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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도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요타와 혼다, GM, 폭스바겐, BMW 등 다른 주요 업체 신용등급이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지만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등급이 유지됐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1일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기존(6개월 이전)과 동일한 Baa1로 평가하고 신용등급 전망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부정적’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자동차 업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모든 업체들을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업체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추세지만 유일하게 기존 등급을 유지하면서 선방했다.도요타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 Aa3(부정적)에서 이번에 A1(부정적)으로 신용등급이 1단계 하락했다. BMW는 이 기간 A1(안정적)에서 A2(부정적)으로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이 모두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됐다. 혼다는 지난 2월 A2(안정적)에서 A2(부정적)으로 등급이 조정된 이후 이번 평가에서 다시 한 번 A3(부정적)으로 1단계 내려앉았다. 폭스바겐은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신용등급은 A3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신용등급은 유지됐지만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르노와 포드는 Ba1(안정적)에서 Ba2(부정적)으로 등급과 전망이 모두 한 단계씩 하락했다.무디스는 현대·기아차 신용등급을 유지한 이유로 견고한 내수시장 회복력과 미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꼽았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유동성도 긍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현대차 등 3사는 지난 2018년 11월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평가를 받은 이후 지난 3월 하향조정 검토 대상에 올랐다가 이번에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무디스 관계자는 “현대·기아차·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이 유지된 것은 자동차 판매 회복과 상품 믹스 개선을 토대로 향후 1~2년간 전반적인 수익성이 의미 있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과 예측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PA(제조·유통 일괄 방식)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다음 달 8일까지 2020년 봄·여름 시즌 ‘슈퍼 세일(SUPER SALE)’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에잇세컨즈는 전국 52개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일부 상품을 제외한 해당 시즌 의류와 액세서리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휴양지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했다. 색감과 프린트가 다채로운 티셔츠와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 레이스, 셔링 디테일 원피스, 자연스러운 느낌의 리넨혼방셔츠, 쾌적한 여름용 슬랙스, 쇼트 팬츠 등이 주요 제품이다. 액세서리로는 버킷햇과 볼캡, 에코백, 니트백, 샌들, 슬링백 등을 준비했다.박동일 에잇세컨즈 영업팀장은 “에잇세컨즈는 휴가철 리조트웨어부터 일상 속 데일리룩까지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며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들이 품절되기 전에 서둘러 ‘득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어케이는 11일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의 무알코올 버전 ‘칭따오 논알코올릭(Non Alcoholic)’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오리지널 라거 맛을 그대로 구현한 무알코올 버전 맥주다. 맛만 흉내 낸 다른 무알코올 맥주 제품과 달리 칭따오 브루어리 노하우를 담은 공법으로 제조돼 라거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무알코올 제품으로 표기는 가능하지만 소량의 알코올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다. 알코올 도수는 0.05%다. 국내 법규 상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무알코올 음료로 구분된다.칭따오 논알코올릭은 칭따오가 지난해 퓨어 드래프트(생) 이후 국내에서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라오산 지역 광천수와 전용 농장에서 재배한 홉을 사용해 라거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을 따르지만 마지막 공정에서 알코올만 제거해 만들어진다. 기존 라거 맥주보다 몰트 첨가량을 2배 이상 늘려 맥주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고 칭따오 측은 설명했다. 잔에 따랐을 때 거품이 풍성하고 유지력도 강해서 맥주를 즐기는 느낌과 감성도 그대로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칭따오 관계자는 “술이 약하지만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여기에 칼로리가 높지 않아 부담이 크지 않다”고 했다.업계에 따르면 무알코올음료는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하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글로벌 무알코올음료 시장 규모가 오는 2024년까지 연 평균 7.6%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양한 맥주 브랜드들이 앞다퉈 무알코올 라인을 전개하는 이유다. 칭따오 논알코오릭은 330ml 병과 캔 등 총 2가지로 판매된다.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고 향후 대형마트 등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칭따오 관계자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정착하고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알코올 부담이 덜한 무알코올음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추세”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칭따오를 즐길 수 있도록 무알코올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삼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는 성열기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지목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황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와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김유진 할리스F&B 대표이사를 지명했다.황종현 SPC삼립 대표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업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고마움과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오른쪽 엄지를 세우고 이를 왼손으로 받친 동작과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를 기재해 소셜미디어에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비맥주는 오비라거를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오비라거 쿨러백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오비라거 쿨러백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비라거 355ml 제품 12캔과 휴대용 쿨러백으로 구성됐다. 쿨러백은 블루 컬러에 오비라거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의 익살스런 모습으로 디자인 됐다. 