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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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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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31~2026-04-30
사회일반61%
국제일반10%
건강8%
월드톡6%
검찰-법원판결4%
미담4%
지방뉴스2%
과학일반2%
테니스2%
인사일반1%
  • 원종건 ‘데이트 폭력’ 의혹 반박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 씨(27)가 ‘미투’(Me too) 파문으로 자진 사퇴한지 일주일만에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원 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로 글을 올린) 전 여자친구 A 씨와 합의 없는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A 씨와 대화한 카톡 캡쳐문도 함께 올렸다. 그는 “논란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 A 씨와 2018년 11월부터 10개월간 연애를 했다. 위법한 행위를 한 적은 없다”며 “A 씨 다리 상처도 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다. A 씨는 평소 ‘다리에 멍이 잘 생긴다’며 다리 사진을 메신저를 통해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원 씨는 “촬영은 두 사람이 합의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A 씨의 핸드폰과 삼각대로 이뤄졌고, 서로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다. A 씨는 촬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제게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연인 간 있었던 사적인 이야기를 왜곡해 제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제는 저 혼자 힘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A 씨와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수사가 진행된다면 가진 모든 자료를 제출해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맺었다.A 씨는 지난달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느낌표 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려 원 씨가 자신에게 합의 없는 성관계를 강요하고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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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조국 겨냥 “정치로 강남 빌딩 사려는 세력 퇴출해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정치를 통해서 강남 빌딩 사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 기자회견을 열어 “소명의식 없는 사익추구 정치세력들이 더 이상 우리 정치를 좌지우지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그가 특정인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씨가 동생에게 문자메시지로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이 최근 법정에서 공개된바 있어, 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안 전 대표는 “그런 정치세력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서 꼭 필요한 것 한 가지만 들라고 한다면 바로 ‘공공성의 회복’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정치는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봉사, 즉 퍼블릭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과거 정치는 권력이었고 정치인은 국민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고 실제로 그랬다. 지금도 그런 인식과 행태가 상당부분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꼬집었다.앞으로 만들 신당 기조에 대해서는 “정당 규모와 국고보조금을 50% 줄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작지만 더 큰 정당을 만들겠다”며 “불투명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며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 지금의 정당 구조를 바꿔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안 전 대표의 신당은 오는 9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1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당명은 ‘안철수 신당’이라는 가칭을 중앙당 창당 과정에서도 사용하기로 했다. 이후 정식명칭으로 쓸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철근 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중앙당 창단 과정에서 가칭 ‘안철수신당’을 쓰기로 결정했다”며 “통상 창당과정에서 가칭을 쓰고 그 가칭이 실제로 굳어지기도 하고 중간에 바뀌기도 하지 않느냐, 안 전 대표도 ‘안철수신당’으로 하는게 가장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단 말을 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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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초등생 14명 압사 참극…“선생님 구타에 도망치다가”

