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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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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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본 “항체 형성된 확진자 48%, 코로나19 ‘양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뒤에 회복한 환자의 절반 가량이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등의 생물학적 활성을 중화하는 항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가 감염 후에 회복되어 항체가 형성된 다음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석시험을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중간 결과를 말씀을 드리면 25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감염 후에는 모두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 중 12명, 총 분석 대상자의 48%는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양성으로 확인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는 ‘환자에 따라서 중화항체가 형성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고, 현재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이 12명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바이러스 배양 검사도 실시를 하였으나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된 바가 있다.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면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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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눈 실화냐? 너무 추워 보일러 돌렸다”…4월의 눈, 왜?

    4월 중순을 지나는 22일 눈이 내린다는 제보가 온라인에서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인스타그램 사용자 eunaejo84은 이날 자신의 계정에 눈이 내리는 영상을 올렸다. 촬영자는 경기 화성시에서 영상을 찍었다.인스타그램 사용자 minj****도 눈송이가 날리는 영상과 함께 “4월에 눈이라니. 애들은 바로 놀자고 ㅎㅎ 쌓이진 않을 듯”이라고 알렸다.인스타그램 사용자 miye****은 “4월 22일 눈 실화냐”면서 “너무 추워서 보일러를 돌렸다”고 적었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기온이 올라가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청도와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22일 낮 12시부터 23일 0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나 강원영서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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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비대위 체제’로 전환…위원장은 김종인

    제21대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22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심재철 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를 연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현역 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고 밝혔다.심 권한대행은 “어제 하루 종일 20대 국회의원과 21대 당선자 142명에 대해 전화를 전수조사로 돌렸다”며 “아예 연락되지 않은 분은 2명이고, 나머지 140명의 의견을 취합해 최종 수렴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고 전했다.총선에서 패배한 통합당은 전날 ‘비대위 체제’와 ‘조기 전당대회’를 두고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비대위 체제’가 다수 의견이었다는 게 심 권한대행의 설명이다.심 권한대행은 “이제 전국위원회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다음 주 초 쯤 준비되는 대로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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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공무원 시험일정 공개…5급 공채·외교관 5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이 공개됐다.인사혁신처는 22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등 전체 시험일정을 조정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전문가와 방역당국의 협의를 거쳤다.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1차 시험은 5월 16일에 열린다. 2차 시험은 8월에 실시된다.9급 공채 필기시험은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일정을 고려해 7월 11일에 열기로 했다. 7급 공채는 9월 26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5월 16일 실시하는 5급 공채 등 1차 시험은 방역당국이 제시하는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치러진다. 이날 1만2504명의 응시생이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주요 안전 대책 내용은 ▲수험생의 자가격리 상황 확인 및 출입국 이력 관리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 강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조치 ▲시험실별 수용인원 대폭 축소 ▲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방역소독 등이다.인사혁신처는 수험생 행동수칙을 시험시행 1주일 전 시험장소를 공고할 때 안내할 방침이다. 또 시험실에 행동수칙을 게시할 예정이다.황서종 인사처장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험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험생들도 남은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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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강풍특보…일부선 황사까지

    2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 북부·강원 북부에선 황사가 관측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부 남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특보는 이날 밤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3일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2·23일 낮 기온은 1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25일은 대부분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경기 북부·강원 북부에선 황사가 관측됐다. 황사는 차차 남동진하면서 중부지방은 낮까지,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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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군포 물류센터 화재, 잔불 정리…꽁초 원인 추정”

    경기 군포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소방당국의 밤샘 진화작업으로 대부분 꺼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화재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2일 오전 8시 20분 동아닷컴과 통화해서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 경기 군포시 번영로 82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불이 커지자 오전 11시 18분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3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이다.현장에서 부는 강풍과 센터에 적재된 물품이 불쏘시개가 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3시 45분 초진을 완료했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있던 30명의 인원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재산피해는 약 30억 원(부동산 10억 원, 동산 20억 원)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앞 폐지를 모아놓는 곳에서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의 불씨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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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군포물류센터 화재 계속…소방 “장기화 가능성”

