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41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사회일반48%
국제일반15%
미담13%
건강10%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인사일반-1%
  • 김정은, 美 쏙 빼고 文대통령 겨냥해 “바른자세 하라”

    북한이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미국은 쏙 뺀 채 한국을 향한 무력시위란 점을 분명히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지역에 첨단 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 군부호전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한이 대미 압박 차원에서 감행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북한은 이날 미국에 대한 불만은 일절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미국이 아닌 남한에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통신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듯 ‘남조선 당국자’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쓰며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선언이나 합의서 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 앉아서는 최신 공격형 무기반입과 합동 군사연습강행과 같은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남조선 당국자가 사태발전 전망의 위험성을 제때에 깨닫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9월과 같은 바른자세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말미에는 이 입장문에 기분이 상하더라도 반발하지 말라고 위협하는 듯 “아무리 비위가 거슬려도 남조선 당국자는 오늘의 평양발 경고를 무시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특히 통신은 마치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직접 말을 전하는 듯이 모든 문장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말씀하시었다”라는 식의 인용문 형태로 보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하늘에서 축구공 만한 돌덩이가 ‘쿵’…주민들 혼비백산

    축구공 크기의 돌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일이 인도 동부의 한 지역에서 일어났다.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인도 북부 비하르주 마두바니 지역의 한 논에 15㎏정도 무게의 돌덩이가 떨어졌다.돌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졌고 연기도 피어났다고 한다. 작업중이던 농부들은 혼비백산 달아났고, 돌이 떨어진 자리에는 1.5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겼다.목격자들은 "불덩이 같은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돌을 분석한 당국은 이 돌이 운석일 것으로 추정했다. 관계자는 "강력한 자기적 성질을 띠고 있으며 일부에 광택이 있다"고 설명했다.당국은 이돌을 슈리크리슈나 과학 센터로 옮겨 연구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빅뱅 ‘폭발’ 하나, 탑→지디→승리→대성…태양만 남았다

    그야말로 빅뱅(BIGBANG)의 폭발이다. 마약 물의를 빚은 지드래곤과 탑,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선 승리에 이어 이번엔 불법 유흥주점 의혹 대성까지 거의 전 멤버가 불명예로 얼룩졌다.25일 방송된 ‘뉴스A’는 “대성이 소유한 강남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곳에서 불법 영업에 성매매 알선까지 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017년 대성이 301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에서는 5개 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 영업되고 있었다.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 씨는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며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건물은 대성이 빌딩을 매입하기 전부터 불법유흥업소가 운영돼 왔다며 대성이 사전에 이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은 적다고 했다.대성이 몰랐다 해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강남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건물의 용도대로 유지 관리를 해야할 의무는 건축주(건물주)에게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대성까지 논란을 빚으면서 이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은 빅뱅 멤버는 태양만 남았다.2017년 2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영한 빅뱅 멤버 탑은 입대 전(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8년 1월 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한 탑은 다른 복무요원들 보다 비교적 병가 일수가 많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승리는 올 상반기 연예계에 논란 쓰나미를 몰고온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서있다.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혐의로 기소됐다.지난해 2월 입대해 군 복무중인 지드래곤은 같은해 국군병원 1인실 특혜 의혹을 받았으며, 잦은 휴가 사용로 군복무 부실 논란을 샀다. 그보다 앞서 지난 2011년 10월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빅뱅은 내놓는 음반마다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한때 한국 가요계를 주름 잡았지만,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빅뱅처럼 폭발해 사라지는 거냐"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靑 “탄도미사일” 이례적 발표에 기자들 “오타 아냐?” 귀를 의심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지 반나절 만에 청와대가 '탄도미사일'이라고 발표하자 기자들은 귀를 의심했다. 정부는 그간 북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기 때문이다.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끝난 뒤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화한 뒤 북한의 발사체를 청와대가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청와대의 미사일 분석 발표는 발사가 이뤄진 지 13시간 40여 분 만에 나왔다. 과거 북한의 미사일 도발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신속한 발표다.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계속 분석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었다.그런 청와대가 일종의 금기어로 인식됐던 '탄도미사일'을 언급하자 출입기자들은 "오타가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타가 아니다"고 확인했다.다만 청와대는 "향후 한미 간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은 물론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한 적대행위여서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청와대는 "NSC 상임위원들은 이런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30대 알몸男, 사당역 8차선 대로 활보…명문대 학생증 소지

