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32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43%
월드톡26%
건강9%
미담9%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1%
  • 김수현 측 “故김새론 미성년자 아닌 성인 된 뒤에 교제” [전문]

    배우 김수현(37) 측이 고(故) 김새론(25)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채무 변제 압박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김수현 씨 관련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유튜브 방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김새론이 2024년 3월 24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과 지난 11일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세연이 2025년 3월 12일 공개한 또 다른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에 촬영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세연에서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이라면서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한 김수현 씨의 입장문을 배포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다음 주 중에 입장문을 배포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김수현 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 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12일 가세연의 방송이 끝난 밤, 회사 정문 건너편과 주차장에 카메라를 든 사람이 탄 차량이 새벽이 되도록 지키고 있었으며, 13일 점심 즈음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등 김수현씨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긴급하게 주요 쟁점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입장문을 배포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초 계획과 달라지더라도 이것보다 우선시될 것은 없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더라도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의 교제설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습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새론 씨가 2024년 3월 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2025년 3월 1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은 모두 2020년 겨울의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당시 김새론 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으로, 해당 사진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가세연이 2025년 3월 12일 공개한 또다른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두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 대한 메타데이터(단락 하단)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에 공개한 사진 역시 같은 의상을 입은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같은 날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입니다.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수현 씨가 군시절 김새론 씨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습니다.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수현 씨는 군 생활에 적응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보내곤 했습니다. 보고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입니다. 그러나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이후에 보낸 엽서와 군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하여 평범한 편지가 연애 편지처럼 받아들여지게 만들었습니다. 김새론 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에 관해 김수현 씨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성인인 두 사람의 교제가 사적인 영역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김수현 씨의 삶 또한 대중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그 평가가 날카로운 비판이라면 더더욱 진지하고 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해 수많은 허위 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 씨의 가족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 씨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합니다.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를 통해 정보를 왜곡한 몇 장의 사진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에게 확인절차 조차 밟지 않은 루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고, 그로 인해 김수현 씨는 물론 고인의 사생활이 수많은 루머와 억측과 함께 확산되는 것은 김수현 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주변인들에게까지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생활이 공개된 뒤 김수현 씨의 선택에 대한 대중의 다양한 시선은 회피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인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진 지난 날이 타인에 의해 왜곡 돼 이 순간에도 수많은 거짓들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사생활로 인해 이런 일들까지 감내하기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고인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가세연의 보도로 인해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를 죽음으로 내몬 악마가 되었습니다. 