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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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7~2026-02-16
사회일반35%
정당13%
국제일반13%
문화 일반11%
정치일반9%
대통령8%
경제일반4%
중국3%
종합경기3%
사고1%
  • ‘답정너’ 징계위?…위원장 맡은 정한중 교수 ‘공정성 논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 위원장 직무대리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아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38분부터 정부과천청사 7층에서 진행 중인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에는 외부위원으로 정한중 교수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이들 외에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신성식 반부패강력부장 등이 징계 위원으로 참석했다. 외부위원 중 변호사 1명은 불참했다. 징계 청구자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에 따라 사건 심의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추 장관은 자신을 대신할 위원장 직무대리에 정 교수를 선택했다. 일각에서는 정 교수의 위원장 직무대리를 두고 “답을 정해둔 징계 심의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인 그는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윤 총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에 “검찰청법 취지에 어긋난다”라고 발언했다. 정치적 중립성 의무 위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밝힌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사유 중 하나다.또 지난 8월에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행한 ‘검찰 직접 수사 폐해와 개선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윤 총장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안 교수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에 참여한 바 있다. 심 국장은 윤 총장 징계청구 사유 중 이른바 ‘재판부 문건’을 제보한 당사자라는 의혹이 불거져있다. 윤 총장 측은 징계 위원들을 확인한 뒤 기피신청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기피신청 수용 여부는 아직 결론나지 않았다. 법무부는 윤 총장 측이 오전 11시 14분쯤 “징계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추미애 장관의 관여가 부당하다”고 주장해 1차 정회했다. 회의는 점심시간을 가지고 오후 2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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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초유 ‘尹징계위’ 시작됐다…尹 불참속 치열공방 예상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가 회의가 시작됐다.법무부는 10일 오전 10시 38분부터 정부과천청사 7층에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 윤 총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징계위에 앞서 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윤 총장은 출석하지 않고 변호인들만 출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 총장은 법무부의 감찰 조사와 징계위 소집 과정 등에 치명적인 절차상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징계위에는 이 변호사를 포함한 이석웅·손경식 변호사 등 특별변호인 3인만 참석했다. 청사에 들어가기 전 이 변호사는 “우리 변호인단은 윤 총장 징계가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점에 대해 징계위원들께 최선을 다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징계위 절차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국민들께서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도 징계위원들께 충분히 말씀드리겠다”고도 전했다. 징계위는 심의 과정에서 추 장관이 제기한 윤 총장의 비위 행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채널A 사건·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외부 유출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신망 손상 등이다. 윤 총장 측은 앞서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7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징계위가 증인신문을 채택한다면 증인신문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완규 변호사는 “먼저 신청한 3명은 오고, 추가로 신청한 분들은 준비되거나 오늘 결정되면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을 남겼다. 아울러 징계 청구자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에 따라 사건 심의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따라서 심의는 추 장관이 지정한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용구 차관과 추 장관이 지명하는 검사 2명과 외부위원 3명 등 총 6명의 징계위원이 해당 사안을 심의한다.징계위 외부위원에는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위원장 대행)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외부위원 중 변호사 1명은 불참했다. 징계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한 과반 출석으로 의사 결정이 진행된다. 출석 위원 과반에 과반 찬성으로 징계가 의결된다.법무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14분쯤 윤 총장 측이 징계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추미애 장관의 관여가 부당하다고 주장해 1차 정회했다. 한편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 결과는 이날 오후 7시 이후 또는 내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검사징계법상 징계는 견책, 감봉, 정식, 해임 순으로 무거워진다. 감봉부터는 대통령 재가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윤 총장 측은 징계 처분이 나오면 행정소송과 효력 집행정지 신청 등 법적 다툼에 나서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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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빨리!” 신호 바뀌기 직전 아이 두고 혼자 뛰어간 母 (영상)

    보행자 신호가 바뀌기 직전 아이들을 두고 홀로 뛰어가는 여성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8일 ‘횡당보도 빨간불 들어오는데, 아이들은 뒤에 두고 뛰어가는 엄마. 아이들은 어떡합니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행자 신호인 초록불이 깜빡이는 상황에서 뛰어가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뒤로는 어린 아이 2명이 힘겹게 여성을 따라가고 있다. 아이들이 건널목을 반쯤 건넜을 때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다. 반대 차선에 있던 운전자들이 신호만 확인하고 아이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던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한 운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횡단보도로 건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 뛰어온다”며 “그 와중에 아이 엄마는 ‘빨리빨리’라며 아이들을 재촉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와서 후회되는 것은 내가 차에서 내려서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못한 것이다”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이날 여러 커뮤니티에 퍼졌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다수는 “엄마 맞냐”, “아이가 불쌍하다”, “화장실이 급했다더라도 용서가 안 된다”, “애까지 버리고 뛸 일이냐” 등 비난했다. 한편 이 영상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조회수 2만4000여 회에 댓글 600여개가 달리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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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겨울 첫눈 관측…평년보다 19일 늦게 내려