내부는 방수 코팅 원단을 사용해 ‘보냉성’을 높였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여름 예고된 무더위에 소비자들이 오비라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쿨러백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비맥주는 홈술과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했고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5.2도)’보다 낮은 4.6도로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이 특징이라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작년 11월 출시 후 독특한 패키지와 부드러운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건설과 토우건설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충북 청주 소재)에서 충북도·진천군과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600억 원이다.체결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건설과 토우건설은 투자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적적인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139만5591㎡(약 42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사업지는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17호선 등이 지나고 청주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일자리 창출 3200명, 생산유발효과 1조1848억 원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충북도청 관계자는 설명했다.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건설은 국내에서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 준공된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 산업단지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일원 181만1000㎡(약 55만평) 부지에 조성한 충북권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총 사업비 2510억 원이 투입된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전남에서도 분양 흥행을 이어갔다. 광양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GS건설은 11일 이뤄진 ‘광양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결과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려 평균 46.1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남 광양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선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고경쟁률은 85가구 모집에 7980명이 몰린 전용 84㎡B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93.88대1이다. 이밖에 전용 74㎡A는 13.62대1, 74㎡B 14.31대1, 84㎡A 44.51대1, 84㎡C 44.83대1, 84㎡D은 30.81대1을 기록하면서 6개 타입 전 주택형이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기록은 전남 광양시 역대 성적이다. 광양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단지는 지난해 8월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다. 당시 평균경쟁률은 6.23대1에 불과했다. 또한 광양시에서 전 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첫 단지로 역사적인 기록까지 세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0년도부터 광양시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총 24개 단지(민간임대 제외)다. 이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한 단지는 없었다.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GS건설 자이 브랜드 파워가 전남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GS건설 관계자는 “전남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 브랜드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자들도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계약은 6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중마중앙로 88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이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케어(PC)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셀트리온 첫 번째 대형 인수합병(M&A) 사례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9개국 시장과 18개 전문·일반의약품 특허 및 상표, 허가, 판매권 등을 확보하는 한편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제의 국산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부문 매출 목표는 오는 2024년까지 1조 원이다. 셀트리온은 11일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3324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케다로부터 아·태지역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것이다. 인수는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결합신고 등 각 지역 관계 당국 승인을 거쳐 올해 4분기 내 사업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인수를 통해 셀트리온은 한국과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제품군은 이 지역에서 약 1700억 원 규모(2018년 사업연도 기준)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향후 한국과 동남아, 호주 등 시장에서 각기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셀트리온이 인수하는 제품군에는 글로벌 개발신약인 네시나와 액토스(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일반의약품이 포함됐다. 특히 네시나와 이달비는 각각 2026년, 2027년까지 물질 특허로 보호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셀트리온 측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당분간 다케다 제조사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기술이전 과정을 거쳐 셀트리온제약 c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에서 주요 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추진한 첫 번째 대형 M&A 프로젝트다. 그동안 높은 국내 수요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제약사들의 과점으로 인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었었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치료제를 국산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고품질 국산 오리지널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국가의료재정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셀트리온 관계자는 강조했다.지난해 아·태지역 당뇨병 및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각각 3조 원, 2조7600억 원 규모(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로 집계됐다. 