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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세계 최초 마이바흐 고객 전용 전시장(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열었다. 이 브랜드센터는 맞춤형 고객 경험, 품격 있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엄선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오픈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시장일 뿐 아니라, 현대적 럭셔리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진화 시키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통해 마이바흐만의 장인정신,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이는 패션 업계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으로, 건축적 미학, 고품격 고객 서비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말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2004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이후, 성공과 품격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주요 리더, 혁신 기업가, 문화계 인사들에게 선택 받아 왔다”며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선택해주신 덕분에, 한국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소중한 고객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했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열린 이번 공식 오픈 축하 행사에는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겸 마케팅 & 세일즈 총괄,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5층 단독 건물로, 하이엔드 패션, 파인다이닝,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압구정 중심에 위치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제된 우아함과 가치를 구현했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다.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아하게 형상화됐다. 코너를 향해 섬세하고도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건물 오른쪽 기둥의 지붕선은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켜 현대 건축과 푸른 하늘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시적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디자인은 한국 전통 디자인 유산을 현대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건축 언어로 재해석 됐다.내부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대성당과 같은 인테리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또한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서비스센터가 자리해 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종합적인 럭셔리 경험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을 공간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고객의 지위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섬세하게 구성된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공간 ▲제품 상담에서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최고 수준의 맞춤형 고객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브랜드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시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 제품 전문가가 배정돼 고객을 맞이한다. 고객에게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 전문 발렛 주차, 시그니처 F&B 서비스 및 기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을 방문 전에 미리 파악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해 기준 한국은 중국, 미국과 함께 마이바흐의 글로벌 3대 시장 중 하나로, 현재 국내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S-클래스, GLS, EQS SUV 등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고객의 취향에 부합하는 폭넓은 에디션과 마누팍투어 옵션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맞춤화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센터는 향후 한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도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전략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으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와 실버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한다.이번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앞서 2022년 상하이에 첫번째 마이바흐 아틀리에가 문을 열었고, 이후 마이바흐는 여러 주요 시장의 대도시에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를 오픈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과 오스트리아 빈에 새로운 라운지를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센터를 통해 마이바흐는 미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과 비전 콘셉트를 결합해 공간을 제공하는 또다른 혁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소를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을 출시했다.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될 계획이다.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특별한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작됐다.차량 외장에는 블랙 펄 컬러의 차체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색상을 면과 선에 조화롭게 활용했다. 차체를 따라 정교하게 이어진 핀 스트라이프가 절제된 블랙 컬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이바흐 차량 고유의 고급스러움에 깊이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를 적용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빛낸다.실내에는 흰색과 검정 또는 흰색과 회색 조합의 마누팍투어 색상 내장을 적용해 외장과 대비되는 매력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을 적용했고, 마이바흐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을, 마이바흐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모두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마이바흐 GLS 및 마이바흐 EQS SUV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여기에 세 모델 모두 항공기 일등석에 견줄만한 안락함을 갖춘 2인승 뒷좌석 시트를 장착해 마이바흐 모델 특유의 편안함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또한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탑재했고, 마이바흐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의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책임진다. 