    10일 서울에 올해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렸으며 쌓인 곳도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이날 새벽 서울(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에서는 눈발이 날리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날 내린 서울의 첫눈은 작년 대비 25일 늦었고, 평년보다는 19일 늦게 관측됐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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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더 고민할 이유無”…국회서 독서한 秋의 독후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9일 국회에서 독서를 마친 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더이상 고민할 이유가 없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연주 변호사가 쓴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제목의 책을 일부 발췌해 적은 뒤 이같이 전했다. 그는 “검사의 직무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처지의 놓인 검사들은 ‘국민을 배반할 것인가 검찰을 배반할 것인가’라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어쨌든 검사들에게 국민을 배신하는 대가는 크지 않으나 조직을 배신하는 대가는 크다”는 구절을 인용했다. 앞서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회의장에 도착해 가방에서 이 책을 꺼내들었다. 이후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하자 독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추 장관은 책을 읽던 중 ‘특수통 검사들은 총장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중수부를 희생시켜려’라는 부분에 밑줄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책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의 저자는 검사에 임용된지 약 1년 만에 사표를 낸 이연주 변호사다. 이후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고, 이 글을 묶어 출간한 것이 해당 책이다. 한편 추 장관이 독서한 이튿날인 이날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검사징계위원회가 진행된다. 징계 청구자인 추 장관은 법에 따라 사건 심의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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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10일 징계위 불참…변호인들만 출석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열리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징계위)에 불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징계위에 총장은 출석하지 않고 변호인들만 출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징계위에는 이 변호사를 포함한 특별변호인 3명만 출석한다.윤 총장은 법무부의 감찰 조사와 징계위 소집 과정 등에 치명적인 절차상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불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여부를 판단할 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6명의 징계위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위원 명단은 징계위 당일인 이날까지도 심의 및 의결의 공정성 보장을 이유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징계 청구자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에 따라 사건 심의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따라서 심의는 추 장관이 지정한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진행한다.한편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진행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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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글e글] 이 시국에…丁총리 식당 소재로 정책 영상 홍보

    정세균 국무총리가 장관 등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비난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영업자를 고려하지 않은 방송 콘셉트가 문제가 됐다.KTV는 오는 11일 ‘총리식당’ 첫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등을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손님으로 등장하는 방송 내용을 지난 8일 일부 공개했다. 공개된 12분 41초 분량의 영상에서 정 총리는 식사로 강 장관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은 김밥과 떡볶이를 대접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식사를 모두 마친 후, 강 장관은 지난달 8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한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소라면 문제될 것 없는 콘셉트다. 하지만 일각에서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자영업자들 다 문 닫게 생겼는데 개업하는 콘셉트라니”, “외식하지말고 집에서 먹으라면서 식당 차렸네” 등의 반응이 나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한 누리꾼은 “자영업자들 피눈물 흘리는데…차라리 어려운 식당을 섭외해서 촬영하던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코로나 시국만 아니었다면 참 괜찮은 콘셉트인데 지금은 좀 …”이라고 말한 누리꾼들도 많다. 실제로 정 총리와 강 장관은 식사 중에는 대화하지 않고 두 사람 사이에는 투명 가림막까지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도 최대한 준수했다. 이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반응이다. 한편 KTV ‘총리식당’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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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갇히겠네”…박진성 시인, ‘강용석 체포’ 헌정시 공개

