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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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식이법’ 처리 급물살…국회 행안위 법안사위 통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무인 과속단속 장비와 횡단보도 신호기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민식이법’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1일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민식이법’)을 통과시켰다. 이제 ‘민식이법’은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친 후 국회 본회의 가결 절차를 가진다.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처벌을 강화하는 또 다른 ‘민식이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 회부된 상태다.‘민식이법’은 지난 9월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진 고(故)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법안이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했다.김 군의 어머니 박초희 씨는 19일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첫 질문자로 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식이법’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스쿨존에서 아이가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놀이공원 주차장에서도 차량이 미끄러져 사망하는 아이가 없어야 한다”며 눈물로 호소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국회와 협력해서 법안이 빠르게 통과되도록 하고, 스쿨존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더 보호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또 문 대통령은 다음 날인 20일 “법제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스쿨존의 과속방지턱을 길고 높게 만드는 등 누구나 스쿨존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라”라고 김 군 부모의 제안에 대한 후속 조치도 지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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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도 군대 가야…대체복무 대상서 ‘대중문화예술인’ 제외

    정부가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체복무(병역특례)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에 대한 특례는 유지하면서도 이른바 ‘1분 출전’ 관행을 막기 위한 조치도 내놨다.정부는 21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먼저 석사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승선근무예비역 배정인원은 7500명에서 6200명으로 줄인다. 석사 전문연구요원(1500명→1200명)·산업기능요원(4000명→3200명)·승선근무예비역(1000명→800명) 배정인원의 20%가 줄어드는 것이다. 정부는 이들 1300명을 2022~2026년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박사 전문연구요원(1000명)과 예술·체육요원(45명)은 현 규모를 유지한다. 정부는 고급 이공계 연구인력 양성이 전 국가적 과제라고 보고, 예술·체육 활동이 국민 사기 진작과 국가 품격 제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반면 대중문화예술인은 대체복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들이 국위 선양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전반적인 대체복무 감축 기조·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형평성 등을 고려했다.특히 예술·체육요원 관련해선 여러 차례 특혜 논란이 있었다. 정부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예술요원 편입인정대회를 정비하기로 했다. 기존 48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자격 미달 등 이유로 제외했다. 1개 대회는 세분화된 수상 부문을 통합했고, 2개 대회는 수상자 편입자격요건을 강화했다.체육요원 편입인정대회는 현재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으로 최소화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을 유지한다. 다만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의 선발방식·절차·요건 등 선발 관련 핵심사항을 명시하고, 선발의 구체적 기준·과정 및 관련 자료를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단체종목 경기 출전자 편입 인정 조항은 삭제한다. 대체복무 편입을 위해 단체종목에서 후보 선수가 ‘1분 출전’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 소속돼 있으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메달 획득 시 대체복무 대상이 된다. 정부는 대신 단체종목 선수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선발 방식, 절차, 요건 등을 명시하고 국가대표 선발의 구체적 기준·과정 및 관련 자료를 공개하게 된다.예술·체육요원 복무 관리도 강화한다. 복무 이행 실적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경고 처분을 내린다. 복무 위반으로 4회 이상 경고 처분을 받거나 허위 실적 제출로 고발돼 형까지 선고받는 경우 대체복무 편입을 취소한다. 이 경우 편입 요건을 다시 충족하더라도 재편입이 금지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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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책임’ 황교안, 단식까지…쇄신론 던진 김세연 “직접적 답변 아냐”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 해체 수준의 쇄신을 제안했던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3선, 부산 금정구)이 황교안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대해 “취지의 순수성은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포기를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단식으로 촉구한다”라며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 대표가 김세연 의원의 쇄신 요구에 대해 대답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김 의원은 21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진행자가 황 대표의 단식투쟁과 ‘총선 책임’ 발언 등이 쇄신론에 대한 대답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 의원은 “총선 불출마에 대한 직접적인 답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직 답변을 하신 걸로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황 대표의 단식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달 3일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올리겠다고 공언을 한 상태다. 또 바로 코앞에 지소미아 연장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 다가와 있다”며 “거기에 대해 상당한 국가적인 위기의식을 느껴서 시작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도부를 압박하거나 이렇게 하려고 했던 것은 저의 의도가 아니다. 