    케냐 서부 카카메가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4명이 압사하고 수십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학생들이 교사의 폭행을 피해 달아나다가 한꺼번에 계단으로 몰리며 참극이 벌어졌다는 증언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가디언은 전날 오후 5시(현지시간)경 카카메가의 초등학교에서 무엇이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는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당시 건물 3층에 있던 학생들은 무언가에 쫓기듯 한꺼번에 좁은 계단으로 우르르 몰려나왔고, 이 과정에서 14명이 깔려 사망했다.케냐 적십자사는 숨진 학생 외에 다친 학생이 약 39명이라고 밝혔지만, 응급구조대 세인트존은 5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중 2명은 중환자실에 있어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피해 학생들의 나이는 대부분 10~12세였다.데일리네이션은 아이들 일부가 뛰다가 3층에서 떨어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한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구타하는 선생님을 피해 탈출하려다가 넘어졌다”고 생존 학생들의 말을 전했다.다만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증언이며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수사 중에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학교를 폐쇄하고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진술을 취합하고 있다.케냐에서 학생 체벌은 금지돼 있다. 사고 초등학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윌리엄 루토 케냐 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카카메가 초등학교를 덮친 비극에 우리는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피해를 당한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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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윗집 거주자 감염에 ‘배수구’ 공포까지…“과도한 해석”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의 윗집 거주자가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하수관을 통한 전염 공포로 확대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배설물 전염은 충분하게 입증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3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얼둬쓰(鄂爾多斯)시에 사는 남성 바이(白)모 씨(40)는 지난 1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발열자나 야생동물과 접촉한 적이 없고, 거주 도시 밖으로 가거나 농산물 시장을 방문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한 가지 특징은 신종코로나 확진자인 쑹(宋)모 씨가 윗집에 거주한다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이 남성의 감염경로에 대한 중국 당국의 구체적 발표는 없지만, 홍콩매체 명보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홍콩 ‘타오다 아파트’ 전염 사례를 언급했다. 그해 3월 14일과 19일, 사스 증상이 있던 남성이 동생 집인 타오다 아파트에서 설사로 화장실을 사용한 후 약 한달 사이 이 아파트에서만 사스환자 328명이 나왔다는 내용이다. 중국 푸단(復旦)대학 부속 화산(華山)병원 감염과는 웨이보에 당시 환자가 화장실 물을 내리면서 바이러스가 포함된 에어로졸(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가 혼합된 것)이 생겼고, 환풍기를 가동하며 공기가 통하는 윗집 욕실 바닥 배수구 등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홍콩 당국의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다만, 화산병원 측은 이러한 내용이 합리적 추정일 뿐 추가적인 실증이 부족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고 했다.타오다 아파트 사례에 대한 기억이 뚜렷한 홍콩인들은 이번에도 하수관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설명이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른바 ‘배수구의 위험성’을 주장하는 게시물들이 공유되고 있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물이고이는 U자형 배관이 마르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상하이의료전문가단 관계자는 “분변 전파를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계했다.반면, 홍콩대학 감염·전염병센터 허보량(何柏良) 의사는 “신종코로나가 사스와 마찬가지로 대소변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계속 늘고 있다”고 명보 인터뷰에서 말했다.또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지난 1일 “신종코로나 확진자의 대변 검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리보핵산(RNA)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해 대변-구강 경로로 인한 신종코로나 전염 공포가 커지는 분위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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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추미애-신임검사’ 사진에 “중간 하얀 옷 잡아넣으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절차적 정의 준수’ 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찍 소리말고 내명령에 따르라는 얘기다”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추미애 씨가 검찰을 향해 ‘장관이 가진 지휘·감독 권한을 실감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 않다’고 했는데, 찍소리 말고 내 명령에 따르란 얘기”라며 “동시에 ‘검사동일체 원칙’과 ‘상명하복의 문화’에서 벗어나라고 하는데, 검찰총장 말은 듣지 말란 얘기다. 그리고 ‘절차적 정의를 준수’ 하라는 건 정권실세에 대한 수사, 대충 하다가 적당히 접으란 주문”이라고 전날 추 장관의 발언을 해석했다.추 장관은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장관이 가진 지휘·감독 권한을 실감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 않다”고 했다. 또 “검사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는 상명하복의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형사사건에서는 절차적 정의가 준수돼야 하고,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절차적 정의를 준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이에 진 전교수는 “이 분들, 검찰이 전 정권 사람들에게 칼질할 때는 이런 얘기 전혀 안 했지 않느냐? 도대체 그 인권이란 건 자기들만 가졌다는 얘긴지?”