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진

윤명진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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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명진 기자입니다.

mjlight@donga.com

취재분야

2026-01-06~2026-02-05
부동산33%
경제일반25%
산업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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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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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교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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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한강벨트-강남 중심 상승폭 커져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민간 통계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8%) 대비 0.21% 올랐다. 11월 넷째 주부터 4주간 0.17∼0.18%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거래 절벽 속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체결된 상승 거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이른바 한강벨트인 성동(0.31→0.34%), 광진(0.24→0.25%), 마포구(0.18→0.26%)가 상승 폭을 키웠다. 용산구는 전주(0.31%) 대비 0.3% 올라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권도 마찬가지로 서초(0.24→0.28%), 강남(0.19→0.22%), 송파구(0.28→0.33%)에서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됐다.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 역시 0.3% 오르면서 지난주(0.23%)보다 상승률이 커졌다. 경기에서는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주 0.43%에서 0.51%로 상승세가 크게 가팔라졌다. 성남시 분당구(0.43→0.44%)와 하남시(0.37→0.42%)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 통계에서도 서울은 전주(0.17%) 대비 0.21% 올랐다. 경기 지역 역시 성남시 분당구(0.51%), 광명시(0.42%), 하남시(0.35%), 용인시 수지구(0.29%) 등이 상승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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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0.21% 상승…거래 절벽 속 ‘한강벨트’가 상승폭 키워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민간 통계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통계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8%) 대비 0.21% 올랐다. 11월 넷째 주부터 4주간 0.17~0.18%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거래 절벽 속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체결된 상승 거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구별로는 이른바 한강벨트인 성동(0.31→0.34%), 광진(0.24→0.25%), 마포구(0.18→0.26%)가 상승폭을 키웠다. 용산구는 전주(0.31%) 대비 0.3% 올라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권도 마찬가지로 서초(0.24→0.28%), 강남(0.19→0.22%), 송파구(0.28→0.33%)에서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됐다. 목동이 포함된 양천구 역시 0.3%로 오르면서 지난주(0.23%)보다 상승률이 커졌다.경기에서는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주 0.43%에서 0.51%로 상승세가 크게 가팔라졌다. 성남시 분당구(0.43→0.44%)와 하남시(0.37→0.42%)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 통계에서도 서울은 전주(0.17%) 대비 0.21% 올랐다. 경기 지역 역시 성남시 분당구(0.51%), 광명시(0.42%), 하남시(0.35%), 용인시 수지구(0.29%) 등이 상승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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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훈련소까지 KTX로 한번에… 호남선 직선화

    2034년부터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예비 장병과 가족들이 KTX를 타고 훈련소 앞까지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호남선 고속화(대전 가수원∼논산 구간) 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24일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1914년 놓인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구불구불한 노선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 시설도 정비해 시속 250km의 KTX-이음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한다. 강경선과 연계해 훈련소 앞에는 ‘신연무대역’도 새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약 9200억 원으로,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할 계획이다. 운행 시간은 KTX 기준 현재보다 14분가량 단축된다. 서대전∼익산은 현재 58분에서 44분으로, 서대전∼광주송정은 1시간 36분에서 1시간 22분으로, 서대전∼목포는 2시간 13분에서 1시간 59분으로 줄어든다. 사업이 완료되면 급곡선 구간이 줄어들면서 안전성과 승차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하는 입소 장병들과 가족 등 면회객이 호남선 KTX를 통해 더 편하고 빠르게 논산훈련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훈련소 인근의 극심한 도로 정체 또한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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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 8세 남매가 아파트-빌라 25채 사들여