김수현 씨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고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물어야할 빚을 독촉했고, 김새론 씨가 이에 대해 도움을 청했으나 김수현 씨가 외면했다는 것이 가세연의 주장입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억측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하였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음주 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 씨의 배우 활동과 관련된 각종 위약금, 음주 운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손해 배상 등을 김새론씨와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당시 해당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는 약 11억 1천 4백만원이었습니다. 배상액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당사는 김새론 씨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채무를 갚기 위한 김새론 씨의 여러 노력을 통해 남은 배상액을 약 7억으로 줄였습니다. 금액을 줄이는 과정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심하게 파손 된 김새론 씨의 차량을 수리 및 매각 진행하는 것도 포함 돼 있었습니다. 이는 김새론 씨 의뢰에 따라 운행 불가능한 상태의 사고 차량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수리 및 매각 진행, 피해액 일부를 보상한 것이었습니다. 가세연에 출연한 제보자가 주장한, 당사가 김새론 씨의 차량을 빼앗았다는 주장은 이에 대한 왜곡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새론 씨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실적으로 남은 금액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는 김새론 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새론 씨의 채무는 당사가 2023년 12월 손실 보전 처리 했습니다. 당사의 2024년 4월 1일자 감사보고서를 보면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당연히 당사와 김새론 씨 사이의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 씨가 부담해야할 위약금을 임의로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결정한 당사 임원들에게 업무상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고,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자와 담보 없이 김새론 씨에게 빌려준 금액에 대해 어떤 절차와 증빙도 거치지 않을 경우 당사 임원들이 특정인에게 불법적인 이익을 준 것으로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2024년 초, 당사가 회계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당시 감사를 진행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조언에 따르면 당사가 김새론 씨를 상대로 아무런 채무 독촉 행위 없이 해당 금액을 대손금 처리하면 당사가 일방적으로 김새론 씨의 채무를 면제해 준 것이 돼 당사에 손해가 발생, 이 또한 당사 임원의 업무상 배임이 우려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새론 씨가 당시 채무액을 갚을 능력이 없는 ‘회수불능’ 상태라는 것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김새론 씨에 대한 당사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 돼야 했습니다. 당사가 김새론 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였습니다. 김새론 씨에 대한 대손충당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내용증명을 보내 당사가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을 임의로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또한 김새론 씨가 채무 면제로 인해 얻는 이익에 상응하는 증여세를 납부해야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도 있었습니다. 김새론 씨가 당사와의 채무와 관련해 2024년 3월 19일 김수현 씨에게 보낸 문자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새론 씨의 채무를 대손충당하기 위한 과정을 밟아야 했습니다. 〈회계법인이 우려한 ‘상증법 제 36조’〉그러므로 김새론 씨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 씨 간의 문제였습니다.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줬다거나, 이를 갑자기 돌려 받으려 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으며, 그럴 지위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사를 떠난 상태였던 김새론 씨는 채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충분치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채권자가 아닌 김수현 씨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 씨는 당사와 김새론 씨간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지 4년이 된 시점이었습니다. 김수현 씨는 당사에 김새론 씨의 문자 내용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당사는 김수현 씨에게 “상대방이 법률적 지식이 정확하지 상태에서 오해가 있어 보이니 전문가의 확인없이 이런 문제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법률전문가와 함께 김새론 씨 소속사와 연락해 오해없도록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첨부한 바와 같이 내용증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새론 씨 측은 2024년 3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 씨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 되었고, 당사는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김새론 씨 입장에서는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채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이해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의 