    2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근처에서 30대 남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도로를 활보했다.최근 충북 충주에서 속옷만큼 짧은 바지를 입은 남성이 공공장소에 나타난데 약 1주 만에 벌어진 황당 사건이다.이번에 목격된 노출 남성은 속옷까지 모두 벗어 던진 채 오후 5시께 2호선 사당역 6번 출구 근처를 활보했다.YTN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알몸 상태로 8차선 대로를 뛰어 다니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차량 사이를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던 남성의 알몸 질주는 약 7분가량 이어졌다.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37세 A 씨로 확인됐다. A 씨는 파출소에 잡혀 와서도 소리 지르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소지품에는 명문대 학생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지 혹은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충주의 한 카페에 엉덩이가 모두 드러난 하의를 입은 남성이 나타나 음료를 주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6
    • 좋아요
    • 코멘트
  • 홍문종 “이석기 석방 시위도 되는데 왜 우리만 안돼?”

    서울 광화문광장 천막 설치 문제로 서울시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는 25일, 내란음모 혐의로 복역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석방 시위 천막은 되고 왜 우린 안되냐고 항의했다.홍 공동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도 이석기 전 의원을 풀어내라고 요구하면서 광화문광장에서 텐트도 치게 하고, 2만여 명이 모여서 데모도 하게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그는 “아시다시피 세월호 시위 천막은 5년 동안 치게 하고 지금은 기념관까지 만들어놨다. 그리고 광장 주변에 보면 민중당, 민주노총 등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광화문광장을 쓰게 하면서 우리공화당과 보수 우파 시민들이 광장을 쓰는 것은 한 번도 허가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것은 명백한 탄압이라고 생각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 우리한테만 선별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억울하다. 우리 의견을 피력할 수 있게 해 달라. 우린 광화문 광장을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의 천막 설치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냈으나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성우)는 신청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우리공화당이 설치한 천막 등 시설물 철거는 행정대집행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으므로 민사소송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나랏말싸미’ 두고 시끌…“역사 왜곡”vs“영화일 뿐”

