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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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5~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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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경찰이 ‘역신청’한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압수 영장 기각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소속이었던 검찰 수사관 A 씨(48)의 사망 사건과 관련, 검찰은 경찰이 A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검은 5일 “압수수색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기각 사유로 ▲해당 휴대전화가 선거개입 등 혐의와 변사자 사망경위 규명을 위해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기해 이미 적법하게 압수돼 검찰이 조사 중에 있는 점 ▲변사자 부검결과, 유서, 관련자 진술, 폐쇄회로(CC)TV) 등 객관적인 자료와 정황에 의해 타살 혐의점을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를 통해 숨진 A 씨의 휴대전화 등 유류품을 압수했다. 당시 경찰은 A 씨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하고 있었다.그러자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명확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며 A 씨의 휴대전화, 이미지 파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역(逆) 신청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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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소명의식 갖고 부응할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61)는 5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후보자 지명 소감을 밝혔다.추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 국민들께서는 인권과 민생 중심의 법무행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열망을 함께 풀어가자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이어 추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개인적인 문제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추후에 차차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다.또 ‘조국 사태’와 관련해 “20여 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번도 제 사심을 실어보거나 어떤 당리당략에 매몰돼 처신한 적이 없다. 아마 저를 추천하신 분들도 사심 없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해낼 것을 기대하고 추천했다고 믿고 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공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국민께 약속드린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제가 당적이 있고 없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대구 출신인 추 후보자는 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5선 의원으로 2016년부터 2년 동안 민주당 당 대표를 지냈다. 당 대표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를 도왔지만, 친문(친문재인) 진영에 속하기 보다는 비문(비문재인) 색채가 더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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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기현 첩보’ 前청와대 행정관 소환…靑 발표 하루 만에

    검찰이 5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리 의혹 보고서를 작성한 문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문 전 행정관을 소환해 ‘지방자치단체장 김기현 비리 의혹’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날 청와대는 2017년 10월경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외부 제보를 받아 그 내용을 요약·편집해 문건으로 정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가 언급한 문 전 행정관은 현재 국무총리실 소속 사무관이다.문 전 행정관에서 김 전 시장 비리 의혹을 제보한 사람은 6·13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의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었다. 검찰은 문 전 행정관이 송 부시장에게 김 전 시장 관련 정보를 먼저 요구했는지, ‘김기현 비리 첩보’를 만든 목적이 김 전 시장 낙선이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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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김영우, ‘총선 불출마 10명 넘나’ 묻자…“그 정도 파악”

    자유한국당 3선 김영우 의원은 5일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할 의원이 10명 정도 더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진 불출마할 분들이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숫자를 얘기할 순 없지만 그래도 이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사회자가 ‘열 손가락(10명) 넘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그 정도까지 파악은 됐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불출마 선언할 의원이 10명 정도 있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제가 속했던 당의 두 전직 대통령이 다 법정에 섰다. 그러면 나도 정치적, 도의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의 변화를 위해 작은 불씨라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찻잔 속 태풍일지언정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했다”고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한국당의 문제에 대해선 “변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스스로 얼마큼 위기에 빠져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계속 말은 하는데 실천이 없다. 황교안 대표도 스스로 내려놓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 진정성을 믿는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액션. 실천이다. 당 지도부도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최근 한국당 당직자 35명이 일괄 사퇴한 것에 대해선 “자칫 쇼로 비춰지기가 쉽다.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 황 대표가 제왕적 당 대표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 아닌가라는 강한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밉든 곱든 원내대표라고 하는 것은 그냥 당직자가 아니라 의원들의 대표다.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결정하는 게 맞다. 원내대표를 교체해서 또 집안싸움만 해야 되는 것인가. 이것도 사실 상식적이지 않다고 본다”고 비판했다.한편 김 의원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지금이라도 책임을 지겠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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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집무실 찾아온 황교안 “힘 합하자” 말에…비공개 면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연임 불가’ 결정을 받아들인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당을 살리는데 힘을 합하자”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끝낸 나 원내대표의 집무실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5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비공개 면담을 했다. 