사망원인을 이것과 결부시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서 지나치게 악의적인 억측입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소속배우였던 김새론 씨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받지 않으면서도 김새론 씨에게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 주고자 법령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세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김새론 씨의 위약금을 대신 내어주는 과정에서 이를 대여금 처리하면서 이자를 0%로 정하였고, 지연손해금 또한 0%로 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를 오히려 마치 변제를 압박한 것으로 왜곡해 비난하고 그것이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매도한 것에 비통한 심정일 뿐입니다. [ 동의없는 사생활 공개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 성인이 돼서 찍은 사진이 16세에 찍은 사진으로 변했습니다. 고인 어머니의 지인이 이모로 바뀝니다. 시선을 끌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시각적 근거가 제시된 뒤, 그 근거의 바탕이 되는 내용과 시점이 교묘하게 바뀝니다. 그 결과 문자 하나를 캡처한 이미지로 전 소속사가 배려한 채무 문제가 되려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1년 전 회사가 정리해준 김새론씨의 채무 문제가 고인이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직접적인 원인처럼 지목됩니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 씨가 고인이 맞이한 비극의 원흉으로 끌려들어왔습니다. 맥락이 제거되고 사실이 왜곡된 근거 하나로 누군가를 죄인을 만들고, 죄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단죄의 대상이 됩니다. 가세연의 보도 이후 김수현 씨는 과거의 모든 행적이 마치 의도된 악행처럼 해석됩니다. 타인의 사생활을 무단으로 유출한 자극적인 이미지와 함께 김수현 씨가 당시 16세의 김새론 씨를 사겼다는 주장이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기정사실처럼 바뀌고,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셀 수 없이 많은 가짜 뉴스가 파생되도록 만듭니다. 단죄의 대상이 된 당사자가 이 모든 것들을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한다 해도 수많은 근거와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그 사이 당사자는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습니다. 가세연이 공개한 두 사람의 사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세연의 주장을 ‘진실’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몇 개의 근거를 던지고 그 뒤에 있는 맥락을 제거하고, 그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김수현 씨에 관한 일련의 일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 비판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수현 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허위 사실과 인신 공격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또는 앞으로 공개될 수도 있는 김수현 씨의 사생활에 대해 따라올 반응은 감내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성인이 두 사람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의 일들에 대해 동의 없이 공개 되는 것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동의없이 공개된 사생활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4
    • 좋아요
    • 코멘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요?”…‘6일 황금연휴’ 기대감에 시끌

    5월 예정된 ‘황금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 월요일로 어린이날과 겹친다. 이에 따라 5월 6일 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됐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직장인들은 회사 방침에 따라 쉬는 경우가 많다.3·4일은 주말이라 금요일인 2일을 징검다리로 쉬게 되면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이 때문에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주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1월에도 설 연휴와 주말 사이에 끼어 있던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6일(25~30일)간 연휴였다.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보통 임시공휴일은 소비와 관광 등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해서 지정하지만 지난 1월 황금연휴 때 해외로 빠져나간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현실은 악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5월 이후 ‘3일 이상 연휴’는 6월 6~8일(현충일·토·일요일), 8월 15~17일(광복절·토·일요일), 10월 3~9일(개천절·추석·추석연휴·대체휴일·한글날·토·일요일)이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4
    • 좋아요
    • 코멘트
  • 화순 야산에 백골시신이…“주변에 승려복 있었다”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승려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13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경 화순군 이양면 쌍봉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난을 캐기 위해 산에 오르던 등산객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변에서는 승려들이 입는 승복과 신발 등도 함께 발견됐다.경찰이 현장을 육안 감식한 결과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경찰은 지난해 8월 9일 실종됐던 인근 사찰 승려(50대·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정보(DNA) 분석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3
