김치와 나박김치, 백김치 등 3종류로 구성된 소래찬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받은 김치 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구는 소래포구에서 어선들이 인천 앞바다에 나가 잡은 싱싱한 새우젓과 수산동 농가 등에서 재배한 남동 배를 조달받아 이들 김치 제조업체에 공급해 맛깔스럽게 김치를 담그고 있다. 구는 13일 어울림 광장에서 소래찬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 ‘김장한마당’을 열기로 했다. 주민들이 모두 12만 kg에 이르는 김장 키트를 신청했다. 이 밖에 구는 4억여 원을 들여 김장 9200kg을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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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연안부두 구간 트램 건설 검토

    인천 부평구와 중구 연안부두를 오가는 트램을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부평∼연안부두 구간 트램 사업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11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부평∼연안부두 트램 노선의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과 재무성 분석, 건설운영 계획 수립 등이 이뤄진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기 전에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내년 상반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해 줄 것을 신청할 계획이다.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부평∼연안부두 트램은 경인전철 부평역을 출발해 옛 미군기지 캠프마켓, 인천지하철 2호선 가좌역, 남구 도화 도시개발구역, 중구 연안부두 등 옛 도심을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사업비가 3935억 원으로 추산되는 트램 노선의 길이는 18.72km에 이르며 정거장 27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할 계획이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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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아나는 60대 버스 성추행범, 승객들이 잡았다

    광역버스 옆자리에서 잠이 든 여성을 성추행한 뒤 달아나려던 60대 남성이 버스에 같이 타고 있던 승객들에게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공중밀집 장소에서 추행한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일 오후 10시경 김포시내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 옆자리에서 잠이 든 20대 여성 B 씨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추행으로 잠에서 깬 B 씨가 승객들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자 A 씨는 갑자기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달아나려 했다. 이 과정에서 20대 남성 C 씨 등 승객 3명이 버스에서 내리는 A 씨를 붙잡아 신고한 뒤 정류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신병을 넘겼다. A 씨는 경찰에서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B 씨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달아나려던 A 씨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에 표창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포=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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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허브’ 인천공항 20년 발자취

    올해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의 발전 과정과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내년 3월까지 서울 강서구에 있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에서 ‘스무살 이야기 그리고 꿈’을 주제로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2001년 문을 연 인천공항이 20년 만에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발자취를 보여주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모두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입구에 설치된 프롤로그 코너는 전시공간을 항공기 탑승구로 형상화해 관람객에게 여행의 기대감을 준다. 이번 전시회의 취지를 알리는 공간이다. ‘도전, 그리고 성장’ 코너에서는 노태우 정부가 1990년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영종도를 당시 수도권 신공항(인천공항)의 입지로 선정하고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착공한 뒤 개항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당시 만든 마스터플랜과 개항 기념우표, 전화카드 등이 전시된다. 국제공항협의회(ACI) 등에서 지난해까지 받은 각종 상패와 인증서 등도 볼 수 있다. 연간 여객 1억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제2여객터미널을 넓히는 공사를 포함한 4단계 확장 사업과 첨단 시스템 구축, 해외 사업 등을 알리며 인천공항의 미래를 보여준다. ‘숨은 주역, 공항가족’ 코너에서는 인천공항이 개항 20년 만에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돋움하기까지 묵묵하게 소임을 다해 온 상주 기관과 항공사를 포함한 인천공항 종사자의 노고와 헌신이 드러난다. 이런 노력으로 2016년까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연패를 차지한 인천공항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은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출입국 심사와 환승 절차, 친절도 및 편리성 등 34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공항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 밖에 인천공항의 보안, 소방, 대테러, 항공등화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이색적인 장비를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함께 만든 이야기’ 코너에서는 인천공항공사가 올해 진행한 ‘개항 20주년 기념 대국민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한다. 인천공항을 이용한 내외국인이 느낀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인천공항의 미래 모습을 담은 대형 페이퍼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마지막 코너인 에필로그에서는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축하 인사 및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노력해준 종사자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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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착기서 분리된 버킷에 깔려 40대 노동자 숨져