제가 판단하고 있는 현 상황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 나름대로 제안한 것”이라며 “그 수용 여부는 지도부를 포함해서 자기 당의 구성원 각자가 판단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당 쇄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도부 두 분이 현 직책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한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으니 책임을 느끼고 불출마하되, 지도부를 구성하고 계신 두 분은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두 분’은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말한다.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언급했던 표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그는 한국당을 두고 ‘역사의 민폐’, ‘좀비 같은 존재’ 등의 표현을 썼다.김 의원은 “‘좀비’라는 표현에 대해서 거부감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쓴 표현이 아니라 여러 사설, 칼럼에서 계속 써왔던 것이다. 사석에서도 많이 쓰고 있는 표현”이라고 밝혔다.또 “‘역사의 민폐’라는 표현은 불출마 선언하면서 그냥 일상적인 어휘로만 그 뜻을 밝힐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의식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한국당이 새로운 건강한 보수 정당의 출현을 가로막고 있는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궁극적으로 새의 양 날개로 날아야 하는 대한민국이 추락하는 원인 제공을 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대로 버티는 것보다는 새로 태어나는 것이 낫다는 의미였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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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지휘봉 잡은 ‘스페셜 원’ 모리뉴…SON과 궁합은?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56)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았다. 모리뉴 감독과 손흥민(27)의 궁합에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속공 능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자 러시아의 한 방송을 통해 “손흥민은 정말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내면서 여러 차례 손흥민을 지켜봤던 그는 “속공을 허용하는 팀을 상대할 때 손흥민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손흥민은 모리뉴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에도 부합한다. 모리뉴 감독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실리 축구’를 구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역습 전개하곤 한다. 손흥민은 폭발적인 스피드, 드리블 능력과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모리뉴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가능성이 높다.손흥민을 대체할 자원도 많지 않다. 그의 주전경쟁 상대로 루카스 모우라(브라질)가 자주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모우라는 이번 시즌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로선 주전 경쟁에서 손흥민의 입지가 더 높은 편이다.게다가 모리뉴 감독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가영입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도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1월에 사용할 여유 자금이 없어 기존 스쿼드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모리뉴 감독은 기용하는 선수만 기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진행될 훈련 및 몇 차례 경기에서 손흥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모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기엔 충분한 상황이다.다만 모리뉴 감독은 모우라에게도 관심이 많다. 모우라 역시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모우라와 손흥민을 둘 다 출전시키거나 루카스를 선발 출전시키고 손흥민을 희생시켜야 한다. 모우라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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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토트넘 지휘봉 잡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7·아르헨티나)을 경질하고 조제 모리뉴 감독(56·포르투갈)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토트넘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2~2023 시즌 종료까지다.토트넘의 다니엘 레비회장은 “모리뉴 감독은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명”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리뉴 감독은 지휘한 모든 클럽에서 명예를 얻었다. 그가 활력과 믿음을 가져다 줄 것으로 신뢰한다”고 전했다.모리뉴 감독도 “위대한 유산과 열성적인 팬들이 있는 클럽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토트넘의 선수들과 함께 일하게 돼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모리뉴 감독은 포르투(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이끌어온 명장으로 ‘스페셜 원’(Special One)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포르투(2004)와 인터 밀란(2010)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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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무기한 단식투쟁 돌입…“탄식·분노로 뒤덮인 文정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세 가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열린 단식투쟁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파기,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패스트트랙 처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존립이 달린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과의 경제 갈등을 지소미아 폐기라는 안보 갈등으로 뒤바꾼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미국까지 가세한 더 큰 안보전쟁, 경제전쟁의 불구덩이로 대한민국을 밀어 넣었다”고 주장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선 “힘 있는 자, 고위직을 법에 따라 벌주자는 선의의 법이 결코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안보 정책에 반대하는 자. 그리하여 자기 직을 걸고라도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탈탈 털어서 결국 감옥에 넣겠다는 악법 중에 악법”이라고 비판했다.연동형 비례대표제(선거법)에 대해서도 “결코 한국당의 유불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서 문재인 시대, 혹은 문재인 시대보다 더 못한 시대를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의 이합집산법이며, 자신들 밥그릇 늘리기 법”이라고 했다.