    한글 창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과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반응으로 온라인이 시끄럽다.24일 개봉한 나랏말싸미는 세종(송강호 분)이 승려 신미(박해일 분)와 비밀리에 한글을 창제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한글은 세종대왕이 눈병에 시달려가며 직접 창제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고, 초·중·고 역사 교과서도 '세종 친제설'을 반영해 기술하고 있는데, 영화는 '정설'이 아니라 '야사'를 다룬다.영화는 신미가 세종의 조력자 수준을 넘어 거의 혼자 한글을 만들다시피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영화는 시작 전 자막을 통해 "다양한 훈민정음 창제설 중 하나일 뿐이며,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고 전제하고 있다.그러나 영화를 본 일부 관객과 누리꾼들은 "창작의 범위를 넘어선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을 내고있다. 창작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은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서는 '별점 테러'가 이어졌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영화를 보지 말자는 보이콧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유영 역사강사 이다지 씨는 '나랏말싸미' 홍보 영상을 찍었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 씨는 홍보 영상에서 "훈민정음을 정말 세종대왕 혼자 만드셨을까?. 아무리 세종이 천재셔도 문자 만드는 게 무슨 학교 수행평가도 아니고 어떻게 혼자서 만드셨겠나. 비밀 프로젝트를 이끌어 갔을 핵심 인물로 계속 거론되는 사람이 바로 ‘신미 대사’"라고 말했다.그는 "세종은 죽기 전 신미에게 '우국이세 혜각존자'라는 시호를 내리기로 결정하는데 전쟁 영웅한테 줄 만한 최고의 칭찬"이라며 "이 정도의 칭호를 유학자도 아닌 승려에게 내리려 했다는 건 아마도 훈민정음 창제의 공로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영상이 확산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공신력 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할 역사강사가 왜곡 논란을 빚는 영화 홍보에 참여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을 쏟았다.결국 이 씨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를 보기 전,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여러 학설 중 '신미 대사의 참여 부분에 대한 학설 및 소헌왕후와 세종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지식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의뢰를 받고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해명하면서 "영화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공신력 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상을 삭제조치 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이 작품이 다큐멘터리가 아닌 만큼 픽션으로 즐겨야 한다는 반론도 많다. 개봉 후 소셜 미디어 등에는 "한글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다", "영화는 영화로 받아들이자"등의 평이 올라왔다.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도 한 매체를 통해 "세종의 새 문자 창제 의도를 잘 그린 것 같다"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를 배우려 해서는 안 된다. 영화는 영화로 보되, 한글을 세종이 직접 창제했다는 사실은 부모나 교육을 통해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런 논란을 사전에 의식한 듯 조철현 감독은 지난 15일 시사회 간담회에서 "저로서는 넣고 싶지 않은 자막일 수 있으나, 그 누구도 역사에 대한 평가나 판단 앞에서는 겸허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관점에서 (영화 시작 전)자막을 넣었다"며 "신미 스님의 존재는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확신할 수는 없었다. 많은 책과 논문, 동영상 등 신미의 행적을 찾아 탐방도 하고, 여러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北두번째 미사일은 690여km 비행…“새로운 형태의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2발 중 1발의 비행거리가 690여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미 군 당국이 현재까지 공동 평가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발사된 부분이 있어 추가적인 분석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합참에 따르면 첫 번째 미사일은 약 430여km, 두 번재는 690여km이며, 고도는 50여km로 동일하다.합참은 ‘이번 미사일이 신형이냐?’는 물음에는 “신형이라고 표현하지 않았고 ‘새로운 형태’다”고 답했다. 두개의 미사일이 동일 기종인지, 왜 사거리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해선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는 추가로 알려줄 정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美국방장관 “러, ‘한국 영공’ 넘어가”…독도 韓영공 적시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에 대해 “한국 영공을 지나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 국방부 대변인이 관련 언급을 하면서 어느 나라 영공인지를 명시하지 않은 채 ‘한일의 대응을 모두 지지한다’고 밝힌 것과 달리, 국방 장관이 ‘한국 영공’이라는 점을 적시한 것이다.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전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질문에 “내가 알기론 러시아 군용기가 남쪽 지역으로 비행한 건 새로운 게 아니다. 새로운 건 그들이 한국 영공을 지나갔다는 사실(What‘s new is the fact that they did cross into South Korean airspace)”이라고 답했다.그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냐’고 다시 묻자 “그렇다. 아직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지만 그렇게 알고 있다”면서 “한국이 일종의 억지(deter) 차원에서 분명히 대응했다”고 말했다.이번 사건 후 일본 정부는 한국과 러시아 정부에 각각 “우리 영토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폈다.이와 관련 기자들이 ‘한국의 행동에 대한 일본의 비판이 미국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겠냐’고 묻자 에스퍼 장관은 “내가 그들(일본)과 만났을 때 논의하고 싶은 것들 중 하나”라고 답했다.에스퍼 징관은 내달 초 한국·일본·호주 등 아시아 지역 5개 동맹국 방문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인데 이때 관련 논의를 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전날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의 영공 침범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대응을 지지한다”고 모호한 입장을 밝혔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일본 차 창피해” 렉서스 때려 부순 男에 누리꾼 반응은? (영상)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쇠파이프로 자신의 일제 자동차를 때려 부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3일 저녁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간판업을 하는 송모 씨(47)는 자신이 타던 일본산 렉서스 승용차를 쇠파이프로 때려 파손시켰다. 이 차를 8년간 타온 송 씨는 "렉서스 타는 게 창피하다. 남들은 (불매운동) 동참 한다는데"라며 이같은 퍼포먼스를 벌였다.송 씨가 속한 구월문화로상인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는데, 송 씨가 그 일환으로 자신의 차량을 파손용으로 내놓았다고 한다.송 씨 등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승용차 지붕위로 올라가 유리창과 전조등 사이드미러 등을 마구 박살내 분풀이를 했다. 상인회 측은 일본 상품 불매운동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파손된 차량을 치우지 않고 길거리에 놔두겠다고 밝혔다.이같은 퍼포먼스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사드 갈등 당시 한국산 제품을 불태우던 중국인들의 행동에 빗대며 “비이성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다.“2004년 중국에서 보던 것과 똑같다. 중국보다 15년이나 뒤쳐져 있다니 놀랍다.”(meek****)“조용히 불매운동 해도 충분. 너무 요란떨지 말자. 일본 물건 때려 부수고, 일본 영사관 침입하고. 공연하던 일본인한테 욕하고. 이건 정말 아니다.” (mahn****)“가슴은 뜨겁게...머리는 차갑게! 뭔짓이냐? 미개하다는 중국 따라하고 있으니...제발 이성적으로.”(kek****)“결국 부서지는건 한국인 재산”(ᄋᄋ***)“중국이랑 무슨 차이인가. 사드사태 때 중국이 우리나라기업과 제품에 어떤 짓을 했는지 벌써잊었는가.”(최**)“저건 보기만 흉하네요. 진짜 일본을 이기려면 하던 일 더 열심히 하는 국민이 됩시다.”(정**)참 한국인들은 10로의 이성과 90프로의 감성으로 움직인다는 말이 생각 난다 우리가 중국과 다른 게 뭔지?“(최**)“이런 감정적 대응은 자제하고 조용히 은근하게 수치로 드러나게 보여줘야 한다. 냄비근성이 아니라 뚝배기근성으로.”(ks64****)물론 비판하는 사람들만 있던 것은 아니다.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과거에 일본인들에게 당한 우리라면 정말 일본에 대한 반감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 차주님 잘하셨다. 조상님들의 한을 표현해 주는 것 같다.” (Glori****)“차주 멋지다! 다른 때는 몰라도 이럴 땐 일본한테 굽히면 안됨. 그럼 더 바보로 본다. 서민으로서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이거 밖에 없어서 아쉽다.” (최**)“역시 애국시민 최고”(안**)“차주가 내어 놓은 차라니. 표현의 자유다.”(vinu****)“아베의 파렴치한 경제보복 조치에 우리 국민의 하나 됨을 보여주자.”(swle****)“남의 차를 부순 것도 아니고 자기가 일본차를 타는 게 부끄러워 부순 건데 왜 난리들인지? 욕하는 사람들은 생필품조차 불매할 용기도 없을 것이다.”(rea***)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속보]軍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동향 예의 주시”

