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주중에 골프와 숙박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무주덕유산CC 2020 하계 주중 골프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패키지는 최근 오스트리아 콘셉트로 리모델링을 거친 가족호텔에서 숙박과 조찬, 18홀 라운딩 2회(1일차 2부, 2일차 1부)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주중(일~목요일 숙박)에만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1팀 4인 기준으로 판매된다.무주덕유산리조트에 따르면 무주덕유산CC는 덕유산 국립공원 해발 9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프의 전설 아놀드 파머가 청정고원 골프장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돌과 나무, 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게 설계한 골프장이라고 강조했다. 골프 예약은 해당일 3주 전부터 유선으로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가 발표한 보툴리눔 톡신 관련 소송 예비결정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토대로 한 ‘추론’만으로 대웅제약 균주절취를 판정하는 등 전례 없는 ‘중대한 오류들’을 범했다고 13일 밝혔다.대웅제약 측은 “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명백한 오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판 근거들을 제시해 오는 11월 최종결정에서 반드시 승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TC는 지난 7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관련 소송 예비결정에서 대웅제약 나보타(현지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경쟁의 결과물이라는 판단을 낸 바 있다. 다만 당시에 자세한 예비판결 자료가 각 업체에 전달되지 않은 상태였다. 대웅제약의 이번 입장 발표는 ITC로부터 예비판결 결과를 받아 세부 내용을 분석한 후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ITC는 사법 정의를 위해 증거로 시비를 가리는 기관이 아니라 미국 산업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행정기관이다. 수입금지 조치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에 ITC 행정판사는 결정문에서 특정할 수 있는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명백하게 인정했다고 전했다. 메디톡스에서 근무했던 A씨가 대웅제약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용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고 메디톡스 균주가 언제, 어떻게 절취됐는지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을 ITC 자체적으로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그럼에도 행정판사는 두 제조사 균주의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유사하고 토양에서 균주를 채취했다는 주장의 신빙성이 낮아 보인다는 메디톡스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토대로 단지 51% 이상 확률로 영업비밀의 유용을 추론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확실한 증거 없이 단지 추론만으로 영업비밀 유용을 결정한 것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유전자분석에서도 ‘16s rRNA’ 등 명백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 측 전문가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인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또한 이번 예비결정에서 ITC 행정판사는 메디톡스가 자사 제품 ‘권리를 침해받았다’고 하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오직 미국 측 엘러간의 보톡스 제품만 권리 침해가 있다고 적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엘러간과 그 제품 보톡스는 이 사건의 영업비밀을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지적하고 “미국 ITC 역사상 침해받을 영업비밀이 없는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건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관할권을 넘어서는 ITC 역사상 유래 없는 초유의 사건이라는 것이다. ITC 행정조사에 대한 오류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다니엘 피어슨 전 ITC 위원장이 언급한 미국 내 지적재산권과 무관한 만큼 ITC가 맡을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메디톡스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사건과 미국 내 재산권 간 연관성을 증명해야 하는 ‘국내산업(domestic industry test)’ 조항이 삭제 수준으로 개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어슨 전 ICT 위원장이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예비결정대로라면 누구든 미국 기업과 상업 사용권 계약을 체결할 경우 ITC 소송의 적격을 가진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는 미국과 실제 연결고리가 없는 많은 해외 기업들이 ITC에서 소송 남발과 악용의 길을 허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은 “ITC 재판부는 조사기간 동안 엘러간에 균주와 공정 정보의 제출을 명령했지만 영업비밀을 이유로 엘러간이 이를 거부했고 재판부는 이를 수용했다”며 “이처럼 불공정한 소송 진행 과정 속에서 행정판사도 확실하게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은 거액을 들여 진행한 방대한 증거개시절차를 통해 모든 자료와 증인을 다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가 주장하는 균주절취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결국 ITC 행정판사는 추론만으로 균주절취 결론을 내렸고 영업비밀이 없는 엘러간의 권리가 침해받았다고 결정하는 등 편향적인 판단을 이어갔다고 대웅제약 측은 해명했다.메디톡스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대웅제약을 상대로 법적 제소를 남발했지만 인용된 경우는 없었고 미국에서 제소를 했지만 캘리포니아 법원으로부터 관할이 아니라면서 기각을 당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ITC에서는 미국 내 자사 제품 ‘권리침해’ 주장을 배척당해 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많은 소송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댓가를 포함해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가 K-바이오 앞길을 가로막고 외국기업인 엘러간만 도와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엘러간에 대해서 대웅제약은 부적절한 소송을 이용해 독점을 이어가려는 엘러간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부터 엘러간은 경쟁 품목 출시를 방지하거나 지연시켰다는 행위 등 반경쟁적인 혐의에 관한 소송 3건을 합의하기 위해 약 1조3000억 원 넘는 금액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번 ITC 소송 이전에도 메디톡스와 반경쟁적 계약행위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한 바 있고 수천만 달러를 합의금으로 지불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ITC 소송도 엘러간 독점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을 뿐이라고 대웅제약은 지적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행정판사는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해 오로지 엘러간 편에 서서 실제척 진실과 거리가 먼 부당하고 편향된 결정을 했다”며 “이에 굴하지 않고 법령에 근거한 명확한 사실 관계 입증을 통해 끝까지 싸워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동스쿠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Beam)모빌리티는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빔이 숙련된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동킥보드 주행 관련 첫 안전교육이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용 모빌리티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안전하고 올바른 운행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처음 도입된 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렸다. 강동구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개최된 안전교육 첫 사례다.참가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16세 이상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과정을 거쳐 총 60명이 선발됐다. 아카데미 안전교육은 30년간 라이더 교육 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와 안전 운행 요원 등이 함께 개인형 모빌리티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 수칙, 주차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내교육을 마친 후 야외에 마련된 실습 공간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코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운행 교육을 받았다.