    박진성 시인이 강용석 변호사의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다시 갇히겠네, 영원히 못 나오겠네” 등의 내용이 담긴 시 한 편을 올렸다.박 시인은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강용석 체포 기념 강용석 헌정시’라는 제목으로 수기로 직접 작성한 시를 게재했다. ‘강용석’이라는 제목의 시에는 “고소를 하고, 고소를 당하고, 그러다 일생이 다 가겠네, 꽃이 피는지도 모르게, 꽃이 지는지도 모르게, 나 이러다가 또 감옥에 갇히겠네, 나같이 살면 세상이 이미 감옥인데, 가로세로 감옥으로”라고 적혔다. 그는 “강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픈 마음으로, 즉석으로 시를 써봤다”며 “가로세로 감옥에 또 갇히시면 어쩌시려고,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낭독도 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 유튜브에 해당 시를 직접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8일 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돼 약 8시간의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 그는 조사를 마친 뒤 “민주당에서 고발한 179명 중에 나만 체포됐다”며 “우파 유튜버에 대한 탄압을 예고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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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재 꿀’ 발언 하루 만에…윤호중 “野, 독재·反독재 사고 벗어나야”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9일 “독재·반독재가 아닌 이분법적 논란에서 벗어나 대안 경쟁을 통해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고 했다. ‘독재 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지 하루 만에 태세를 전환한 것이다.윤 위원장은 이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들은 어느 당이 더 독재적이냐 독재적이지 않느냐로 정당을 평가하는 것을 벗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주의 꽃 피우는 시대에는 누가 더 건설적인 대안을 내놓고 누가 더 당면하고 있는 국가 과제를 잘 해결해낼 수 있느냐, ‘대안 경쟁’을 통해 국민들에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는 걸 빨리 깨달아달라”고 전했다. 윤 위원장은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 여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항의하자 “평생 독재의 꿀을 빨다가 이제와서 상대 정당을 독재로 몰아가냐”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당의 입법독재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하자 윤 위원장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소수당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은 유감이지만 소수당에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들의 의견만 관철시키려는 생각보단 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발전적 결론을 맺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언론을 향해서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안전조정위원회 의결이 있고나서 열린 위원회에서 지체없이 보고하고 상정 받은 것을 기습 상정이라고 표현하는 건 엄연한 사실 왜곡이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한편 민주당은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공수처장 후보추천 비토권(거부권)을 무력화시키는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법사위 회의장을 찾아 “날치기하면 안 된다”, “이게 민주주의냐”, “권력을 잡으니 보이는 게 없냐” 등 거세게 항의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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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몰라서…” 고속도로서 멈춘 차량, 더 논란된 이유는 (영상)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서 차량 두 대가 나란히 정차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이 두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자 책임을 놓고 ‘뒷차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9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콰이커지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화면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이 된 상황을 설명했다.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앞서 가던 두 대의 차량이 도로 한 가운데 나란히 멈춰선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2차선에서 뒤따르던 차량 한 대는 다른 차선으로 변경해 두 차량을 가까스로 피했다.하지만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흰색 차량은 두 대의 차량 사이로 가려다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를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멈춰선 차량 차주들은 “외지인인데 초행길이라 잘 몰라서 네비게이션을 조작하느라 잠깐 멈춰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란히 달리면서 길을 묻다 결론이 나지않자 아예 차량을 멈춰 네비게이션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교통경찰이 뒤따른 흰색 차량에 ‘주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경찰은 “차간 거리를 유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정차해있던 두 대 차량은 차책임자”라고 했다.이 문제를 두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기사 댓글에는 “고속도로에서 저런 식으로 멈추면 안 되는 건 초등학생도 알겠다”, “아파서 멈춘 것도 아니고 네비 조작인데 이런 결론이 나오냐” 등 황당해했다. 한 누리꾼은 “나중에 경찰차가 내 뒤에 있다면 고속도로에서 차 세우고 커피나 한 잔 마셔야겠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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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또 오른 지지율…28.3%로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28.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이 지사(21.3%), 이 대표(18.0%) 순이다. 윤 총장은 직전 조사(11월 10일)보다 3.5%포인트 오르면서 2위인 이 지사와의 격차를 6.9%포인트로 따돌렸다. 이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이 지사는 직전 조사보다 2.9%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대표는 4.2%포인트 하락했다. 조사기관은 이 대표 측근이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50대 (24.4%→32.4%) ▲30대 (19.6%→25.4%) ▲20대 (25.5%→28.0%) ▲40대 (18.4%→19.9%) ▲60대 이상 (31.8%→32.7%)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선두권 3인 이외에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5.4%), 유승민 전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각각 2.5%)가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차기대선후보는 없다’는 응답은 11.1%, ‘기타인물’이란 응답은 6.3%, ‘잘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은 4.6%다.한편 이번 조사는 응답률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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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벼락…한국타이어 통근버스 추돌사고, 1명 사망

    출근길에 나선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와 추돌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7분경 충남 금산군 군북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 190km 지점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23톤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앞쪽에 탑승한 기간제 근로자 A 씨(21)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근로자 3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A 씨를 제외한 29명은 타박상 등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타이어 측도 경찰의 사고 경위 조사를 파악하는 등 수습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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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언제 끝나~’ 트럼프 집무실에 드러누운 꼬마 손님