    경남에 살고 있는 8세, 4세 남매는 16억7550만 원을 들여 이 지역 아파트와 빌라를 25채 사들였다. 실제 계약은 남매의 아버지가 체결했고, 전세를 끼고 매매하거나 매매 뒤 바로 전세를 받는 이른바 ‘갭투자’로 대부분 매매대금을 치렀다. 편법 증여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실제 명의자인 남매가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어 전세사기가 우려되는 상황. 국토교통부는 해당 거래를 국세청에 통보하고 경찰청에도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는 올해 1∼8월에 서울, 경기 등에서 체결된 부동산 매매계약 중 편법 증여나 허위매매 등 불법, 편법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1002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인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남편이 2023년 10월 아내에게 서울 소재 아파트를 최고가인 16억5000만 원에 넘기기로 계약했다. 2024년 8월 부부는 계약을 해지하고 남편이 있는 법인에 아파트를 넘겼고, 법인은 아파트를 18억 원에 제3자에게 팔았다. 국토부는 돈을 주고받은 기록이 없고, 계약서에 해제에 관한 특약을 넣는 등 이른바 ‘가격 띄우기’를 위한 허위 매매로 보고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서울 아파트를 130억 원에 매수하면서 106억 원을 부친에게 무이자로 빌려 자금을 마련한 경우도 있었다. 편법 증여로 의심되는 거래다. 새마을금고에서 기업 운전 자금 목적으로 7억 원을 대출 받아 경기 아파트를 17억5000만 원에 매수한 사례도 있었다. 대출을 목적 외 유용한 것으로 의심돼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갖고 있는 행정안전부에 통보됐다.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권이 인근 시세와 비교할 때 6억∼8억 원 낮은 가격으로 신고된 사례도 있었다. 절세 등 목적으로 가격을 낮춰 신고하는 ‘다운 계약’으로 의심돼 국세청에 통보됐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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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세-4세 남매가 주택 25채…아빠에 106억 빌려 130억 아파트 구입도

    경남에 살고 있는 8세와 4세 남매는 16억7550만 원을 들여 이 지역 아파트와 빌라를 25채 사들였다. 실제 계약은 남매의 아버지가 체결했고, 전세를 끼고 매매하거나 매매 뒤 바로 전세를 받는 이른바 ‘갭투자’로 대부분 매매대금을 치렀다. 편법 증여일 가능성이 높은데다 실제 명의자인 남매가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어 전세사기가 우려되는 상황. 국토교통부는 해당 거래를 국세청에 통보하고 경찰청에도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는 올해 1~8월에 서울, 경기 등에서 체결된 부동산 매매계약 중 편법증여나 허위매매 등 불법, 편법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1002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법인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남편이 2023년 10월 아내에게 서울 아파트를 최고가인 16억5000만 원에 넘기기로 계약했다. 2024년 8월 부부는 계약을 해지하고 남편이 있는 법인에 아파트를 넘겼고, 법인은 아파트를 18억 원에 제 3자에게 팔았다. 국토부는 돈을 주고받은 기록이 없고, 계약서에 해제에 관한 특약을 넣는 등 이른바 ‘가격 띄우기’를 위한 허위 매매로 보고 경찰청에 수사 의뢰됐다.서울 아파트를 130억 원에 매수하면서 106억 원을 부친에게 무이자로 빌려 자금을 마련한 경우도 있었다. 편법 증여로 의심되는 거래다. 새마을금고에서 기업 운전 자금 목적으로 7억 원을 대출 받아 경기 아파트를 17억 5000만 원에 매수한 사례도 있었다. 대출을 목적 외 유용한 것으로 의심돼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갖고 있는 행정안전부에 통보됐다. 서울 신축아파트 분양권이 인근 시세와 비교할 때 6억~8억 원 낮은 가격으로 신고된 사례도 있었다. 절세 등 목적으로 가격을 낮춰 신고하는 ‘다운 계약’으로 의심돼 국세청에 통보됐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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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4년 KTX타고 논산훈련소 간다…‘신연무대역’ 신설