알렌 지앙(Alan Jiang) 빔모빌리티 대표는 “우리는 빔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전동킥보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와 애플리케이션 내 ‘안전퀴즈’를 통해 업계 최초로 한국 이용자들에게 전동스쿠터 안전운행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교육에는 알렌 지앙 빔모빌리티 대표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여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충전 및 주차장 등을 기획하며 구민 안전과 개인형 모빌리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빔모빌리티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운영되는 안전퀴즈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안전한 운행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올바른 이용방법과 관련 규칙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빔모빌리티 측은 설명했다. 퀴즈를 성공적으로 푼 이용자에게는 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이 지급된다. 알렌 대표는 “빔모빌리티는 전동슼터가 도시 흐름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행문화 정착과 개인형 모빌리티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과 안전교육,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가 글로벌 전동화 전략이 반영된 첫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 S90을 점찍었다. 모든 파워트레인에 전동화 사양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볼보코리아는 오는 9월 부분변경을 거친 ‘S90’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전국 26개 전시장에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계약 접수 시작과 함께 주요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해 새로운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첫 모델이다. 기존 디젤 엔진(D5)은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가솔린 B5 모델이 대체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B5 모멘텀이 6030만 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 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은 85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개별소비세 인하분은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볼보코리아에 따르면 S90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 존재감을 제시하는 브랜드 최상위 모델이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S90은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부 구성을 보강하고 길이를 늘인 것이 특징이다. 늘어난 전장 대부분은 휠베이스 확장에 할애해 실내 공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인 모습니다. 전장은 이전에 비해 125mm 늘어난 5090mm, 휠베이스는 120mm 길어져 3060mm에 달한다. 여유로운 거주성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볼 수 있다. 외관의 경우 최신 디자인 추세에 맞춰 엠블럼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변경됐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방향지시등 등 세부 디자인이 다듬어졌다. 테일램프는 풀LED가 적용됐다.볼보 특유의 안전 철학은 새 모델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특히 안전의 범위가 사고를 넘어 탑승자 건강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PM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인스크립션 모델에 제공되는 바워스&윌킨스(B&W)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은 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신규 재즈클럽 모드가 추가됐다. 기존 노란색 케블라(Kevlar) 콘 대신 기계적 공진을 완벽에 가깝게 제거하기 위해 B&W가 8년간 70회 이상 반복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화한 컨티뉴엄(Continuum) 콘을 적용해 이전에 비해 우수한 음향 특성을 갖췄다고 전했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T8 모델 제외)과 2개의 USB-C포트 단자도 더해졌다. 여기에 파노라믹 선루프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고 T8 전용 사양이었던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는 인스크립션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인스크립션 전용 사양으로는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시트, 뒷좌석 선전동 선블라인드 등이 있다.파워트레인 주요 특징은 새로운 B5 모델에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다. 48V 배터리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엔진 출력을 보조해 보다 민첩한 움직임과 효율성,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더한다. B5 모델에 탑재된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T8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엔진 최고출력은 313마력이며 합산 최고출력은 400마력 수준이다. 전자식 사륜구동시스템과 에어서스펜션도 탑재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했다. 변속기는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볼보코리아 측은 S90 부분변경 모델이 최신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사양, 동급 최대 크기와 편의사양,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했다. 무상보증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와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지원된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국내 수입 세단 시장 격전지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앞세워 스웨디시 럭셔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이라며 “볼보가 전하는 사용자와 탑승객, 환경에 대한 배려를 통해 그동안 동급 모델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럭셔리 세단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폭스바겐코리아는 천만 반려견 시대에 발맞춰 브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홍보대사인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 펫 드라이빙을 주제로 한 티구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강형욱은 넉넉한 트렁크공간을 갖춰 반려견과 함께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티구안 4모션을 타고 등장한다. 반려견들과 함께 일상은 물론 드라이빙과 캠핑 등 즐거운 순간들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펫 드라이빙 팁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모던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컨넬 2개가 들어가는 넓은 수납공간 등 티구안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영상 곳곳에 녹여냈다.자동차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펫 드라이빙 곤련 질문과 답변(Q&A)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많은 반려인들이 궁금해 한 반려견 자동차 적응 훈련, 반려견과 장거리 주행 시 유의해야 할 점, 컨넬 교육법 등 반려인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궁금증에 대해 강형욱이 특유의 차분한 설명으로 팁을 전수한다.한편 폭스바겐 티구안은 우수한 상품성과 다양한 라인업(전륜구동, 사륜구동, 7인승 올스페이스 등)을 앞세워 국내에서 가장 먼저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한 수입 SUV 모델로 기록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입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약개발업체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폐렴이 유발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에 대한 신약물질 ‘EC-18’의 2상 임상시험 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에 따르면 EC-18이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게 되면 지난 5월 12일 한국 식약처 IND 승인을 받고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적응증을 비롯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구강점막염과 호중구감소증, 급성방사선증후군 등 임상 2상 진입 파이프라인이 모두 4개로 늘어나게 된다고 전했다.EC-18은 글로벌 임상과 다수 국제 연구논문을 통해 코로나19 사망 1위 요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한다는 결과를 입증한 신약물질이라고 엔지켐생명과학 측은 소개했다. 