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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교 1~2학년 학생들이 16일 온라인 개학을 맞는다. 지난 9일 1차 온라인 개학 때보다 많은 학생이 원격수업을 듣기 때문에 접속 문제에 대한 우려도 크다.앞서 1차 온라인 개학을 맞은 중·고교 3학년 학생들은 전국 86만여 명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312만 명 학생까지 합치면 400만 명에 달한다. 학교에서 주로 활용하는 원격수업 학습관리시스템(LMS)는 크게 2가지다. 중·고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운영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 초등학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를 주로 활용한다. 또 e학습터에는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 학습자료도 탑재돼 있다.하지만 EBS 온라인 클래스는 1차 온라인 개학 이후 줄곧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병목현상으로 접속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일어난 것이다. 10일을 제외하곤 매일 장애가 발생했다. e학습터 역시 14일 오전 8시55분경부터 낮 12시55분경까지 4시간 동안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EBS와 KERIS는 접속 단계에서 과부하를 줄이는 등의 조치들을 잇달아 마련했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는 각각 300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했다.이밖에도 접속 단계를 간소화하거나 접속 서버를 분산하는 등 계속 정비하며 시스템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다만 이날은 접속량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 4·15 총선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이날 오후 1시에 하기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전체 1만1896곳의 54%인 6394개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국토종주를 마친 후 “비록 몸은 상처입고 지쳐있지만 더 단단해져서 돌아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후보들은 정치의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국민들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천리 길도 마다않고 달려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제가 국토대종주를 하는 이유는 현 정치의 불의에 저항하고, 현장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그분들을 소리를 듣기 위함이라고 말씀드렸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운 국민들께 작은 희망의 메시지라도 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에 우리는 기득권 양당의 민낯을 또 한 번 확인했다”며 “국가적 위기를, 표를 얻기 위한 인기영합주의로 이용하는 행태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비례투표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간절함과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또 “이번 국토대종주가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진정한 공익을 위한 정치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후보들을 모아놓고 백 마디 말을 하는 것보다 430km를 종주해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고 ‘언행일치’를 보여드리는 것이야말로, 후보들에게 더 가슴깊이 새겨질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께서는 오래도록 이곳(광화문광장)에서 일하는 정치, 국민의 행복과 이익을 우선하는 정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정치를 열망했다. 그 열망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천리 길을 달려왔다”며 “여러분이 바라시던 정치, 간절히 원하시던 세상이 눈앞에 와 있다”고 호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3일 하루 동안 27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1만564명(해외유입 940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27명 중 15명(잠정)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 2명 △대구 2명 △울산 1명 △경기 5명 △경북 5명 등이다.나머지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3명 △검역 7명이다.격리해제는 전날보다 87명 늘어 총 7534명이 됐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수는 감소했으며 완치율(격리해제/확진자)은 71.3%다.사망자는 5명 늘었다. 총 222명이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연이은 막말 논란으로 선거를 이틀 앞두고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경기 부천시병 후보가 제명 처분에 불복하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차 후보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회가 직권으로 저를 당적이탈 시켰다고 한다”며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하겠다. 그리고 내일 당에도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 발언을 막말이라 단정해서 저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에게 책임을 묻겠다. 제가 제명되지도 않은 시점에 이미 제명됐다고 기정사실화해서 저의 선거, 특히 부재자 투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언론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또 차 후보는 “이미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를 지칭해 짐승이라 매도하고 제가 공약을 베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상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고소했다”며 “엊그제 제 현수막을 위아래에서 스토킹하는 현수막을 달아 저를 막말, 싸움, 분열 후보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모욕과 후보자비방, 선거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지난번에 윤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저를 제명한다고 한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님, 제가 탈당 권유를 받아서 아직 당의 후보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우리당의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님, 그것으로 인한 섭섭함 깨끗이 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에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재고해달라”고 호소했다.아울러 차 후보는 자신이 언급한 표현 등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뜻을 표했다. 그는 “○○○이라는 단어보다 더 고상한 단어가 어디 또 있나? ○○○이란 단어는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투표 당일 투표용지에는 2번 미래통합당 칸에 차명진의 이름이 살아 있을 것이다. 먼 훗날 대한민국 정치사에 그 칸에 찍은 표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는 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검찰이 아동 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보안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로 조주빈(25)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13일 조주빈을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 씨를 구속기소했다. 