세 차량 모두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실버 라이닝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3억486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각각 3억5860만 원, 2억78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전국적으로 헌혈을 집중 실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헌혈 활동은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여름철, 특히 폭염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실시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6월 14일 ‘헌혈의 날’을 기념해 헌혈 중점 실천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헌혈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헌혈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6월 한 달 동안에만 409명이 헌혈에 참여, 지난 6개월 간 1292명이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중앙본부는 격월로 ‘헌혈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가 내달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페라리 데이토나 SP3 테일러 메이드’를 공개한다. 이 슈퍼카는 자동차 경매회사 RM 소더비의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페라리에 따르면 데이토나 SP3 테일러 메이드는 페라리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의 정점을 보여준다. 차량 외관은 탄소섬유 마감과 지알로 모데나(선명한 노란색)가 조화를 이루는 투톤으로 마감된다. 유광 블랙의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지알로 모데나 색상의 페라리 로고가 차량 상단 전체를 가로지르며 배치돼 독창적인 외관이 더욱 부각된다.실내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혁신적인 패브릭 소재와 독특한 프랜싱 호스(도약하는 말 엠블럼) 모티프로 꾸며졌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칼럼(스티어링 휠과 조향 장치를 연결하는 기둥 형태의 구성 부품)은 포뮬러 1에서 사용하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져 페라리 레이싱 혈통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조한다.총 599대만 생산된 이 슈퍼카는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4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85초, 시속 200km까지는 7.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특히 이미 완판된 페라리 데이토나 SP3의 한정 생산분에 추가 제작되는 모델로, 599+1번이라는 고유 번호가 부여될 예정이다. 차량에는 특별한 가치를 입증하는 명판이 부착된다.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페라리의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미래 전략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로 16회를 맞은 보고서는 △친환경 가치사슬 △지속가능한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글로벌 ESG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을 소개했다.보고서에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의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를 적용해 사회·환경·재무적 영향을 반영한 공시 체계와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NFD)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공시도 강화했다.한국타이어는 기후 변화와 자원순환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변화 완화 △에너지 효율성 관리 △유해물질 관리 △자원순환 △근로자 건강·안전 △인권 존중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등 8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각 항목별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개했다.글로벌 ESG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EU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대응을 위한 전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천연고무 공급망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와 점검·보고 체계를 수립했다. 권역별 ESG 이슈를 추적·관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는 내부 운영 체계 강화 노력도 지속 중이다. 2021년부터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운영해 ESG 중심 경영 기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타이어 산업의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성과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효성첨단소재, SK케미칼과 협력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상용화에 성공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지속가능 원료 77%를 적용해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폐타이어 열분해 오일 기반 ISCC PLUS 인증 카본블랙 3종을 양산에 적용한 바 있다.이외에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인권경영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2009년 CSR 전담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ESG 경영 기반을 강화해 왔다. 2010년 ESG 전략 및 운영위원회 발족, 2018년 친환경 순환경제 전략 E.서클 선언, 2023년 이사회 자체 성과 평가 도입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ESG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돼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ESG 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로 열람 가능하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건설이 부산 ‘블랑 써밋 74’ 분양을 완료했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오피스텔 276실에 이어 아파트 998가구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69층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최대 2.6미터 천장고가 적용돼 있다. 가구당 1.9대로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하면 3가구 최고급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가 조성된다. 단지 45층에 위치한 ‘스카이 어메니티’에는 오션뷰와 함께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2곳 등이 조성돼 있다.블랑 써밋 74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까지 완판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 분양을 앞둔 남천동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 전포동 ‘서면 써밋 더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쉐보레가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1일 출시했다. 2026년형 모델에는 주요 트림의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모카치노 베이지(액티브 트림)와 칠리페퍼 레드(RS 트림)를 새롭게 적용했다. 올 블랙 RS 미드나잇 에디션도 선보인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서비스센터 방문없이 차량 소프트웨어(SW)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고강성 경량 차체를 기본으로 차량 도어와 언더바디 등 주요 부위에 패널을 보강했다.트림별 가격은 ▲LS 2155만 원 ▲레드라인 2565만 원 ▲액티브 2793만 원 ▲RS 2851만 원으로 책정됐다. 윤명옥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상품성과 주행 성능, 디자인 전반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는 쉐보레 대표 SUV”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롯데렌터카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렌터카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카 라이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국내 렌터카 업계 선도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올해 5월 선보인 중고차 소매 브랜드 티 카(T car)는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해온 차량을 중심으로 공급해 신뢰도를 확보했다. 