    "5월에 이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관련 동향 예의 주시해 왔다""한미 당국 발사체 정밀 분석중""북한에 이런 행위 중단할 것을 촉구""정부 한미 공조하에 감시 태세 강화"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고유정 현 남편 “의심 아니라 확신, 고유정이 아들 죽인 것”

    고유정(36)의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24일 고유정의 현 남편 A 씨(37)를 소환조사했다.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동안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A 씨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고유정이 내 아들을 죽였다고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고유정이 우리 아기를 살해했다는 정황이 많음에도 경찰은 모든 것을 부정하고 고유정을 돕는 조력자라 생각한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또 “경찰은 오늘 브리핑에서 많은 것을 말하지 않았다”며 “마치 제가 경찰과 진실공방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이날 A 씨 소환에 앞서 브리핑을 열고 부검 결과 일부를 공개하며 타살 의혹, 부실 수사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경찰은 “아이가 엎드린 상태에서 10분 이상 얼굴과 몸통을 포함한 몸 전체에 강한 압력을 받아 눌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정 부위가 아니라 몸 전체가 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타살(살해)과 과실치사 가능성 모두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사인과 압력이 가해진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5
    • 좋아요
    • 코멘트
  • [영상]3개월 아기 안고 난투극 벌인 母…결국 비극 초래