지난달 25일 경찰이 조주빈에게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강요, 사기 등 12개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지 20일 만이다.범죄단체조직 혐의는 일단 적용하지 않았다. 검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 조주빈과 공범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 진행한 후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주빈이 보유한 가상화폐 지갑 15개, 증권예탁금 및 주식, 현금 등에 대해선 몰수·추징 보전을 청구했다.조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 청소년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판매·배포한 혐의 등을 받는다. 확인된 피해자는 아동 청소년 8명, 성인 17명이다.지난해 10월 피해자 A(15)양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공범을 시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도 있다.검찰은 이날 조주빈의 공범으로 꼽히는 ‘태평양’ 이모 군(16)과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 씨(24)도 아청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신천지예수교(신천지)의 위법사항을 파악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대구시는 13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천지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이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달 12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교인명단의 누락 제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신천지에 대해 방역적 측면에서 행정조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교인명부 등 관련 서류, CCTV, 디지털교적시스템 명단, 컴퓨터 파일 336개, 예배영상파일 38개 등을 영치했다.대구시는 경찰의 디지털포렌식으로 2011년부터 2020년 2월까지의 신천지 교인 명단 관련 컴퓨터 파일도 분석하고,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대구시 거주자 기준 1만459명)과 불일치하거나 확인 불가능한 교인 1877명의 명단을 확보했다.다만 명단 누락과 불일치가 의도적인 삭제로 인한 방역방해인지 아니면 탈퇴 또는 타교회 이적으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경찰의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또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는 유년회·학생회 중 미입교자 211명과 선교교회 방문자 47명의 명단도 추가 확보했다. 그 중 미검사자 11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6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선교교회는 신천지 교인 가족 및 일반인 포섭 등을 위한 교회로 신천지 등록시스템에 미등재된 곳이다.아울러 신천지에서 제출한 시설목록(43개소)에서 누락된 8개 시설을 행정조사(1개소)와 제보 등(7개소)을 토대로 추가 파악해 총 51개 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대구시는 신천지 측이 2월 22일 1차 자료에서 전체의 43%인 22개 시설만 제출하고, 3월 1일 뒤늦게 20개소를 제출해 혼선을 초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CCTV 영상 분석 결과 31번 확진자의 교회 내 동선에 대한 허위진술 정황을 확인했고, 이만희 총회장의 대구(1월 16일)·청도(1월 17일) 동선도 파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역학조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할 예정이다.대구시는 “△교인 명단에 대한 의도적인 삭제여부 △시설의 일부 미제출로 인한 역학조사 방해 △역학조사상 허위진술 등의 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추가 수사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피해상황조사 및 법률 검토를 거쳐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라며 “집회 또는 모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관계 법률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일 하루 동안 2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1만537명(해외유입 92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25명 중 16명은 해외유입(잠정) 사례에 해당했다. 나머지 9명(△서울 1명 △대구 3명 △경기 1명 △경북 4명)은 지역발생 사례다.다만 격리해제는 전날보다 79명 늘어 총 7447명이 됐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수가 감소한 것이다. 완치율(격리해제/확진자)은 70.7%다.사망자도 3명 늘었다. 누적 217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구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도 전날과 동일한 6807명이었다.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나타난 건 지난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인 31번째 확진자(61·여)가 확인된 후 대구에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3월 초경에는 하루에만 500명이 넘는 확진자 나왔다.하지만 3월 중순부터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지며 안정을 찾아갔다. 이달 들어선 30명도 채 안됐다. 지난 8일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마침내 이날 ‘0명’을 기록했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방역 대책에 협조하고 시민 한분 한분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함에 따른 소중한 결과”라며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통한 빠른 격리,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등 3가지를 통해 환자들을 많이 줄였다”고 평가했다.다만 “이런 상황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된다. 재확산 불씨가 도처에 남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민들이 치른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물론 아직도 조마조마하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아동 성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보안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5)에게 살해 청탁한 혐의를 받는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 씨(24)가 제출한 반성문을 법원이 따끔하게 질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씨의 2차 공판에서 그가 제출한 반성문을 지적했다. 강 씨는 법원에 반성문을 내고 범죄와 무관한 자신의 가족 등이 피해를 보고 있어 억울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이런 반성문은 내지 않는 것이 낫겠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저만 고통 받으면 그만이지만 범죄와 무관한 가족과 지인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고’는 무슨 말인지는 알겠다. 하지만 반성하는 태도를 알리는 것이라면 조금 더 생각하고 쓰는 게 본인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꾸짖었다.