미국 FDA는 이례적으로 임상 사전협의 3주 만에 IND 제출을 신속하게 승인했고 승인 4주 만에 코로나19 임상 2상 IND 신청을 접수받은 것이다.이번 미국 임상 2상은 국내 임상과 동일하게 코로나19 감염성 폐렴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등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자 30명에게는 EC-18을 투여하고 다른 환자에게는 위약을 투약해 28일 동안 경증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EC-18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가 이뤄진다. 중증 폐렴 및 급성호흡곤란증 진행을 어느 수준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둔 임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험기간은 FDA 승인일로부터 약 12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비임상시험을 통해 EC-18 호중구 침윤 조절 기능이 중증 코로나에서 나타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 신호를 차단하는 기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면역매개 급성 폐 손상 및 폐렴을 포함한 다른 염증성 질병 동물시험 결과 폐 기능 개선과 염증 및 섬유종 감소, 폐혈증 생존 효과 등을 확인한 바 있다.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임상 2상은 코로나19 폐렴으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로서 ‘EC-18’의 안전성과 효능을 신속히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FDA의 IND 승인 이후 듀크대 카메론 울프 교수를 임상책임자(PI)로 선임해 임상 2상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C-18의 코로나19 치료기전을 인정받아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EC-18은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한 녹용 기원 신약물질이다. TLR(Toll-like receptor)과 동일한 패턴인식수용체(PRR)의 세포 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는 원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 등 과도한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해소시켜 인체 면역 반응을 빠르게 정상화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면역억제제가 대부분인 다른 약물과 차별화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메론 울프 듀크대 교수는 “코로나19 치료 효과는 이번 임상 2상에서 입증해야하지만 환자 상태를 빠르게 ‘항상성’ 유지 상태로 되될리는 역할을 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문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전남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미스터 트롯’ 가수 장민호가 화제다. 장민호 팬 클럽 ‘민호특공대(호남방)’가 광고와 홍보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민호특공대 측은 장민호가 모델로 선정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원활한 광고 및 홍보 지원을 위해 버스 두 대에 전면 광고를 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전남 광양시와 순천시 일대를 한 달간 운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민호특공대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광고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홍보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며 “장민호를 응원하는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팬들의 성의를 담았고 이번 홍보가 장민호와 동문건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수 장민호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우수한 노래 실력과 수려한 외모 덕분에 트롯 계 아이돌로 불린다.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읽씹 안읽씹) OST에도 참여해 중·장년층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문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지상 27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총 111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고 4베이(일부 가구) 특화설계로 개방감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분양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또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룸, 멀티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돼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동문건설 관계자는 “처음 장민호 팬 클럽에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없지만 장민호를 사랑하는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지금은 장민호 팬들의 호응과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는 3번째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를 ‘아이코스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 이름은 ‘아이코스x세미(SEMI)’다.이번 프로젝트는 ‘조화 : 자연의 조화(Harmony : Harmony of Nature)’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작년 10월 아이코스스토어 가로수길점과 지난 1월 아이코스스토어광화문점 협업에 이은 세 번째 기획이다. 국내 그래피티 크루 매드빅터(Mad Victor) 소속 세미가 참여해 아이코스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을 새로운 모습으로 꾸몄다. 선명한 색감과 기하학적 형태가 특징인 그래피티 작품으로 물들였다.세미는 글씨를 쌓거나 붙여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고 변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미술관 전시 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특유의 예술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부제인 자연의 조화에 걸맞게 유연하면서 뚜렷한 자연의 리듬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설명했다.아트 갤러리로 변신한 아이코스스토어 매장 내부에는 아티스트 작품 5점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한정판 아이코스 액세서리가 15점 전시된다. 소비자 참여형 ‘컬러링 이벤트’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아티스트 작품이 스케치 된 도안에 색을 입힐 수 있다. 방문객이 완성한 작품은 매장 내 소비자용 캔버스에 전시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아티스트가 소비자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아티스트 작품 캔버스 및 협업 액세서리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글씨를 오브제로 삼는 작가 스타일에 맞춰 작품의 주요 컬러로 제작된 스티커를 소비자들이 작품의 주요 형상에 붙여 완성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아티스트 작품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세 번째로 진행되는 아이코스스토어 아트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가로수길과 광화문점에 이어 복합문화공간인 고양스타필드점에서 진행되는 협업 프로젝트인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아티스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아이코스스토어를 활용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추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했고 올해 초에는 광화문에서 제이플로우(JAY FLOW)가 협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코리아가 16년 동안 국내에서 던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임원을 새로운 사장으로 맞이했다. 첫 여성 사장으로 그룹 전략에 기반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BAT코리아는 김은지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조직 분위기 변화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김 신임 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니레버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4년 BAT코리아에 입사했다. 입사 후 주력 던힐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브랜드 전략과 사업개발담당 등 핵심 보직을 담당하면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사장 선임 직전에는 BAT인도네시아에서 브랜드 총괄을 맡았다. 