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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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7~2026-02-16
사회일반34%
정당13%
국제일반13%
문화 일반12%
정치일반9%
대통령8%
경제일반4%
중국3%
종합경기3%
사고1%
  • ‘평택 편의점 돌진’ 30대 운전자 구속 “도주 우려”

    경기 평택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편의점 내부로 돌진해 난동을 부렸던 30대 여성이 결국 구속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정현석 부장판사는 17일 특수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38)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법원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경 평택 포승읍의 한 편의점 점주와 말다툼을 한 뒤 자신이 소유한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 내부로 돌진했다. 그는 차량에 탑승한 채 20여분간 편의점 내부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을 하는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에 자녀의 그림을 제출했으나 해당 그림을 점주 B 씨가 고의로 본사에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점주가 고의로 A 씨 딸 그림을 접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택배 이송 과정에 분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편의점 본사 측은 피해를 입은 매장 복구를 직접 지원하고 A 씨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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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식당서 정치자금 사용…秋 “공짜로 먹을 순 없지 않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7일 자신의 장녀가 과거 운영한 서울 이태원 소재 양식당에서 수백만 원을 사용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딸 가게라고 공짜로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반박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이 장녀 A씨가 운영한 양식당에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250여만 원을 사용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추 장관은 “(장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기자들과 민생 얘기도 하며 아이 격려도 했다”고 전했다. ‘주말인 일요일에 여의도가 아닌 이태원까지 가서 기자간담회를 한다는 게 정상적이냐’는 지적에는 “일요일에도 기자랑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 딸 아이가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청년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해 모은 돈으로 창업을 했으나 높은 권리금과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아이 혼자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일은 없었고, 그때 아이가 느꼈을 좌절을 보고 정치하는 공인인 엄마로서 지대 개혁을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국무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아픈 기억을 소환해준 의원님 질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최 의원은 발언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는 추 장관을 향해 “앞으로는 정치자금 말고 개인 돈으로 써라”라고 소리쳤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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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 쓴 사람, 코로나19 감염 위험 확률 일반인보다 5배 낮아”

    안경을 장시간 착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미국 의사협회 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지난 16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후베이성 쑤이저우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 276명 중 5.8%인 16명이 근시로 인해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했다. 후베이성 전체 인구 중 31.5%가 근시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상당이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두 가지 수치를 종합했을 때 안경을 장기간 착용한 사람의 코로나19 감염 확률이 일반인보다 약 5배 낮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눈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을 위해 들어가는 통로인 ‘ACE-2’라는 수용체가 존재하는 데 안경을 착용하면 바이러스가 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바이러스 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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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일반시민 선제검사 총 8544명중 첫 감염사례 나와”

    서울시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첫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4일 일반시민 대상 선제검사자 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일반시민 선제검사에서 발견된 첫 감염 사례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조용한 전파’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인 공개 모집과 고위험 시설·집단 대상 등 두 방향으로 선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일반시민이 선제검사를 신청하면 지정된 시립병원 7곳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지정병원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이다. 검사는 주당 최대 1000명이다. 신청자가 1000명을 넘으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는 1인 1회로 한정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총 8544명의 일반시민이 선제검사를 받았다. 김 과장은 “이번 사례로 선제검사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대상 선제검사 및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에 마감되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원하는 시민 모두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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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꽁초 20가치→마스크, 30가치→달걀 교환 “긍정적 반응”

