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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 A 씨다. A 씨는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0일부터 목감기 증상을 겪었다. 이후 19일경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A 씨는 2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때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됐다. 당국은 A 씨에 대한 능동감시를 실시했다. 또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한폐렴으로 확진했다.질본은 24일 오전에 확인된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1차 파악 내용도 공개했다. 인접 승객 56명과 공항직원, 택시 기사, 보건소 직원, 가족 등 총 69명이 이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증상 유무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14일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A 씨를 포함해 국내 확진환자는 현재 2명이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해제 조치를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설 연휴 첫날인 24일 귀성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실시간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청원분기점북측~대전나들목북측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40㎞로 달리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북측~서평택나들목북측 구간까지 차량이 시속 10~20㎞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후 대체로 원활하다가 동군산나들목 부근에서 정체되고 있다.중부고속도로에선 호법분기점북측, 대소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서다 가다를 반복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주요 도시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3시간30분 ▲강릉 4시간20분 ▲대구 6시간20분 ▲광주 5시간50분 ▲목포 6시간10분 ▲울산 7시간30분 ▲부산 7시간 50분귀성길 정체는 오전 11∼12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귀성길 정체가 오후 5∼6시에 이르러야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우한 폐렴’이 중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망자는 25명까지 늘었다.미 CNN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24일 830명의 환자가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약 200명 정도 늘어난 것이다.또 25명이 사망했다.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우한(武漢)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이 24명이 숨졌다. 이외에도 허베이(河北)성에서 1명이 사망했다.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자 중국 당국은 전날 우한시를 긴급 봉쇄했다. 버스와 지하철, 페리, 시외 장거리 버스 등의 운행을 중단했으며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시민들이 우한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했다.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이 아직 국제적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1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증거를 검토하고 내놓은 이 같은 권고안을 수용했다.다만 중국에서는 비상사태임을 인정하며 “매분마다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청와대는 23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가족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 “경호상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도 있는 행위”라고 비판했다.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먼저 한 부대변인은 다혜 씨가 곽 의원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다혜 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혀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과 함께 경호대상인 초등학생 손주까지 정치 대상으로 삼아 공세를 펴는 것이 과연 국회의원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며 “정상적인 국회의원 활동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앞서 곽 의원은 다혜 씨의 아들이 태국 방콕에서 1년 학비가 약 4000만원인 국제학교를 다닌다고 주장하는 등 다혜 씨 가족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해왔다.그러자 다혜 씨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맞대응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들을 건드리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며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근거 없는 의혹, 악성 루머 등을 참지 않겠다”고 했다.이어 “태국에 갔다는 것 외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다. 곽 의원은 계속 ‘카더라’, ‘아니면 말고’ 식으로 증거도 없이 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외교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여행경보 2단계(황색경보)를 발령했다.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 추세에 있고, 이날부터 우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이륙 및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 중단 등 중국 당국의 조치를 감안한 것”이라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여행경보 2단계는 ‘여행자제’를 의미한다. 외교부는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외교부는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유의’를 의미하는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체류자는 신변안전에, 여행 예정자는 여행 자체에 유의하는 것이 요구된다.외교부는 “향후 우한 및 후베이성 지역의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외교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외에서 총 4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 440명, 태국 4명, 일본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마카오 1명 등이다.국내 확진환자는 1명으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 중이다. 이밖에 조사대상 유증상자 2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해제 조치를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검찰이 23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비리 사건과 관련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51)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최 비서관은 청와대 근무 전인 2017년 10월경 자신의 로펌에서 조 전 장관의 아들 조모 씨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턴활동을 했다는 허위 확인서를 써줘 입시에 활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업무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세 차례 검찰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조 전 장관 아들이 로펌에서 밤에 인턴 활동을 했다”는 취지의 서면 진술서만 제출하고 소환엔 불응했다. 