    2034년부터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는 예비 장병과 가족들이 KTX를 타고 훈련소 앞까지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호남선 고속화(대전 가수원∼논산 구간) 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24일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1914년 놓인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구불구불한 노선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 시설도 정비해 시속 250㎞의 KTX-이음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한다. 강경선과 연계해 훈련소 앞에는 ‘신연무대역’도 새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약9200억 원으로,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할 계획이다.운행시간도 KTX 기준 현재보다 약 14분가량 단축된다. 서대전∼익산은 현재 58분에서 44분으로, 서대전∼광주송정은 1시간 36분에서 1시간 22분, 서대전~목포는 2시간13분에서 1시간 59분으로 줄어든다. 사업이 완료되면 급곡선 구간이 줄어들면서 안전성과 승차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하는 입소 장병들과 가족 등 면회객이 호남선 KTX를 통해 더 편하고 빠르게 논산훈련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훈련소 인근의 극심한 도로 정체 또한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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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산업硏 “내년 서울 집값 4% 넘게 오를 듯”

    내년 전국 집값이 1.3%가량 상승할 거라는 민간 연구원 전망이 나왔다.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집값은 4.2%, 수도권은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세 가격의 경우 서울은 4.7%, 수도권은 3.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세 역시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집값 상승 요인으로 유동성 증가에 따른 자산 가격 상승,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 기조 등을 꼽았다. 전월세 가격의 경우 내년 입주 물량 감소와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는 토지거래허가제 등에 따라 전월세 매물 잠김 현상이 계속되면서 오를 것으로 봤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국에서 21만573채로 올해(27만7922채)보다 약 2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4만 채를 넘겼지만, 내년에는 3만 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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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산연 “내년 서울 집값 4.2%, 전세값은 4.7% 상승 전망”

    내년 전국 집값이 1.3% 가량 상승할 거라는 민간 연구원 전망이 나왔다.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집값은 4.2%, 수도권은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세 가격의 경우 서울은 4.7%, 수도권은 3.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세 역시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화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원은 집값 상승 요인으로 유동성 증가에 따른 자산 가격 상승,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 기조 등을 꼽았다. 전월세 가격의 경우 내년 입주 물량 감소와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는 토지거래허가제 등에 따라 전월세 매물 잠김 현상이 계속되면서 오를 것으로 봤다.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국에서 21만573채로 올해(27만7922채)보다 약 2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4만 채를 넘겼지만, 내년에는 3만 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종대 주산연 원장은 “주택이 한번에 대규모로 공급돼야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며 사람들이 매매에 나서는 대신 청약을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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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파업 유보…정부 ‘내년 성과급 90%’ 제안한 듯