오는 2030년에는 총 11조 원 수준으로 시장 규모가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미래 성장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다국적 제약사인 다케다의 전문의약품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당 제품군을 아·태지역 시장에 조기 안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셀트리온이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해온 바이오의약품 제품군에 강력한 케미컬의약품 제품군을 보강해 명실상부 글로벌 종합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일반의약품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군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셀트리온은 글로벌 R&D 역량을 토대로 개량신약 및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해 당뇨·고혈압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추진 중인 미국 및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내 당뇨 및 고혈압 환자는 1700만 명에 달하고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한 환자도 전체 고령인구의 60%를 넘어서는 등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다케다 아·태지역 제품군 인수는 외국계 제약사에 의존하던 필수 치료제를 국산화해 초고령 사회에서 국민보건 및 건보재정 건전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셀트리온이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업체로 올라서는 성장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에스티(동아ST)는 11일 마포구 창전동 소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후원기금 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첫 프로젝트로 ‘펀:디(Fun:D, 이하 펀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엄대식 동아ST 회장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아ST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펀디 캠페인은 기부의 즐거움(fun)과 동아쏘시오그룹의 환한 미소(:D)를 상징하는 이름이 명명됐다.해당 캠페인은 ‘걷고(WALK), 기부하고(GIVE), 사랑하자(LOVE)’ 콘셉트로 다음 달 31일까지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진다.참여 희망자들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내려 받아 펀디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기부하면 된다. 동아ST는 기부된 누적 걸음에 따라 일정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ST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펀디 캠페인을 분기마다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동아ST 관계자는 “펀디 캠페인은 무심코 내딛는 걸음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를 더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이엔셀’은 최근 청담동 소재 본사에서 종양침윤림프구 세포 치료제 개발 업체 ‘네오젠TC’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NEOG-100’ 위탁생산 계약(CMO)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엔셀이 생산하는 NEOG-100은 새로운 방식의 면역세포 치료제다. 종양 내 존재하는 림프구인 종양침윤림프구(TIL, Tumor Infiltrating Lymphocyte)를 분리·배양해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이엔셀이 보유하고 있는 GMP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EOG-100을 성공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오젠TC가 고형암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엔셀은 현재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세포 치료제 C(D)MO 수요 대응을 위해 음압 시설을 갖춘 두 번째 GMP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네오젠TC는 이희진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지난 2월 교원 창업한 신생 바이오벤처다. 종양 면역학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종양침윤림프구 세포 치료제 뿐 아니라 T세포 수용체(TCR) 변형 T세포(TCR-T)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이희진 네오젠TC 대표는 “NEOG-100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면역세포 치료제로 GMP 생산 경험을 갖춘 기업과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진행에 필요한 면역세포 치료제의 GMP 생산을 적기에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엔셀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ENCT)와 GMP 대량생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지난 2018년 교원 창업한 기업이다. 한미약품과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생산을 시작으로 다수의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5일 오너들을 대상으로 잠실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와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폭스바겐 드라이브인 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론리플래닛코리아와 함께 기획했다.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영화를 통해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지친 소비자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비대면 오너 초청 행사다.행사는 폭스바겐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상영한다. 영화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 키트와 새로운 브랜드 로고가 담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는 론리플래닛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6월 16일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과 호반호텔&리조트는 11일 충북 제천시 소재 포레스트리솜에서 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과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김현일 디스에이블드 대표, 작가 6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인 39명이 소속된 기획사다. 이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 예술인 발굴과 육성 등을 영위한다.호반그룹과 디스에이블드는 협약을 통해 이번 창작 지원 사업을 ‘예술공작소 R’이라고 명명했다. 예술공작소 R은 작가들의 작품 주제인 레스트(Rest)와 리프레쉬(Refresh), 리디자인(Redesign)’ 등을 비롯해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공간 ‘리솜’을 의미한다. 남도문화재단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워크숍 비용 등 3000만 원을 지원하고 리솜리조트 내 작품 전시와 미술품 판매 등을 돕는다. 디스에이블드는 참여 작가를 추천하고 예술상품 제작과 유통 등의 업무를 맡는다.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3년 설립된 남도문화재단은 청년 작가 발굴과 지원, 장학사업, 전시활동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며 “예술공작소 R 사업이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2016년 동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인 신수성 작가와 협업해 리솜리조트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은 해외 소비자 대상 글로벌몰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글로벌몰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중심 글로벌 사업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플랫폼이다. CJ올리브영은 작년 6월 국내 화장품 유통 사업자 최초로 특정 국가가 아닌 150여 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 온라인몰을 구축했다.