    경기 군포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강풍이 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전 10시 35분경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불이 커지자 한때 대응 단계를 3단계까지 올렸다. 대응 3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이다.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이고숙 군포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며 “재산 피해는 화재 진화 중에 있어서 추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현재까지 동원된 소방력은 20개 소방서, 총 253명이다. 장비는 78대를 동원했다. 또 군포시청에 포크레인 6대를 지원 요청했다.당국은 아직까지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풍과 센터에 적재된 물품이 불쏘시개가 됐기 때문. 당국은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이 단장은 “현재 건물 내부에 대해서는 진압을 실시 중”이라며 “다소 시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울러 “저희 소방당국은 경찰 등과 공조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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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 매섭네…기상청 “전국 22일 밤까지 강풍”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불고 있는 강풍이 22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발표했다. 강풍은 22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될 전망이다.오후 4시 이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경남(산청·하동) ▲경북(경북북동산지·울진평지·영양평지·봉화평지·문경·경주·포항·영덕·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 ▲전남(거문도·초도·무안·화순·진도·목포·영광·함평·완도·해남·여수) ▲충북 ▲충남(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아산·천안) ▲강원 ▲전북(순창·임실·김제·군산·부안·고창) 등이다.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바란다”며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 바란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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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디언, ‘김정은 중태’보도에 김여정 주목…中측 “위독 아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나오자 외신이 주목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조명했다.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이 위독하진 않다는 중국 공산당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가디언은 20일(현지시각)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in grave danger)’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하자, 김 부부장의 최근 행보를 소개하는 기사를 온라인 판에 게재했다.가디언은 김 부부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뒤 김 위원장에 이어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부부장이 청와대를 겨냥해 “겁먹은 개”라는 직설적인 표현이 담긴 담화를 본인 명의로 발표한 사례를 전했다. 김 부부장이 또 다른 담화를 통해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가디언은 김 부부장이 자신의 명의로 담화를 발표한 건 북한에서 그녀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한국인 전문가의 의견을 전했다. 다만, 김 부부장이 후계자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 또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하기도 했다.반면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중국 공산당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위독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청와대는 아직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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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군포물류센터서 대형 화재…소방당국 “대응 2단계, 진화 중”

    21일 오전 경기 군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불이 커지자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제보 영상을 보면 군포물류센터 주변에 검은 연기가 자욱하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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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새 확진자 9명 늘어, 국내 1만683명…이틀 만에 한자리 수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83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새 9명의 환자가 추가된 것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4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를 기록한 건 이틀 만이다. 19일엔 8명, 전날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었다.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37명이 됐다.누적 환자 1만683명 가운데 76.9%인 8213명은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2233명은 아직 격리 중이다.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규모 확산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거리두기 강도를 다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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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韓이 제시한 방위비 분담금 액수 거절, 돈 더 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부담금과 관련한 한국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협상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앞서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분담금 13%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총액을 문제 삼아 거부했다고 전한 바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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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장소·유형별 방역지침, 이번주 내로 발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소·유형별 방역지침을 주중 발표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오늘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첫날”이라며 “어제 중대본은 이전보다는 다소 완화되지만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감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는 상황이고 방역망의 통제 범위 밖에서 전파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여전히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제활동의 침체와 서민층의 어려움도 나날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기와 수위가 조절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공부문의 경우에는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 수목원과 같이 위험도가 낮은 실외의 분산시설부터 시설별 방역수칙을 마련해 운영을 재개한다”며 “프로야구와 같이 밀접접촉이 가능한 실외 시설에 대해서도 관중 없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접촉을 차단하는 가운데 제한적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김 총괄조정관은 “각 부처별로 방역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서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의 유형과 단계적인 운영 재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각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생활방역 전담팀을 구성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계획들은 순차적으로 금주 중에 발표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며 “민간 부문의 경우에는 불필요하고 시급하지 않은 모임이나 외출, 집단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 필수적인 시험 등 불가피한 행사의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기존에 운영을 중단하도록 권고하였던 유흥시설, 일부 생활체육시설, 학원 그리고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가급적 운영을 자제토록 권고 수준을 완화하여 조정하되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행정명령을 발동하여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시설 폐쇄나 벌칙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 중단 권고, 집회 금지와 처벌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따뜻한 봄이 시작되고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야외활동과 모임을 계획하고 계시다”며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모임, 여행 등은 연기나 취소를 권고한다. 