어려운 현지 여건 속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발과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랜 경험과 풍부한 마케팅 경력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창의적인 시장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BAT코리아 새로운 수장으로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BAT코리아 측은 전했다.김은지 신임 사장은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임직원들과 함께 BAT코리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및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을 추진해 국내 사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제임스 야마나카(James Yamanaka) BAT북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보다 나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위한 성장 동력을 쌓아 나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김은지 신임 사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북아시아지역 경영진 일원으로서 미래 한국 사업 전략을 위한 변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구리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구리역 ‘구리우방아이유쉘’이 최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편리한 주거여건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 호재를 품어 관심을 받고 있다.단지는 구리시 인창동 61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총 379가구를 모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59·72·84㎡ 등 3가지 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내는 4베이 및 필로티 설계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고려한 구조다. 공동시설과 주거공간을 분리해 사생활보호에도 공 들였다. 단지 내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자연친화적인 녹지 조경 등을 중심으로 입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웰빙하우스’로 거듭난다고 설명했다.단지가 들어서는 구리시 인창동 일원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발 호재를 품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구리AI플랫폼시티 등 다른 개발 사업도 계획된 상태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대표 호재인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연결하는 연장노선이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8호선 구리역이 개통될 경우 서울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잠실역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권 접근 편의가 개선되는 것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다른 도시나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여기에 인창중앙공원과 구리시립체육공원, 이문안호수공원 및 왕숙천 등 풍부한 녹지가 단지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창초와 건원초, 교문초, 구리초, 인창중고, 동구중 등이 인접했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이 가깝고 구리전통시장이 도보권에 있다.분양 관계자는 “개바 호재와 우수한 정주여건 등 다양한 입지 장점을 갖추면서도 주변 신도시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눈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구리우방아이유쉘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현장에 4족 보행 로봇을 도입한다. 동영상 공유 채널과 TV뉴스 해외토픽 등을 통해 접했던 미국에서 만든 그 로봇이다.GS건설은 건설 소프트웨어 국내 스타트업 큐픽스(Cupix)와 협력해 미국 보스톤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건설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봇 스팟은 지난 2015년 처음 개발돼 지난해 판매에 들어간 4족 보행 로봇이다. 장애물이나 함악한 지형에서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S건설 측은 “현재 하자체크와 유해가스 감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제 투입 관련 다양한 연구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내에는 1대를 도입해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 1대 가격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당 약 9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GS건설과 큐픽스는 이달 초 로봇 스팟에 라이다(LIDAR) 장비와 360도 카메라, IoT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설치해 국내 건축 및 주택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주위 대상 물체에서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정보로 인식해 물체까지의 거리 등을 측정하는 센서다. 주변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다. 영어로 라이트 디텍션 엔드 레인징(LIght Detection And Ranging) 약자로 풀이된다. 이름 기원은 라이트(Light)와 레이더(RAdio Detection And Ranging)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레이더와 원리가 비슷하지만 사용하는 전자기파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이용 기술과 활용 범위는 다르다. 최근에는 자동차 자율주행이나 첨단 기술 구현 시 주변 사물이나 물체 인식을 위한 센서 용도로 활용된다.로봇 스팟의 실증시험은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졌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성남 소재 아파트 현장에서는 지하주차장 골조공사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가구 내부에서 진행됐다. 또한 서울 소재 한 공연장 신축현장에서도 가설공사 현황에 대해 스팟이 자율보행으로 각종 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GS건설이 기존에 활용 중인 스마트 건설 기술 ‘3차원 빔(건물정보 모델링,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와 통합해 후속 공사인 전기와 설비 공사 간섭 여부 확인,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GS건설과 큐픽스사는 이번에 성공한 실증시험을 토대로 향후 아파트 현장에서 입주 전 하자품질 검토에 로봇을 활용하는 한편 인프라 교량공사 현장에서도 공정 및 품질 현황 검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로봇 스팟에 다양한 IoT센서를 장착해 위험구간 유해가스 감지, 열화상 감지 등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GS건설 관계자는 “자율보행 로봇인 스팟의 건설현장 도입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분석과 IoT센서,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라며 “건축주택과 인프라, 플랜트 등을 포함한 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 가능한 스마트 건설기술 운용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13일 ‘신형 카니발’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두 다리를 뻗을 수 있도록 설계된 2열 좌석과 뒷좌석 승객을 위한 수납공간 및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최신 센터페시아 구성과 다이얼방식 전자식 기어노브 등이 눈길을 끈다. 실내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모델 탑승구조는 2+2+3, 7인승이다.기아차에 따르면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으로 설정했다.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 감성을 더해 일상에서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안락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비롯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편의사양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우주선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적인 공간을 구현했다고 했다. 운전석에는 첨단 감성 12.3인치 클러스터(계기반)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센터 디스플레이)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구조로 이뤄졌다.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석을 향해 살짝 기울어진 모습니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만들었다. 또한 크렐(KRELL) 12스피커 사운드 시스템도 더해졌다. 