여러 고객들이 사용했던 단기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 위주로 제공한다. 롯데렌터카가 직접 신차를 구매한 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이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고,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도 지원한다.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운전자를 위한 ‘차방정(차량관리방법의 정답) 플러스 멤버십’도 같은 달 출시했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은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하나로 묶은 구독형 서비스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렌터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재방문 고객 대상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터카가 KS-PBI 렌터카 부문 17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된 것은 고객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자동차 소비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의 이동 경험 전반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딸기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4개월간의 실전 교육을 완주한 26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공식적으로 배출됐다.실전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404시간의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기초농업이론(재배기술·병해충·토양·비료·농약관리) ▲노지 및 수경재배, 스마트팜 환경제어 등 첨단 영농기술 실습 ▲딸기·토마토·엽채류 작물 중심의 인턴 현장학습 및 도제식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까지, 청년 농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졸업식에서는 NH투자증권 후원으로 마련된 전동드릴 세트가 졸업생 전원에게 전달됐다. 또한 NH농협은행에서는 우수교육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농협은 이번 졸업생들이 단지 수료로 그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의 MOU를 통한 영농정착 지원 ▲농산물 브랜딩 및 마케팅 컨설팅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을 통한 판로 개척 ▲졸업생 커뮤니티인 ‘청년농부사관학교 연합회’ 활성화 등 정착부터 성장까지 전방위 사후 지원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정재헌 졸업생 대표는 “이론에서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손에 흙 묻히며 배운 진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는 이 땅의 농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여러분은 농업 중심에 설 인물”이라며 “우리 농업의 판을 바꿀 혁신의 불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여러분이 농업에서 꿈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는 주인공이 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1일 경북 문경 지역 사과농가를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일소(햇볕데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지속된 폭염으로 농업부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최근 연일 35℃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업인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10일 이상 폭염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과수 일소피해를 비롯한 농작물 생육에도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농협은 농축협,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계통조직을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취약시간 농작업 자제를 중점적으로 지도 중이다. 또한, 폭염 등에 따른 농업인 안내 리플렛 22만부 배포와 전국 90개 농협 공공형 계절 근로자(외국인) 대상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농작물과 가축 피해에 대해서는 탄저병 대비 약제 공급을 위한 재해자금 500억 원과 축사 급수용 급수차(공동방제단 540대, NH방역지원단 117대) 투입,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그리고 축사시설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앞으로 폭염이 장기화 될 시에는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 관수장비 및 차광막 등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해는 폭염이 유독 빨리 찾아와 농업 전반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농업인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단위로 폭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폭염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농협은 지난 9일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해 폭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농업인 대상 기상정보와 폭염 대응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폭염 관련된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평소엔 조용하고 안락한 세단, 하지만 엑셀을 깊게 밟는 순간 날카롭게 변모한다. ‘아이오닉 6 N’은 하나의 차 안에서 확연히 다른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전천후 매력을 지녔다. 일상 속에선 부드러운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효율성을 누리다가 달리기 모드에선 전기모터의 폭발적인 가속력과 감각적인 주행 반응으로 완전히 다른 차처럼 반응한다. ‘운전의 재미’를 고성능 전기차로 풀어낸 현대자동차의 대담한 시도다.현대차는 지난달 10일 양산 막바지 단계까지 오른 아이오닉 6 N을 국내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주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현대차의 핵심 기술 개발 공간으로, 고속 주행부터 드리프트 테스트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차량의 퍼포먼스를 검증하는 최전선이다.위장막으로 가려진 아이오닉 6 N에는 주요 개발진이 동승해 차량특성을 세세하게 전달했다. 개발 현장 목소리와 기술의 근간을 직접 연결해 차량 특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코스는 S자 코너, 슬라럼, 급제동-회피 구간 등 주행 기술의 핵심 요소를 모두 담은 시험로였다. 먼저 연속된 S자 구간에서 차는 망설임 없이 방향을 바꿨다. 조향에 즉각 반응하는 N 서스펜션은 마치 운전자 의도를 읽기라도 한 듯 날카롭게 몸을 틀었다. 무게감은 있었지만 결코 둔하지 않았다. 급제동 상황에서도 차량은 흔들림이 없었다. 회생 브레이크는 자연스럽게 개입하며 노면을 꽉 잡았고, 차체는 안정적으로 멈춰 섰다. 연속된 슬라럼 구간에선 스티어링의 정밀한 피드백이 손끝으로 전해졌다. 아이오닉 6 N은 정확한 조향에 대해 리듬감을 유지하며 반응해 주는 신뢰감을 운전자에게 전달했다.두 번째 코스는 직선 고속 주행과 하이 스피드 코너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트랙 구간이다. 차량의 고속 안정성과 주행 밸런스를 정밀하게 시험해볼 수 있었다. 동승한 연구원은 브레이킹 포인트와 클리핑 포인트, 이상적인 레이싱 라인을 반복해 안내했다. 그 움직임에 맞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정교하게 트랙을 따라갔다. 브레이크는 정해진 지점에서 밟고, 클립 포인트를 지난 후에는 부드럽고 정확한 가속이 이어졌다.