지금까지처럼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방역 당국과 힘을 합쳐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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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강립 “완화된 거리두기, 2m 유지하면 등산·바닷가 OK 뒷풀이 NO”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되 일부 제한 조치를 완화키로 한 것에 대해 “쉽게 말하면 침방울이 튈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2m 정도 거리를 늘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위험이 상당히 낮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공간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저희가 제한하진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김 총괄조정관은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산·바닷가는) 자연공간이기 때문에 사실상 밀폐되지 않은 실내 공간이라서 환기가 늘 일어나는 공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그는 “(산·바닷가라도) 활동 끝나고 함께 하시는 분들과 어울려서 다시 실내에 가셔서 뒤풀이를 하시거나 이런 과정은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며 “국민들께서 어떠한 부분이 나를 위험하게 만들고, 나로 인해서 주위를 위험하게 만드는 지 잘 이해하고 실천해주시는 게 이번 조치를 취하는 데 저희가 국민들께 걸었던 기대”라고 말했다.5월 5일까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아무래도 직장에 따라 6일 정도, 일주일가량 계속 연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뒀다”며 “사회적 활동이 많아지면 그동안 우리가 오랫동안 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성과가 일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위험도에 따라서 판단해야 되는데 그 위험도는 두 가지”라며 “하나는 ‘얼마나 밀폐된 실내 공간이냐, 아니냐’ 그 다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밀접하게 모여 있느냐, 아니냐’”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잘 준비된 상황이라면 그러한 활동을 제한적이나마 (할 수 있다)”며 “좋은 예가 지난 총선 때 국민들께서 보여주셨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험도가 낮으면서 준비가 상대적으로 쉬운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과 같은 이런 부분들, 실외 분산된 공공시설은 방역 조치를 전제로 해서 다시 문을 연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유흥·종교·체육시설·학원의 경우 ‘운영 중단’ 대상에서 ‘운영 자제 권고’ 대상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학원과 같은 경우 학생들이나 학부모들로부터 여러 가지 요구가 있고 현장에서 학원 운영하시는 분들의 경영상 위험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취해진 조치는 ‘운영금지 권고’에서 ‘운영자제’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방역지침에 대한 준수 명령은 계속 지속된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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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丁총리 “오늘 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접속장애 최대 고비”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늘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며 교육당국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라 아직 기기에 익숙하지 않고 오랜 시간 집중하기도 어려워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맞벌이 부부나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긴급돌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며 “초중고 전학년이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면서 접속장애에 최대 고비가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교육당국을 향해 “긴급 돌봄에 문제가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해 주시고, 시스템 상 미비점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정 총리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꼭 석 달이 됐다”며 “한 때 9백명 넘게 늘던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줄었고, 완치율도 7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파르게 늘어나는 환자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마련에 힘겨워하던 대구도 확고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지난 석 달 간의 경험은 우리에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제 우리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되 강도를 조심스럽게 낮추기로 했다”며 “실외활동과 필수적인 자격시험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세심한 방역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하겠다”며 “관계부처에서는 운영이 재개되는 휴양림, 실외 공공시설, 시험 등에 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도 착실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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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학부모 긴장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도 20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 이로써 이달 9일 중·고 3학년부터 시작한 신학기 온라인 개학이 마무리된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3차 온라인 개학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도 원격 수업을 받는다. 중·고 3학년은 이달 9일, 중·고 1~2학년과 초등 4~6학년은 16일 온라인 개학을 했다.이날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원격 수업에 참여하면서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의 접속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해당 페이지에서 몇 차례 접속 장애와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던 터라 학부모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해 맞벌이 부부 등은 맘카페 등을 통해 고충을 털어놨다.네이버 사용자 사과향****은 네이버 카페 ‘당진 엄마들의 모임’에 “직장맘인 저는 정말 난감하다”며 “아이가 할머니랑 집에 있는데 뒤쳐질까봐 이래저래 걱정”이라고 적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현장기술상황실을 방문해 EBS 학습관리시스템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유 부총리는 “400만 명의 학생이 원격 수업에 원활히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모든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 지원기관에게도 어려운 도전”이라고 말했다.아직 등교 개학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 개학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할 것이 많다”며 “적어도 1, 2주 시간을 두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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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 보는 앞에서 어미개 도살한 견주…동물단체, 경찰에 고발