    중국 당국이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마스크와 달걀 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 텅쉰망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일부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마스크와 달걀 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산시성과 쓰촨성은 지난달 27일부터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20가치를 주워 관할 센터에 전달하면 마스크 1장을 받을 수 있다. 30가치를 주워 가져다주면 달걀 1알과 교환해준다. 캠페인을 돕는 한 자원봉사자는 “70~90대 노인 분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줄 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이 캠페인은 시작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현재까지 총 300만 가치의 담배꽁초가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다수는 “값 싸게 쓰레기도 치우고 좋네”, “쓰레기 주워 거리도 깨끗해지고 생필품도 얻고 1석 2조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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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택배 멈춘다…노조 “21일부터 ‘분류작업’ 전면 거부”

    일부 택배 노동자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한 업무량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4000여명의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알렸다.대책위는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 이유다”면서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이어 “택배사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택배사들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걱정스런 우려도, 언론의 냉철한 지적도, 대통령의 지시사항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류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할 것을 택배 업계에 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4일 택배 기사들의 과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대책위는 택배 기사가 업무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분류 작업’에 쓰는데도 배달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보상을 못 받는다고 주장해왔다.이에 따라 대책위는 최근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투표에는 민주노총 택배연대노조 조합원을 포함한 4358명이 참가해 4160명(95.5%)이 찬성했다.마지막으로 대책위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다”며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는 과로로 인해 쓰러지는 택배 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택배 노동자의 심정을 헤아려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의 호소 전문이다.전국의 4천여명의 택배노동자가 오는 21일부터 공짜노동,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합니다. 연이은 과로사로 인해 택배노동자는 두렵기만 합니다.동료들의 죽음을 보면서 나도 이러다 쓰러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하루하루 늘어가는 택배물량을 보면서 오늘도 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함께 걱정을 해주시고 계십니다.언론에서도 연일 장시간 공짜노동인 분류작업 문제를 지적하며,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아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택배산업 주무부서인 국토부도 택배종사자 보호조치를 발표하며 분류작업에 한시적 인력충원을 택배사에게 권고했습니다.더욱이 지난 14일엔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택배노동자의 과중한 업무를 지적하며 임시인력 투입을 지시한바 있습니다.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적인 이유이며, 하루 13~16시간 중 절반을 분류작업 업무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는 일입니다.하지만 택배사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택배사들은 택배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걱정스런 우려도, 언론의 냉철한 지적도, 대통령의 지시사항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온 사회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우려하며 분류작업 인력투입을 요구하고 있는데, 택배사들은 눈과 귀를 가린 채 버티고 있습니다.국민여러분, 분류작업 전면거부는 죽지 않고 살기 위한 택배노동자들의 마지막 호소입니다.전국 4천여명의 택배노동자는 오는 21일부터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배송하기 위해서 분류작업을 거부하고자 합니다.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습니다. 분류작업 거부로 인해 추석 택배배송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입니다.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 이상 과로로 인해 쓰러지는 택배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택배노동자의 심정을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재벌 택배사에 마지막으로 요구합니다. 택배노동자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과로사를 막을 수 있는 실효성있는 대책입니다. 물량축소요청제니 mp도입이니 하는 거짓꼼수 대책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택배노동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분류작업 인력투입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하루빨리 내놓아야 합니다.대책위는 공짜노동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전국의 택배노동자를 응원하며,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멈추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2020년 9월 17일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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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리 26명 집단감염…단 한 명만 ‘음성’ 나온 이유는?