이 구간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N 브랜드 전동화 기술의 감성적 진화였다. N e‑시프트는 전기차임에도 내연기관의 변속감을 연상시키는 가상 단수 체감을 구현하며 토크 변화를 매끄럽게 전달했고,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이그니션 모드’에서 고출력 터보차의 배기음을 실내에 생생하게 투영시켰다. 고속에서의 속도감은 물론, 사운드와 감각까지 함께 밀어붙이며 운전 몰입도를 극대화한 것이다. 백미는 단연 직선 구간에서의 폭발적인 가속감이었다. 이 차는 N 런치컨트롤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가 걸린다. 아이오닉 6 N은 전기차가 낼 수 있는 순수한 속도의 쾌감을 여과 없이 전달했다.마지막 코스는 노면에 물을 분사해 인위적으로 마찰을 떨어뜨린 드리프트 전용 트랙이었다. 트랙 앞에서는 개발진이 드리프트 모드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기능을 설명하며 자세히 안내했다. 차는 스로틀을 놓는 순간 회생제동 개입으로 자연스러운 드리프트가 유도됐고, 드리프트 각도 조절은 1에서 10단계까지 가능해서 초보자와 고급 운전자 모두가 맞춤형 드리프트를 경험할 수 있었다.추가로 설정 가능한 휠 스핀 제어는 가속 중 바퀴가 헛돌지 않고 안정적으로 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덕분에 드리프트를 리듬과 흐름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주행 쾌감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시승을 마친 뒤에도 아이오닉 6 N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슈퍼카에 버금가는 강렬함이 온몸에 남았다. 겉으로는 익숙한 전기 세단이지만, 그 속에는 놀라운 성능이 숨겨져 있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모드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차 시장조차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시점에서 현대차는 운전의 재미를 위해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정조준했다. 아이오닉 6 N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2년 전 출시된 아이오닉 5 N의 경우 7700만 원에 매겨진 바 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오믈렛은 AI 기반 차세대 물류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차세대 운송관리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류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자사의 특수목적경로탐색 기술인 RDM(대규모 경로 거리 계산) API와 맵 데이터를 오믈렛에 공급해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오믈렛은 공급받은 데이터를 자사의 AI 라우팅 엔진 및 데이터 분석 도구와 결합해 고객이 자연어 기반으로 배송·배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MCP 서버는 아이나비시스템즈의 RDM API와 오믈렛의 AI 라우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한 AI 기반 운송관리 서버 플랫폼으로, 고객이 직접 맞춤형 운송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거나 자연어로 복잡한 배차·배송 계획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대비 약 90% 이상의 개발 기간 단축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아이나비시스템즈의 핵심 기술인 RDM은 도로 및 차량 조건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여러 배송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한 번에 계산하는 물류 특화 경로탐색 기술로, 최대 500개 배송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5분 이내에 산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성능을 갖췄다. 기존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른 처리 속도로 운송계획 수립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대규모 배차와 실시간 물류 대응에 최적화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경로 탐색 및 물류 데이터 분석 ▲맞춤형 TMS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다가올 미래 물류 IT 시장과 지능형 배송·배차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고정밀 지도 플랫폼과 특수목적경로탐색 RDM 기술이 오믈렛의 AI 라우팅·분석 역량과 결합해 국내 물류·운송 분야의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 운송관리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렌터카는 프로당구단(SK렌터카 다이렉트) 선수들과 함께 2025 프로당구 팀리그 2연패를 향한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출정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진행했다. 팀의 주장 강동궁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구단주), 장봉걸 SK렌터카 지속경영실장(단장) 및 구단 관계자가 참석해 새 시즌을 임하는 각오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정환 대표이사는 출정식 현장에서 “지난 시즌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며 “SK렌터카만의 성공 드라마를 재현할 것”고 말했다.SK렌터카 다이렉트는 2024-25 시즌 정규리그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5라운드 만에 6승 1패의 성적으로 조기에 1위를 확정 지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조직력이 빛났던 시즌으로,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유기적인 플레이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였다.SK렌터카는 올 시즌에도 지난해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팀 안정성과 선수 간의 호흡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는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2연패를 향한 SK렌터카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SK렌터카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 시즌에서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2연패의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5-26시즌 PBA 팀리그는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된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라운드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5개 라운드와 포스트 시즌을 통해 최강 팀을 가린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년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인재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지난해 9월 시작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10명의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총 11명의 학생에게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됐다.본사 탐방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29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을 방문해 GLC, E-클래스 등 주요 차량의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또한 연간 약 1500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너들이 학습과 교육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축구장 5개 규모의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외에도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방문해 130여 년에 걸친 브랜드의 혁신과 기술력, 그리고 역사를 탐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특수 목적 차량을 전시한 유니목 박물관과 시대별 자동차, 항공기 등을 전시하는 슈파이어 기술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모바일 아카데미를 처음 시작한 이후 누적 총 1429명의 수료생 중 173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해 왔다. 