나 원내대표도 황 대표에게 “마무리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한다.황 대표는 당규해석 논란과 관련해 “당 최고위를 소집하고 법률을 판단해서 나온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는 이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후에도 “규정에 대해서는 당 차원으로 검토한 것이다. 내가 자의적으로 검토한 것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박완수 사무총장도 나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후 기자들에게 “차 한잔 마시고 고생하셨다는 덕담을 했다”고 전했다. 최고위의 결정과 관련한 얘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일부 의원의 반발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며 “하여튼 당이 어려우니까 다 뜻을 모으자고 그렇게 결론을 냈다”고 했다.한편 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임기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다”며 자신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최고위 결정을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권한과 절차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오직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 당의 승리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춘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한 그 어떤 소명과 책무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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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기현 문건, 행정관이 외부제보 정리…숨진 수사관 무관”

    청와대는 4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인이 된 검찰수사관은 문건 작성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 경찰 출신이거나 특별감찰반원이 아닌 행정관이 외부에서 제보된 내용을 일부 편집하여 요약 정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변인은 “2017년 10월경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었던 A 씨가 제보자로부터 스마트폰 SNS를 통해 김 전 시장 및 그 측근 등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A 씨는 제보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복사해 이메일로 전송한 후 출력했다. 외부 메일망의 제보 내용을 문서 파일로 옮겨 요약하고 일부 편집해 문건을 정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이 추가한 비위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A 씨는 과거에도 동 제보자로부터 김 전 시장 및 그 측근의 비리를 제보받은 바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고 대변인은 “A 씨는 정리한 제보 문건이 업무계통을 거쳐 당시 민정비서관에게 보고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추가 지시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나 제보 문건의 내용이 비리 의혹에 관한 것이어서 소관 비서관실인 반부패비서관실로 전달하고, 반부패비서관실이 경찰에 이첩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아울러 “문제의 문건은 외부 제보 없이 민정수석실이 특감반의 자체 조사 등을 통해 생산한 다음 경찰에 지시하여 수사하도록 한 사실이 없고, 고인 등 2명의 특감반원이 2018년 1월 울산에 내려간 것은 본건 자료와 무관한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고 대변인은 끝으로 “더 이상 억측과 허무맹랑한 거짓으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유서조차 바로 보지 못하신 유족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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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BTS 제친 펭수…분야별 ‘2019 올해의 인물’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2019년 기해년. 캐릭터 펭수, 요리전문가 백종원,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올해 분야별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로 뽑혔다.취업포털 인크루트 올해 인상 깊었던 인물로 한 해를 되돌아보고자 ‘2019 올해의 인물’ 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2333명이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3%포인트다.조사 방식은 ▲방송·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경제·기업 등 4개 분야별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꼽고 그 이유(▲화제성 ▲업적인적 ▲평소 관심도 ▲향후 기대되는 행보 ▲가치관)를 단일 선택하게 했다.방송·연예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20.9%)였다. 화제성(56.7%)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송가인(17.6%), 방탄소년단(16.7%), 장성규(9.1%)가 뒤를 이었다.사회·문화 분야에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29.7%)가 선정됐다. 선택 이유는 평소 관심 및 호감도(34.0%), 업적 인정(26.3%), 화제성(19.3%) 등으로 다양했다. 2위는 봉준호(21.1%)가 차지했다.스포츠 분야에선 ‘토트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46.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많은 이들은 향후 행보를 기대(39.1%)하며 손흥민에게 표를 던졌다. 2위는 박항사(16.3%), 3위는 류현진(10.2%)이었다.경제·기업 분야 올해의 인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9.7%)이 선택됐다. 이어 구광모 LG회장(10.0%), 정몽구 현재자동차그룹 회장(7.6%) 순이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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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친황 정치’ 아냐”…나경원 ‘연임불가’ 당규해석 논란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일 “나는 ‘친황’ 하려고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 인사를 면밀히 보면 친황이라는 말이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연장 불가 결정 등과 관련해 ‘친황(친 황교안) 체제 구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연임 불가’ 결정 관련 당규해석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규정에 대해서는 당 차원으로 검토한 것이다. 내가 자의적으로 검토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 당규(제24조)에는 원내대표 임기를 1년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총선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았을 경우에는 의원총회을 열어 의원들이 동의하면 재임할 수 있도록 한다.황 대표는 앞서 연석회의에서도 이번 인사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는 “비움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명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치열하게 좌파 장기 집권 음모와 맞서 싸우라는 것이다. 모두 내려놓고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자는 취지였다”고 했다.