    대구의 한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 27명 중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60대 참석자 한 명이 집단감염을 피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17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진행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정규진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 씨는 “(나를 제외하고 전원 확진된 소리에) 가슴이 철렁했다. 잠복기가 있어 불안했는데 2차, 3차까지 검사를 다 받고도 음성으로 나와 기뻤다”고 전했다.이어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불경기다 보니 생계를 위해 (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는데 강의실이 지하에 있더라”면서 “강의하는 분만 마스크를 착용 안 하고 나머지 분들은 다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강의가 끝나고 바깥에 있는데 다과회를 한다고 먹으러 오라더라. 아무래도 음식물을 먹으면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여러 사람이 모이고 지하이기도 하고”라며 다과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과회 하면서 마스크를 벗고 해서 그런 현상(집단감염)이 나온 걸로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밀폐된 공간이었고, 짧은 시간(수박 먹는 15분 동안)에 한 명만 빼고 감염이 됐다는 건 공기 중 감염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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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바이러스, 6개월이면 만들어”…中출신 학자 논문 발표

    중국 출신 옌 리멍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공개했다. 홍콩대 공중보건대 전직 연구원인 옌 리멍 박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를 통해 ‘자연진화보다 실험실에서 정교한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의 특이한 성질과 합성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앞서 옌 박사는 지난 11일 영국 ITV 토크쇼 ‘루즈 위민’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 이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은 중국 제3군의대학의 군사 연구소에서 보관 중인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하다. 또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인체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가 2003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와 닮았다는 점을 들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사스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잘라내 붙여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코로나19만의 고유한 특징으로 지목되는 퓨린 절단 부위에서 희귀 유전자 코드가 발견됐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퓨린 절단 부위는 코로나19에만 있는 고유한 특징으로, 바이러스 감염력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논문에 따르면 이 부위에서 실험실 세포배양이나 동물 실험에 사용하는 염기 서열이 발견됐다.논문에는 중국 당국이 6개월 정도면 바이러스 제작이 가능하다고도 적혔다. 이에 따르면 사스의 세포 결합부위를 만드는 유전자를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삽입한다. 이때 세포 친화력과 감염력을 높이는 퓨린 분절 부위를 넣는다. 이어 유전자를 개시하는 부위를 준비 후 효모를 이용해 둘을 합성하고 결과물을 바이러스에 주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옌 박사의 주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생물 발병학 전문가인 앤드류 프레스턴 박사는 지난 15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태로는 어떤 신뢰도 갖고 볼 수 없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 전문가인 마이클 헤드 영국 사우샘프턴대 박사도 “코로나19가 실험실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는 논문들이 이미 검증을 거쳐 나왔다”면서 “(옌 박사의 논문이) 이전 연구를 능가하는 어떤 데이터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번에 발표된 논문에는 옌 박사 등 4명의 과학자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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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장사 안 돼서…” 마감 직전 떡볶이 나눔한 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손님의 발길이 뜸해진 분식집에서 마감 직전 동네 주민에 음식을 무료나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에는 ‘떡볶이 드려요’라는 제목으로 무료 나눔 글이 게재됐다. 부산의 한 시장에서 분식집을 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요즘 코로나로 장사가 별로다”라면서 “마감 시간에도 음식이 많이 남아서 무료로 드리려고 한다”고 올렸다.이어 “당근마켓 보고 오셨다고 말씀해주시면 무료로 드리겠다. 버리기 아까워서 그러니 부담갖지 말고 오시면 된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은 캡처된 이미지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사주는 걸로 혼내줘야겠다”, “현명하신 사장님이다”, “천사다”, “어딘가요? 가서 사먹어봐야할 듯”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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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 목숨은 10개냐”…태풍에 ‘순찰無’ 지적한 입주민 논란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일부 입주민이 태풍 상륙 당시 경비원에 욕설 등 심각한 폭언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갑질 논란이 일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5일 ‘포항 어느 아파트 주민의 갑질’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욕설과 폭력이 난무해 관리실 전원 사퇴. 입주민 누군지 모르지만 인성 X이다. 포항시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라고 한다”고 알렸다.이와 함께 첨부한 2장의 이미지 중 첫번째는 경비원이 올린 게시글이다. 이 경비원은 “태풍으로 인해 숨 쉴 틈도 없이 온몸을 파스로 도배하고 일하는데 기가 차는 말을 들었다”면서 일부 입주민의 갑질을 폭로했다.그는 입주민으로부터 “(새벽) 3시에 경비가 비바람치는데 전등들고 안 돌아다닌다” “차 빼라는 방송도 안 한다. 6시 되니 이제서야 돌아다닌다” “옥상에 물퍼내는 작업 중인데 낙엽이 많은데 치우지도 않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3일 새벽 ‘안전이 우선이니 절대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대기하다가 6시쯤 순찰을 시작했다. 경비 목숨은 10개쯤 되나? 