참가 학생들은 수료 후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취업 연계 등의 기회를 통해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포르쉐 AG가 블랙 컬러로 액센트를 더한 타이칸 및 카이엔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세단과 스포츠 투리스모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모델명이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외관 컬러와 조합되는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미러는 블랙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리어 라이트 스트립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 스토리지 패키지,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조명 포함)가 적용된다. 센터 콘솔에 ‘블랙 에디션’ 전용 레터링이 특징이다.또한, 타이칸, 타이칸 4, 타이칸 4S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105kWh 용량의 배터리로 주행성능과 주행거리가 모두 향상됐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 스포츠 세단 모델은 최고 출력 408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기본 모델보다 76km 늘어난 668km다.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클래식한 SUV와 우아한 SUV 쿠페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제공된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테리어 미러, 후면 모델명 및 포르쉐 로고가 모두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실내 역시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포르쉐는 타이칸 및 카이엔 블랙 에디션의 기본 사양 장비를 더욱 강화했다. 차선 변경 어시스트,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를 포함한 서라운드 뷰, 풀 컬러 포르쉐 크레스트 센터 캡을 적용한 21인치 휠,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틴팅 처리),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LED 도어 프로젝터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메모리 기능의 14 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돌비 디지털을 지원하는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도 포함), 스토리지 패키지 및 블랙 컬러의 가죽 트림도 모두 기본 사양이다.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다양한 컬러를 이용할 수 있다.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추가 비용 없이 외관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타이칸은 제트 블랙 메탈릭, 볼케이노 그레이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및 아이스 그레이 메탈릭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카이엔은 쿼차이트 그레이 메탈릭, 바나듐 그레이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및 카라라 화이트 메탈릭 컬러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레전드, 드림, 콘트라스트 카테고리 또는 페인트 투 샘플 및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폭 넓은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가죽 컬러 또한 슬레이트 그레이 또는 투-톤 디자인 컬러로 선택 가능하다.확장된 블랙 에디션 패키지는 고객에 요청에 따라 프런트 도어의 ‘블랙 에디션’ 레터링,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실 가드 및 전용 레터링이 새겨진 케이스를 포함한 키 세트 등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또한,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키와 케이스,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러기지 컴파트먼트 매트, 플로어 매트, 차량 문서 보관함, 센터 콘솔의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덮개, 도어 실 가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 고성능 ‘아이오닉 6 N’은 기존 모델에 고성능 특유의 역동성과 공기역학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교하게 덧입혔다. 유려한 실루엣은 유지하되, 전폭을 키우고 앞바퀴 위치를 조정해 역동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레드 포인트 라인과 N 전용 하이테크 램프 그래픽은 감성적 긴장감을 불어넣기까지 한다. 아이오닉 6 N은 그야말로 고성능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현대차의 결실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 남양연구소에서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 시승회를 열고 신차 디자인 핵심 사안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 외관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변경과 고성능차다운 자세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전폭은 총 60mm 확대됐다. 앞바퀴의 위치를 앞쪽으로 이동시키고, 오버행(차량 끝단과 휠 사이 거리)을 줄여 역동적인 비례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짧은 프런트, 긴 리어 오버행의 강력한 후륜구동 스탠스를 완성해 냈다.임준혁 현대자동차 고성능 컴포넌트 제작팀장은 “아이오닉 6 N은 단순한 파생 모델 수준을 넘어, 아키텍처까지 변화한 도전적인 프로젝트였다”며 “기존 개발 관행보다 훨씬 과감하게 접근한 사례”라고 말했다.디자인 핵심은 퍼포먼스를 위한 공기역학적 설계다. 전면 범퍼에는 공기 유입을 유도하는 사이드 에어 커튼이 적용됐고, 차체 하부에는 ‘프론트 스플리터’와 ‘언더커버 디퓨저’를 통해 차체 하단의 공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한다.특히 전면 그릴에는 능동형 ‘액티브 에어 셔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시 냉각과 공기저항 저감 역할을 병행한다. 후면부에는 대형 리어 윙이 장착돼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다운포스를 형성한다.N 브랜드 특유의 감성적 요소도 곳곳에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감싸는 360도 레드 포인트 라인은 고성능 모델만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프런트와 리어 범퍼에는 ‘N 쉐이프’의 디테일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에어로 타입 단조 휠은 경량성과 고성능 이미지 모두를 만족시킨다.후면 램프는 기존 아이오닉 6와 차별화된 2D 스타일 하이테크 그래픽을 사용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점등되는 삼각형 하이마운트 스톱램프는 N 브랜드만의 상징성과 존재감을 더한다.현대차는 이번에 아이오닉 6 N 전용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 펄’을 선보였다. 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신규 색상이다. N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상징한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실내에는 재활용 가능한 리사이클 소재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감성을 모두 고려했다. 임 팀장은 “리사이클 소재는 오히려 일반 소재보다 고가”라며 “친환경 철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적용했다”고 말했다.프런트·리어 범퍼 하단, 사이드 하단 등에는 블랙 하이글로시 색상이 넓게 적용돼 날렵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제로 넓어진 전폭과 짧아진 오버행, 확장된 휠베이스는 N 라인 모델과는 확연히 달랐다.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낸 셈이다.