아울러 황 대표는 “2년 반 전 국민의 많은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 탄식과 분노가 문재인 정권을 뒤덮고 있다”며 “지난 2년 반도 이토록 고통의 절규를 한 국민들에게 어떻게 이와 똑같은 세상을 25년, 50년, 100년을 더 살라고 말할 수가 있겠느냐”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망국(亡國) 정치를 분쇄하려면 반드시 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저와 한국당이 새 시대를 담아낼 그릇으로서 부족했던 여러 지점들을 반성하고, 국민들께서 명령하신 통합과 쇄신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단식의 과정 과정마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방법들을 찾아내겠다”고 호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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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한번 기적 보여주길”…‘췌장암 4기’ 유상철 응원 줄이어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48)이 췌장암 4기를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포츠계 안팎에서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유 감독은 19일 인천 공식 SNS를 통해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유 감독은 “병원에 있으면서 역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유 감독의 투병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스포츠매체 인터풋볼에 따르면, 2019 두바이컵을 마치고 귀국한 김진야(인천)는 유 감독의 투병과 관련해 “상당히 조심스럽다. 저도 그냥 기다릴 뿐”이라며 “정말 쾌유하시길 바라고 있다”고 간절히 말했다.축구전문 스트리머 감스트는 “예전에 유상철 감독님과 같이 축구도 했었고 뵌 적도 있다. 너무 놀라서 영상을 찍게 됐다”며 오는 24일 인천과 상주 상무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같이 관람하면 감독님께 힘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개그맨 조윤호도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다. 그 어떠한 벽도”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축구 팬들의 응원도 가득했다. 팬들은 “모두에게 기적을 선물했던 그가 이제 기적을 선물 받을 때다”, “2002 월드컵 4강 확률이 췌장암 생존율만큼 낮았다. 그때도 해냈듯이 이번에도 꼭 이겨내길 바란다” , “이번에도 다시 한번 기적을 보여주실 거라 믿는다” 등의 글을 남겼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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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쎈돌’ 이세돌, 프로기사 은퇴…24년4개월 바둑史 마침표

    ‘쎈돌’ 이세돌 9단(36)이 19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24년 4개월의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했다.이 9단은 1995년 7월 제71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2003년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2000년 12월 천원전과 배달왕기전에서 연속 우승을 따낸 이 9단은 3단 시절인 2002년 제16회 후지쓰배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을 반집으로 꺾고 우승했다. 세계대회 최저단 우승 기록이다.이 9단은 세계대회와 국내대회에서 각각 18차례, 32차례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기원 공식 집계 상금은 98억 원에 달한다.특히 이 9단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대결해 주목받았다. 비록 1-4로 패배했지만,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 최초의 1승을 기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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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국정 대전환 촉구’ 단식투쟁…20일 오후 靑 앞 분수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투쟁을 벌인다.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중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지소미아 종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기류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최고위원, 중진의원들께 오늘부터 단식에 들어간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투쟁 장소는 청와대 앞 분수대로 보인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장소에서 단식 투쟁을 진행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당 지도부는 건강을 우려해 만류하기도 했지만, 황 대표의 의지가 확실했다고 한다.황 대표실 측 관계자도 동아닷컴에 “황 대표가 입장문을 발표할 수도 있다. 투쟁의 의미 등은 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며 삭발한 바 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폭거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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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서 열차 고장…20분간 운행 중단

    20일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열차가 고장 나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경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열차 1대(당고개행)가 고장 났다.공사 측은 오전 8시 12분경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후 해당 열차를 유치선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약 2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현재는 열차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다만 고장의 여파로 승객이 몰리면서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해당 열차는 코레일 측에서 관리하는 열차다. 우리측 구간에서 고장이 발생해 조치를 취한 상태”라며 “정확한 고장 원인은 고레일 측에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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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진 탓’ 토트넘, 포체티노 경질…후임은 모리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7·아르헨티나)을 경질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 탓이다.토트넘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결코 섣불리 내린 결정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말과 올 시즌 초반 국내 대회 성적이 많이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포체티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우리 역사의 일부다. 새로운 홈구장은 짓는 등 어려운 시기에 그가 우리에게 가져다 준 긍지를 높이 평가한다. 우리에게 기여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록 시즌 막판 번리(1-2), 사우샘프턴(1-2), 웨스트햄(0-1), 본머스(0-1) 등에게 발목을 잡혔지만 맨체스터 시티(승점 98점), 리버풀(승점 97점), 첼시(승점 72점)에 이어 리그 4위(승점 71점)를 기록했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그에 비해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은 초라하다. 12경기 동안 3승 5무 4패(승점 14점)를 기록해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과 승점 6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손흥민의 거취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스승’으로 통한다.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영입해 정상급 공격수로 키워냈기 때문이다. 이미 현지 언론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될 경우 손흥민도 함께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한편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후임 사령탑으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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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어선 화재 1명 사망·11명 실종…‘3m파도·강풍’에 수색난항(종합)