    23일 파업을 예고했던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된다.23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예고됐던 총파업을 유보했다.철도노조에 따르면 정부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내년에는 90%, 2027년부터는 100%로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는 “23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인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결정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앞서 19일 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정상화 합의를 파기했다”며 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현재 기본급의 80% 수준인 성과급 지급 기준을 다른 공공기관과 같은 수준인 기본급의 100%로 높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코레일 경영진도 22일 이례적으로 “15년간의 해묵은 과제인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며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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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예고…수도권 전철 25% 감축 운행 전망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3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전 9시로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수송체계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도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코레일에 따르면 실제 파업이 시작되면 수도권전철(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과 대경선(구미~경산), 동해선(부전~태화강) 등 광역전철 운행이 평시 대비 25% 줄어들 전망이다.내부 대체인력과 군 인력 등을 투입해 수도권전철 운행률은 평상시 대비 75.4%(출근시간대 90% 이상)로 유지할 계획이다. KTX는 평시 대비 66.9%, 새마을호는 59%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다만 경강선, 경의중앙선 등 일부 노선은 파업 시 배차 간격이 4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앞서 19일 철도노조는 “정부가 성과급 정상화 합의를 파기했다”며 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철도노조는 현재 기본급의 80% 수준인 성과급 지급 기준을 다른 공공기관과 같은 수준인 기본급의 100%로 높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코레일 경영진도 이날 이례적으로 “15년간의 해묵은 과제인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며 호소문을 발표했다.서울시는 이날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 감소에 대비해 지하철 전동차 5대를 비상 대기시키고, 주요 구간에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3호선 구파발∼오금역, 4호선 당고개∼사당역 구간에서 열차를 총 18회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344대가 운행하는 일반 노선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출퇴근 맞춤버스와 동행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도 각각 1시간씩 늘린다.운행 중지가 예정된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에게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한 운행 중지로 승차권을 반환, 변경하는 경우 위약금은 면제되고 예매 대금 역시 별도 신청 없이 반환된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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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올해 들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가 3% 넘게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송파구, 용산구 등의 월세가 6% 넘게 큰 폭으로 올랐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는 3.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3%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연간 월세 상승률이 2.86%로 역대 가장 높았는데, 올해는 11월에 이미 지난해 상승률을 경신한 것이다.올해 1∼4월 월 0.1%대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5∼8월 0.2%대, 9월 0.3%대로 점차 상승 폭을 키우다 10·15 부동산대책이 나온 이후인 10월(0.64%)과 11월(0.63%)에 급등세를 보였다.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갭투자’가 어려워지자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집주인들은 새로 세를 놓기보단 자신이 직접 입주하고, 세입자들은 기존 전세를 연장하고 있는 것이다. 매물이 줄어들며 전세가가 오르자 이에 맞춰 월세도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서울의 신규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아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새로 전월세를 찾아야 하는 이들의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이다.서울 25개 구별 상승률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송파구의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7.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6.35%), 강동구(5.22%), 영등포구(5.09%) 등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동대문구(1.72%), 도봉구(1.57%), 금천구(1.44%), 강북구(1.40%), 중랑구(1.02%) 등은 1%대 상승에 그쳤다. 통상 매매가격이 오르면 전월세 가격도 함께 오르는 데다 교육환경 등이 좋은 선호지역으로 전월세 수요가 쏠리면서 지역별 편차도 더욱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중간값은 월세가 122만 원, 보증금이 1억1000만 원 수준이었다. 올해 도시근로자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609만7773원이다.올해 월세가 1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월세 거래도 서울에서 200건을 넘겼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 초고가 월세 거래는 234건이었다. 2022년 166건, 2023년 189건, 지난해 192건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가장 비싼 월세 계약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231㎡였다. 보증금 40억 원에 월세 4000만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10·15 대책의 영향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과 함께 월세 금액도 증가했다”며 “또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보유세도 오르면서 집주인이 세금 인상분을 월세로 전가하는 현상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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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보증금 40억/월 4000’ 계약도

    올해 들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가 3% 넘게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송파구, 용산구 등의 월세가 6% 넘게 큰 폭으로 올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는 월간 동향 기준 3.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3%를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연간 월세 상승률이 2.86%로 역대 가장 높았는데, 올해는 11월에 이미 지난해 상승률을 경신한 것이다. 올해 1~4월 월 0.1%대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5~8월 0.2%대, 9월 0.3%대로 점차 상승폭을 키우다가 10·15 부동산대책이 나온 이후인 10월(0.64%)과 11월(0.63%)에 급등세를 보였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갭투자’가 어려워지자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집주인들은 새로 세를 놓기보단 자신이 직접 입주하고, 세입자들은 기존 전세를 연장하고 있는 것이다. 매물이 줄어들며 전세가가 오르자 이에 맞춰 월세도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이 많지 않아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새로 전월세를 찾아야 하는 이들의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서울 25개 구별 상승률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송파구의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7.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6.35%), 강동구(5.22%), 영등포구(5.09%) 등의 순이었다. 반면 동대문구(1.72%), 도봉구(1.57%), 금천구(1.44%), 강북구(1.40%), 중랑구(1.02%) 등은 1%대 상승에 그쳤다. 통상 매매가격이 오르면 전월세 가격도 함께 오르는 데다, 교육환경 등이 좋은 선호지역으로 전월세 수요가 쏠리면서 지역별 편차도 더욱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중간값은 월세가 122만 원, 보증금이 1억1000만 원 수준이었다. 올해 도시근로자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609만7773원이다.올해 월세가 1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월세 거래도 서울에서 200건을 넘겼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 초고가 월세 거래는 234건이었다. 2022년 166건, 2023년 189건, 지난해 192건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가장 비싼 월세 계약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231㎡이었다. 보증금 40억 원에 월세 4000만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10·15 대책의 영향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과 함께 월세 금액도 증가했다”며 “또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보유세도 오르면서 집주인이 세금 인상분을 월세로 전가하는 현상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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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0.18%↑… 4주째 횡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0.18%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를 비롯한 규제지역에서 오름폭이 컸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0.18%) 대비 0.18% 올랐다. 상승률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11월 마지막 주부터 4주째 0.17∼0.1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이른바 한강벨트에서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용산(0.28%→0.31%), 성동(0.27%→0.31%), 광진구(0.18%→0.24%) 등이 오름폭을 키웠다. 반면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23%→0.24%)를 제외하고 강남(0.23%→0.19%), 송파구(0.34%→0.28%) 등의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대단지, 신축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일부 상승 거래가 나오며 서울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경기에서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추진되는 분당이 0.43% 오르며 전주(0.3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하남도 전주(0.32%) 대비 0.37% 올랐다. 과천(0.45%→0.38%), 용인시 수지구(0.44%→0.43%), 광명(0.38%→0.36%)은 상승 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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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자금조달계획서에 사업자대출 따로 기재[부동산 빨간펜]