임 팀장은 “아이오닉 6 N은 체스의 말처럼 각각의 독립적인 영혼을 지닌 모델”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현대차 N 만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는 전기차 시대에도 퍼포먼스와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하 현대 N)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 N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바탕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 기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해 경쾌하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능력 등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 N은 순수 전기차 기반 투어링카 레이스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출전을 시작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이 모두 가능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6 N이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영역을 다시 한번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 CEO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은 “현대 N은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일상과 트랙 주행에서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기반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강력한 동력성능·주행 안정성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 만족아이오닉 6 N은 트랙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트랙은 물론 일상에서도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현대 N의 의지가 담긴 모델이다.현대차는 WRC, ETCR과 같은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와 롤링랩에서 개발ᆞ검증한 혁신적인 전동화 기술을 한데 모아 아이오닉 6 N을 개발했다.아이오닉 6 N은 노면 상태에 따라 성능 제어를 최적화하는 ‘N 런치컨트롤’ 사용 기준 3.2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갖췄다.아이오닉 6 N의 전ᆞ후륜 모터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데,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의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와 출력을 최적 제어하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다.N 배터리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드래그(Drag) ▲빠른 트랙주행을 위한 스프린트(Sprint) ▲트랙 주행 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듀어런스(Endurance) 3가지 모드로 구성돼 다양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배터리 제어를 통해 최고의 동력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날렵한 세단 비율에 기반한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보다 더 나은 공기저항계수(Cd) 0.27과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핸들링성능을 갖췄다.현대차는 고객이 아이오닉 6 N의 강력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다운포스를 생성해주는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또 그릴부 액티브 에어 플랩, 범퍼 좌우 에어 커튼, 범퍼 하단 프론트 스플리터, 후륜 3D 언더커버와 각도ᆞ길이를 최적화한 디퓨저 등 공력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최적의 공기 흐름을 확보했다.또 현대차는 공기 역학을 고려한 대구경 20인치 단조 휠과 피렐리사(社)와 함께 개발한 275/35R20 사이즈의 아이오닉 6 N 전용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공력 및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또 넓은 펜더 디자인으로 고성능 세단에 어울리는 낮고 당당한 자세를 갖췄으며 아이오닉 6 N 전용 신규 외장 색상 ‘퍼포먼스 블루 펄’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빛의 각도에 따라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현대차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오닉 6 N에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적용했다.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는 롤 센터를 낮추고 전륜 캐스터 트레일과 후륜 스프링의 강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차량이 선회할 때 중심축 역할을 하는 롤 센터를 낮게 설계해 차량의 타이어 최대 그립을 증대시켜 한계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했다.아울러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 대비 캐스터 트레일을 증대시켜 조향 후 휠 복원력을 추가로 확보해 직진 안정성을 높였으며, 높은 강성의 스프링을 적용해 롤 거동을 최적 제어하는 등 고객에게 현대 N이 추구하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속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차체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했다.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 댐퍼는 전ᆞ후륜 로워 암에 부착한 4개의 차고 센서를 활용해 주행 모드 및 노면 조건에 따라 각 휠의 감쇠력을 정교하게 제어해준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의 차체와 서브프레임에 보강재를 적용해 조향에 따른 차체 거동의 직결감을 높이고 한계 주행성능을 확보했다.또 전륜에 유체의 움직임을 통해 진동을 저감하는 ‘하이드로 G부싱’을 적용하고 후륜에는 노면 요철 진동 저감 및 횡방향 움직임을 강건화한 ‘듀얼 레이어 부싱’을 적용하는 등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고성능 차에 어울리는 주행성능을 만족시켰다.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은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성능, 정교한 배터리 제어,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과 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을 결합해 고속 주행, 안정성, 편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자동차 공학의 새로운 기준점”이라고 밝혔다.한 단계 진화 고성능 특화 기능즐겁고 짜릿한 주행감성 제공현대차는 고객에게 즐겁고 짜릿한 주행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아이오닉 6 N에 대거 적용했다.아이오닉 6 N은 ▲N e-쉬프트(Shift)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N Ambient Shift Light)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를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아이오닉 6 N은 가상 기어 단수 비율을 세밀화한 N e-쉬프트가 탑재돼 끊김 없는 가속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실내 간접 조명을 통해 최적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기능이 함께 적용돼 몰입감 높은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능동 음향 제어기(ADP, Acoustic Design Processor)의 성능 강화와 실내 스피커별 채널 할당으로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구현했다. 또 신규 사운드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N 그린 부스트 사용 효과음 등 다양한 신규 고성능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아이오닉 6 N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N 그린 부스트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 페달(N Pedal) ▲N 회생제동 ▲N 트랙 매니저(N Track Manager) ▲TPMS 커스텀 모드 ▲N 레이스 캠(N Race Cam) ▲액션캠 마운팅 등 트랙 주행에 특화된 사양도 빠짐없이 갖췄다.