    새끼들이 보는 앞에서 어미 개를 잔혹하게 도살한 의혹을 받는 개 주인이 경찰에 고발당했다.17일 동물권행동 카라(KARA)는 경기 광주시 한 공장의 공장주와 직원 등 총 2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14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카라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도살에 의해 하루아침에 어미를 잃은 새끼들”이라며 관련 사건을 공개했다. 견주인 A 씨는 이달 10일 낮 12시경 공장에서 어미 개를 잔혹하게 도살했다고 카라는 주장했다. 카라는 제보자를 인용해 A 씨가 어미 개를 식용 목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새끼들이 보는 앞에서 도살했다고 설명했다.제보자 B 씨는 공장의 건너편 집에서 개 짖는 소리를 듣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B 씨는 증거 사진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A 씨의 도살 행위를 중단시키고 어미 개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카라는 “도살이 일어난 공간은 주택가였다”며 “이는 명백히 동물보호법 제8조를 위반한 동물학대 행위”라고 지적했다.카라는 A 씨를 고발하고 다섯 마리 새끼들을 구조했다. A 씨로부터 소유권 포기 각서도 받아냈다. 새끼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다. 카라는 “강아지 5형제의 기본 치료가 끝나면 사회화 과정을 거쳐 입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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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일우의 기회”…경기교육감, ‘9월학기제’ 공론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월학기제 도입을 교육계와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은 뒤 잠잠했던 학제 개편 이슈를 다시 꺼낸 것이다.이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본격적으로 9월 학기를 새 학년도의 시작으로 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무엇보다 2020년 봄 새학기를 부실하게 마치면 안 된다는 판단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적었다.그는 “4월 20일 학교를 정상적으로 연다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를 두는 일 등 어려움과 함께 수업을 못한 7주간의 학습 손실을 어떻게 회복하느냐, 라는 것”이라며 “대입에 절대적인 수행평가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학생들에게 다 같은 어려움이니 재난으로 생각하고 그냥 최선을 다해서 학기를 마치자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더구나 이렇게 9월학기제로 하자는 정책은 이미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정부나 의회는 물론 교육계에서 20~30년간 주장해온 일”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연구도 많았다”며 “그래서 지금이 천재일우의 유일한 기회다. 어쩌면 이러한 교육개혁은 헌법개정보다도 더 어려운 과제였다.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가 해결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사회가 집중적으로 이 의제를 논의하여 개혁의 길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교육개혁은 국가의 미래를 만드는 기초”라며 “때가 왔다. 서둘러야 한다. 교육계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하겠다. 정치권과도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61년부터 3월 봄학기제를 운영해왔다. 미국·유럽 등은 9월학기제를 시행 중이다. 우리도 김영삼·노무현·박근혜 정부 당시 9월학기제를 검토했다. 9월학기제는 초중고교와 대학의 1학기를 3월이 아닌 9월에 시작하는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신학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시 한번 수면에 올랐다.9월학기제를 찬성하는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의 질 등이 부실하다고 지적한다. 과거부터 검토해온 9월학기제를 시행할 적기라는 의견도 있다. 일시적 혼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반면 9월학기제를 반대하는 이들은 모든 청소년이 6개월 늦게 사회에 진출하는 등 혼란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한다. 사회적 비용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월학기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특별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현재 개학시기 연기와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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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사회적 거리두기 느슨·접촉 증가 …1~2주간 방심 안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행락철(즐겁게 노는 계절이나 때)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느슨해졌고 부활절과 총선 기간 중 사회적 접촉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1~2주간은 방심하지 말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명대에 머무르고 있으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신규 확진환자 숫자는 22명으로 이번 주에 지속적으로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 부활절과 수요일 총선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이후에 한동안은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예방 활동을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하여 여러 전문가, 지자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검토하여 이번 주말에 국민 여러분들께 상세히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책제안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의견 수렴도 이달 28일까지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시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 감기와 같은 코로나19 유사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불요불급한 모임,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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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글e글]“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 너무해” VS “안주는 직장 多”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재원으로 공무원 연가보상비를 활용하겠다고 밝히자 공무원 노조 등 일각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국난을 극복하려면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다.정부는 16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공무원 연가보상비 등 7000억 원에 달하는 공무원 인건비를 삭감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공무원 연가보상비는 사용하지 않은 연가를 급여로 보상하는 것이다. 정부는 공무원들이 연가를 모두 사용하도록 휴가를 권장할 방침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공무원들과 공직 사회도 적극적인 참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가 보상비 감액 조치는 공무원들이 국민적 고통을 분담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참여하는 방안의 일환”이라며 “모든 공무원들이 충분히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공무원 노조는 반발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같은 날 공동성명서를 내 “공무원 임금은 권력의 쌈짓돈이 아니다”라며 공무원 연가보상비 삭감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공무원 노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이라는 미명하에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에게 고통과 희생을 강요하는 문재인정부”라며 홍 부총리의 발언을 비판했다.노조는 공무원이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노조는 “오늘도 전국의 수많은 공무원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 없는 비상근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 공무원들은 이미 반강제적인 임금 반납과 성금모금 등으로 충분히 고통을 분담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정부는 격려는 고사하고 이것도 모자라 공무원 노조와 어떤 협의도 없이 밀실행정으로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마지막 남은 자존감마저 박탈하며 몰염치한 임금삭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대 공무원 노조는 110만 공무원노동자를 대표하여 끝없는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공무원 때리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끝으로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실질임금 삭감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재원 마련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국가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공무원에게 압박과 강요로 이어질 연가보상비 삭감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공무원 준비생 등 일부 누리꾼들도 반발했다. 아이디 공무****은 네이버 카페 ‘독공사’에 “(공무원 연가보상비는) 기본급이 적은 공무원에게 작은 보너스 같은 개념”이라며 “공무원 연가보상비까지 줄이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바쁜 공무원의 경우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상당수가 돈으로 돌려받고 있었다”고 하소연했다.반면, 불가피한 방침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이디 영롱****은 “국민이 없으면 공무원도 돈 못 벌지 않느냐”며 “그 정도는 뭐.. 연차를 쓰면 되지 않느냐. 연가보상비 안 주는 직장도 많다”고 적었다.아이디 불치****는 “국난에는 같이 극복해야 한다”며 “공무원은 나라가 망할 수준이 아니면 구조조정도 안 되는 직업이고 지금 모든 산업이 피해보고 있고, 구조조정 당하는 시점에서 걱정 안 하고 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할 것 같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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