이어 재판부는 강 씨에게 “구체적으로 피해자에게 어떻게 하겠다는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 씨의 변호인은 “저희나 부모님은 사과나 합의를 하는 게 피해자에게 2차 가해일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이에 재판부는 “(반성문과 관련해) 어떻게 하겠다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라며 “피해자를 생각하면 너무 안 좋은 상황이다. 본인한테 좋으라고 말씀드리는데 자꾸 이렇게 표현하시면…”이라고 말했다.또 변호인은 “피고인이 ‘더 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으니 극형에 처해달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며 강 씨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라고 변론하기도 했다.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강 씨는 수원시 한 구청 가정복지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고등학교 담임교사인 A 씨와 그 가족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후 조주빈에게 A 씨의 딸을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사회복무요원은 단독으로 국가전산망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취급할 수 없다.강 씨는 앞서도 A 씨를 여러 차례 걸쳐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지난해 3월 출소한 후에도 다시 보복성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1만450명(해외유입 869명)이며, 이중 711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감소한 것이다.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현재 완치율(격리해제/확진자)는 68.1%다.전날엔 지역발생보다 해외유입 사례에 해당하는 신규 확진자가 많았지만, 이날은 지역발생 사례가 더 많았다.지역발생은 22명(잠정치)이다. △서울 5명 △부산 1명 △인천 1명 △경기 8명 △경북 7명 등이다. 나머지 5명이 해외유입 사례였다.사망자는 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208명이다.국내에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인 2월 19일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같은 달 20일부턴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6일이 돼서야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2월 20일을 기준으로 46일 만이다. 이달 8일엔 53명으로 다시 늘기도 했다. 하지만 전날 39명으로 감소했고, 이날까지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우리 육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높게 평가하며 전 미군에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10일 육군에 따르면,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제임스 맥콘빌 육군총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번 통화는 맥콘빌 총장이 우리 육군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서 총장은 “육군 감염 차단에 조치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PCR 검사로 확진자 조기 분리와 개인 위생관리 생활화 등이었다”고 소개했다.맥콘빌 총장도 “한국 육군의 대응 조치는 주한미군을 통해 인지하고 있고, 교훈을 전 세계 미군과 공유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기준이 모든 미군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진정한 영웅들은 코로나19와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과학자들”이라며 “FEMA(연방재난관리청)의 민간 지도부와 협조해 군사지원 요청을 긴밀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자”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탈리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각각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10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4만3626명이다. 전날보다 4204명 늘었다. 사망자도 610명 추가됐다. 누적 1만8279명이다.최근 들어 이탈리아에선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0명대로 이전보다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전날 3836명 증가하며 상승 전환됐다. 이날까지 이틀간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신규 사망자 역시 전날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상황이 이러자 이탈리아 정부는 오는 13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도시 봉쇄 조치를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ANSA통신은 9일(현지시간) 노조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3일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노동연합(UIL)은 이날 주세페 콘테 총리 등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한 직원 및 입소자 등 11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9일 봉화군 등에 따르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던 푸른요양원 종사자 A 씨(53·여) 등 5명과 입소자 B 씨(92·여) 등 6명이 재확진됐다.현재까지 푸른요양원 재확진 사례는 모두 18건이다. 앞서도 해당 요양원 종사자 등 7명이 격리해제 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를 확인한 방역당국이 요양원 종사자 등 11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11명의 재확진을 추가로 확인했다.푸른요양원에선 지난달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종사자 등 68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임시 폐쇄됐다.푸른요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종사자 13명과 입소자 23명 등 총 36명도 들어가 생활해왔다.하지만 재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들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요양원도 다시 폐쇄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최근 입국한 베트남 유학생 3명이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해 강제 추방된다.법무부는 9일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유원지에 놀러 갔다가 적발된 베트남 유학생 3명이 강제 추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입국했다.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이들은 지난 3일 오후 7시경 전북 군산시 나운동 은파호수에서 5시간 정도 머물다 적발됐다. 위치추적을 피하기 위해 거주지에 휴대전화를 둔 채 외출했다. 하지만 유선전화 점검을 통해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법무부는 이 같은 사실을 군산시로부터 통보받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군산의 자가격리 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들은 10일 법무부로 인도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민 10명 중 8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론됐던 추적용 손목밴드(전자팔찌)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자가격리자에게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77.