    백악관에 초대된 꼬마 손님이 대통령 집무실 카펫에 드러눕는 자유로운 행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각) “뮌헨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댄 게이블이 민간인 최고 영예인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다”고 전했다.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게이블 전 레슬링 코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목에 메달을 걸어주는 동안 굳은 자세와 감격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이후 연단에 서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전했다.이때 눈길을 끈 것은 게이블의 손주들. 수여식에 참석한 13명의 손주 중 일부 아이들은 집무실 책상에 머리를 기대거나 몸을 꼬는 등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손자 한 명은 트럼프 근처에 아예 드러누워 몸으로 지루함을 적극 표현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굳은 표정으로 아이의 행동을 지켜봐 웃음을 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게이블의 선수 시절 전적을 칭찬하며 "정치에서는 나도 두 번 이겼다"라고 말하면서 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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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필 이 시기에…원희룡 “朴탄핵 사과, 되풀이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지 4년째인 9일 “다시는 권력이 권한을 남용하고 헌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년간 우리 당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온몸을 던져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 사이 헌법가치와 민주주의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파괴되고 유린되고 있다”며 “부패로 폭주하는 정권을 보며 분노하면서도 국민들은 우리 당이 헌법가치와 법치주의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먼저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과드린다. 용서를 구한다. 헌법가치 수호에 진영을 가리지 않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탄핵의 해석을 놓고 분열돼서는,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도 안 된다”며 “문 정부가 자멸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호소했다.야당을 향해서는 “어떠한 권력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 현재 권력의 헌법 위반을 엄정히 추궁할 수 있는 당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원 지사의 사과에 일각에서는 ‘시기가 적절했냐’를 두고 논란이다. 전날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등 주요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등 여야의 벼랑 끝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당초 이날 전직 대통령과 관련 대국민사과를 예정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과 격돌하는 상황을 고려해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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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수사’ 받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檢 내부 공격에 살의 느껴”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9일 “거짓프레임과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 공격에 극도의 교만과 살의가 느껴진다”고 했다.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다.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나의 삶을 왜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러나 나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가고 죽음으로 내몰려진 상처받은 삶들을 잊지 않겠다”며 “진실은 가릴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 부장은 정체천 신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쓰신 ‘세월의 지혜’라는 책을 번역해주신 정 신부님이 나로 인해 곤혹스러웠을 것”이라며 미안함을 표했다.앞서 일부 매체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정체천 신부가 성명 발표 전 윤석열 총장의 감찰과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한 부장을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면서 한 부장은 “늘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신부님과 나란히 사진이 나오니 나로서는 영광이다”며 해당 보도를 한껏 비꼬았다. 한편 대검찰청은 전날 한동수 부장이 이끄는 대검 감찰부의 ‘판사 사찰’ 의혹 수사가 위법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 사건을 서울고등검찰청에 재배당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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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강경화 비난 “코로나 발언, 두고두고 기억하고 계산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에 “망언을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김 부부장은 지난 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며칠 전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해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을 구체적으로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앞뒤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며 “그 속심이 빤히 들여다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초청으로 바레인에서 열린 마나마 대화 제1세션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석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북한을 더욱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아울러 “북한이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제안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이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조금 이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지역별 인원 이동을 제한하는 등 초강경 대응을 이어가면서 자국 내 확진자가 현재까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문 전문이다.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의 망언 두고두고 기억할것이다며칠전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행각중에 우리의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앞뒤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랭기를 불어오고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그 속심 빤히 들여다보인다.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되여야 할것이다.주체109(2020)년 12월 8일 평 양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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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회원 다 받고서는…사조몰 할인 이벤트 오류 논란