도어 손잡이 부분 입체 패턴 가니쉬에서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무드등이 마련됐다. 크래쉬패드 중앙은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로 꾸며졌다.동승자를 위한 공간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탑승한 모든 사람들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2열 좌석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 좌석은 7인승 전용 사양으로 준비됐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하고 피로도를 줄여준다는 설명이다.뒷좌석 확장형 센터콘솔은 넓은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3ℓ에서 5.5ℓ로 공간이 넓어졌다고 했다. 서랍식으로 만들어 물건을 손쉽게 꺼내거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크닉이나 레저 활동 시에는 수납공간 윗부분을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후석 공간을 위한 공조 필터도 추가로 적용해 어느 좌석에서든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55mm, 1995mm, 높이는 1740mm다. 휠베이스는 3090mm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전장과 폭이 각각 40mm, 10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30mm 늘어났다. 이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 실내공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 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췄다”며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산 ‘보톡스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말한다. ‘보톡스 주사’로 불리는 의약품이다. 주름개선을 위한 미용 용도와 근육경직 치료용으로 사용된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타깃 시장이 다르지만 모두 흔히 알려진 보톡스 의약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다. 수년 동안 보톡스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각각 ‘메디톡신’과 ‘나보타’를 보유하고 있다.○ 美 예비판결서 승기 잡은 메디톡스… 국내 상황은 ‘첩첩산중’두 업체의 전쟁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원료인 ‘균주’ 출처를 두고 시작됐다. 국내에서 시작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대결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건너가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으로까지 번진 상황.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이 균주를 훔쳐갔다고 주장했고 대웅제약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라고 반박했다. 균주 출처를 가려내기 위해 메디톡스는 작년 1월 엘러간(메디톡스 미국 파트너업체, 현 애브비)과 함께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대웅제약 미국 파트너업체)를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일부를 도용했다’는 혐의로 미국ITC에 제소했다. ITC는 1년 이상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포함한 전문가 검증을 거쳤고 올해 2월 증거심리를 위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7일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 나보타(현지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경쟁의 결과물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나보타에 대한 10년 수입금지가 권고됐다. 오는 11월 최종판결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래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예비판결은 권고 조치에 해당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지만 그동안 나보타 미국 진출에 쏟아 부은 노력을 생각하면 심리적인 타격이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상황과 맞물려 관심을 모았던 첫 번째 ITC 판결은 메디톡스가 원했던 방향으로 향한 모습이다.미국(ITC)에서 승기를 잡은 메디톡스의 경우 국내 상황이 녹록치 않다. 공익신고인 제보로 3개 품목이 허가 취소 및 회수 조치 당한데 이어 공익신고인 추가 제보가 지속될 조짐이다. 여기에 소비자를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메디톡스는 ITC 예비결정에 앞서 주력 제품이 식품의약국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허가받지 않은 원액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고 서류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이유에서다. 메디톡스 메디톡신 3종(50·100·150단위)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200단위 제품은 품목허가 취소 대상에서 빠졌지만 메디톡신은 지난해 메디톡스 전체 매출(2059억 원)의 40% 넘는 매출 868억 원을 기록한 주력 제품으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메디톡스는 법원에 품목허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9일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해당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메디톡신 3종은 국내 유통이 잠정 중단됐다. 품목허가는 취소됐지만 안전성 우려는 없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의약품 사용현황 등을 종합한 중앙약사심의 자문 결과 해당 제품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발단은 공익신고이런 상황에서 메디톡신 허가 취소의 발단이 된 공익신고가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메디톡스 메디톡신 허가취소는 공익신고인의 제보 및 신고로 시작됐다. 지난해 5월 공익신고인이 대리인인 법무법인 제현을 통해 메디톡스의 제조 및 품질 자료 조작에 대한 공익신고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접수했다. 이후 관계당국 이첩과 검찰 수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강제 수사를 통해 메디톡스 대표이사와 공장장을 약사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보톡스 주사 제품인 메디톡신은 작년 10월 품질 부적합 사유로 회수 명령이 시작돼 지난달 25일 최종적으로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가 취소된 것이다. 공익신고 당시 대리인인 법무법인 제현은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허가를 받을 때부터 안정성시험결과 등을 조작해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았고 원천적이고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허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역가를 조작해왔다”고 발표했다.○ 품목허가 취소에도 추가 공익신고… ‘안전성 우려’ 언급메디톡신 품목허가가 취소한 이후에도 공익신고는 이어졌다. 공익신고인은 지난 1일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놨다. 이번에는 허가 취소와 관련해 메디톡스가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사실을 축소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소시효 완성으로 기소되지 않은 조사와 다른 제품인 이노톡스 허가 과정에서 있었던 자료조작 등 다른 위법행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하는 추가 공익신고서를 지난달 30일 권익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공익신고인은 메디톡스가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해 위법행위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기간 생산된 메디톡신 제품만 해당된다고 주장한 내용이 사실을 축소·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법행위가 일정 기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허위 허가자료 제출부터 시작해 이후의 국가출하승인 자료 조작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메디톡신 뿐 아니라 차세대 제품으로 여겨지는 이노톡스에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법무법인 제현은 “공익신고인은 검찰이 공소시효 완성 등을 이유로 공소장에 포함하지 않았던 메디톡신 허가과정에서 있었던 위법사항과 이노톡스 허가 및 생산과정에서 있었던 위법사항 등에 대한 조사를 예상하고 관계당국에 적극 협조할 준비를 했다”며 “하지만 관계당국이 자체적인 조사를 진행하지 않는 등 소극적 태도만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안전성 문제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메디톡신 허가 취소와 관련해 안전성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공익신고인은 메디톡스가 사실을 축소·왜곡하면서 국민 건강과 안전이 보장받지 못할 수 있겠다는 우려에 권익위에 추가 공익신고를 접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톡스 주사 관리와 관련해 생화학무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공익신고인은 “메디톡스가 생산한 메디톡신 사용에 따른 부작용 의심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며 “부작용 의심 사례를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익신고인 언급한 메디톡신 부작용 사례 확인해보니공익신고인 측이 언급한 부작용 의심 사례는 인터넷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작성자는 근육 강직으로 인해 메디톡신 200단위를 시술받은 아이의 엄마다. 