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손목밴드는 최근 자가격리 중 이탈자들이 속출하면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안 중 하나다. 부처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아직까지 결론이 나진 않은 상황이다. 찬성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손목밴드 착용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봤다.다만 응답자 중 16.5%는 인권침해 요소가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을 내놨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5.7%였다.모든 지역과 연령대, 성별, 이념 성향과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응답이 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27.1%로 나타나 다른 집단에 비해 비교적 많았다.이번 조사는 전날 전국 18세 이상 성인 755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응답률 6.7%)에게 응답을 받은 결과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가 1만423명(해외유입 861명)이며, 이중 697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격리해제는 19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현재까지 완치율(격리해제/확진자)은 약 66.9%다.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보단 해외유입 사례에 해당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해외유입은 23명이며 지역발생은 16명(이상 잠정치)이었다.지역발생 16명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5명 △대구 4명 △경기 5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사망자는 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204명이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눈에 띄게 누그러지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9일 나왔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와 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중국을 제외한 세계 확진자수 증가율은 전날 6.66%에서 0.82%P 떨어진 5.84%로 나타났다.지난달 3일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증가율은 20.47%였다. 이후 등락을 반복해오다 같은 달 13일 27.04%까지 치솟았다. 우리나라에서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진 400명에서 최대 800명 정도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확진자 증가율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하락했다. 지난달 31일엔 9.08%를 기록하며 1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3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율이 한자릿수로 나타난 것이다.연구소 측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5월말에서 6월 중순경 확진자 증가율이 0.1%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비롯해 스웨덴, 일본 등 국가에서 최근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재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글로벌 공조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가 204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기존 200명(이날 0시 기준)에서 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사망자 2명은 대구 지역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9830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여성 A 씨(91)는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이날 숨졌다. 9197번째 확진자 B 씨(83·여)도 대구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사망했다.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 경산 선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여성 C 씨(86·여)도 한 달여간 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날 결국 숨졌다. 그는 4411번째 확진자였다.여성 D 씨(93)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9759번째다. 그는 확진 이후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5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9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발송 대상 해외거주 가족범위에 며느리·사위·형제·자매를 추가된다.관세청은 8일 자녀의 배우자(며느리·사위) 및 형제·자매도 보건용 마스크 발송 대상 해외거주 가족범위(발송인 기준)에 포함하기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해외수출이 금지돼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인도적 목적의 예외 허용에 따라 해외거주 가족에 한해 발송 가능하다. 다만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로 그 가족의 범위를 제한해 허용해왔다.발송 가능 수량은 수취인 1명당 8장 이하다. 다수의 발송인이 동일 수취인에서 발송할 시엔 합산 적용된다. A 씨가 해외에 있는 가족 B 씨에게 마스크 8장을 보내면, 또다른 가족 C 씨는 B 씨에게 마스크를 추가로 보낼 수 없다는 의미다.마스크는 발송한지 4주가 지나면 다시 보낼 수 있다. 수량이 8장으로 제한된 것은 우리국민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공적마스크 수량이 주당 2장인 것을 감안한 것이다.해외로 마스크 발송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등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우체국 접수창구에서 확인받으면 된다.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일간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발송 마스크는 총 39만5000장이다. 이는 전 세계 35개국, 4만9000여 명의 재외국민에게 발송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행사가 8일 가족을 비롯해 약 9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 전 회장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 전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자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가족은 먼저 강원도 평창 월정사에서 찾았다. 이후 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추모행사를 가졌다. 다만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이뤄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행사는 별도로 갖지 않았다.조 전 회장은 국내 항공업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74년 대한항공 입사 후 다양한 실무를 거치고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03년 한진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조 전 회장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대한항공을 성장시키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힘썼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