또 황 대표는 국민의 추천을 받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뽑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인 추천 방법은 이날 중 당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나 원내대표 ‘연임 불가’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일표 의원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원내대표의 선출과 임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오로지 의원총회에만 있다. 의원총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위가 나서서 임기연장을 불허한 것은 권한이 없는 일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정진석 의원은 이날 연석회의에 앞서 “왜 당 대표하고 원내대표는 비판받으면 안 되는가”라며 “정치 20년 한 사람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항의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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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뼈 깎는 혁신, 공천도 국민중심”…나경원 최고위 불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일 “우리가 비우고 뭉쳐야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움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직자 교체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 명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치열하게 좌파 장기 집권 음모와 맞서 싸우라는 것이다. 모두 내려놓고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황 대표는 “저와 한국당부터 가장 깊이, 가장 철저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혁신을 멈추는 순간 당 운명도 멈춘다는 위기감으로 뼈를 깎는 혁신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공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공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공관위원장 적임자를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추천의 구체적인 방법은 오늘 중으로 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연석회의는 임기 만료(12월 10일)를 앞둔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 나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당초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표 임기 연장의 건’으로 의원총회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황 대표가 주재한 전날 최고위회의에서 나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나 원내대표는 의총 안건을 ‘국회 협상 경과보고’로 변경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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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차인하,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27세

    배우 차인하 씨(본명 이재호·27)가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동아닷컴에 차 씨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매니저가 최초로 차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 씨의 사망과 관련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차 씨의 사망 소식은 이날 온라인 매체 eNEWS24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차 씨는 전날까지만 해도 SNS에 ‘다들 캄기(감기) 조심’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과 소통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도 충격에 빠진 상태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차 씨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도 소식을 접하고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차 씨는 판타지오의 프로젝트 배우 그룹은 ‘서프라이즈U’의 멤버다.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에 출연했다. 차 씨는 SBS드라마 ‘사랑의 온도’(2017)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SBS ‘기름진 멜로’(2018),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현재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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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글e글]‘금수저’가 ‘흙수저’에게 “부러워”…청년 분노 산 광고

    ※ e글e글: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쟁점을 소재로 합니다.“나는 니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옥외광고 속 등장하는 문구다. LH 측은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없이도 입주할 수 있는 곳이 ‘행복주택’이라는 점을 알리려고 했다. 하지만 청년 감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2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H의 광고를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지어진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였다. LH는 이 광고를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 최근 설치했다.광고는 카카오톡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상인물 A 씨가 “너는 좋겠다”라고 하자 또 다른 가상인물 B 씨는 “뭐가?”라고 답한다. A 씨는 “부모님이 집 얻어 주실 테니까”라고 설명한다. B 씨도 “나는 니가 부럽다”라고 한다. A 씨 역시 “왜?”라고 묻는다. B 씨는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라고 말한다. 이들의 대화 하단엔 ‘내가 당당할 수 있는家(가)! 행복주택’ ‘대한민국 청년의 행복을 행복주택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반응은 차가웠다. 상대적으로 ‘금수저’인 B 씨가 ‘흙수저’인 A 씨를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해석돼 ‘흙수저’ 청년들을 조롱하는 것 같다는 지적이 많았다. 누리꾼들은 “대놓고 서민들 무시하네”, “정말 놀랄 노자”, “청년들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방에서 서울대로 진학한 사람이 집 근처 지방대를 다니는 사람에게 “넌 집이 가까워서 좋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는 이도 있었다.논란이 불거지자 LH는 해당 광고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LH 측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에 “이미 광고는 모두 내렸다. 다른 LH 광고로 배치할 계획”라고 밝혔다.LH 측 관계자는 “젊은 층에게 쉽게 다가가려고 광고를 기획했다. 하지만 저희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해석됐다”며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입주할 수 있는 게 행복주택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고의적으로 그랬다거나 악의가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니다. 