    • 좋아요
    • 코멘트
  • 층간소음 항의 했다가… 분뇨·액젓으로 현관문 난장판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한 이웃 주민의 현관문에 액젓과 동물 분뇨를 뿌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재물손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에 사는 B 씨 집 현관문과 복도에 여섯 차례에 걸쳐 고양이 분뇨와 액젓을 뿌리고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B 씨는 위층의 층간소음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찾아간 이후부터 A 씨의 보복행위가 시작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B 씨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해 줄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은 A 씨에게 5m 이내 접근금지명령을 내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3
    • 좋아요
    • 코멘트
  • 데릭 매컬리 유엔사 부사령관,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데릭 매컬리(Derek Macaulay)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캐나다 육군 중장)이 13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를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매컬리 부사령관을 환영하며,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매년 10월에 열리는 사업회의 ‘유엔참전기념행사’를 소개하며, “올해 유엔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하여 유엔사와 공동 이벤트를 개최해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컬리 부사령관은 “유엔사의 역할과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 운영, 평화의광장에서 유엔사 장병들의 세레모니 개최 등을 제안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매컬리 부사령관은 “전쟁기념사업회에서 열리는 참전국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업회의 노력과 헌신을 확인했으며, 이를 유엔사 회원국들에게도 널리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쟁기념관은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장소로, 유엔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안보가 불안정한 현 시대에 유엔사의 역할과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컬리 부사령관은 캐나다 육군 중장으로 역대 네 번째 ‘비(非)미군’ 출신 유엔사 부사령관이다. 6·25전쟁 당시 캐나다는 연인원 25,687명을 파병했으며, 6·25전쟁 중 전사자 516명, 부상 1,212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캐나다 전사자 51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3
    • 좋아요
    • 코멘트
  • 與 의원들 발 앞에 드러누운 尹지지자…왜? (영상)

    “기각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기각 가자.” 13일 오전 10시 10분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헌법재판소(헌재) 앞에 모여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이날 헌재는 최 감사원장 관련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 사건 탄핵 심판청구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5일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이후 98일 만이다.‘사기 탄핵’, ‘탄핵 기각’ 팻말을 가지고 탄핵 반대 시위를 하던 윤 대통령 지지자 조모 씨(54·여성)는 “진작 기각됐어야 했다”며 웃었다. 강원도 평창에서 올라왔다는 그는 “평생 집안일만 하다가 나라가 위기라는 걸 알고 3일 전부터 이렇게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 나올 것”이라고 했다. 헌재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시위하던 김모 씨(40대·여성)도 “기각될 줄 알았다”며 “윤 대통령 탄핵도 기각돼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날로 전쟁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이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이유로 국회가 파면을 요구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들의 환호는 더욱 뜨거워졌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나경원·추경호·박덕흠·장동혁·정희용 의원 등 27명은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기현 의원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자 사불범정(邪不犯正·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국정 파괴는 내란 수준”이라며 “대통령 탄핵심판은 당연히 각하 또는 기각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헌재 앞에 모여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지지자들은 의원들 면전에서 확성기를 들고 “국민의힘 정신 차려라”, “사진 찍는 것만 좋아하는 한심한 의원들”, “여긴 뭐하러 왔냐?”고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는 “탄핵 저지도 못했으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사퇴하고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너희들이 이러니 나라가 망하는 거다!”라고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한 여성 지지자는 기자회견 도중 돌연 취재진을 뚫고 나아가 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는 “무슨 자격으로 여기까지 온 건가”, “윤 대통령 탄핵당할 때 어디 있었나”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격렬히 항의했다. 이 여성은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여성 경호원들에게 끌려갔다.현장에 있던 국민의힘 관계자는 “어제까지 한 번도 헌재를 찾지 않던 중진들이 오늘 갑자기 방문했다”며 “헌재 앞에서 릴레이 시위하던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이제 와서 숟가락을 얹는거 아니냐”라고 불만을 터뜨렸다.기자회견을 마친 의원들은 현장에서 수일 째 단식 시위 등을 벌이고 있는 지지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5-03-13