태풍이 경비원 따위는 피해가나? 나도 한 집의 가장이고 소중한 목숨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바람 불어 지붕 떨어지는데 나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 명령이나 무시가 아닌 존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두번째 사진은 관리소 공지문이다. 첫번째 호소문에 이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태풍 마이삭으로 시설물 및 차량 피해로 입주민 민원이 심각해 긴급회의 결과 전원 사퇴하고자 한다. 입주민께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달라”고 전했다.관리소 측이 밝힌 민원은 이렇다. ▲베란다 유리 파손을 당장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관리소에 찾아와 욕설과 폭언, 집게 던지더니 해결 못하면 소장 그만두라면서 아파트 다 불싸지르겠다 발언 ▲태풍으로 위급한 상황임에도 청소(낙엽) 미비 지적 등이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태풍에 할아버지 밖에 내보내고 싶나?”, “아직도 이런 아파트가 있냐”, “마음 좀 곱게 써라”, “경비원도 사람인데 태풍에 청소가 웬말이냐” 등 비난했다.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우리 지역 일에 관심 가져줘서 감사한다. 갑질 사건이 무마된 건 아닌 것 같지만 사퇴를 보류하고 태풍 복구에 힘쓰시겠다더라”고 상황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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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의혹에 뿔난 20대·남성…‘추미애 사퇴’ 49.0% 찬성 우세

    아들 군 특혜 의혹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 여부를 놓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성별과 연령대별로는 ‘남성’과 ‘20대’에서 사퇴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 사퇴 주장 동의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찬성은 49.0%, 반대는 45.8%로 각각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5.2%다.연령대별로는 60대(동의 67.3%·비동의 28.0%)와 20대(56.8%·36.8%), 70세 이상(54.3%·40.5%)에서 추 장관의 사퇴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반면 40대에서는 추 장관이 사퇴에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 비율이 65.5%로 동의(31.6%)보다 높았다. 30대(동의 46.8%·비동의 47.3%)와 50대(동의 43.2%·비동의 50.4%)에서는 팽팽하게 나뉘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중에서 동의(53.9%)하는 응답이 비동의(44.0%)보다 많았다. 여성(44.1%·47.5%)은 찬반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는 추 장관이 아들 서 씨의 군 복무 당시 자대 배치와 휴가 연장 등을 위해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만큼 20대와 남성 층에서 추 장관의 사퇴 주장에 동의하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5.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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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113명, 14일째 100명대…지역발생 나흘 만에 세자리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 14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명으로 나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10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504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부산 4명, 대구 4명, 광주 2명, 대전 1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5명, 경북 2명, 경남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3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은 3명이다.확진자 282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432명으로 현재까지 총 1만9310명이 격리해제됐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67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3%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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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언급엔 헛웃음 치더니…추미애, 아들 얘기 중 ‘울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아들 서모 씨를 떠올리며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추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공인의 아들’로 돼 있어서 모든 문제를 거의 스스로 해결한다”고 말했다.이어 “병원에 입원하거나 아파도 제가 병문안도 가보지 못했다.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 준 적이 없는 아들이다”면서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길 제가 일방적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때 추 장관은 울컥한 듯 목이 잠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아들의 후반기 교육 수료식 때 군 관계자가 추 장관 남편과 시어머니를 앉혀놓고 청탁을 만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대배치는 현장에서 난수 추첨으로 이뤄져 청탁 개입 소지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90세인 시어머니가 손자를 보고 싶어해 아픈 상황에 간신히 갔는데, 그런 분을 상대로 40분간 청탁을 하지 말라고 훈계를 했다는 것 자체가 반인륜적이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스포츠경영학을 공부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굳이 청탁할 이유가 없다”며 “제 아이인 줄 먼저 알아보고 군이 방식을 바꿔 제비뽑기로 떨어뜨렸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다”고 설명했다.