감수성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달게 받고 있다”고 사과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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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숙인 성기선 평가원장…“수능 성적 유출, 대책 마련할 것”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사전에 유출된 것에 대해 “평가원장으로서 이 문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성 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발표 과정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평가원은 수능 출제와 문제지, 답안지의 인쇄 및 배부, 채점과 성적 통지를 위탁받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성 원장은 수능 성적 발표에 앞서 일부 수험생이 성적을 사전 확인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온라인 성적 출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주말 테스트 중이었다. 그런데 일부 졸업생들이 자신의 공인인증서로 성적을 확인하게 됐다. 이를 인지한 후 서버를 차단했지만 312명의 수험생들이 사전에 자신의 성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보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성 원장은 이번 수능에서 초고난이도 문항을 줄이는 등 ‘난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그는 “예년의 수능 결과와 올해 6월, 9월 두 차례 모의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노력했다”며 “올해 수능에선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해 난이도의 급변없이 적정난이도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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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겸 ‘총선 출마설’에…“쓰임새 있길 바라는 마음 간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자신을 둘러싼 ‘총선 출마설’과 관련, “유용한 곳에 쓰임새가 있길 바라는 마음은 간절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김 전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해 말씀드리긴 이르다고 생각한다. 집 매각을 밝히면서 사회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참으로 캄캄하고 두려운 심정”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김 전 대변인은 3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2층 상가 건물을 구입한 게 문제가 됐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건물을 공개로 매각한다는 뜻을 전했다.김 전 대변인은 이날 인터뷰에서 “사죄의 말씀부터 드리고 싶다”며 먼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무주택자의 고통과 설움을 잘 아는 처지인데 정작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번에 집을 팔겠다고 한 것도 그러한 송구함을 조금이라도 씻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정치권에서는 김 전 대변인이 고향인 전북 군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를 군산에서 봤다는 ‘목격담’ 때문이다. 김 전 대변인은 “군산에 가본지 오래됐다. 그래서 고향에 있는 친구들을 보려 두세 차례 다녀온 것은 사실”이라는 정도로만 답했다.‘흑석동 건물 매각’이 총선용이라는 해석에 대해선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대변인은 “분양가상한제 발표 무렵 제 이름이 나오면서 ‘김의겸 때문에 분양가상한제에서 흑석동이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국토교통부가 해명자료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걸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을 공격하는데 제가 동원되는 걸 보면서 도저히 그 집을 가지고 있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현미 장관 얼굴이 아른거렸다. 집값 안정을 위해 지금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얼마나 원망할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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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맹우·김세연등 한국당 당직자 총사퇴…“새 체제 구축 협조”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 35명이 2일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를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직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박 사무총장은 이어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국정농단에 항거해 목숨을 걸고 노천에서 단식 투쟁을 했다”며 “이제 우리 당은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화하고 대여투쟁 극대화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에 한국당 당직자 전원은 새로운 체제 구축에 협조하기 위해서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사표를 제출한 당직자는 박 사무총장을 비롯해 35명이다. 국회의원 24명과 원외 인사 11명이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 해체 수준의 인적 쇄신을 촉구했던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포함됐다.▼다음은 사표를 제출한 당직자 명단▼-국회의원(24명)박맹우 사무총장, 김재경 중앙위의장, 이은권 인권위원장, 최교일 법률자문위원장, 이명수 인재영입위원장, 송희경 중앙여성위원장, 김성태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석기 지방자치위원장, 이은재 대외협력위원장, 강석호 재외동포위원장, 유민봉 국제위원장, 임이자 노동위원장, 김성원 통일위원장(대변인 겸임), 김정재 재해대책위원장, 정유섭 중소기업위원장, 성일종 소상공인위원장, 윤영석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 정종섭 중앙연수원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전희경 대변인, 김도읍 당 대표 비서실장, 이진복 상임특보단장-원외인사(11명)김관용 국책자문위원장, 전옥현 국가안보위원장, 김철수 재정위원장, 한기호 실버세대위원장, 김태일 중앙대학생위원장, 정하균 중앙장애인위원장, 박창식 홍보위원장, 이종태 자유한국당 국회보좌진위원장,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찬형 홍보본부장, 이창수 대변인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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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신임회장 후보’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임기 남기고 사의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이 2일 임기를 6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했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늘 서울시에 서울교통공사 사장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그동안 구의역 사고 후 안전 개선과 양 공사 통합에 따른 후속처리, 통합 공사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임원들의 시차적 퇴임 등 통합 공사 첫 사장에게 부여된 임무를 완수했다”며 “이제 다음 임무는 새로운 사람이 더 나은 경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어 “KT 신임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면서 제가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상황에서 이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서울교통공사 사장이라는 책임의 무게에 비추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그간 막중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5월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통합해 출범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2014~2016)와 서울메트로(2016~2017) 사장을 역임했던 김 사장이 서울교통공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다.김 사장은 KT 신임회장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1986년 KT에 입사해 품질경영실 식스시그마팀, 기획조정실 경영관리팀 팀장을 지냈다. 