    19일 제주 해상에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재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오전 8시15분경 제주청 소속 헬기 브라보 513호기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대성호 상부엔 불이 붙어 있었다. 헬기에 탑승한 구조요원이 진입을 시도했지만 화염 때문에 쉽지 않았다. 단정을 이용한 구조작업도 마찬가지였다.해경은 오전 9시40분경 선체가 두 동강 나면서 선수 부분은 침몰하고, 선미 부분은 해상에서 표류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해경은 오전 10시21분경 실종됐던 선원 1명(한국인)을 발견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해경은 함정 9척, 항공기 10대 등을 동원해 남은 선원 11명(한국인 5명·베트남인 6명)을 수색 중이다. 다만 3m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좋지 않은 기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해경은 사고 직후 사고 사실을 선원 가족에게 알렸다. 베트남 선원에 대해선 베트남대사관을 통해 연락을 취했다.백학선 제주해경 경비안전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신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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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뽀로로’ 펭수 인기 치솟자…사칭사기 주의보 발령

    EBS 캐릭터 ‘펭수’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를 이용한 사칭 사기 등이 등장했다.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펭수 관련 콘텐츠에 쓰일 목적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알렸다.이어 “‘자이언트 펭TV’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한 공지와 정당한 절차 없이 절대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므로 사칭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제작진은 “일부 업체에서 EBS 측과 협의되지 않은 펭수 굿즈를 팔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하기도 했다.펭수는 EBS가 4월부터 EBS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선보인 펭귄 캐릭터다. 당초 초등학생 타깃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돌직구 발언들이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얻으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펭수는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 ‘2030세대의 뽀로로’ 등으로도 불린다.유튜브 구독자를 분석하는 인플루언서 등에 따르면 ‘자이언트 펭TV’의 구독자는 9월 말 10만 명을 넘어섰다. 입소문을 타면서 구독자는 더 빠르게 늘었다. 이달 12일 50만 명을 돌파했다.방송가에선 ‘펭수 모시기’ 경쟁이 벌어졌다. 최근 펭수가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증권업계와 투자자들도 ‘펭수 관련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펭수를 활용한 상품 판매 등이 본격화되면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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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상서 12명 탄 어선 화재…해경 “실종자 1명 발견” (2보)

    19일 제주 해상에 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을 수색 중이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t)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인근 어선으로부터 접수됐다. 해당 어선은 선체 상부가 전소된 상태이며, 구조 헬기가 도착했을 땐 약간의 불씨만 남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어선에는 선원 1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1명을 발견하고 나머지 11명을 수색 중이다. 발견한 선원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사건을 보고 받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해양수산부 장관 등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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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식이법 꼭 통과되길…故김민식 군 부모, 文대통령 만난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어 숨진 故 김민식 군의 부모가 심경을 전했다. 김민식 군의 부모는 18일 방송된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이 날은 아이의 9번째 생일이었다.이날 민식 군의 어머니는 “소리가 너무 커서 사고 난 줄은 알았는데, 나가 보니 우리 애가 누워 있더라”며 “아이가 그렇게 되고 있는데,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민식 군의 어머니는 사고 현장 맞은편에 위치한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눈맞춤방에서 마주한 부부는 민식 군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민식 군의 어머니는 “나만 힘든 것 아닌데, 모른 척 해서 미안하다”라며 흐느꼈다. 민식 군의 아버지는 “오빠가 너무 미안하다. 내가 좀 더 잘났으면 네가 그렇게 힘들게 일 안 했고, 그럼 민식이도 그렇게 허망하게 안 갔을 텐데…”라며 고개를 숙였다.방송에선 민식 군의 부모가 ‘민식이법’ 통과를 위해 서명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과속 단속 장비와 횡단보도 신호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했다.MC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하하는 “민식이 이름을 딴 법안이 발의만 되고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슬퍼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도 “세 아이의 부모로써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며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달라고 했다.민식 군의 부모가 1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민식 군의 고모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관련 기사 댓글에서 “문 대통령께 시민 300명이 현장에서 질문하고 응답 받는 형식으로 100분이란 촉박한 시간에 발언권을 갖기가 쉽지 않다”며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꼭 통과돼서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모님들이 함께 활동하고 계신다”고 밝혔다.한편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각본 없이 300명의 국민 패널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가수 배철수의 사회로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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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티뉴-파비뉴-마르퀴뇨스…브라질, 한국전 베스트11 공개?