작년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올해 매월 평균 50% 수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CJ올리브영 측 설명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글로벌 사업 무게중심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기는 선제적인 전략 전환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또한 론칭 초기 전체 이용자의 80%를 차지했던 교민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현지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국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K-뷰티’ 세계화의 첨병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급 제품 수도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 약 3000개에 달한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K-뷰티에 익숙한 아시아권 매출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호주와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등이 뒤를 이었으며 총 50여 개국 소비자가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 론칭 당시 주력 시장으로 미국을 선정하고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많은 공을 들였다.인기 품목의 경우 마스크팩이 대부분 국가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국가별 매출 분석 결과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지역에서는 강한 자외선 속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성초’와 ‘마데카소사이드’ 등 진정 성분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 순위에 올랐다. 홍콩 등 습한 기후 국가에서는 국소용 ‘스팟패치’와 1회용 ‘앰플형 키트’ 등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브랜드별로는 닥터자르트와 메디힐, 클리오 등 K-뷰티 대표 브랜드 뿐 아니라 나인위시스, 이즈앤트리, 롬앤 등 해외에서 생소한 중소 브랜드도 인기를 끌었다.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올리브영에 대한 신뢰가 구매로 이어져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몰은 해외 시장에서 올리브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이면서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통로”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개해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올리브영은 앞서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 카오라 등 현지 온라인몰 쇼핑몰에 입점해 K-뷰티 전문관을 운영한 바 있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과 더불어 개별 국가 대표 이커머스 진출을 통한 채널 이원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단열재 전문업체 하이홈테크는 인테리어 폼블럭 신규 컬러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홈테크 폼블럭은 국내 최초로 뒷면 은박 페트(PET)에 제조업체 브랜드가 인쇄된 제품이다. 뒷면 페트는 열 이동을 차단해 난방과 냉방효과를 높여주는 원자재다. 인테리어 효과 뿐 아니라 사계절 활용하기 적합한 실용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하이홈테크 신규 폼블럭은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는 ‘다이(DIY, Do It Yourself)’ 제품으로 벽지 뒷면 투명 스티커만 떼어낸 후 바로 부착 가능한 접착식이다. 무광 파스텔 톤 컬러로 오래된 발코니나 회사 회의실, 펜션, 가게 내부 등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신규 색상으로는 모던 화이트와 코지 그레이(아이보리빛), 레이니 그레이, 헤이즐넛 베이지 등을 선보였다. 하이홈테크에 따르면 해당 폼블럭은 방음효과는 물론 충격 흡수효과까지 있어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시공이 간편할 뿐 아니라 방수코팅 처리가 적용돼 오염되면 물티슈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기존 폼블럭보다 얇은 4~5mm 두께 압축폼블럭 제품도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기존 폼블럭을 한 번 더 압축해 절반가량으로 얇게 생산한 제품으로 공간활용성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편 하이홈테크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단열벽지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업체다.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폼블럭 외 단열벽지와 실크벽지 등을 론칭해 인테리어 벽지 업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웰빙은 태반 추출물과 태반 조직으로부터 분리한 신규 후보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허에는 지난 5월 발표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 연구결과와 태반 조직에서 분리한 신규 후보물질이 시험관 내 배양된 ‘베로세포(Vero Cell)’에서 보인 코로나19 억제 효능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인태반가수분해물은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항염증 작용과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달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을 활용한 코로나19 관련 동물실험을 통해 태반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효능 확인 및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 라이넥이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환자에 대한 ‘간 기능 개선제’로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이다.GC녹십자웰빙 측은 라이넥과 이번 특허에 포함된 신규 후보물질을 통해 태반 유래 조성물에 대한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작용 기전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혜정 GC녹십자웰빙 상무는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다양한 효력 시험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면역증진과 항바이러스라는 이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웰빙 라이넥은 지난 2010년 이후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등 해외 시장에 약 360만 도즈 이상이 수출됐다. 러시아에서는 간 질환 외에 만성 헤르페스 바이러스감염증과 아토피피부염에 처방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평가 받는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병용 투여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GC녹십자랩셀은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 25회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회의에서 NK 세포치료제 ‘MG4101’과 항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NK 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항체치료제와 결합 시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배양된 NK 세포를 항체와 함께 사용해 아직까지 효력을 입증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GC녹십자랩셀 MG4101은 체내 선천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독자적인 배양 기술을 활용해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부작용도 최소화 했다.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치료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병용 투여 결과 전체 환자 50%에서 부분 관해(PR)가 관찰됐다. 