메디톡신 200단위는 이번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대상에서 제외된 제품이다. 작성자인 아이 엄마는 시술 후 3일째부터 두드러기가 생겨 응급실에 다녀왔고 두 달이 지난 시점부터 의심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온몸 두드러기와 안검하수처럼 눈 근육이 풀어져 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상, 움직임이 느려지고 사지에 힘이 없이 쳐지는 권태, 나른함 등을 주요 증상으로 꼽았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했고 빈도가 줄어들면서 증상이 사라졌다고 했다. 또한 당시 아이 근육이 줄어들어 서있기 힘든 상태가 됐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시술한 의사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고 피부과에 연계했고 피부과 의사는 보톡스 시술 부작용을 의심했지만 시술 의사는 부작용을 부인했다고 한다.작성자는 “아이에게 근육무력증이 와서 주저앉을까봐 마음을 졸이는 상황에서 아는 것이 없고 의사는 (부작용을) 부정하고 시술 후 메디톡신 관련 고발 뉴스까지 보도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보톡스 시술 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진 등을 자세히 올렸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일반적으로 이상반응과 고시되지 않은 부작용은 구분 필요”메디톡스 측은 아직 공익신고인 측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답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메디톡스 관계자는 “공익신고인 측이 말한 부작용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없지만 해당 내용이 공개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다만 일반적으로 의약품 사용과 관련해 고시한 ‘이상반응’과 고시하지 않은 증상을 구분할 필요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관련 내용이 정확하게 나온 것이 없어 현 상황에서 공익신고인 측 주장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힐 입장은 없다”며 “내용이 공개되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급격한 근력 쇠약과 원기 상실, 목쉼, 언어장애, 말더듬증, 방광통제상실, 호흡곤란, 삼킴곤란, 복시, 흐린 시야와 눈꺼풀 처짐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이 같은 부작용을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상반응이라는 내용으로 추가했다고 했다. 또한 실제로 독소가 퍼져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는 사실을 의약품 전문가 주의사항에 추가 기재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국내 한 전문의에게 이상반응과 부작용에 대해 문의했다. 해당 전문의는 “기대와 다른 모든 증상을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상반응 역시 부작용으로 볼 수 있고 이미 고시한 이상반응이 나온다고 해서 그것이 부작용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전쟁이 시장 재편과 변화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ITC의 이번 판결은 균주 출처와 관련해 미국시장 진입장벽을 더욱 높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보톡스 시장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달 4일부터 톡신의 신고의무만 있었던 균주등록제도가 허가제로 변경됐다. 그동안 국내 톡신시장 진입장벽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았다는 이유에서다. 신규등록업체 뿐 아니라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도 허가제가 소급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코리아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XT6는 야심차게 1번 타자로 내놓은 모델이다. 대형 SUV 인기 추세를 반영해 브랜드 최신 대형 SUV 모델을 전략적으로 선두에 세웠다. 캐딜락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고급 브랜드다. 자동차 본질인 달리기 성능과 주행감각, 안전 측면에서 오랜 전통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조사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밀려 유독 저평가된 브랜드이기도 하다. 국내 인지도가 아쉬운 부분이지만 캐딜락이 선보인 모델 면면을 살펴보면 독일이나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차종으로는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가 있다. 궁극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투박한 디자인과 크기를 럭셔리 감성으로 승화시킨 사례다.이번에 선보인 XT6는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넉넉한 성능과 공간활용성을 이어받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미국식 럭셔리 패밀리 SUV를 새롭게 정의한 모델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캐딜락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따라가기에 바빴던 경향이 있다. 세단 모델인 ATS와 CTS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ATS와 CTS는 독일 스포츠세단과 직접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달리기 실력과 상품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패스트 팔로어(Fast Follwer, 빠른 추격자)’ 한계에 부딪혔다. 미국차는 독일차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XT6는 독일차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캐딜락의 교훈이 적절히 반영된 신차로 어찌 보면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알려주는 모델이기도 하다. 독일차와 다른 미국차 특유의 감성이 새롭다.○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 혈통… “남다른 운전의 맛”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캐딜락의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CT6와 XT5 등 다양한 차종을 통해 이미 성능과 주행감각을 검증받은 엔진이다. 몇 안 되는 고배기량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낮은 엔진회전수(RPM)부터 고RPM까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엔진 질감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속페달을 밟는 만큼 정확하게 반응하는 엔진이 묘미다. 종종 미세한 가속페달 조작에 격하게 반응하거나 한 템포 느린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 터보차저 모델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감각이다. 보다 손쉽게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이 서툰 사람에게도 유리한 면이 있다. 묵직한 감각은 안정감을 준다. 6기통 엔진 특유의 중후한 엔진음은 운전에 즐거움을 더한다. 풍절음이나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진동도 잘 잡았다. 크게 거슬리는 요소가 없다.성능의 경우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힘을 낸다. 2.0리터급 4기통 엔진으로 300마력에 육박하는 출력을 내는 ‘요즘’ 가솔린 터보 엔진을 고려하면 XT6 동력성능 수치가 낮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족함이 없다. 2100kg(공차중량) 넘는 차체를 부드럽고 가볍게 이끈다. 변속기 반응도 매끄럽다. 패밀리카 특성에 맞게 변속 충격을 절제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세팅했다. 후륜구동 기반 고성능 모델에서 민첩하고 스포티한 반응을 보여준 캐딜락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의 범용성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엔진 회전 허용 한계 수준을 표시하는 ‘레드존’은 7000RPM부터다. 일반적인 가솔린 모델 레드존(6000~6500RPM)보다 허용 한계 수준이 높다. 높은 엔진회전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엔진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최고출력은 심지어 다른 가솔린차 레드존 영역인 6700RPM부터 나온다. 고RPM 영역, 높은 변속기 단수에서도 끈기 있게 힘을 낸다. 넉넉한 달리기 성능을 확보하면서 연비 개선에도 힘썼다. 주행 상황에 따라 실린더 작동을 제어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이미 에스컬레이드에도 탑재된 장치다. 크게 힘이 필요하지 않은 정속 주행이나 탄력 주행 시 6개 실린더 중 2개를 활성화하지 않는 방식이다. 주행모드 설정을 통해 전륜구동으로 전환하면 조금 더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심과 고속도로 구간을 주행한 후 확인한 연비는 리터당 9~10km다. 복합 기준 공인연비(리터당 8.3km)와 덩치를 감안하면 준수한 수준이다.