반면 “윤석열 장모와 부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의지는 강력한데 장관이 만류하는 것은 아니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추 장관은 헛웃음을 보인 뒤 “제가 수사의지를 본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한편 추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면서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혜택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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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丁총리 “추미애 장관 경질 이유 발견 못해”…선 그어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을 둘러싼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질될 만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정 총리에 “공정과 정의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이 불공정과 특혜 의혹 중심에 섰다 정부 신뢰가 타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이에 정 총리는 “이미 국무위원의 자녀 문제로 심려를 끼쳐 민망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실체적 진실은 모른다”면서도 “정서적 접근보다는 사실적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추미애 장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간 경위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사실 추 장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야기한 내용이 진실일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경질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까지 느끼는 점은 경질될 이유를 아직은 발견 못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정 총리는 특임검사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검찰이 법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것이다”면서 “검찰이 현직 장관 문제라고 주눅이 들어 수사를 못하거나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19를 비롯해서 국정에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데 정치권이 이런 문제에 좀 천착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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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면역 불가…1440명 중 1명만 ‘코로나19 항체’ 보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항체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1440명 중 1명만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체 보유율은 0.07%로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항체가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2차분 잔여 혈청 1440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 청장은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 2차분 조사 결과는 검체 수집 시기가 8월 14일 이전으로, 8월 중순 이후의 유행 상황을 설명하기는 제한적이다”며 “해외 사례에 비해 양성율이 낮은 것은 6월부터 8월 초까지 확진자가 적었던 것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생활방역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 도입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정기 조사다. 이번 2차 검체는 남성 45.1%(650건), 여성 54.9%(790건)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 18.3%(284건), 50대 16.1%(250건), 40대 15.0%(233건) 등이다.지역별로 서울 16.6%(239건), 경기 29.4%(424건) 외에 1차 검체 조사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대구 10.1%(145건), 대전 7.2%(104건), 세종 3.6%(52건) 등이 포함됐다.정 청장은 “2개월 단위로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체를 활용한 항체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과정에서 남은 혈청 1555건, 지난 5월 서울 서남권 내원 환자로부터 수집한 검체 1500건 등 3055건을 대상으로 1차 항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남권 검체 1건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타나 항체 형성률은 0.03%에 그쳤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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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의사 “정은경 청장, 현황 브리핑말고 뭘 했나” 논란

    문재인 정부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코로나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것과 관련해 한 현직 의사가 “코로나에 정은경이 한 게 브리핑밖에 더 있냐”라고 비판했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A 원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중국발 입국을 막았어? 마스크 중국 수출을 막았어? 여행 상품권을 막았어? 임시 공휴일을 막았어? 염색 안한 거와 브리핑한 것 이것 가지고 K방역 영웅 민망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검사율도 인구 대비 세계 100번째 안에도 못 들더만”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또한 문 대통령이 정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때 많은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켜본 것과 관련해 “국민들에게는 물리적 거리두기하라며 이렇게 모여서 임명식하면 되냐”라고 지적했다.그의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졌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는 “공감한다. 절하할 필요도 없지만 영웅시 할 것도 없긴 하다”라고 했지만, 다른 이들은 “못했다고 나열한 일들 모두 정 청장 권한 밖의 일 아니냐”라고 했다.앞서 지난 11일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직접 찾아 “세계에서 모범으로 인정받은 우리 K-방역의 영웅, 정은경 본부장님이 승격되는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으로 임명되신 것에 대해서도 축하한다”고 전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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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秋논란 침묵’ 이재명 저격 “지지율 챙기는 기회주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살아있는 권력에는 아무 말도 못하는 겁쟁이”라고 비판했다. 사회 정의를 강조하면서 추미애 법무장관의 자녀 특혜 논란에는 침묵하자 분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 전 교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의 아빠 찬스와 서일병의 엄마 찬스에 대해서는 찍소리 못 하는 주제에 무슨 염치로 정의와 공정과 평등을 떠드는지”라고 올렸다.이어 “안심하고 때려도 되는 만만한 소수를 골라 공격의 타깃으로 지목하고 분노한 대중과 함께 이미 지탄받는 그 소수에 신나게 퍼부어대는 포퓰리즘 전술”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 분, 사실 겁쟁이다. 살아있는 권력이 저지르는 부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한다. 그런 저급한 선동은 ‘정의’가 아닌 지지율이나 챙기는 기회주의 행태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진 전 교수는 “후보되려면 친문 눈치 봐야 하는 처지는 이해하는데, 적당히하라. 이낙연 대표는 완곡하게나마 한마디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0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추 장관 아들 휴가 문제가 ‘제2의 조국사태’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 보지 못해서 정확히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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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왕리 목격자 “가해자, 인사불성 상태…반성없이 당당” 분통