    경기 김포시의 한 상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에 연결된 버킷(흙 등을 파거나 담는 철제 도구)이 갑자기 분리돼 떨어지면서 40대 남성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50분경 김포시 마산동의 한 상가를 짓는 1층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B 씨가 운전하던 굴착기에 달린 버킷이 2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에서 일하던 40대 일용직 노동자 A 씨가 버킷에 깔려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고 4명의 인부가 이 작업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를 지켜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공사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인근 건물 등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 당시 감독자의 상주 여부 등을 포함해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굴착기 정비불량 등을 포함해 버킷이 갑자기 분리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포=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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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분리된 굴착기 버킷 ‘쾅’…40대 인부 깔려 숨져

    경기 김포시의 한 상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에 연결된 버킷(흙 등을 파거나 담는 철제 도구)이 갑자기 분리돼 떨어지면서 40대 남성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50분경 김포시 마산동의 한 상가를 짓는 1층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B 씨가 운전하던 굴착기에 달린 버킷이 2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에서 일하던 40대 일용직 노동자 A 씨가 버킷에 깔려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고 4명의 인부가 이 작업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를 지켜 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공사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인근 건물 등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 당시 감독자의 상주 여부 등을 포함해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며 “굴착기 정비 불량 등을 포함해 버킷이 갑자기 분리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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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인천~중국 카페리 물동량 크게 늘어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의 물동량이 올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 9개 항로를 다니는 카페리는 모두 35만4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에 이르는 화물을 수송했다. 항로별 물동량은 스다오(石島)가 6만2000TEU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칭다오(靑島) 6만 TEU, 롄윈강(連雲港)과 웨이하이(威海)가 각각 5만1000TEU, 옌타이(煙臺) 4만1000TEU, 친황다오(秦皇島) 3만4000TEU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항만업계에서는 현재 추세가 12월까지 이어지면 올해 물동량이 약 47만 TEU로 늘어 연간 물동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중국 카페리 최대 물동량은 2017년 44만2000TEU였다. 인천∼중국 카페리 항로는 모두 10개지만 지난해 1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객 운송을 전면 중단한 채 컨테이너 화물만 수송하고 있다. 이 가운데 톈진(天津) 항로는 낡은 선박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매출의 70% 정도를 화물 수송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30%를 여객 운송 수입으로 채워 왔던 한중 카페리 선사들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여객 운송도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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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公 “5년뒤 UAM 상용화” 잰걸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UAM은 교통이 혼잡한 도심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중소형 헬기나 드론 등이 해당된다. 2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 발표한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UAM을 상용화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UAM 로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UAM이 국내에서 상용화하면 승용차로 1시간가량 걸리는 서울 여의도∼인천공항(약 40km) 구간을 3분의 1 수준인 20분 만에 주파해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객 규모는 세계적으로 2030년 연간 1200만 명에서 2050년에는 4억450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여객들의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UAM 도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 등과 UAM 시험비행 실증 협력 협약을 맺었다. 같은 해 11월 인천시와 영종도, 청라국제도시, 계양구에 UAM 특화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 8월에는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UAM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5년 인천공항에 UAM 이착륙장과 항공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해 UAM 공항셔틀을 도입할 계획이다. UAM을 상용화하기 위한 핵심 시설인 이착륙장은 기체의 성능과 여객 편의, 항공기 안전, 미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기로 했다. 인천시도 적극적이다. 인천공항과 바다, 2500만 명에 이르는 수도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는 인천이 UAM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확실한 입지를 갖춘 도시라는 설명이다. 현재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200여 기업이 UAM 기체 관련 사업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시험 운항은 인천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다. 12월까지 인천공항과 바다 주변의 기류 등을 분석해 안전도에 따라 노선을 등급별로 나눈 뒤 UAM 전용 항로를 만들 계획이다. 인천공항과 송도국제도시∼옛 도심 산업단지∼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UAM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UAM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인천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UAM 창업 아카데미’ 개설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다음 달 16, 17일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국내외 UAM 전문가와 기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K-UAM 컨펙스(Confex)’를 연다. UAM 관련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세계적 항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UAM 공항셔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미래 항공교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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