또 혁신기획실과 IT기획실 실장으로도 근무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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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겨울왕국’ 누르고 1위? 김나영·양다일 사재기 의혹에…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면서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엔 가수 김나영(28)과 양다일(27)이다.김나영과 양다일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2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지니·벅스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다. 전날 발표된 이 곡은 이날 오전 0~1시부터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했다.음악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들의 곡이 지난달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온 아이유의 ‘블루밍’과 1000만 관객을 노리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2’의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제쳤기 때문이다.그러자 양다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자 적극적인 반박에 나선 것이다.라이머는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양다일과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현재 가요계는 몇 년간 이어져온 사재기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가수들이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는 현상이 반복됐기 때문이다.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최근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SNS에 남기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거론된 가수들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드러머 김간지와 가수 성시경도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래퍼 마미손은 ‘음원 사재기’를 비판하는 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공개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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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소재 어린이집 성폭력’ 논란, 가해아동父 입장 들어보니…

    성남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딸이 같은 반 남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남아 부모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내용은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2일 가해 아동의 아버지 A 씨가 속한 구단은 이른바 ‘성남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A 씨는 국가대표 출신 럭비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에 “A 씨가 보도되고 있는 내용 일부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성폭력 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행위가 이뤄졌다는 등 주장은 과장됐다는 것이다.구단 측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5일 사건에 대해 인지했다.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이다. A 씨는 6일 오후 어린이집에서 원장 동석 하에 피해 아동의 부모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피해 아동 부모는 가해 아동의 어린이집 퇴원, 아파트 놀이터 출입 금지, 피해 보상 등을 요구했다. A 씨는 같은 날 밤 또다시 피해 아동 부모를 만나 재차 사과했다.A 씨는 7일 성교육 강사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성교육 강사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직접 확인해볼 것을 권유했다. 이때까지 A 씨는 CCTV를 확인하지 않고 있었다고.A 씨는 8일 CCTV를 확인하곤 사실관계가 다소 다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CCTV를 통해 직접적인 행위를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CCTV를 통해 계획성, 의도성, 지속성을 확인할 수 없으니까 A 씨가 이 같이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 매체는 A 씨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대응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구단 관계자는 “구단 측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전에 이뤄진 인터뷰다. 법적 대응에 대한 부분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법적 대응을 한다면 지속성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구단 차원의 입장 표명도 검토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입장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주말에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재 요청을 받아 이 같이 답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이어 “구단 선수가 분명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려 하고 있다. 피해 아동 부모 등에게 사과 말씀드리는 형태가 될 것이다. 다만 선수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입장 표명 채널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린이집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B 씨는 “제 딸아이는 올해로 만 5세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던 중 같은 반 또래 아동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B 씨는 “5세 아이라 형사처벌 대상도 안 되고, 민사소송은 2~3년 이상 걸리며 우리 딸만 반복된 진술로 상처만 받을 뿐이라고 한다”며 “어린이집에서는 경찰에 신고도 해봤다고 하고, 저희도 시청에 담당 공무원을 통해 신고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뿐이었다”고 도움을 호소했다.성남시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다만 아동보호 전문가 참여 하에 어린이집 CCTV 영상을 3차례 확인했지만 의혹을 특정할만한 장면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일 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CCTV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로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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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세 딸이 또래에게”…‘성남 소재 어린이집 성폭력’ 파문 확산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여아가 같은 반 남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확산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린이집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제 딸아이는 올해로 만 5세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던 중 같은 반 또래 아동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A 씨는 딸이 아파트 자전거보관소에서 바지를 올리며 나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 이유를 딸에게 물었다. 