    2025년에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들이 연달아 등장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제를 실시하면서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는 등 거래 조건이 까다로워졌습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 원으로 제한했고, 고가 아파트일수록 한도를 더욱 낮추는 등 고강도 대출 규제도 시행됐습니다. 집을 사는 일이 더욱 복잡해진 만큼 새해를 앞두고 내년에 바뀌는 제도들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면 좋겠죠.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임대할 때 챙겨야 할 점들이 무엇이 있는지 부동산R114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겠습니다. Q.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할 때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요? “내년부터는 자금조달계획서 양식에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이 많아집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규제지역 내에 있는 주택을 구입하거나 비규제지역이라도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살 때 부동산 취득 자금을 어떤 경로로 마련했는지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현재 자금조달계획서에서는 △금융기관 예금액 △주식·채권 매각 대금 △증여·상속 △현금 등 그 밖의 자금 △부동산 처분대금 등만 기재하면 됩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가상화폐 매각 대금도 추가됩니다. 가상화폐로 번 돈으로 집을 살 경우 얼마를 조달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이때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증여·상속의 경우 금액과 증여세 또는 상속세 납부 관련 사항도 기재해야 합니다. 자금조달계획서 단계에서 세금 신고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차입금의 경우 현재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외에는 ‘그 밖의 대출’로 기재했지만, 내년부터는 사업자대출도 별도로 표기해야 합니다. 액수는 물론 자금을 차입한 금융기관명까지 기재해야 합니다. 이는 사업자대출을 기업 운영 목적이 아닌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만약 외화로 주택을 매입했다면 금액과 외화 반입 신고 여부 등도 적어야 합니다. 해외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 송금하는 경우에도 금융기관명과 액수를 명확히 표시해야 합니다.” Q. 부동산 계약을 할 때 달라지는 점은 없을까요? “내년부터는 공인중개사가 매매 계약을 신고하는 경우 계약서와 계약금 입금 증빙자료 제출을 반드시 하도록 의무화됩니다. 지금은 공인중개사가 매매 계약을 신고하는 경우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 의무가 없는데, 이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신고했다 취소하는 이른바 ‘가격 띄우기’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Q. 내년에도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까요?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위험 가중치가 현재 15%에서 20%로 상향 조정돼 은행권의 대출 취급 여력이 줄어듭니다. 위험 가중치가 20%로 높아지면 1조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 은행이 적립해야 하는 자기자본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은행의 자기자본 부담이 늘어나면 대출 취급 규모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내년에도 대출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Q. 내년에 아파트를 매도하고 싶은데 양도소득세 부담에 변화가 있나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는 내년 5월까지 적용됩니다. 이 제도는 양도세 부담을 덜어 주택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5월 종료됐어야 하지만 1년 연장된 바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는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기본세율에 30%포인트가 더해지는 제도입니다. 중과 배제가 끝나면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이 대폭 늘어나는 거죠.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유예 기간을 다시 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Q. 서로 다른 지역에 근무하는 주말부부입니다. 월세를 둘 다 내고 있는데요, 혹시 월세 공제를 더 받을 수 있을까요? “내년부터는 총급여 8000만 원 이하인 부부가 근무지 등 사유로 따로 거주하면서 각각 월세를 낼 경우 월세 세액 공제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세대주 1인만 공제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월세 세액 공제 대상자가 부부 모두로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대주와 배우자의 주소지는 서로 다른 시군구여야 하며, 무주택자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공제 한도는 부부 합산 연 1000만 원까지 인정됩니다.”‘부동산 빨간펜’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부동산에 대해 궁금증을 넘어 답답함이 느껴질 때, 이제는 ‘부동산 빨간펜’에 물어보세요. 언제든 e메일()로 질문을 보내 주세요. QR코드를 스캔하면 ‘부동산 빨간펜’ 코너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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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0.18% 상승…한강벨트 오름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0.18%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를 비롯한 규제 지역에서 오름폭이 컸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0.18%) 대비 0.18% 올랐다. 상승률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11월 마지막 주부터 4주째 0.17~0.1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이른바 한강벨트에서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용산(0.28→0.31%), 성동(0.27→0.31%), 광진구(0.18→0.24%) 등이 오름폭을 키웠다. 반면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23→0.24%)를 제외하고 강남(0.23→0.19%), 송파구(0.34→0.28%) 등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대단지, 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일부 상승 거래가 나오며 서울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경기에서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추진 중인 분당이 0.43% 오르며 전주(0.3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하남도 전주(0.32%) 대비 0.37% 올랐다. 과천(0.45→0.38%), 용인시 수지구(0.44→0.43%), 광명(0.38→0.36%)은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유지되고 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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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조달계획서에 코인 매각대금도 기재해야…새해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부동산 빨간펜]