    • 좋아요
    • 코멘트
  • “이렇게 될 줄 알았다” 헌재앞 보수집회 ‘덩실덩실’ 춤추고 환호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하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격하게 환호했다. 헌재는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판부 만장일치로 모두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지 98일 만이다. 이날 오전 헌재 앞에 모여 결과를 기다리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당연한 결과”라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강원도에서 왔다는 50대 주부는 “이렇게 기쁠수가 있나. 정의는 살아있다. 나는 이렇게 될줄 알았다. 우리 윤석열 대통령도 감사원장처럼 만장일치로 각하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외쳤다.이날 결과에 따라 민주당의 탄핵소추 남용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총 29건의 탄핵안을 발의했다. 이 중 13명이 탄핵소추됐으나 현재까지 8명이 기각 결정을 받았다. 아직 결론을 기다리는 남은 5명은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손준성 검사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2025-03-13
    • 좋아요
    • 코멘트
  • 24세 유명 먹방 스트리머 3개월 입원 끝에 사망

    틱톡에서 유명해진 24세의 먹방 스트리머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튀르키예투데이 등 외신은 먹방 스트리밍으로 터키에서 잘 알려진 ‘에페칸 쿨투르’가 비만 관련 건강 문제로 3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7일에 사망했다고 전했다.쿨투르는 틱톡에 폭식 영상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영상은 틱톡과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호흡곤란 등 건강 악화로 침대에 누워 지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방송을 중단해야 했다.쿨투르는 8개월 전 유튜브에 마지막으로 게시물을 올렸고, 틱톡에서는 지난해 10월 15일에 마지막 먹방을 선보였다. 당시 그는 영상에서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마지막 먹방 이후에 올라온 영상에는 그가 완전히 침대에 누워서 방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그는 거동이 불편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산소에 찾아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사망 발표 전 마지막 게시물에서 쿨투르는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가족이 전부다”라고 적었다.튀르키예 정부는 유명 인사의 죽음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먹방 영상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에르도안 정부는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소셜미디어 사용을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수상한 고무보트 뭐지?”…20시간 항해 밀입국 中남녀 체포

    고무보트를 타고 20시간을 항해해 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남녀 2명이 해경에 붙잡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A 씨(30대)와 여성 B 씨(50대)를 긴급 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7일 오후 6시경 중국 산둥성 룽청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3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와 구명조끼, 나침반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고 출발했으나 기상 악화와 해무로 방향을 잃고 표류했다.이튿날인 8일 오후 2시 14분경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영해 외측 해상에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선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고무보트에 타고 있는 중국인 2명을 붙잡았다. 해경은 이들이 우리 영해에 들어오기 전에 검거했다.이들이 20시간에 걸쳐 항해한 거리는 234㎞에 달한다.두 사람은 과거 국내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강제 추방되자 못 받은 임금을 받기 위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과거 근무지가 있는 충남 서산 지역으로 가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신고한 어선 선장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 국경질서를 교란하는 밀입국 기도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비켜!” 경쟁 주자 뒤통수 후려친 육상선수…‘실수’ 주장(영상)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실내 육상 경기 중 한 선수가 경쟁자의 머리를 바통으로 가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2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사건은 최근 버지니아 실내 육상 챔피언십 4x200m 계주 경기에서 일어났다. 당시 I.C.노르콤 고등학교 소속 ‘알라일라 에버렛’은 린치버그 브룩빌 고등학교의 ‘케일렌 터커’가 추월하는 순간 머리를 가격했다.에버렛은 오른팔을 뒤로 젖힌 후 바통을 휘둘러 터커의 뒤통수를 강타했다. 터커는 머리를 부여잡고 휘청거리다가 트랙 바깥으로 쓰러졌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심판진은 즉시 I.C.노르콤팀을 실격 처리했다. 판정 사유는 ‘물리적 방해 행위’였다.터커는 경기 후 뇌진탕 및 두개골 골절이 의심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기 후 에버렛은 “나는 절대 일부러 때리지 않았다”며 “경합 과정에서 바통이 터커의 등에 걸려 균형을 잃었고, 팔을 다시 움직이면서 그녀를 가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자신이 살해 위협과 인종차별적 비난을 받고 있다며 도리어 역정을 냈다. 