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드리프트 주행 시 Initiation(회생제동량), Angle(차량이 미끄러지는 최대 각도 범위), Wheel spin(타이어 한계 회전 속도) 수준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주행 실력에 맞는 차량 제어 보조를 통한 짜릿한 드리프트 경험을 제공한다.N 그린 부스트는 스티어링 휠 우측 상단 NGB 버튼을 누르면 최대 10초 동안 모터 출력과 응답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다.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N 그린 부스트는 NGB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N 배터리 스프린트 모드(스포츠/N 모드)에서 악셀 페달을 깊게 밟을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반대로 악셀 페달을 밟는 압력을 줄일 경우 자동으로 해제된다.이를 활용해 아이오닉 6 N은 고객이 트랙 주행 시 악셀 페달을 통한 직관적인 조작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시간을 극대화해 가장 빠른 랩타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N 토크 디스트리뷰션은 고객이 원하는 주행 특성에 맞게 전ᆞ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전륜 최대부터 후륜 최대까지 총 11 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에코 모드를 포함한 모든 주행 모드에서 설정이 가능하고 N e-쉬프트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N 페달 모드는 선회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ᆞ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회생제동을 이용한 신속한 하중이동으로 민첩하게 코너에 진입하도록 돕는다.특히 아이오닉 6 N은 N 페달에 특화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제어 및 회생제동 안정화 제어(RSC)가 추가돼 보다 선형적이고 예측 가능한 차량 선회 거동이 가능하다.N 회생제동은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제동성능을 높여 트랙 주행 시 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으로 전ᆞ후륜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하고 ABS 작동 중에도 회생제동이 실행되도록 한다.아이오닉 6 N에 처음 적용된 N 트랙 매니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트랙 맵 외에 고객이 직접 맵을 생성하고, 주행한 트랙의 최고 기록ᆞ평균 배터리 사용량ᆞ현재 위치에서 트랙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N 트랙 매니저는 새롭게 생긴 서킷이나 짐카나 코스 등 나만의 트랙을 직접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한 트랙 맵을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아울러 트랙 진입 시 자동으로 계측이 시작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최고 기록을 시각화 해주는 실시간 고스트카, 코너 진입 최고 속도 및 코너링 중 최저 속도, 랩 타임 리포트 등으로 더욱 즐거운 트랙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TPMS 커스텀 모드는 트랙 주행 중 타어어 웜업에 의한 공기압 상승을 고려해 주행 전 공기압을 낮출 경우, 타이어 저압 경고가 들어오지 않도록 공기압 기준을 변경해 고객이 트랙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트랙 주행 시 영상 촬영을 고려한 기능도 마련했다.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N 레이스 캠은 트랙 전용 녹화 모드로, 빌트인 캠 전방 카메라를 통해 녹화한 영상 위로 스티어링 휠, 차량 속도,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 G 포스, 트랙 맵, 랩 타임 등 주행 정보를 덧입혀 기록한다.또한 N 트랙 매니저에서 트랙 맵 정보와 랩 타이머를 받아 타임어택 정보를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트랙 주행 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영상을 통한 주행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6 N 실내 상단부에는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팅 구조가 적용돼 보다 편리하게 카메라를 거치할 수 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아이오닉 6 N 전용 퍼포먼스 파츠를 함께 선보여 N이 지향하는 일상 속 주행 감성을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힐 클라임 코스 주행서 성능 과시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처음 공개했다.현대차는 지난 2023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도 아이오닉 6 N의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정했다.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상징하는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날 현대차는 힐클라임 주행에 아이오닉 6 N과 함께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 N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아이오닉 6 N 등을 참가시키며 고성능 전동화 모델 및 모터스포츠 역량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또한 현대차는 힐 클라임 코스 바로 옆에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6 N과 함께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5 N TA Spec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현대차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에서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N 라인을 전시해 국내 고객에게 아이오닉 6 라인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 비성마을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사단 출범 20주년과 수리농가 1000호 달성도 함께 기념했다.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등 2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도 전달했다. 또한 사전에 선정된 10가구를 대상으로 담장 도색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활동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976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고령농,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총 99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마침내 누적 1000호 수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 이래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주택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푸조에 기대는 있었지만 늘 뭔가 아쉬웠다. 디자인은 매력적이고 구성도 탄탄하지만, 시장 반응은 조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푸조는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무려 8년 만이다. 신차는 화려한 디자인에 향상된 주행 감각, 그리고 효율까지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야심작이다. 단번에 시장을 뒤흔들지는 못하더라도 분명 브랜드 존재감을 깊게 각인시킬 차다. 푸조가 다시 주목받아야 할 이유를 이번 신차에서 찾았다. 지난 7일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시승행사는 푸조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3세대 3008은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최초 적용된 모델이다. 외형 곳곳을 살펴보면 화려한 요소들이 눈에 띄지만, 전체적인 조화는 세련되고 절제된 인상을 준다. 전면부는 푸조 상징인 사자가 어김없이 부각된다. 사자 발톱을 연상케 하는 주간주행등에서 시작해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로 이어지는 전면부는 경계를 최소화해 하나의 덩어리처럼 느껴진다. 후면부는 엉덩이를 한껏 치켜세운 듯한 실루엣으로 역동성과 자신감을 강조한다.실내는 압권이다. 차 안으로 들어오면 시각적 풍요로움에 눈길이 멈춘다. 기존의 비율과 구성에서 과감히 탈피한 실내는 입체감과 디테일로 가득하다. 