    2025년에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책들이 연달아 등장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제를 실시하면서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는 등 거래 조건이 까다로워졌습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 원으로 제한했고, 고가 아파트일수록 한도를 더욱 낮추는 등의 고강도 대출 규제도 시행됐습니다. 부동산을 사기로 마음먹었던 사람들은 여러 가지 규제와 준비 서류들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더군다나 내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점들도 숙지해야 합니다.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임대할 때 챙겨봐야 할 점들이 무엇이 있는지 부동산R114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겠습니다.Q. 자금조달계획서를 작성할 때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요?내년부터는 자금조달계획서 양식에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이 많아집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규제 지역 내에 있는 주택을 구입하거나 비규제지역이라도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살 때 부동산 취득 자금을 어떤 경로로 마련했는지 지자체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현재 자금조달계획서에서는 △금융기관 예금액 △주식·채권 매각 대금 △증여·상속 △현금 등 그 밖의 자금 △부동산 처분대금 등만 기재하면 됩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가상화폐 매각 대금도 추가됩니다. 가상화폐로 번 돈으로 집을 살 경우 얼마를 조달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이때 가상화폐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증여·상속의 경우 금액과 증여세 또는 상속세 여부도 기재해야 합니다. 자금조달계획서 단계에서 세금 신고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취지입니다.차입금의 경우 현재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외에는 ‘그 밖의 대출’로 기재했지만, 내년부터는 사업자 대출도 별도로 표기해야 합니다. 액수는 물론 자금을 차입한 금융기관명까지 기재해야 합니다. 이는 사업자 대출을 기업 운영 목적이 아닌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만약 외화로 주택을 매입했다면 금액과 외화 반입 신고 여부 등도 적어야 합니다. 해외 금융기관 대출을 받아 송금하는 경우에도 금융기관과 액수도 명확히 표시해야 합니다.Q. 부동산 거래 시 공인중개업자에게 내야 하는 증빙자료가 늘어날까요?내년부터는 공인중개업자가 매매 계약을 신고하는 경우 계약서와 계약금 입금 증빙자료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지금은 공인중개사가 매매 계약을 신고하는 경우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 의무가 없어 실거래가 띄우기 등이 가능했는데, 이를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이로 인해 거래 신고시 공인중개사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해야 합니다.Q. 내년에도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까요.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가 현재 15%에서 20%로 상향 조정돼 은행권의 대출 취급 여력이 줄어듭니다. 위험가중치가 20%로 높아지면 1조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 은행이 적립해야 하는 자기자본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은행의 자기자본 부담이 늘어나면 대출 취급 규모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내년에도 대출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Q. 다주택자들의 양도소득세가 늘어날까요.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배제는 내년 5월까지 적용됩니다. 이 제도는 양도세 부담을 덜어 주택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5월 종료됐어야 하지만 1년 연장한 바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율은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 20%에 포인트, 3주택 이상은 기본세율에 30%포인트가 중과돼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집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뀔 경우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유예 기간을 다시 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Q. 서로 다른 지역에 근무하는 주말부부도 내년부터는 각각 월세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총급여 8000만 원 이하인 부부가 근무지 등 사유로 따로 거주하면서 각각 월세를 낼 경우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세대주 1인만 공제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월세 세액 공제 대상자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대주와 배우자의 주소지는 서로 다른 시군구여야 하며, 무주택자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공제한도는 부부 합산 연 1000만 원까지 인정됩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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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15억 다가구 보유세, 내년 437만→477만원으로