라며 “아니, 이 귀한 얘기를 지난 2년 반이 넘도록 묵혔다 이제 하는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 분들, 지금 윤석열 총장 고립시키고 검찰을 길들이려 저러는 거다. 선거개입 사건은 적어도 논리적으로는 원인이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누가 봐도 VIP 숙원사업이잖나”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집권후반기에 접어들었다는 거다. 벌써부터 이러니, 앞으로 어디서 어떤 비리가 터져 나올지 모른다. 집권말기가 되면 여기저기서 내부고발도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진 전 교수는 “사실 추미애는 인형에 불과하고, 복화술사는 최강욱과 이광철”이라며 “이제까지 모든 비서관들이 기소와 더불어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유독 이 분(최강욱)만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만큼 정권실세들 비리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저지하는 데서 이 분이 그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일 거다”고 적었다.또 “(울산지방 선거개입 사건은) 첫 눈에 봐도 오랫동안 고생만 한 친구에 대한 각하의 안쓰러움을, 아랫사람들이 보다 못해 알아서 풀어드리려다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를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면 탄핵까지 갈 수 있을 중대한 사안이겠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일을 그런 식으로 처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마피아 영화 보면 보스는 그냥 얘기할 뿐이다. ‘나는 그 자가 없는 세상이 더 아름다울 것 같아’ 그럼 이 말을 들은 부하가 세상을 보스의 미감에 맞추어 조정해 드린다”고 설명했다.진 전 교수는 전날 올린 또다른 글에서는 추 장관이 신임검사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링크하면서 “축하합니다. 가운데 하얀 옷 입으신 분 있죠? 여러분들 손으로 꼭 잡아넣으세요. 직권남용과 업무방해로”라고 적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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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동방항공, 바이러스 확산지역에 한국인 승무원 집중 투입”

    중국 동방항공이 후베이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많이 확산된 지역에 한국인 승무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의심이 제기됐다.채널A는 중국인 승무원들도 꺼리는 위험 지역에 한국인 승무원을 보낸다는 제보를 받고 3일 단독보도를 통해 동방항공 소속 한국인 승무원들의 고충을 전했다.제보 승무원 2명은 입사 후 수년동안 한번도 중국 후베이성 지역을 비행한 적이 없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 지난해 12월부터 갑자기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 지역 비행이 많아졌다고 했다. 승무원 A 씨는 “12월, 1월부터 갑자기 후베이성쪽으로 배치가 많이 됐고. 후베이성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선에 많이 배치가 됐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최근 한국인 승무원들의 주요 비행 노선은 우한과 광저우, 쓰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지역이거나 확진자가 많은 곳들이었는데, 중국인 승무원들이 위험지역 비행을 꺼려하자 한국인 승무원들을 투입했다는 설명이다.승무원 B 씨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 승무원들도 광저우 비행이 뜨면 다들 안 가려고 병가를 앞다퉈서 쓴다”고 말했다.이는 현지 언어에 능통하지 않은 외국국적 승무원을 국내선에 잘 투입하지 않는 항공사 관행에 비춰봐도 이례적이다. 외국국적 승무원 중에서도 유럽이나 일본 등 다른 국적 승무원과 달리 유독 한국인 승무원만 중국 국내선 근무에 넣었다는 주장도 나왔다.중국동방항공은 한국인 승무원들의 반발과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단체 SNS 대화방을 통해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렸다고 한다. A 씨는 “코로나 사태 관련해서 언론과 접촉했을 때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식으로 공지가 바로 올라왔다”고 말했다.채널A는 중국동방항공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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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불출마 한선교 위성정당 대표 권유한 黃 고발키로”

    더불어민주당이 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정당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을 위성정당으로 이적하도록 권유하는 것은 정당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한국당이 미래한국당의 대표로 한선교 의원을 내정했다는데”라며 “불출마 의원들을 이적하도록 권유했던 황교안 대표에 대해 정당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윤 사무총장은 “정당법상 정당은 국민의 자발적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자발적 조직이 아닌 특정 정당의 인위적인 (위성정당) 조직을 만들어 국민들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게 한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누구든 본인 자유의사로 정당 가입과 탈당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당법은 가입과 탈당을 강제한 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이라며 “위반한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재차 확인했다.진보 야당도 위성정당의 모양을 갖춰가고 있는 한국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가 한선교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제안했고 합의추대 형식으로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라는데, 가히 하청·위장·위성정당 다운 방식”이라며 “위성정당 창당 과정에서 벌어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항으로 인해 처벌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대안신당 김정현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친박 인사인 한선교 의원을 미래한국당 대표로 내세운 것은 국민의 정치적 수준을 우습게 보는 위선적 작태”라며 “친박 인사를 당대표로 내세워 표를 얻어보겠다는 것은 비겁한 행태”라고 목소리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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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한국당 대표에 ‘불출마’ 한선교 추대…“황교안 제안 수락”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로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4선)이 추대됐다.