그는 “단 9초짜리 영상만 보고 내 인격을 판단하지 말라”고 호소했다.하지만 입술 모양으로 말을 독해하는 전문가 니콜라 이클링은 에버렛이 당시 “비켜!”(get off)와 “헤이 오!”(hey oh)를 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터커는 현지 방송국 WSET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왜 나에게 사과하지 않는가?”라고 분노를 표했다.터커의 어머니도 “노르콤 고등학교 측에서 아무도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선수도, 코치도, 누구도 오지 않았다. 고의가 아니라 하더라도 최소한 사과는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분개했다.터커 가족은 에버렛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터커 가족은 에버렛의 접근 금지 명령도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버지니아 고등학교 체육협회(Virginia High School League)도 사건을 공식적으로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시속 20㎞ 좌회전 차에 놀라 넘어진 70대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놀라 넘어진 주민이 끝내 숨졌다. 보행자와 차량간의 접촉은 없었지만 경찰은 운전자가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30분경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좌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 씨(70대·여) 일행 3명과 마주쳤다.A 씨가 차를 멈춰 세우면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놀란 B 시가 넘어져 머리를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당시 A 씨 차는 시속 20㎞가 안되는 속도로 좌회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기 전 일시정지해 보행자의 통행을 확인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고 그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주의의무 위반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성립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위장 터질 뻔” 3kg 햄버거 30분 만에 먹은 男…CT 찍어 보니

    음식 빨리먹기에 도전한 싱가포르 남성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해 터질 뻔한 사례가 최근 국제 의료 학술지에 보고됐다.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 소화기병학(Gastroenterology) 저널을 인용해 싱가포르의 30대 남성이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위급 상황에 이른 일화를 소개했다.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크기가 3.2kg에 이르는 거대한 햄버거를 30분 만에 다 먹어 치웠다. 얼마 후 남성은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갔다.CT(전산화단층)촬영 결과 위가 과도하게 팽창해 터질 위기였고, 주변의 다른 장기들도 압박하고 있었다. 위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으로 가득 차 있었다.위장이 파열되면 몇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남성은 음식이 장을 막아 방귀도 뀌지 못하고 배변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의료진은 코에 튜브를 삽입해 위 속의 음식물을 빼내고 압력을 줄여 봤지만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결국 개복 수술을 하려던 차에 환자에게서 가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소화계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였다. 방귀를 뀐 후 백혈구 수치와 체내 산도 수치도 정상화됐다.남성은 입원 5일이 지나서야 정상적인 배변이 가능해졌다.전문가에 따르면 인간의 위는 보통 0.8~1.5리터의 음식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 남성은 훨씬 초과하는 양을 짧은 시간 내에 섭취했다. 의료진은 “음식을 씹지 않고 빠르게 삼키면 위가 급격히 팽창하고 장으로 음식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위가 팽창하면 췌장염과 급성 신장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음식 챌린지 참가자들은 위 파열뿐만 아니라 장 천공, 장 조직 괴사, 식도 손상 및 흡인성 폐렴(음식물이나 액체가 폐로 들어가는 증상) 등의 위험에도 노출된다.전문가들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푸드 파이터들은 반복적인 위 팽창을 통해 위 용량을 늘리고 소화계를 단련할 수 있지만, 일반인이 무리하게 따라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데일리메일은 “한국에서는 ‘먹방’(대량의 음식을 먹는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나 좀 살려줘” 故김새론 문자 공개…김수현 “입장 변화 無”

    배우 김수현(37) 측이 고(故) 김새론(25)과의 교제 의혹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자,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이 추가 사진을 공개했다.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라며 휴대전화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문자를 보낸 날짜는 2024년 3월 19일로 찍혀있다.문자메시지에는 “소송한다는 내용증명서를 받았다” “당장 7억을 마련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나좀 살려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날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있었고, 지난해 김수현 측(소속사)에서 7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주장이다. 김수현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김수현을 향한 비난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출연 중인 예능에도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소속사는 추가 폭로에 대해 “앞서 전해 드린 공식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하의 안입고 버스 탄 아이…퇴근길 경찰이 챙겼다(영상)