    내년 전국 표준주택(단독·다가구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2.51% 상승한다. 표준지 공시가는 3.35% 오른다. 2023년 이후 가장 상승 폭이 커 올해보다 내년 보유세는 더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 15억 원대 다가구주택의 경우 보유세가 437만 원에서 477만 원으로 40만 원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는 전국에 각각 25만 채, 60만 필지로 인근 단독주택과 토지의 산출 근거가 된다.● 공시가격 시세 따라 상승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023년(―5.59%) 하락한 이후 지난해(0.57%)와 올해(1.97%)에 이어 3년 연속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4.5% 올라 상승 폭이 가장 크다. 경기(2.48%), 부산(1.96%), 대구(1.52%), 광주(1.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공시가격이 내려가는 곳은 제주(―0.29%)가 유일하다. 서울에서는 용산구(6.78%)가 가장 많이 오른다. 이어 성동(6.22%), 강남구(5.83%) 순이었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3.35% 상승한다. 지난해(1.09%)와 올해(2.89%)에 이어 오름세가 커졌다. 서울이 4.8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정부는 2023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020년 수준 시세반영률(현실화율)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2020년 표준주택과 표준지 시세반영률은 각각 53.6%, 65.5%다. 다만 단독주택과 토지 시세 자체가 오르며 공시가격도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단독주택에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총괄회장 한남동 자택(연면적 2861.8㎡)의 내년 공시가격은 313억5000만 원으로 올해(297억2000만 원)보다 5.48% 올랐다. 이번 공시가격안은 내년 1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1월 23일 공시된다.● 13억 원짜리 주택 보유세 41만 원↑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보유세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1주택자(59세 미만, 5년 미만 보유) 보유세 시뮬레이션을 의뢰한 결과, 대지면적 215.9㎡의 용산구 갈월동 다가구주택 보유세는 올해 332만 원에서 373만 원으로 41만 원(12.3%) 증가했다. 이 주택의 공시가격이 13억4300만 원에서 14억3400만 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송파구 송파동 다가구주택(대지면적 198.9㎡) 공시가격은 올해 15억4900만 원에서 16억2800만 원(5.1%)으로 오른다. 보유세도 437만 원에서 477만 원으로 40만 원(9.2%) 더 내야 한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단독주택보다 더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에 내년 3월 발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공시가격 역시 단독주택보다 더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1∼11월 단독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2.89%였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는 8.04%였다. 우 전문위원은 “집값 상승에 따라 공시가격 자체가 지난해보다 올랐기 때문에 보유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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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487대1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2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400 대 1을 넘겼다.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로 현금이 필요하지만,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4채 모집에 2만1432명이 신청해 평균 48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1692.3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84㎡A(467.5 대 1), 84㎡D(154 대 1), 84㎡C(141 대 1), 84㎡B(115.5 대 1), 122㎡(109.6 대 1) 순이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전용 59㎡가 20억1200만 원, 전용 84㎡는 26억9700만∼28억1300만 원, 122㎡은 37억9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삼푸르지오 전용 59㎡가 29억6000만 원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10억 원 가까운 차익이 예상된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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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13억대 다가구주택 보유세, 내년 41만원 올라 373만원