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표가 한 의원에게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맡아달라 제안했고, 한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한 의원도 “황 대표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며칠간 고심 끝에 어젯밤에 결심하고 수락했다”고 언론에 밝혔다.미래한국당에 합류할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했다.한 의원은 미래한국당에서 비례대표로 나서지는 않는다. 한 의원은 오는 5일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 전에 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옮기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의 기호를 앞번호로 받기 위해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들에게 당적을 옮길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별 기호는 각 정당의 의석수에 따라 결정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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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다녀간 곳 어디?’…대학생들 ‘코로나맵·알리미’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환진자들의 방문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모두 대학생들이 제작한 사이트로, 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경희대 재학생 이동훈씨는 지난달 30일 확진자의 동선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맵’(coronamap.site)을 제작했다.이 지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 확진자 수, 유증상자 수 등을 표시하고 있다.코로나맵은 서비스 시작 후 하루 동안만 조회수 240만회를 넘겼다.2일에는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확진자들이 다녀간 지역을 볼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corona-nearby.com) 사이트를 공개했다.이 사이트는 사용자의 위치나 목적지를 기반으로 주변에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진료가 가능한 주변 의료기관도 보여준다.사이트를 개발한 고려대 최주원 씨는 “감염 확산을 막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개발 취지를 전했다.두 사이트는 모두 모바일과 PC에서 접속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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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자 쓰러졌다!” 필리핀 떨게한 男 정체는? “술취한 한국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중국인이 쓰러졌다’는 소문이 퍼져 현지가 발칵 뒤집혔지만, 이는 술에 취해 잠든 한국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현지방송 GMA가 3일 전했다.토요일인 지난 1일 필리핀 마닐라의 ‘태프트애버뉴 리미디오스’ 거리에서 한 남성이 길가에 누워있는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영상을 올린이는 “쓰러진 남자가 중국인처럼 보인다”며 응급라인과 관계기관 또는 병원에 전화를 걸었지만 모두 “이용 가능한 앰뷸런스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대며 출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 역시 사건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지 시민들은 외국인 남자가 쓰러져 있자 모두 주변에서 떨어져서 경계했다고 한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중국인이 쓰러졌다”는 루머로 확산됐다. 이후 남자 주변에는 접근 금지 라인이 설치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남성은 쓰러진지 약 1시간여 후 힘없이 일어나 소지품을 남겨둔 채 사라졌다고 목격자는 설명했다. 다음날인 2일 마닐라 경찰은 “문제의 남자는 술에 취해있던 한국인”이라고 발표했다. 이 남자는 자신의 소지품을 찾기 위해 현장 인근을 다시 찾았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이 경찰에 직접 찾아왔다”며 “자신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온라인에 소문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한편, 필리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중국 외 지역으로는 처음 나오면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우한 출신인 44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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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돌진 무면허 車에 ‘8세 쌍둥이 자매’ 참변…“음주 의심”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 운전자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가 숨지고 부모는 중상을 입는 등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다.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또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43분경 포천시 영중면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이모 씨(37)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SUV와 정면충돌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피해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8세 쌍둥이 자매가 숨지고 자매의 아버지(41)와 어머니(40)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가해 차량 운전자 이 씨도 사망했다.경찰이 현장에서 이 씨의 사체를 채혈할 때 술 냄새가 진동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을 해 면허를 빼앗겼으나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지만 이 씨가 음주운전한 것이 사고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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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전북 유치원·초중고교 484곳 개학 연기·휴업