    사조그룹 온라인 직판몰 사조몰이 ‘쿠폰 중복 사용 시스템 오류’라는 이유로 일부 고객의 결제를 취소했다. 하지만 결제 취소를 4일이나 늦게 고객에게 알리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제오나 저제오나 택배를 기다리던 고객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사조몰은 지난 1일부터 사조몰 리뉴얼 기념 이벤트로 신규회원 추가혜택을 제공했다. 사조몰 신규가입 고객에게 최대 44% 할인이 가능한 4종 쿠폰팩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고객이 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던 탓이다.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참치 100g(18개)와 고추참치 100g(10개), 식용유 900ml(1개)를 1만368원에 구매했다”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글쓴이는 “신규가입하면 쿠폰 6장이 자동발급되고 모두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다른 누리꾼은 “참치 10개를 무료로 구매했다”면서 쿠폰 사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2만9900원 어치 담아서 5284원에 샀다”는 고객도 있었다.이러한 글이 퍼지면서 한때 사조몰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랜 시간 대기하던 고객들은 “몇 시간만에 구매에 성공했다”고 안도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사조몰 측은 8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조데이와 신규 회원 이벤트(4일 이후)에 쿠폰 중복 사용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점검 중에 있으며 해당 오류관련 결제 고객께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문 건은 자동취소 예정”이라고 안내 받은 고객들은 크게 분노했다. 대다수는 “내 시간과 개인정보가 아깝다”, “보내줄 것처럼 하더니 오류 핑계로 취소하네”, “4일이나 지나서? 생각보다 주문이 몰려 핑계 대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다. 일부에서는 “탈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사조 측은 주문 건이 자동취소된 고객들에게 이달까지 사용 가능한 44% 할인 쿠폰을 제공하면서 사과를 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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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공수처, 대통령 잘못에 침묵하는 나라될 것”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공수처가 탄생했기에 국민의 삶이 무너졌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을 비판하는 정치인은 감옥에 가고 정권에 불리한 수사와 재판을 하는 판검사가 쫓겨나는 세상이 되어갈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대통령과 정권이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도 숨죽인 채 침묵해야 하는 무서운 나라가 될 것”이라며 “권력자들은 비리와 부패를 저지르게 되고 이것이 역사가 말해주는 진리다”고 했다.그러면서 “친문 특권세력과 정권에 줄 잘 대는 자들이 모든 것을 빼앗아 갈 것이고 다수의 국민은 절망과 고통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의 공수처장 후보추천 비토권(거부권)을 무력화시키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공수처장 추천위의 의결 정족수를 기존 7명 중 6명에서 5명(전체 재적위원 중 3분의 2에 해당)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국민의힘은 법사위 회의장을 찾아 “날치기하면 안 된다”, “이게 민주주의냐”, “권력을 잡으니 보이는 게 없냐” 등 거세게 항의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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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배현진 ‘김종인 뜨내기’ 발언에…“ ‘격’이 딱 그 정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국민의힘을 향해 “격이 딱 그 정도”라고 비꼬았다.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품격은 머리로 배운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닌 살아온 삶의 내력과 철학, 사람을 대하는 시선 등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올렸다. 이어 “(배 의원이) 자당 대표에게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며 현실을 정확히 읽어내는 ‘혜안을 가진 대변인’이라고 해야 하나 헷갈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김종인 대표의 앞날이 처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수시로 직을 던지겠다는데 어른의 자세가 아니다”며 “그저 ‘난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는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으로 들려 무수한 비아냥을 불러올 뿐이다”고 올렸다. 김 위원장이 전날 당 비공개 회의에서 “대국민 사과를 못하면 위원장직을 할 수 없다”고 한 데 대한 비판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4년째 되는 날인 오는 9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과오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당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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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들 염색, 규정 위반”…축구 경기 시작 전, 기권패 판정

    중국의 한 여자 대학 축구 경기에서 다수의 선수가 염색을 했다는 이유로 패배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최근 진행된 여자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벌어진 심판 판정에 대해 “다소 과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이 일은 지난달 30일 푸젠성에서 치러진 푸저우(福州)대학과 지메이(集美)대학 경기 중 벌어졌다. 심판은 경기 시작전에 경기장으로 나와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에게 다가가 한마디했다. 그러자 양 팀 선수들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다급해졌다. 대다수의 선수가 머리를 염색했고, 염색한 이들은 출전이 불가하다고 통보한 탓이다.실제로 푸젠성 교육 당국이 발표한 2019-2020 푸젠대학축구리그 규정에는 선수의 머리 염색이나 남자선수의 장발 금지 등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판은 염색한 선수들에게 15분의 시간을 줄테니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양팀 스태프는 근처 미용실에서 염색약을 구입해 급하게 검은색으로 염색했다.하지만 급하게 염색을 하면서 제대로 물이 들지않아 경기장으로 나올 수 있던 선수는 지메이대학 7명, 푸저우대학 7명이었다. 그런데 이때 지메이대학 측에서 “푸저우대 선수 한 명의 머리색이 검지 않다”고 항의했다. 결국 심판은 이 선수의 출전 자격도 박탈하고 푸저우대의 패배를 선언했다. 필드에 7명 이상의 선수가 뛰지 않으면 그 팀이 기권한 것으로 간주해 0:3으로 ‘기권패’한 것이라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양팀 선수들이 전날 진행한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당초 과한 색으로 염색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알고있었다”며 규정에 대한 억울함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수들을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대다수는 “염색이랑 경기랑 무슨 상관이냐”, “과한 색만 아니면 문제 없을텐데”, “이건 개정이 필요하다” 등 목소리를 높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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