    미국 조지아주에서 20대 여성이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다른 여성과 싸움을 벌이다가 아기를 떨어트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23일(현지시간) WLAB-TV등 미국의 지역 언론에 따르면, 캐런 라순 해리슨(26)이라는 여성이 지난 19일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한 미용용품 주차장에서 다른 여성과 다툼을 벌였다. 해리슨은 한쪽 팔로 자신의 아기를 안은 채 말 다툼을 벌이다가 상대 여성이 가방을 휘두르는 순간 이에 맞서다가 아기를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트리고 말았다. 두 여성은 아기가 떨어진 후에도 엉겨 붙어 싸움을 멈추지 않았고, 발에 밟힐 듯 위태로운 아기를 지켜보던 또 다른 여성이 재빨리 빼냈다.다음날 해리슨은 아기를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머리를 크게 다친 아기는 결국 숨지고 말았다. 해리슨은 당초 경찰 조사에서 가족의 친구가 안고 있다가 떨어트렸다고 진술했으나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통해 사실이 들통났다. 해리슨은 살인, 1급 아동학대, 공공장소 소란 행위(싸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해리슨이 아기를 안고 싸운 점, 즉각 적당한 의료 처치를 하지 않은 점 등에 따라 엄마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해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현지 경찰은 “3개월 밖에 안된 아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두 여성이 그렇게 싸웠다는 게 충격적이다”고 말했고 현지 주민도 “아기를 미리 내려놓지 않고 싸운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아기를 안고 있으면 당연히 싸우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함께 싸운 여성은 아직 기소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의문이 지역 언론을 통해 제기되자 수사당국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며 더 많은 혐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HIV 보균자, 판사 물어 뜯고 난동…부동산 분쟁에 화나

    부동산 분쟁 결과에 불만을 품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보균자가 담당 판사를 물어 뜯는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20일 소후 닷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쏭청'이라는 남성이 부동산 문제로 타이위엔(원고)이라는 회사와 분쟁을 벌었다. 타이위엔사가 난징의 한 부동산을 놓고 쏭 씨를 상대로 승소했으나 쏭 씨가 이전하지 않고 버티는 상황. 이에 집행 판사 류푸칭과 법원 직원, 원고 측 변호인 등 5명은 지난달 17일 상황 파악을 위해 해당 부동산을 찾았다.그런데 방문자들이 쏭 씨와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예기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옆에서 지켜보던 쏭 씨의 아들이 갑자기 "난 에이즈 환자다"라고 소리 지르면서 판사의 팔을 물어 뜯은 것이다. 판사는 팔꿈치 안쪽 살점이 뜯겨 피를 흘렸다. 쏭 씨 아들은 제지하는 법원 직원들을 할퀴거나 침을 뱉으며 난동을 부렸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경찰 조사 결과 쏭 씨 아들은 실제로 2016년 10월 HIV 보균자 진단을 받고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쏭 씨 아들은 즉각 15일 구류 처분을 받았으며, 공무집행 방해, 상해, HIV 유포 시도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법원 공보실 관계자는 "사건이 형사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류푸칭 판사 등 부상자들은 지난 18일 HIV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으나 정확한 결과는 6개월 안에 재검사를 받아야 알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집단폭행 수수방관은 오해? CCTV 원본 확인해보니…