    서울과 경기, 전북에서 총 484곳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우려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3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와 유치원 일정 조정 현황을 발표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9개, 경기 337개, 전북 138개 등 총 484개 학교와 유치원이 개학연기 또는 휴업을 결정했다.서울은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개학을 연기했다.경기도에서 문을 닫은 유치원은 수원 99곳, 부천 77곳, 고양 157곳이다. 경기도 전체에서 초등학교는 1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휴업했다.전북 군산은 유치원 59곳이 문을 닫았으며 초등학교 49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1곳이 휴업을 결정했다.지난달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성에서 입국한 학생 교직원 수는 이날까지 21명이다. 학생은 11명, 교직원은 10명이다. 이들은 증상은 없지만 아직 입국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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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 응급병원 10일 만에 ‘벼락치기’ 완공…오늘 부터 가동

    ‘신종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3일 착공에 들어간 중국 우한의 대형 응급 병원이 열흘 만에 완공돼 3일부터 가동된다.저우센왕(周先旺) 우한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문 병원인 훠선산(火神山) 병원과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이 각각 3일과 6일부터 환자를 받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진료 인력에는 1400명의 군 의료진이 투입된다. 중국 정부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난달 23일과 26일부터 우한에 훠산산 병원과 레이선산 병원을 짓기 시작했다.훠선산 병원은 병상이 1000개, 레이선산 병원은 1500개로 모두 250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축구장 약 5개 넓이(3만 4000㎡)의 대지위에 크레인과 굴착기 덤프트럭 등 수백 대의 중장비가 투입됐다. 노동자들은 2·3 교대로 일하며 24시간 밤낮 없이 공사를 이어왔다.그 결과 불과 열흘 만에 한 곳이 완성됐다. 규모가 좀 더 큰 두 번째 병원도 3일 후 완공될 예정이다.중국은 2003년 사스 사태 때도 베이징 근처에 임시병원을 지어 운영했다. 당시 전체 사스 환자의 15% 정도가 임시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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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盧 꿈이 강남 건물?…文지지층 욕망 어느새 ‘강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측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검찰과 언론에 반발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노 전 대통령의 꿈이 고작 ‘강남 건물’ 사는 것이었냐”고 2일 비판했다.앞서 정 교수 측은 이날 기자단에 입장문을 보내 “설마 했는데 ‘논두렁시계’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최근 공판에서 정 교수가 ‘강남 빌딩 소유’가 목표라고 동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하자 이 같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면서 “또 얄팍한 언론 플레이, 이분들, 조국일가에 노무현 프레임 뒤집어씌운다”, “노무현과 조국의 가치관은 극단적으로 다르다. 함부로 뒤섞어 놓지 마시라”고 썼다.그는 “노 전 대통령이 언제 아들딸 명문대 보내려고 서류를 위조했나. 아니면 주식투자로 4억4000만 원을 16억으로 불렸나? 아니면 남의 명의를 빌려 금지된 투자를 했나? 그들이 포스터에 박아넣은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고작 강남 건물 사는 거였나? 그래서 그게 문재인의 운명이 되고, 조국의 사명이 됐나?”라고 반문했다.조 전 장관의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조순진리회 신도들이 ‘나도 강남에 건물 사는 것이 꿈인데 나도 구속해라’고 외치는데, 그렇게 구속되고 싶으면 자격부터 갖추라. 일단 주식투자할 돈부터 10억쯤 마련하라. 그 다음 본인 혹은 가족이 1급 이상 공무원이어야 한다. 그래도 못 걸리는 사람들 있으니 구속 확실히 되려면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릴 정도의 자리에 앉아 계셔야 한다. 그 주제 안 되면 ‘나도 구속하라’고 소란 피우지 말라”고 꼬집었다.이어 “슬픈 것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욕망이 어느새 강남 사는 사람들의 욕망과 일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부정한 방식으로 자식에게 학벌을 물려주고, 주식투자를 통해 일하지 않고서도 큰 돈을 벌고, 그렇게 번 돈으로 강남에 부동산 투기하는 세상. 그런 세상 바꾸자던 사람들이 그 더러운 세상을 누구보다 더 완강히 지켜주다니. 여기서 문재인표 개혁이 얼마나 참담하게 실패했는지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정 교수 변호인단이 ‘정 교수가 기존 건물과 대지를 팔고 다른 자산을 합하고 대출이나 전세를 끼어서 강남에 동생과 공동으로 건물을 장만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비난받을 수 없다’고 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예, 그분이 굳이 강북에 있는 건물 팔아서 강남에 있는 건물을 사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현 정권에서 아무리 부동산 대책을 내놔도, 그 정권 사람들부터 그 효과 안 믿는다는 얘기다. 