○ “여성 운전자도 거뜬”… 부드러운 승차감·핸들링 스티어링 휠은 커다란 차체에 비해 크기가 작다. 감도는 가볍고 부드러운 편이다. 여성 운전자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시트에 적용된 ‘햅틱’ 기능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장치다. 차선이탈이나 충돌 등 위험상황을 시트 진동으로 알려준다.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은 아쉽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운전을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은 만족스럽지만 조향보조 기능은 차선이탈을 약간 완화하는 수준으로만 스티어링 휠 조작에 관여한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조향보조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선 중앙을 잡지 못하고 지그재그로 움직이게 된다. 미국에서는 고정밀지도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운전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에서는 법규와 인증 등의 문제로 도입되지 않았다.서스펜션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탄탄한 느낌이다. 단단한 독일차와는 다른 감각이다. 지속적으로 댐핑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스포츠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서스펜션은 노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상황에 맞게 쾌적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구현한다는 게 캐딜락 측 설명이다. 조금 더 단단한 감각도 어울릴 것 같지만 패밀리카 특성을 고려한 세팅으로 보인다. 실제로 움직임이 크지 않은 고속 구간에서는 부드럽고 여유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코너 구간이나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 상황에서는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덩치를 감안하면 필요할 때 꽤 날렵한 거동을 보여준다.○ 독일 프리미엄과 다른 ‘미국 럭셔리’ 실내… 유용한 3열 좌석 눈길실내는 겉으로 보이는 고급스러움보다는 소재를 차별화해 미국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를 구현했다. 화려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스러움과는 조금 다르다. 때문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기대했다면 시각적으로는 실망할 수도 있겠다. 캐딜락은 브랜드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컷 앤 소운’공법으로 정교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강조한다. 면면을 살펴보면 모든 좌석에 최고급 소재 중 하나인 세미 아닐린 가죽과 스티치 마감을 적용했고 ‘V’형 센터페시아는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카본파이버 소재를 조합했다. 전체적으로 호사스러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구성이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지만 직접 만져보면 가죽 질감이나 단단한 소재가 꽤 만족스럽다. 특히 부드러운 시트 소재가 인상적이다. 주름이 생길까봐 앉기 아까운 마음이 들 정도다. 전 좌석 시트 소재가 동일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태우고 싶지도 않을 것 같다. 캐딜락도 조금은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인테리어를 의식했는지 첨단 편의사양은 꽤 화려하게 준비했다. HD급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룸미러와 계기반에 표시되는 적외선 영상 기능 나이트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카메라 센서로 차 주변 상황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서라운드 뷰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탑승구조는 2+2+2, 3열, 6인승으로 구성됐다. 각 열에 앉아보면 운전석과 조수석은 물론 모든 좌석의 탑승편의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다른 SUV에서 일반적으로 탑승이 제한되는 3열 좌석 공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캐딜락 측은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적용해 3열 좌석이 트렁크과 공간적인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한다. 상대적으로 넉넉한 무릎공간과 945mm에 달하는 헤드룸 공간을 구현했다. 실제로 앉아보면 캐딜락 XT6 3열 좌석은 동급 SUV 중에서 가장 안락한 수준이다. 3열 공간에도 USB포트 2개를 배치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2열 좌석은 미끄러지면서 기울일 수 있는 ‘피치앤슬라이드’ 기능을 적용해 3열 탑승 편의를 높였고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도록 해 편안한 탑승도 가능하다. 컵홀더와 USB, 수납공간도 충실하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없는 점은 아쉽다. 대신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적용된 14 스피커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와 모든 좌석에 쾌적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 등을 도입했다. 2열과 3열 좌석은 트렁크에 있는 버튼을 사용해 전자식으로 접거나 펼 수 있다. 2·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2229리터에 달하는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캠핑 시 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박’ 용도로도 적합해 보인다. 3열 좌석을 접지 않은 상황에서는 히든 스토리지 공간이 있어 꽤 넉넉하게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더 강렬해진 스타일외관은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XT6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는 신형 세단 CT4와 CT5는 물론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도 적용됐다. 세로로 길게 뻗은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가 직선을 강조한 기존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받는 모습이다.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 덕분에 차가 더 커 보인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복잡하게 구성된 공기흡입구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상대적으로 후면부가 단조롭게 느껴진다. 측면 역시 전·후면 펜더를 부풀려 볼륨감을 강조했다. 잔뜩 찌푸린 전면 인상과 거대한 몸집이 꽤 잘 어울린다. 여기에그릴과 윈도우 라인은 블랙 컬러로 만들어 남성적이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XT6는 국내에서 미국시장 기준 최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만 판매된다. 20인치 대구경 휠과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리어뷰미러, 헤드업디스플레이, 나이트비전 등 눈에 보이는 첨단사양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 및 편의사양이 집약됐다. 긴급자동제동장치(후방자동제동 기능 포함)를 비롯해 전방충돌경고, 전방보행자제동, 인텔리빔 헤드램프 및 코너링 램프, 차선유지 및 차선이탈경고, 레인센스와이퍼, 후방통행자경고, 리어카메라미러워셔, 앞좌석안전벨트자동조임 등 다양한 사양이 탑재됐다. 넣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사양이 더해진 만큼 가격은 8000만 원이 넘게 책정됐다. 가격과 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구매 접근성을 방해하는 요소지만 결과적으로 캐딜락 XT6는 실제로 타보면 진가를 알 수 있는 모델이다. 캐딜락코리아가 골프장과 연계한 XT6 시승이나 각종 체험형 시승 이벤트에 열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XT6를 직접 시승해 본 후 소비자 반응이 달라지고 차를 직접 체험해 본 소비자의 구매 계약률이 높다는 게 캐딜락코리아 측 설명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중국 하늘길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항을 중단한 후 105일 만에 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노선 운항 재개는 국토교통부와 중국민항국이 합의한 한-중 운항노선 확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양국 간 교류 의지 확대 분위기에 발맞춰 중국 노선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 인천~난징 노선은 주 1회 운항한다. 일요일 낮 1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에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투입 기종은 398석 규모 보잉 B747 항공기다.