    경찰이 집단폭행을 구경만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개된)영상이 편집본이라 오해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원본 영상에서도 폭행을 방관하는 모습은 확인됐다.앞서 채널A는 경기도 구리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 사이에 큰 싸움이 났는데도 경찰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5m 거리에서 바라보기만 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처음 신고 들어온 다른 사건에 집중하다 보니 조금 떨어져 있는데도 인지를 못 했었다"고 해명했다. 또 공개된 영상에 대해선 "뒷짐지고 이런 부분은 순간적으로 편집돼서 큰 문제처럼 보이는데 그건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채널A는 23일 "원본 영상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경찰의 해명을 믿기 어려웠다"며 2개 각도에서 찍은 25분 분량의 CCTV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싸움 현장 근처에 순찰차가 도착한 건 13일 오전 4시 쯤이다. 5분 뒤 경찰 6명이 서 있는 장소 옆에서 싸움이 시작됐지만, 경찰관은 말리지 않고 지켜만 봤다.다시 3분 뒤 여성이 바닥에 나뒹구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도, 근처 시민이 찍은 휴대전화 영상에는 이 모습을 바라만 보는 경찰관이 보인다.채널A는 알아서 싸움을 멈출 줄 알았다는 해명도 설득력이 떨어지긴 마찬가지라며 "4시 17분 바로 옆 골목에서 여성이 머리채를 잡히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싸움이 끝났는지 확인해야 할 경찰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경기 북부경찰청은 해당 영상을 분석해 현장 경찰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감찰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석 “靑홍보 ‘착한 러시아’가 영공침범…6·25 아픔 상기”

    러시아 군용기가 24일 한국 영공을 침범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정부의 안일한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개탄이 야권을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다.특히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런 시국에도 정부는 국민 충격 완화 시도에만 급급하다는 취지로 신랄하게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에서 국민에게 홍보한 러시아는 ‘착한 러시아’였는데, 그 러시아의 군용기가 방공식별 구역을 침범해서 우리가 쐈다고 한다”고 한탄했다.앞서 정부 관계자는 일본이 한국 수출규제 품목으로 발표한 불화수소(에칭가스)를 러시아가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 대체재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말을 언론에 전한 바 있다.이 최고위원은 “일본에 맞서 우리에게 불산을 주겠다고 제의한 러시아의 군용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역시나 ‘물타기 성’, ‘충격 완화용 아이템’ 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외교적 고립이라는 게 이런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미국에 도와달라고 했더니 미국은 ‘일본도 도와달라면 도와주겠다’고 하고 러시아는 울릉도 북쪽으로 군용기를 침투하고 중국은 북쪽으로 진입해서 울릉도까지 와서 재진입했다. 일본은 두말할 것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4강 외교를 등한시하고 외교부의 핵심 실무자들을 적폐로 몰아 묶어두니 이 상황에서도 장관은 가면 무조건 환대받거나 머리 쓸 일이 적은 아프리카를 드나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특히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라디오에서는 "안심하십시오.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 거듭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방송이 나왔던 것을 적으며 “정부가 국민에게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던 역사 속 아픔을 다시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이 최고위원이 인용한 대사는 1950년 6월 25일 오전 7시 북한의 남침을 알리는 방송 내용 중 일부다. 방송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군은 서울까지 내려왔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위정척사 운동이 벌어지고, 중·러·일이 나라 경계를 넘나드는 작금의 현실을 보니 마치 구한말 고종 시대를 보는 것 같다”고 쓰며 “군주는 무능하고 대신들은 시대착오적인 아첨배들만 있는데 애꿎은 백성들만 죽어간 구한말이 재현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호구'가 돼서 개나 소나 넘보고 있다.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자 기존 질서가 붕괴되고 대한민국이 열강의 패권다툼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일동맹을 붕괴시켰기 때문에 일어난 국방참사”라고 표현했다. 김 전지사는 “6·25전쟁 때도 없던 일이다. 큰일이다”며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즉각 소집, 사태를 정확히 파악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러시아와 중국에 엄중 항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속보] 靑 신임 민정수석 김조원 KAI 사장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정태호 일자리수석·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인사 교체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여권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민정·일자리·시민사회 수석에 대한 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라며 "이르면 25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후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62)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경남 진양 출신인 김 사장은 진주고와 영남대를 졸업,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총무처, 교통부 등을 거쳐 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2005년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조 수석은 다음 달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정 수석은 서울 관악을에서, 이 수석은 서울 양천을에서 내년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점쳐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4
    • 좋아요
    • 코멘트
  • 갈매기가 귀여운 반려견 낚아채 사라져…주인 ‘패닉’