그러니 국민들한테도 믿으라고 하지 마시라. 그냥 솔직히 ‘너희도 능력이 되면 우리처럼 강남에 집 사라’고 하시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노무현의 꿈이 문재인의 운명과 조국의 사명이 되더니, 강남에 건물 사는 것으로 귀결됐다. ‘사람 사는 세상’ 그것은 강남 사는 세상, 거기서 건물 사는 세상이다”고 비난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공판에서 정 교수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소유주로 알려진 5촌 조카 조모 씨로부터 펀드 관련 설명을 들은 뒤 동생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 “나 따라다녀 봐”, “길게 보고 앞으로 10년 벌어서 애들 독립시키고 남은 세월 잘 살고 싶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 내용이 보도되자 정 교수 측은 “‘논두렁 시계’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논두렁 시계’란 표현은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고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언론 보도에서 나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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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다녀간 우한 출신 中 확진자, 귀국 전날 ‘해열제’ 구입

    제주를 방문한 뒤 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체류 당시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사실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던 이 중국인이 우한 출신인 것도 추가로 파악됐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딸과 함께 제주에 입도한 A 씨(52여)는 4박 5일간의 관광을 마치고 25일 중국 양저우로 돌아갔다.A 씨는 26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였고, 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그는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인 24일 제주시 연동의 한 약국에서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중국 우한에서 양저우를 거쳐 제주에 입도한 사실도 파악돼, 우한 출신이라는 것도 확인됐다.A 씨가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약국은 현재 임시휴업 조치가 내려졌다..해당 약국 약사는 도 방역담당자와의 면담에서 “(A 씨가)약국에 들어온 뒤 가지고 있던 약을 보여줬다”며 “약을 확인해보니 기침과 해열제 성분이 든 해열진통제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도는 A 씨가 투숙했던 연동 소재 숙소 관계자 5명에 대해서도 격리조치를 내렸다. 또 A 씨와 제주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A 씨는 에코랜드와 산굼부리, 우도, 신라·롯데면세점 등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관광지를 옮겨 다니며 주로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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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어린이집 교사, ‘사촌’ 확진자와 1차례 식사…복합건물 폐쇄

    경기 수원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파악됐다.수원시는 31일 호매실동 소재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A 씨가 지난 24일 오후 사촌지간인 7번째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만, 만남 이후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염태영 수원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7번째 확진자가 중국 우한 지역에 다녀온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A 씨와) 한 차례 저녁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A 씨가 스스로 어린이집 원장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와서 긴급 대응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영아(0세) 담당 보육교사인 A 씨는 28일부터 점심식사 지도 시간 외에는 근무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는 30명, 영아는 6명이다. 교사는 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이다.해당 어린이집은 휴원하고 시설 소독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어린이집이 있는 복합상가 건물도 폐쇄됐다.A 씨는 자가격리 됐다. 보건당국은 A 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앞서도 6번째 확진자의 딸이 충남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돼 소속 어린이집이 잠정휴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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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1% 큰폭 하락…女, 20·30대 낙폭 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성, 20·30대, 진보층 등에서의 이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주 전보다 4%포인트 하락한 41%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포인트 상승한 50%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긍·부정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 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임 기간인 ‘9월 3주~10월 4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특히 여성, 20·30대, 진보층 등에서 긍정률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과정에서 불거진 ‘원종건 미투 논란’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이념별로 보수층은 긍정 17%·부정 77%, 중도층은 긍정 44%·부정 46%, 진보층은 긍정 68%·부정 25%였다. 