딸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아니야’라는 말을 반복했다.A 씨는 딸을 진정시키고 집에 돌아와 다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딸은 어린이집 같은 반 남아 B 군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고 말했다.또 A 씨 딸은 같은 날 어린이집 교실에서도 이 같은 일이 이뤄졌다고 했다. 어린이집 교사가 교실에 있었지만 3명의 남자 아이들이 딸을 안보이게 둘러쌌고, 그 속에서 B 군이 몹쓸 짓 벌였다는 것이다.A 씨 부부는 즉시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교사 2명, 폐쇄회로(CC)TV관리자와 함께 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딸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있었다. CCTV의 사각지대인 책장 뒤에서 아이들의 정수리만 찍힌 모습이었다. 10여분이 지나 딸이 바지를 추스르며 책장 뒤에서 나오는 모습도 있었다.A 씨 부부는 여성가족부 산하 해바라기센터에 신고했다. 3명의 아이들(B군 제외)도 B 군이 무서워서 담임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했고, 이들의 부모 모두 죄송하다는 연락을 했다.A 씨의 딸은 B 군이 성기에도 손가락을 넣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에서 진료도 받았다. 녹갈색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병원 측은 성적학대와 외음질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B 군은 지난달 6일 어린이집에서 퇴소됐다. 하지만 B 군과 함께 있던 아이들 3명은 전과 다름없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고. 반면 A 씨의 딸은 어린이집을 퇴소하고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신체적 치료 및 심리치료 등 피해보상 등을 약속했던 B 군의 부모는 태도를 바꿨다. B 군의 부친은 A 씨에게 문자를 통해 “아이를 가해자, 범죄자 취급하지 말라”고 했다.A 씨는 “5세 아이라 형사처벌 대상도 안 되고, 민사소송은 2~3년 이상 걸리며 우리 딸만 반복된 진술로 상처만 받을 뿐이라고 한다”며 “어린이집에서는 경찰에 신고도 해봤다고 하고, 저희도 시청에 담당 공무원을 통해 신고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뿐이었다”고 도움을 호소했다.성남시는 사건이 알려진 직후 진상파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최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가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고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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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백원우 ‘정치적 의도 의심’ 반박…“소환 불응 등 수사 시간 걸려”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검찰 수사가 뒤늦게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된 것을 두고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자, 검찰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반박했다. 검찰은 28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울산지검은 올해 3~4월 경찰에서 진행한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수사가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로 종결된 후, 본 사건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울산지검은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에 관여한 경찰관 등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하려 했지만, 이들 대부분이 불응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울산지검은 올해 5월경부터 10월경까지 수회에 걸쳐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의 단서가 된 첩보의 원천 및 전달과정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청했고, 올해 10월 말경까지 수차례에 걸쳐 회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수사가 최근 갑자기 시작된 게 아니라는 것이다. 검찰은 “그 결과, 사안의 성격, 관련자들의 소재지 등을 고려하여 신속한 수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하여 수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동아일보는 김 전 시장에 대한 비리 의혹 첩보 보고서는 당시 청와대 대통령민정비서관이었던 백 부원장이 박형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검찰은 박 비서관에게서 “봉투에 든 첩보보고서를 백 비서관에게 받은 뒤 공문 처리 않고 경찰청에 전달했다. 이후 경찰의 수사를 보고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박 비서관은 “백 비서관이 첩보보고서를 건넬 당시 상황을 똑똑히 기억한다. 현직 선출직 공직자와 관련한 비리 첩보가 이런 경로로 전달된 것은 김 전 시장의 사례가 유일했기 때문”이라고 상세히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자 백 부원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일선 수사기관이 정밀히 살펴보도록 단순 이첩한 것 이상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제보를 단순 이첩하고 사건의 처리와 후속조치에 대해 전달받거나 보고받은 것이 없다.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될 사안조차 아니다.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오랫동안 어떤 수사나 조사도 하지 않았던 사안을 지금 이 시점에 꺼내들고 엉뚱한 사람들을 겨냥하는 것이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지 의심이 들 뿐”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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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원우 “‘김기현 前시장 첩보’ 단순 이첩…조국에 보고 안 돼”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8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리 의혹 첩보 보고서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 “일선 수사기관이 정밀히 살펴보도록 단순 이첩한 것 이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백 부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제보를 단순 이첩하고 사건의 처리와 후속조치에 대해 전달받거나 보고받은 것이 없다”라며 “조국 당시 민정수석에게 보고될 사안조차 아니다. 비서관실 간 업무분장에 의한 단순한 행정적 처리”라고 주장했다.백 부원장은 먼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는 각종 첩보 및 우편 등으로 접수되는 수많은 제보가 집중된다. 각종 첩보와 민원은 민정수석실 내 업무분장에 따라 시스템대로 사안에 따라 분류해 각 비서관실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반 공무원과 관련된 비리 제보라면 당연히 반부패비서관실로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고위 공직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에 대한 검증 및 감찰 기능을 갖고 있지만 수사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첩보나 제보는 일선 수사기관에 이첩해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통례”라고 부연했다.아울러 백 부원장은 “전 울산시장 관련 제보를 박 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특별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내용의 첩보가 집중되고 또 외부로 이첩된다”며 “반부패비서관실로 넘겼다면 이는 울산사건만을 특정하여 전달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찰이 청와대로부터 이첩받은 문건의 원본을 공개하면 된다”며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사안은 경찰에서는 유죄, 검찰에서는 무죄로 판단한 사건이다. 검찰은 경찰의 유죄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는 근거를 밝히면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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