    벤투호가 상대할 브라질 대표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18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최종 훈련을 가졌다. 한국과 브라질은 19일 오후 이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전체 공개로 진행된 최종 훈련엔 부상 중인 알렉스 산드루를 제외한 22명의 선수가 모두 참여했다.특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11명의 선수들은 공수 상황을 훈련했다. 골문은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지켰고, 스리톱으로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히샬리송(에버턴)-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가 섰다.중원엔 파비뉴(리버풀)-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루카스 파케타(AC밀란)가 위치했다. 포백 라인은 헤난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다닐루(유벤투스)로 구성했다.나머지 선수들은 한쪽 구석에서 패스게임을 했다. 윌리안(첼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등이었다. 이들은 지난 16일 아르헨티나전에 선발로 나선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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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동생, ‘6개 혐의’ 구속기소…조카·부인 이어 세 번째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동생 조모 씨(52·전 웅동학원 사무국장)가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 및 허위 소송 등 혐의로 18일 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조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구속기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조 씨를 재판에 넘긴 것이다.조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배임수재 ▲업무방해(이상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이상 허위소송)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이상 증거인멸) 등 6개다.이로써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조 전 장관 일가는 5촌 조카 조범동 씨(37),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6)까지 3명이 됐다.조 씨는 2016~2017년 웅동학원 산하 웅동중 사회교사를 채용 당시 지원자 2명에게 억대 금품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는다.또 허위공사로 웅동학원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내 수십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조 씨는 그동안 허리디스크 등 건강문제를 호소해왔다. 지난달 31일 구속된 후에도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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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서 ‘송금 서비스’ 오류 발생…“긴급 점검 중”

    18일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카카오페이 측은 이날 오전 11시경 카카오페이에서 ‘거래내역 조회’ 및 ‘카카오톡 송금 받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금 받기를 시도하면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계속해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휴대폰을 재부팅해보시고, 해결되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류정보를 전송하시겠습니까?’ 등 안내 메시지가 뜨는 식이다.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측은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긴급 점검 중이라도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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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님 무서워서 못하겠어”…고유정, 법정서 진술 거부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36·여·수감중)이 18일 법정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유정은 이날 오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검찰이 범행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해달라고 하자 “꺼내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답했다.한동안 침묵하던 고유정은 “경찰조사 때 말했던 내용과 같다. 그 사람이 펜션에 끝까지 남아 접촉을 해왔고, 미친X처럼 정말 저항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어 고유정은 울먹이며 결심공판 연기를 요청했다. 그는 “검사님 무서워서 진술을 못하겠다”며 “불쌍한 내 새끼가 있는 공간에서…. 일부러 한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자 고유정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결국 재판부는 “너무 격양돼 있는 것 같다”며 10분간 휴정을 선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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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52시간 중소기업에 계도기간…특별연장근로 요건도 확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시행하는 50~299인 중소기업에 대해 계도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기로 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이 장관은 먼저 “탄력근로제 개선 등 입법이 안 될 경우 주 52시간제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설명에 따르면, 정부는 50~299인 기업이 주 52시간제를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충분히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계도기간은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 부여한다. 다만 개선계획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기업에 대해선 계도기간 부여시 우대할 방침이다.또 정부는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를 최대한 확대하기로 했다. 평상시엔 주 52시간제를 이행할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업무량이 증가하는 등 돌발 상황엔 대응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현행 근로기준법 제53조 제4항은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고용노동부장관 인가와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 특별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시행규칙에선 ‘자연재해와 재난 또는 이에 준하는 사고발생’에 한해서만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한다.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 등 경영상 사유에 대해서도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하겠다”며 “입법 논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되 논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해 1월 중에는 개선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부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신규채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구인구직 매칭을 적극 지원하고, 대규모 추가 채용이 필요한 기업은 중점지원 사업장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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