결국 수사팀은 22일 최 비서관을 최대한 빨리 기소해야 한다고 1시간 가량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을 설득하며 담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직전 이 지검장은 13일 부임 후 9일 만에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첫 면담을 가졌다.같은 날 최 비서관은 윤도한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통해 “전형적인 (검찰의) 조작 수사이고 비열한 언론 플레이다. 참고인의 경우는 충분히 서면 진술로도 (조사가) 가능하다”라며 검찰을 공격했다. 그는 검찰로부터 피의자 전환 통보, 피의자 신분 출석 요구를 받은 적이 없으며 ‘참고인 신분’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고 주장했다.검찰은 “피의자 출석요구서는 참고인 출석요구서와 서식이 완전히 다르다”며 “본인이 군 검찰에서 수사업무를 해봤을 텐데 서류를 보고 내 사건인지 몰랐다는 게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로야구 선수 출신 류제국 씨(37)가 음란물 유포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서울성동경찰서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류 씨를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류 씨는 지난해 11월 음란물 유포 등의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피소됐다. 경찰은 류씨의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등에서 활약했던 류 씨는 2013년 LG트윈스에 입단했다. 7년간 LG유니폼을 입었던 류 씨는 지난해 8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구단 측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은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보다 앞선 시점엔 불륜설 등 사생활 관련 루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류 씨의 은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선 각종 추측이 오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자신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곽 의원은 다혜 씨의 아들이 태국 방콕에서 1년 학비가 4000만원이 드는 국제학교를 다닌다고 주장하는 등 다혜 씨 가족과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해 왔다.다혜 씨는 23일자 국민일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들, 내 자식을 건드리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라며 맞대응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근거 없는 의혹, 악성 루머 등을 참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 의원의 주장 중 어떤 부분이 허위사실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진 않았지만, 다혜 씨는 “태국에 갔다는 것 외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다”고 했다.또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일을 해야 하는 데 아이의 학교가 어디 있는 지, 남편이 어디서 일하는 지 뒤지고 있다”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스토킹을 하고 있는 셈이다. 곽 의원은 계속 ‘카더라’, ‘아니면 말고’ 식으로 증거도 없이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혜 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곽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온라인에서 떠도는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앞서 곽 의원은 2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다혜 씨 아들의 태국 국제학교 진학 의혹 등을 주장하며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작 대통령 딸과 외손자는 외국으로 이주해 외국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곽 의원은 지난해 1월에도 다혜 씨가 남편 서모 씨로부터 서울 종로구 구기동 빌라를 증여받아 3개월 만에 급매한 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로 이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한 증거자료로 다혜 씨의 아들 학적기록부를 공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64)는 22일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하는데, 조국 가족을 현 정부가 이렇게까지 보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최 씨는 이날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 심리로 진행된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 “현 정부의 법제정으로 상대적 박탈감에 빠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씨는 “언제부터 포토존이 없어지고 검찰의 (피의사실)공표가 없어졌나”라며 “국민의 알권리를 막고 검찰 조사를 막아 사건 실체를 은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어 “제 딸은 중졸로 만들고 실력으로 딴 금메달도 빼앗았다. 그런데 왜 조국과 그 딸에게는 아무 것도 안하느냐. 조국 아내는 모자이크하면서 제 딸은 20세에 얼굴이 공개됐다. 가짜뉴스로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어느 하나 진실로 나온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아울러 “윤석열 검찰총장과 좌천된 검사들은 이 정권이 만들어지기까지 공헌을 했다. 그런데 (이 정권이) 얼마나 부패했으면 칼을 들이댔겠느냐. 좌천됐어도 언젠간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과거 정권을 적폐로 몰았던 만큼 현 정부는 깨끗하고 정의로웠어야 했는데 반대다. 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왔다”고 했다.검찰은 이날 최 씨에게 과거 특검의 1·2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또 벌금 300억원, 추징금 70억5281만원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64)에게 징역 25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300억원, 추징금 70억5281만원을 구형했다.앞서 특검은 최 씨의 1·2심에서도 똑같이 징역 25년을 구형한 바 있다. 벌금과 추징금은 당시(벌금 1185억원·추징금 77억9735만원)보다 줄어들었다.검찰은 “(최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관계 이용해 반헌법적 행위와 사적행위를 했다”며 “민간인이 국정농단해 사익을 추구하고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고했다. 그 기간이 길지만 그럼에도 현재까지 뉘우치지 않는다”라고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최 씨는 박 전 대통령,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삼성그룹으로부터 딸의 승마훈련 지원 및 미르·K스포츠 재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수백억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1·2심은 모두 최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8월 29일 강요 혐의 일부를 무죄로 봐야 한다며 원심을 깨고 최 씨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검찰은 이날 함께 재판을 받은 안 전 수석에겐 징역 6년에 벌금 6000만원, 추징금 1990만원을 구형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지하철 7호선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22일 오후 한때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동아닷컴을 통해 “이날 낮 12시 2분 7호선 신풍역에서 부평구청 방향으로 가던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멈췄다”고 밝혔다.공사 측은 해당 열차가 자력운행이 불가능해 후속열차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후속열차가 고장 난 열차를 밀어서 옮기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고장열차와 후속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공사 측은 오후 1시35분경 이 같은 조치를 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 여파로 후속열차들도 연쇄적으로 지연 운행됐다.