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공격적인 전세기 영업을 통해 국가간 필수 인력 교류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임직원을 위해 해당 노선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선 운항은 그동안 노력이 난징시와 장쑤성 지방정부로부터 운항허가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중국 내 다른 노선 운항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해외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노선 방역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항공편 운항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난징 노선 재개가 항공시장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네트워크에서 최대 강점을 가진 항공사로서 효율적인 중국지역 영업망 관리를 위해 올해 중국을 화북과 동북, 산동, 화동, 중남, 서부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이를 총괄하는 권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조율하고 지역간 상황을 적시에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이번 인천~난징 노선 운항 재개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에서 1112가구 대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호반건설은 지난 11일 인천 송현1·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송현1·2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인천 동구 송현동 1번지 일대에 지하 2~지상 29층, 총 10개동, 아파트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 규모는 1838억 원이며 오는 2023년 5월 착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이 2km 내에 있고 동명초와 영화초, 재능중, 동산중, 광선고 등 다수 학교가 인접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기독병원,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특히 일부 가구는 서해바다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과 함께 노력하고 랜드마크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은 송도국제도시(약 7200가구)와 청라국제도시(약 4500가구), 검단신도시(약 1900가구), 가정지구, 인천서창2지구 등 인천지역에서 1만5000가구 이상을 공급해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영화 엑스맨 시리즈 ‘매그니토’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손잡고 유로피안 르망 시리즈에 출전한다.포르쉐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가 포르쉐와 함께 유럽에서 열리는 르망 시리즈에 출전한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아일랜드계 독일인(또는 독일계 아일랜드인) 패스벤더는 2017년형 포르쉐 911 RSR과 함께 포르쉐 고객팀 프로톤컴페티션(Proton Competition) 소속으로 레이스에 도전한다. 포르쉐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로드 투 르망(Road to Le Mans)’에 참여하는 마이클 패스벤더는 배우가 되기 전까지 레이서를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버지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온 것으로 전해진다.포르쉐에 따르면 패스벤더는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레이싱 커리어를 시작했다. 최고출력 485마력을 발휘하는 포르쉐 911 GT3 컵 트레이닝 세션이 포함된 엔트리 레벨 레이싱 프로그램을 완수한 이후 포르쉐 레이싱 익스피리언스로 진출했다. 이후 포르쉐 스포츠 컵 출전 자격도 갖췄다고 전했다. 작년 패스벤더는 42세 나이로 포르쉐 트레이닝 프로그램 레벨2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패스벤더는 포르쉐 911 GT3 컵으로 포르쉐 스포츠 컵 도이칠란드 전 시즌에 출전한 바 있다. 크리스티앙 리에드(Christian Ried) 포르쉐 고객팀 프로톤컴페티션 구단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일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고 마이클이 ‘로드 투 르망’을 통해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기대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포르쉐 측은 올해 말 패스벤더가 참여한 ‘로드 투 르망’ 다큐멘터리 두 번째 시즌을 공개할 예정이다.패스벤더는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리차드 리에츠(오스트리아), 펠리페 페르난데스 레이저(독일)와 93번 포르쉐 911 RSR 콕핏을 공유한다. 리에츠는 “포르쉐는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부터 911 RSR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범위의 차를 제공한다”며 “르망에 도전하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꿈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유로피안 르망 시리즈 2020 시즌은 오는 15일 르 카스틀레(프랑스)에서 테스트데이를 시작으로 7월 19일 동일한 장소에서 첫 레이스를 포함해 총 6개 이벤트로 구성된다. 다음 경기는 스파프랑코르샹(8월 9일, 벨기에), 바르셀로나(8월 29일, 스페인), 몬자(11월 11일, 이탈리아), 포르티망(11월 1일, 포르투갈) 순으로 열린다. 각 경기는 4시간 레이스가 포함되며 패스벤더는 장거리 시리즈 GT 카테고리인 LM GTE 클래스에서 프로톤컴페티션 소속으로 출전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권이혁(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씨 별세(향년 97세), 권윤택·성택·송택씨 부친상, 윤용범·이명묵·안화승씨 장인상, 이영미씨 시부상=7월 12일(일), 서울대병원(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1) 장례식장 6호실(12일)→1호실(13일), 발인 14일(화) 오전 10시, 장지 서울추모공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PC삼립이 도입한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캘리포니아 명물에서 서울의 명물로 거듭났다. 국내 1호 코엑스점 오픈 첫날 새벽부터 줄을 설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한 것.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에그슬럿(Eggslut)’ 국내 1호점 코넥스점을 10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오픈을 기념해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와 한영아 부사장을 비롯해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이동원 코엑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됐다.이날 에그슬럿 코엑스점에는 새벽 6시 첫 고객이 방문했다. 개점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에 소비자 약 300명이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오픈 이후 방문객은 더욱 늘어났다. 에그슬럿 매장이 있는 밀레니엄광장 계단과 SM타운코엑스아티움 인근까지 줄이 길게 이어졌다. 에그슬럿은 방문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슬럿 짐색과 리유저블 컵, 오 생수 등을 제공했다.한편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슬로우 미학’을 선보이면서 요리의 영역에서 에그샌드위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파인캐주얼 브랜드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쿠웨이트, 일본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측은 쉐이크쉑에 이어 새로운 흥행 브랜드로 기대하고 있다. 1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서 총 5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요즘 쏘맥 굿즈전’을 개최하고 두방울잔과 두꺼비 피규어 등 브랜드 굿즈(goods)를 기획전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새로운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최근 판촉물로 배포한 브랜드 굿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판매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신규 굿즈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진로를 출시한 후 달라진 쏘맥(소주+맥주) 트렌드를 반영해 행사명을 요즘쏘맥 굿즈전으로 정했다고 했다. 소장 가치와 여름 시즌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을 엄선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사 첫 날인 13일에는 완판(완전판매) 신화를 기록한 한방울잔 시리즈 최신작 ‘두방울잔’을 선보인다. 2000개 한정 판매한다. 두방울잔은 한방울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용량을 2배로 키운 것이 특징이다.7월 14일에는 홈술족을 위해 앙증맞은 크기의 테라홈쏘맥잔(2개)과 테라미니박스오프너(2개) 등으로 구성된 세트 1000개를 한정 수량 판매할 에정이다. 15일에는 테라와 진로 러기지택과 스티커 세트를, 16일에는 테라 스포츠타월과 진로 두꺼비 슬리퍼 세트를 각각 1000개(세트)씩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판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진로 두꺼비 캐릭터 피규어를 1000개 준비했다.행사는 11번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매일 11시에 오픈해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와 참이슬, 진로 등 ‘요즘 쏘맥’에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