용량제한독성(잇) 등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가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만큼 병용 요법이 림프종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MG4101 항체치료제 병용 투여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며 “대량생산과 동결 보존 등 글로벌 수준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 361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11개소 중 5년 마다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지 않는 총 저수용량 30만 톤 미만 취약시설 위주로 정해졌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르면 저수용량 30만 톤 이상 저수지 1204곳에 대해서는 5년 마다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30만 톤 미만 저수지는 시설관리자가 분기별로 육안 조사와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가 있으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지난 2015년부터 범정부차원에서 매년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존 합동점검 방식에서 지사별 상호 교차점검 방식으로 변경됐다. 점검은 매뉴얼에 따라 저수지 부재(제방, 댐마루, 상류사면, 하류사면, 물넘이, 방수로, 감세공, 취수탑, 복통, 수문, 기계 전기시설 등) 외관을 조사하고 결함이나 손상 등 상태 변화 등을 평가해 A~E단계까지 안전등급을 판정한다.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속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미한 요소는 조속한 시일 내 보완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에는 보수·보강, 재난 방지를 위한 수위 낮추기, 용도폐지, 재해위험 저수지 지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규모가 작아 정밀안전진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저수지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여 재해위험 예방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사 농업기반시설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누적관리를 통해 이력과 후속조치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김인식 공사 사장은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도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신약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현지 제약사 인터밧(Interbat)과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 만성B형간염 치료제다. 일동제약이 지난 2017년 개발에 성공한 제 28호 국산 신약이다.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의약품 연구·개발과 제조,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현지 상위권 제약업체로 알려졌다.이번 계약에 따라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당국 의약품 허가 절차에 들어가며 이후 현지에서 일동제약 베시보를 독점 유통·판매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품목 공급에 따른 수익을 거두게 된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만성B형간염 환자 수와 관련 의료 수요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향후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고 일동제약 측은 전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베시보는 장기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와 대등한 효과를 확인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원F&B는 중남미 4개국 원두로 만든 페트(PET) 커피 ‘커핑로드 아메리카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커핑로드 아메리카노는 ‘블랙 아메리카노’와 ‘스윗 아메리카노’ 등 2종으로 구성됐다.동원F&B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브라질과 콜롬비아, 온두라스, 콰테말라 등 4가지 원두가 최적 비율로 담긴 콰트로 커피 추출액으로 만들어 중남미 커피 특유의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으로 원두를 볶아 풍부한 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로스팅은 생두에 열을 가해 볶는 것으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공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약하게 로스팅하면 신맛이 나고 강하게 로스팅할수록 쓴맛이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엄 로스팅은 중간 수준으로 볶아 원두 본연의 개성을 발현시킨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동원F&B는 지난 2015년 ‘덴마크 커핑로드’ 컵커피를 출시해 구입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제대로 만든 커피’를 콘셉트로 정해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인도 등 세계 각국 프리미엄 컵커피 5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을 추가해 컵커피에 이어 페트 커피까지 선보이면서 RTD 커피 시장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커핑로드 아메리카노는 기존 커핑로드 컵커피보다 용량이 50ml 늘어난 350ml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페트에 담겨 휴대해 마시기 적합하다. 동원F&B 관계자는 “커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동시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RTD 커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품질 좋은 원두로 만든 제대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하이트진로는 진로 출시 1주년을 맞아 ‘진로이즈백(이하 진로)’을 일본과 미국, 중국 등 7개국에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도물량은 130만병 규모다. 소주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에 들어간다. 그동안 진로는 지난해 국내 출시 이후 수출에 대한 요구가 지속 이어졌지만 국내 공급 안정에 집중해왔다. 이번 수출은 국내 공급이 안정됐다는 판단 하에 출시 1주년을 맞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첫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소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여전히 진로에 대한 국내 수요가 높기 때문에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공략을 추진한다. 10일 일본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중국 순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출시 요구가 높았던 교민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으로 판매처를 점차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참이슬과 함께 진로 역시 한국 음식과 페이링을 소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하이트진로 측은 전했다.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언한 바 있다. 현재 80여 개국에 참이슬 등 소주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소주 수출 실적은 2016년 대비 지난해 33%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지역 다변화와 함께 품목 확대와 현지화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진로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만큼 출시 1주년을 맞아 전격적으로 수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주류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로는 지난 1970년대 출시했던 제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작년 4월 출시됐다. 푸른색 병과 알코올 16.9도의 편한 음용감으로 출시 초부터 세대를 아우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출시 13개월 만에 3억 병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소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진로오 함께 새롭게 탄생한 두꺼비 캐릭터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