반대 구간(장암 방면)에서도 지연이 발생했다. 공사 측 관계자는 “하행열차가 회차 후 상행해야하는데 고장이 발생해 장함행에서도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의심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22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하여 격리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전날 기준 유증상자는 11명이었다. 하지만 확진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유증상자 자체는 5명 늘어났지만, 1명이 음성이기 때문에 의심환자는 4명인 셈이다.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질본은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 등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의료계(응급의학회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질본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강용석 변호사(51)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가수 김건모 씨(52)의 아내 장지연 씨(39)와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21일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매체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가세연은 지난 18일 오후 대구 엑스포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한 인물 A 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A 씨가 ‘한 배우와 사귀었고 동거를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김 전 기자는 ‘취재해보니 A 씨가 남자관계 등으로 유명하다’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노래 가사 한 소절을 부르며 한 가수를 떠올리게도 했다. 특히 배우의 경우엔 실명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김 전 기자가 장 씨를 연상하게 만든 뒤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김 씨의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강연회에서 나온 발언 녹취를 확보해 확인하는 중”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를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가세연은 김 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30대 여성 A 씨는 가세연에 출연해 “유흥업소에서 일할 때 김 씨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달 A 씨를 대리해 김 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김 씨 측은 A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4·15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자 “당이 요구하는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전북 군산 지역에 출사표를 낸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밤 더불어민주당에서 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있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 전 대변인은 군산 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예비후보 등록이 다시 미뤄졌다. 죄송할 따름”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성원과 기대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는 전날 회의를 진행한 뒤 “김의겸 예비후보자격 검증신청인에 대해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기부내역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출해 소명했지만, 내용 중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판단해 현장조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고 검증위는 설명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상가주택 건물에 투자했다가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자 지난해 3월 전격 사퇴했다. 야인으로 지내던 그는 같은 해 12월 해당 건물을 매각하고 차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고, 직후 군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이동 예상 인원은 총 3279만 명이다. 하루 평균 656만 명, 특히 설날에는 최대 인원인 82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설문조사 결과 귀성길은 귀성 출발이 집중되는 24일 오전 9~10시, 귀경길은 귀성객·여행객·귀경객이 동시에 몰리는 25일 오후 2~3시에 가장 붐빌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설 연휴는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간 귀성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승용차)은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부산 8시간10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서울~목포7시간1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이다.귀경의 경우 ▲대전~서울 4시간1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 3시간5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1일 평균 고속버스 122회, 열차 33회, 연안여객선 104회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기로 했다.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이전처럼 적용된다. 면제대상은 24~26일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일반차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차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한편 귀성길·귀경길 혼잡 정도에 관한 내용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4~17일 900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와 전화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를 실시한 결과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21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 “공소내용은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으며, 법리적으로 직권남용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전 장관의 직권남용혐의와 관련해 검사의 공소사실이 사실임을 전제로 한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기소 여부를 놓고 벌어진 이른바 ‘상갓집 항명’ 사태와 공소장의 구체적인 내용 등이 언론을 통해 일반에 알려진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변호인단은 먼저 “이 사건의 핵심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부하직원인 특감반원의 권한을 침해하였다는 것”이라며 “그러한 권한이 인정되지 않으면 수사전체가 사상누각임에도 잘못된 전제하에 진행된 무리한 수사”라고 강조했다.변호인단은 “당시 백원우 민정비서관은 유재수 씨가 억울하니 당사자의 사정을 청취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상황을 점검한 후 이를 조국 민정수석에게 보고했다”며 “이는 민정비서관의 ‘업무’다. 당시 조 수석은 백 비서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후에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감찰 계속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감찰을 통해 확인했던 유 씨의 비리는 골프채, 골프텔, 기사 딸린 차량 서비스 이용 등으로, 이후 강제수사를 통해 밝혀진 비리와 큰 차이가 있었다. 