진보층의 긍정률은 지난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7%p 상승했다.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3%, 정의당 지지층의 6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무당층에서도 긍정 23%, 부정 58%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부정 응답은 20대 35%·48%, 30대 48%·43%, 40대 56%·35%, 50대 42%·54%, 60대 이상 29%·62%였다. 특히 20대에서의 긍정률은 지난 조사 대비 6%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30대에서는 13%포인트나 떨어졌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 67%·부정 25%)에서만 유일하게 긍정률이 높게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긍정 44%·부정 44%) ▲인천·경기(긍정 47%·부정 47%)는 동률이었다. ▲서울(긍정 39%·부정 49%) ▲대구·경북(긍정 24%·부정 66%) ▲부산·울산·경남(긍정 26%·부정 64%)에선 부정이 높았다.긍정 평가자들은 ‘외교 잘함(10%)’을 가장 높이 꼽았다. 이어 ▲최선을 다함(8%)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검찰개혁 (6%) ▲전 정권보다 낫다(6%) 등이 뒤따랐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4%)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 ▲전반적으로 부족(7%) ▲인사 문제(7%)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7%) 등의 순이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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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한 종합병원서 ‘발목 골절’ 수술받은 고교생 숨져…경찰 조사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은 고등학생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5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종합병원에서 골절된 발목뼈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던 고교생 A군(17)이 숨졌다고 31일 밝혔다.당시 A 군은 해당 병원에서 2시간가량 수술을 받은 뒤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혈액 내 칼륨 수치가 상승해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A 군의 유족과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의료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정밀부검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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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감염자 접촉한 딸은 ‘보육교사’…어린이집 잠정 폐쇄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자의 딸이 충남 태안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됐다..31일 태안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선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의 딸 A 씨와 밀접하게 접촉했다.A 씨는 충남 태안군에 있는 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설 연휴 이후에도 최소 이틀간 어린이집에 출근하고 원생들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의 3, 4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해당 어린이집은 즉시 학부모에게 알린 뒤 잠정 휴원에 들어갔다. 또 건물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향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A 씨는 자가격리 조치 됐다. 보건당국은 다음 달 10일까지 하루 2차례 능동감시할 예정이다. A 씨와 남편에게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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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선주자 선호도 2위 급부상…무당층 높은 지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누르고 2위에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총장 지지율은 무당층에서 가장 높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26~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다르면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10.8%로, 이낙연 전 총리 32.2%에 이어 2위에 올랐다.그동안 줄곧 2위 자리를 지키던 황 대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3위(10.1%)로 밀렸다. 다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5.6%, 박원순 서울시장 4.6%,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4.4%,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4.3% 순이다.이번 조사 특징은 윤 총장이 무당층 내에서 가장높은 지지율(15.8%)을 얻었다는 점이다. 박근혜 정권에 대한 수사를 주도하며 보수층의 미움을 샀지만 문재인 정권 수사도 가차 없이서 밀어붙이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새보수당 지지층 내에서도 28.9%의 지지를 얻어 유승민 의원(29.2%)과 경합했다. 한국당 지지층은 황 대표(42.3%)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지만 윤 총장 지지도 19.6%에 달했다.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 응답자 내에서는 황 대표(26.4%)에게 다소 밀린 19.1%를 기록했으나 중도 성향 내에서는 11.9%로 황 대표(6.3%)를 약 두 배 앞섰다.이번 여론조사는 일대일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0.1%(총 통화시도 9946건)다.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일보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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