마치 세심하게 설계된 예술작품처럼 하나의 도어조차 면과 선의 균형을 통해 복합적인 감성을 전달한다.도어 패널에는 직물과 금속, 조명이 어우러진 이질적인 조합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녹아 있다. 팔걸이는 부드러운 촉감의 재질로 마감돼 있어 손을 얹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주고, 시트를 감싸는 형상은 마치 몸에 꼭 맞는 슈트를 입은 듯 군더더기 없는 라인을 자랑한다. 은은한 은색 마감재 위로 촘촘히 새겨진 디테일은 빛에 따라 반짝이며 보는 각도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엠비언트 라이트는 실내 감성을 완성했다. 푸조 3008의 실내를 화려하게 수놓는 건 단연 엠비언트 라이트다. 단순히 분위기를 위한 조명이 아니라, 기능과 감성 사이를 오가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다. 마치 매번 새롭게 감상하는 작품처럼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다.여기에 파노라믹 i-콕핏이 적용된 새로운 인테리어는 시각적 몰입감과 조작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대폭 간소화된 물리 버튼 구성, 상단으로 이동된 기어 셀렉터 등은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요소였다.특히 주행 질감은 지금껏 경험해온 SUV들과는 분명히 달랐다. 프랑스차 특유의 정교함이 살아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감각이 인상적이었다. 승차감은 그 기대를 또 한 번 뛰어넘는다. 노면 질감을 세련되게 걸러내면서도 차와 운전자 사이의 연결감은 놓치지 않는다.이번 시승 행사는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출발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글램트리 리조트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약 108km의 코스로 진행됐다. 총 주행 시간은 약 2시간 10분, 도심 주행부터 고속 주행, 와인딩까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신형 푸조 3008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외관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인상과는 다른 부드러움이 찾아온다. 고속 주행에서도 바닥을 단단히 움켜쥔 듯한 안정감이 인상적이다. 차량의 직진 안정성과 고속 주행 시의 진동 억제력, 하체의 완성도가 도드라졌다. 노면이 거칠어도 실내는 마치 일인용 소파에 앉아 있는 듯 안락하다.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도 웬만해선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특히 시속 100km 이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감은 장거리 주행에서도 큰 피로 없이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가평 톨게이트를 지나 글램트리 리조트로 향하는 약 13km의 와인딩 코스에서는 형 3008의 진가가 드러났다. 프랑스차 특유의 탄탄한 하체 세팅과 날렵한 조향 반응은 SUV임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고 경쾌한 주행감을 선사했다. 무게중심을 낮춘 플랫폼과 정교하게 설계된 서스펜션 셋업 덕분에 연속 커브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탑승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줬다.장점 하나 더. 스티어링휠은 손에 꽉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뒷면에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걸리는 구조는 마치 게임패드를 잡은 듯한 조작감을 선사한다. 단순히 돌리는 바퀴가 아니라, 차와 교감하는 ‘컨트롤러’로서의 감각이 살아 있다.푸조는 이번 신차를 통해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미학을 과시했다. 디자인 철학은 사이드미러에서도 드러난다. 비대칭 7각형 구조의 사이드미러는 단순히 독특한 형상을 넘어 시각적인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디자인 요소로서 시선을 끌면서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기능적 고려도 담겼다. 처음 접해보는 비대칭 사이드미러라 어색했지만 위아래로 시야가 조금 더 확보돼 원활한 주행을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스마트하이브리드 기술은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심 주행에서는 조용하게, 고속 주행에서는 묵직하게 힘을 더하며 장점을 각인시켰다. 또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의 전환이 자연스럽고, 회생제동 시스템도 이질감 없이 작동해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복합연비는 공인 기준 14.6㎞/ℓ였지만 이날 왕복 약 108km를 달리고도 최종 15.3km/ℓ를 기록했다. 차량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급가속과 급출발을 했지만 공인 연비를 넘는 연료 효율성을 보여줬다. 실사용 기준에서는 기대보다 높은 효율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트렁크 공간이다. 트렁크는 기본 588리터를 제공하지만 폭이 다소 좁아 짐을 실을 때 구도를 잘 짜야할 것 같았다. 서비스센터의 사후 처리에 대한 불편도 해결해야할 숙제다. 올 뉴 3008은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최고 14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엔진 136마, 전기 모터 15.6㎾의 출력과, 23.5㎏·m, 5.2㎏·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복합연비 14.6㎞/ℓ, CO₂ 배출량 110g/㎞로 국내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각종 공영 주차장 및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판매 가격은 알뤼르 4490만 원, 시승차였던 GT는 4990만 원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그룹이 올 상반기 전기차 시장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이 46만5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1%로 전년(7%) 대비 크게 확대됐다. 전기차 판매는 유럽 시장에서 주도했다. 유럽 지역 전기차 인도량은 34만7900대로 무려 89% 급증했다. 이 가운데 폴크스바겐은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브랜드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총 19만2600대를 인도하며 그룹 전체 전기차 실적의 중심을 이뤘다. 대표 모델인 ID.4와 ID.5는 8만4900대, ID.3는 6만700대, ID.7는 3만8700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링 전기차 상위권을 석권했다.아우디는 10만1400대를 판매해 3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Q4 e-트론(4만4600대)과 Q6 e-트론(3만6500대)이 중형 전기 SUV 수요를 흡수하며 탄탄한 실적을 이끌었다.포르쉐의 경우 같은 기간 3만4200대를 팔아 전년 동기 9000대에서 무려 279.0% 증가했다. 신형 마칸 EV와 기존 타이칸 모델의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미국에서도 전기차 인도량이 3만1300대로 24.3%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34.5% 감소해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폭스바겐그룹은 하반기에도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전기차 중심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ID.7 투어러, 아우디 Q6 e-트론, 스코다 엘로크 등 신차들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멤버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는 “폭스바겐그룹은 역동적인 모델 제품군을 바탕으로 전기차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유럽 시장의 높은 성장률이 전체 전동화 전환 전략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그룹의 전 세계 전체 차량 인도량은 440만5300대로, 전년 동기(434만8100대)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남미(+18.3%), 동유럽(+8.5%), 서유럽(+1.0%) 등 유럽 및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중국(-2.3%)과 북미(-6.7%)에서의 감소를 상쇄한 결과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