    버스를 타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눈썰미로 빗속을 떠도는 자폐아이를 발견해 보호자의 품으로 돌려보냈다.1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경 조승희 순경(남)은 퇴근하기 위해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랐다.그런데 한 어린이 승객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꼈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하의도 입지 않고 홀로 버스에 탄 것이다. 아이가 길을 잃은 건 아닌지 걱정됐던 조 순경은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아이는 대답 없이 창문만 바라봤다.아이가 벨을 누르고 내릴 준비를 하자 조 순경은 비를 맞을까봐 자신의 우산을 건네줬다. 아이는 우산을 받아 들고 버스에서 하차하더니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버스에서 이 모습을 목격한 조 순경은 기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급히 내려 아이를 따라갔다.조 순경은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다가간 뒤 편의점으로 데려갔다. 이어 112에 신고하고 아이 목걸이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보호자에게 연락이 닿아 위치를 알려줬다.알고 보니 약 2시간 전에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상태였다.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보호자는 아이를 보고 안도했다. 아이는 경찰을 껴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교통사고 수습 도우려다 참변…영월서 2차사고로 4명 사상

    강원도 영월에서 연쇄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고 수습을 도우려던 2명을 포함해 4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다. 영월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20분경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2차사고도 이어졌다. 현장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도우려던 운전자 2명이 뒤따르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치였다.이 가운데 60대 남성은 숨졌고, 50대 남성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호주 해변에 ‘하얀 거품’ 가득…무슨 현상?(영상)

    입욕제라도 풀어놓은 듯 호주 남동부 해안이 온통 거품으로 뒤덮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출렁이는 흰색 거품 속에서 사람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잇따라 올라왔다.이는 호주에 남동부에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상륙하며 만들어진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염분과 단백질, 지방과 부패한 조류 등이 섞인 바닷물이 강풍에 요동치면서 거품이 만들어진 것이다.퀸즐랜드 남동부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에 이르는 해안 지역에 바다 거품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브리즈번 북부에는 2급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상륙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은 브리즈번·골드코스트 등 주요 해안 지역을 휘저었다.바다 거품은 미국과 스페인 등에서도 관찰되는 자연 현상인데, 대부분 인체에는 크게 해롭지 않다고 한다. 다만 요즘 바다에는 중금속 같은 오염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굳이 접촉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 좋아요
    • 코멘트
  • 범죄자에 자비 없는 英경찰…도주하는 오토바이를 차로 ‘쾅’(영상)

    영국 런던 경찰이 주택가에서 시속 130km로 질주하는 오토바이 절도범을 강제 제압했다.11일 데일리메일은 최근 런던 경찰이 도주하는 오토바이를 순찰차로 밀어내는 전술을 사용해 검거했다고 전했다.당시 출동 경찰은 “오토바이가 치즈윅 다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공공 안전에 높은 위험을 초래하는 상황”이라는 긴박한 무전을 받았다.경찰은 우선 헬기로 공중 추적했다. 헬기 촬영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도로를 역주행하거나 빨간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했다. 이 과정에서 보행자와 가까스로 충돌을 피하고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가로지르기도 했다.결국 경찰은 경찰차가 아닌 일반 BMW 차량을 이용해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전술을 감행했다. 이 충돌로 오토바이가 보도 쪽으로 밀려나면서 용의자는 그대로 튕겨 나갔다. 오토바이가 전복되자 용의자는 달려서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곧바로 포위됐다. 바닥에 쓰러진 용의자는 경찰 세 명에게 제압됐다. 검거 과정에서 용의자는 도로에 물건을 던지며 저항했다. 용의자가 훔친 오토바이는 고성능 모델이었으며 번호판이 없었다. 런던 경찰은 SNS를 통해 “오토바이를 훔치는 것도 문제지만 경찰을 따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 큰 착각”이라며 “경찰은 전술적 충돌로 이를 멈췄다. 용의자는 도망치려 했지만 피할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최근 증가하는 오토바이 절도 사건 및 도주극 중 하나로, 경찰은 이런 유형의 범죄에 강경 대응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의 경우 3·1절이나 광복절에 폭주족들이 도로를 완전히 점유한 채 경찰차를 따돌리며 조롱하는 실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 좋아요
    • 코멘트
  • “헬스장 기구 이용하다 감염”…피부에 붉은 발진 뭐지?