    인천 을왕리 인근에서 치킨 배달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가해자의 구속 여부가 14일 결정되는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던 최초 신고자의 목격담이 전해졌다.이날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유족 지인에게 사고 직후에 상황을 증언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 속 목격자는 “사고를 목격하고 동생과 119와 112에 신고했다. 고인 분께서는 4차선 중앙에 엎드려 계셨다”면서 “뒤에 벤츠 차량을 보는데 사람이 안 나오니까 운전자도 다친 줄 알았다”고 전했다.하지만 목격자의 예상과는 달랐다. 그는 “동승자 남성이 창문을 내리고는 만취가 된 상태로 곧 시비 걸 것처럼 쳐다보더라”면서 “(뒤늦게 여성이 운전석에서 내려) 비틀거리면서 나왔다. 우리를 붙잡고 발음 다 꼬인 상태로 역주행하신 분이 누구냐고 묻더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고인을 가리키면서 (목격자인 나와) 무슨 관계냐고 묻기도 했다”면서 “경찰한테 가서는 ‘대리 기사를 부르려고 했는데 안 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동승자 남성이 변호사에 전화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목격자는 “자기가 잘못을 했는데 도리어 당당하더라.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던 거다”고 분노했다. 앞서 이 사고는 지난 9일 오전 0시 53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일어났다.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B 씨(33)가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치킨 배달을 하러 가던 A 씨는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내면 강화된 처벌을 내리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B 씨에게 적용했다.한편 A 씨 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글을 올렸고, 이날까지 약 55만 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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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경제수석 “통신비 지원 비판, 이해불가…제일 효과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지원을 두고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부정적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경제수석은 14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통신비 지원액이 한 9300억 정도가 편성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고 운을 뗐다.앞서 야당에서는 전체 예산 1조 원을 들여 개인에게는 용돈 수준도 안 되는 돈을 원칙도, 심도 있는 고민도 없이 정한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수석은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학습도 해야 되고 근무도 해야 된다. 무선 통신이라는 것이 일종의 방역 필수재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금으로 주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는 “2만 원을 국민에 모두 전달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겠냐. 가장 빠르고 효과적 전달방법을 찾은 거다”고 답했다.또 “한 가족에 중학생 이상이 3~4명이라고 하면 6~8만 원의 통신비 절감액이 생기는 것 아닌가”라면서 “통신비를 매달 내야 하는 일반 국민 입장에서 보면 그 금액이 무의미하다고까지 얘기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통신비 대신 독감 예방주사를 지원하자는 야당의 제안과 무료 와이파이망을 확충하자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주장에도 부정적인 뜻을 비쳤다.이 수석은 “독감예방접종을 위한 백신을 3000만 명분 확보했으나 (추가 백신은) 금방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무료 와이파이망 확충도 장비가 필요해 당장은 실행하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이날 YTN의 의뢰로 여론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통신비 2만 원 지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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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2단계 완화?…알고보니, 주초 ‘내부문건’ 유출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거리두기 2단계 완화’ 내용이 담긴 문건이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다. 1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단계 완화 찌라시가 도네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문건에는 수도권 등 2단계 조치 조정 방안이라는 제목과 함께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를 완화해 오는 20일까지 적용한다”고 쓰였다. 그러면서 “음식점과 카페 운영 제한을 완화하고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를 해제한다”면서 “다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해 방역 관리 강화”라고 지침을 내렸다. 상단에는 빨간색 으로‘대외주의’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다. 수도권 강화된 2단계 조치 및 조정방안에 대한 비교표도 비교적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이 문건대로라면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은 완화된 2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것이다. 해당 자료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주초에 실무논의한 자료는 맞다”고 유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방역 상황 변화에 대해 주말까지 지켜보면서 전체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후 오는 13일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내부 문건 유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공무원 등이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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