    영국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갈매기가 주인 옆에 있는 반려견을 물고 날아가버리는 일이 일어났다.22일(현지 시각) 영국 더선은 전날 잉글랜드 데번주 페인턴에 거주하는 베카 힐(24)이 반려견 '기즈모'를 갈매기에 납치당한 후 패닉에 빠져있다고 전했다.힐의 반려견은 네살 짜리 치와와 품종이었다. 힐은 당시 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갈매기가 나타나 옆에서 놀고 있던 기즈모를 낚아채 공중으로 사라져 버렸다.기즈모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힐은 혹시나 갈매기가 날아가다가 개를 떨어트리진 않았는지 페이스북을 통해 애타게 찾고 있다.힐은 "제발 제발 제발 누구라도 우리집 치와와를 발견하면 알려달라. 여섯 살 어린 딸이 기즈모를 잃고 너무 슬퍼하고 있다"고 호소했다.한 동물 전문가는 더선에 "큰검은등갈매기(Black-backed Gull)라면 치와와를 충분히 삼킬수 있다. 그 새들은 공격적인 포식자"라고 설명했다. 갈매기 전문가 역시 "갈매기는 삼킬수 있는 것은 모조리 먹는다. 비둘기와 토끼가 통째로 먹힌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
  • 유명희 통상본부장 방미 “일본 수출규제 ‘美도 타격’ 강조할 것”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일본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23일 미국으로 떠났다.유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가 굉장히 중요한 주간인데, 우선 일본에 대해서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견 수렴기간인 24일까지 우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다자적으로는 세계무역기구(WT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일반 이사회에서 일본 수입규제 조치의 부당성 을 강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또 "아울러 이번에 미국을 가서 미국의 경제통상 인사들을 만나서 일본의 조치가 미국 기업 또는 미국 기업뿐 아니라 세계 글로벌밸류 체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적극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래는 유명희 본부장 질의 응답▼Q: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의 앞선 방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A: 이번에는 경제통상 인사들을 중심으로 경제통상 관련 업계나 아니면 그러한 업계가 소지하고 있는 지역구 의원들, 관련된 인사들 등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경제통상 분야에 있어 일본의 조치가 한국 기업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미국 기업, 나아가 세계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분명하게 설명을 하고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Q: 미국이 중재에 소극적이라는 말도 있는데?A: 미국의 역할이나 역할의 정도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 분업체계 하에서 각국이 세계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는데 일본의 이번 조치는 그 분업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글로벌 경제에 영향 미친다는 점을 각국이 인식 공유할 필요가 있어 그런 점을 미국에 전할 예정이다.Q: 만나는 대상에 미국의 기업인도 포함되나?A: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들을 계속 조율 중에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는 확정적으로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경제통상 관련 다양한 인사들을 만난다는 점만 말씀을 드리고 결과를 말씀드릴 때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Q: 김현종 차장으로부터 조언이나 공유 받은 정보 있나?A: 정부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원팀이 돼서 같이 수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Q: 화이트리스트 배제 부당성 근거는?A: 화이트리스트 의견서를 제출할 때 다시 한번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지금 제가 여기서 그 내용에 들어갈 것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도 계속 마지막 작업 중이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말)하겠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
  • [속보]“러 군용기, 독도 인근 영공 침범…軍 경고사격”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23일 오전 7시를 전후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를 침범했다가 남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해 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경고사격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아침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카디즈를 진입했으며 이 중 러시아 군용기 1대는 독도 영공을 침범하여 우리 군이 대응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제주도 서남방및 동해 NLL(북방한계선) 북방에서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추적 및 감시비행, 차단기동, 경고 사격 등 정상적인 대응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공은 해안선에서 바다로 12해리(약 22㎞)까지인 영해와 영토의 상공을 말한다. 영공을 침범하면 경고 이후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 격추할 수 있다.국방부와 외교부는 이날 중으로 주한 중국 및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엄중 항의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7-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