    미국의 한 여성이 헬스장 기구로 운동하다가 ‘백선증’에 감염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 출신인 제이미 삼낭(41)은 지난해 9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집에 돌아온 지 몇시간 만에 극심한 가려움을 느꼈다.제이미는 “처음엔 모기에 물린 줄 았았다. 너무 세게 긁어 피가 났을 정도”라고 말했다. 가려운 부위는 얼마 후 물집이 생기고 발진은 다리와 발목까지 퍼졌다. 결국 제이미는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전염성 강한 곰팡이 감염인 백선증이라고 진단했다. 의료진은 직장, 헬스장 방문은 물론 남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조차 피하라고 지시했다. 제이미는 “난 체육관에서 운동 기구를 닦지 않고 맨팔을 기구에 올려놓고 운동하는데, 그때 감염된 것 같다”며 “체육관은 덥고, 땀이 많이 나고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완벽한 온상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또 “나는 운동할 때 주로 짧은 소매나 스포츠 브라를 입었는데, 지금은 긴 소매만 입는다”고 했다.각질층·보발·손발톱에 침범해 사는 피부사상균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백선은 진균류(곰팡이균)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dermatophyte)에 의해 피부에 감염이 생기는 것을 통틀어 일컷는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가장 두꺼운 겉층인 각질을 녹이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표피의 각질층, 모발, 손톱발톱에 침범해 각질을 영양분으로 생활하는 진균이다. 일반적으로 원인균에 관계 없이 병변의 부위에 따라 머리백선(두부백선), 몸백선(체부백선, 도장부스럼), 얼굴백선, 샅백선(완선), 발무좀(족부백선), 손무좀(수부백선), 손발톱무좀(조갑백선) 또는 손발톱진균증으로 분류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백선은 일반적으로 처방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항진균제(젤, 크림 등)로 치료한다. 하지만 때로는 경구 항진균제가 필요하기도 하다.체육관 장비 외에도 환자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또는 침대 시트, 빗, 수건과 같이 환자가 접촉했던 물건을 통해서도 백선에 감염될 수 있다.지난해 말 영국에서는 이발소를 다녀온 이용객 중에 백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 좋아요
    • 코멘트
  • 얼음호수에 차 가라앉는데…그릇으로 물 퍼내는 운전자(영상)

    얼음 호수에 차가 가라앉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태연하게 물을 퍼내고 있는 영상이 화제다.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이 영상은 프리모르스키 타브리찬카 마을에서 발생한 사고다.당시 운전자는 안전규칙을 위반하고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은 호수 위로 아우디 차량을 몰고 갔다가 바닥이 깨지며 물에 빠졌다고 한다.운전자는 이미 차가 반쯤 잠겨 있는 상황에서도 그릇으로 물을 퍼내는 데 열중했다.결국 소용없다는 걸 깨달은 남성은 차를 포기하고 탈출했다. 차는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완전히 잠겨 물속으로 사라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1
    • 좋아요
    • 코멘트
  • 건강 자부했는데 ‘난소암’ 청천벽력…“2가지 신호 기억하라”

    건강하다고만 생각했던 영국의 40대 여성이 뜻밖의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을 받고 몸을 회복중인 그는 “2가지 신호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45세 여성 조 예이츠(Jo Yates)는 3년 전 건강검진을 받기 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는 필라테스, 수영,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그런데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난소암 진단을 받게 됐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우연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가 그의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됐다.건강검진을 받은 특별한 이유도 없었다. 그냥 검진 기록을 갱신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날 따라 건강검진 중에 즉흥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보고 싶어서 추가로 요청했다가 난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처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고 멍한 기분이 들었습니다”그는 아무 징후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몸의 신호가 있었다. 조는 “난소암에 대해 전혀 몰랐고,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복부 팽만감’과 ‘빈뇨 증상’이 있었지만 단순한 식습관 변화나 노화로 인한 것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조가 받은 진단은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Low-grade serous ovarian cancer)이다. 이 유형의 암은 일반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덜 공격적이라고 한다. 조는 난소를 포함한 자궁 적출술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조기 폐경을 겪게 됐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암세포가 장기 주변 지방층(오멘텀)에도 있는게 발견됐다. 결국 6개월 동안 매주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암 진단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지만 여전히 마음 졸이며 살고 있다. 조는 “조기 폐경으로 인해 예전보다 몸이 더 쉽게 아프고, 근력이 약해졌으며 체중 조절도 어려워졌다. 또한 복부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으면 암이 재발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난소암의 주요 징후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해 조기 진단이 어렵다. 현재는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법이 없다고 한다. 여성들은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조의 사례처럼, 정기 건강검진과 작은 신호에 대한 경각심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가장 흔한 증상• 복부 팽만감• 복부 또는 골반 통증• 소량의 음식을 먹고도 포만감 느낌• 잦은 배뇨 또는 급한 배뇨 욕구기타 징후• 배변 습관 변화• 원인 모를 체중 증가 또는 감소• 극심한 피로감• 허리 통증• 소화불량 또는 메스꺼움• 폐경 이후 또는 생리 사이의 출혈• 성교 중 통증 또는 출혈 출처: Ovarian Cancer Australia/데일리메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1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