이중 유 씨는 차량 제공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대가성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후 감찰에 불응하고 잠적했다”며 “특별감찰반에겐 강제수사권이 없기에 감찰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변호인단은 “이 상태에서 조 수석은 박 비서관으로부터 감찰 결과 및 복수의 조치의견을 보고받았다”며 “조 수석은 유 씨가 현직을 유지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유 씨의 비리 내용과 상응조치 필요를 금융위에 알릴 것을 결정·지시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보고받은 복수의 조치의견 중 하나였고, 민정수석의 재량 판단 범위 안에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박 비서관의 반대도 없었다. 통지는 당시 금융위 관련 업무를 하고 있던 백 비서관이 수행했다”고 말했다.아울러 “당시 조국 수석은 직접 외부인사의 부탁을 받은 일이 없고, 유재수 씨 사표 후 거취에 대해서도 일체 관여한 일이 없음에도 이에 대한 잘못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관계 측면에서도, 법리측면에서도 검찰의 공소제기 내용이 허구임을 향후 재판과정에서 하나하나 밝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이른바 ‘상갓집 항명’ 사태와 관련, “‘당신이 검사냐’라고 했던 검사가 진정한 검사”라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권에 의해 발탁된 심재철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사건과 관련해 이미 법원이 죄질이 나쁘다고 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무혐의 처리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입만 열면 공정과 정의를 외친 사람들이 자기 사람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추한 모습이 공소장에 잘 나와 있다”며 “이런 사람들이 핵심으로 있는 현 정권은 자신들을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팀을 붕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심 원내대표는 심재철 반부패부장에게 ‘당신이 검사냐’고 항의한 양석조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에 대해 “권력에 주눅 들지 않고 범죄를 있는 그대로 캐내려 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를 ‘상갓집 추태’ 사건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고 은폐하는 것이 추태인가. 범죄를 은폐하려는 검사에게 항의하는 것이 추태인가”라며 “추 장관이야말로 추태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심 원내대표는 “검사가 부당한 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것은 검찰청법에도 명시돼 있다. 심재철 반부패부장에게 항의한 검사는 법대로 움직인 것”이라며 “이를 징계한다는 것은 추 장관의 법무부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권력범죄 수사하는 검사들을 2차 숙청한다는 얘기 나오고 있다. 만일 이런 막가파식 인사 하면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자신의 지역구(경기 고양정)를 두고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한 것과 관련, “저의 수양이 충분하지 못해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김 장관은 이날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명절 인사를 드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리라 생각한다. 최근 제가 평정심을 잃은 모습이 보도돼 많이 속상하셨을 줄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김 장관은 “앞으로 좀 더 성찰하고 정진하겠다”며 “제가 어디에 있든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일산 성장에 대한 노력은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사랑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최근 고양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 및 송별회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창릉지구 3기 신도시 지정 철회 등을 요구하는 일부 지역주민이 김 장관에게 “(일산) 집값 하락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 인물은 김 장관에게 “고양시 안 망가졌어요?”라고 반복적인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주변 사람에게 “그동안 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1일 예고했던 업무거부를 유보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사의 노동시간 개악철회와 원상회복을 수용하기로 최종결정하고 21일 공사와 실무교섭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예고한 부당업무 지침거부투쟁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승무원들은 이날 오전 4시10분부로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는 “세부사항은 추후 정리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노사는 그동안 ‘승무원 운전시간 12분 연장’이라는 사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뤄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승무원의 운전시간을 기존 4시간 30분에서 4시간 42분으로 늘렸다. 2018년 지급된 초과근무수당 가운데 95%를 넘는 돈이 승무 분야에 지급됐는데, 한정된 급여 재원이 특정 분야 직원들에게 집중돼 다수의 다른 분야 직원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판단한 것이다.반면 노조는 인력 부족 문제를 근로시간 확대로 해결한다며 반발했다. 운전시간이 12분 늘어나면 승무원들은 평소보다 몇 정거장을 더 운전해야하고, 다른 승무원과 교대할 장소를 지나치게 되면서 실제로는 ‘12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한다는 주장이다.노조는 운전시간을 원상회복하지 않는다면 21일 첫차부터 업무거부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사실상 파업과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전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운전시간 변경의 건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공사의 입장발표 후 야간총회와 이날 오전 3시까지 진행된 노사 실무교섭을 통해 업무거부를 유보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검찰이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여)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 씨에 대한 11차 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고유정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증거가 뚜렷하고,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점 등을 사형 구형의 이유로 들었다.검찰은 “고유정이 아들 앞에서 아빠를, 아빠 앞에서 아들을 죽이는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며 “매우 잔혹하고 극단적인 인명경시 태도를 보이고 법정에서도 오로지 거짓과 변명, 회피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방청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고유정 측 변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요청한 사실조회 문서(졸피뎀 검출 관련)가 도착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변론을 하게 되면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방해된다”며 재판 연기요청을 했다.재판부는 약 10분간 휴정 끝에 기일을 다음달 10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최대한 방어권의 기회를 주지 않을 수가 없는 점을 검찰 측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다음엔 추가기일 지정이나 결심을 늦춰달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