    내년 전국 표준주택(단독·다가구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2.51% 상승한다. 표준지 공시가는 3.35% 오른다. 2023년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커 올해보다 내년 보유세는 더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 15억 원대 다가구주택의 경우 보유세가 437만 원에서 477만 원으로 40만 원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표준주택과 표준지는 전국에 각각 25만 채, 60만 필지로 인근 단독 주택과 토지의 산출 근거가 된다.● 공시가격 시세 따라 상승내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올해(1.97%) 대비 2.51% 오른다. 2023년(―5.59%) 하락한 이후 지난해(0.57%)부터 3년 연속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4.5% 올라 상승 폭이 가장 크다. 경기(2.48%), 부산(1.96%), 대구(1.52%), 광주(1.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공시가격이 내려가는 곳은 제주(―0.29%)가 유일하다. 서울에서는 용산구(6.78%)가 가장 많이 오른다. 이어 이어 성동(6.22%), 강남구(5.83%) 순이었다.표준지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3.35% 상승한다. 지난해(1.09%)와 올해(2.89%)에 이어 오름세가 커졌다. 서울이 4.89%로 역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2.67%)와 부산(1.92%)이 뒤를 이었다. 정부는 2023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020년 수준 시세반영률(현실화율)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정했다. 2020년 표준주택과 표준지 시세반영률은 각각 53.6%, 65.5%다. 다만 단독주택과 토지 시세 자체가 오르며 공시가격도 올랐다. 이번 공시가격안은 내년 1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1월 23일 공시된다.● 13억 원짜리 주택 보유세 41만 원↑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보유세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1주택자(59세 미만, 5년 미만 보유) 보유세 시뮬레이션을 의뢰한 결과 대지면적 215.9㎡의 용산구 갈월동 다가구주택 보유세는 올해 332만 원에서 373만 원으로 41만 원(12.3%) 증가했다. 이 주택 공시가격이 13억4300만 원에서 14억3400만 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송파구 송파동 다가구주택(대지면적 198.9㎡) 공시가격은 올해 15억4900만 원에서 16억2800만 원(5.1%)으로 오른다. 보유세도 437만 원에서 477만 원으로 40만 원(9.2%) 더 내야한다.서울 아파트 가격이 단독주택보다 더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에 내년 3월 발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공시가격 역시 단독주택보다 더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1~11월 단독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2.89%였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는 8.04%였다. 우 전문위원은 “집값 상승에 따라 공시가격 자체가 지난해보다 올랐기 때문에 보유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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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삼센트럴자이 44가구에 2만1432명 청약…487대 1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에 2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400대 1을 넘겼다.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로 현금이 필요하지만,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4채 모집에 2만1432명이 신청해 평균 48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59㎡의 경쟁률이 1692.3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84㎡A(467.5 대 1), 84㎡D(154 대 1), 84㎡C(141 대 1), 84㎡B(115.5 대 1), 122㎡(109.6 대 1) 순이었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전용 59㎡가 20억1200만 원, 전용 84㎡는 26억9700만 원~28억1300만 원, 122㎡은 37억9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삼푸르지오 전용 59㎡가 29억6000만 원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10억 원 가까운 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규제 10·15 대책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주택은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제한된다. 역삼센트럴자이는 15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3채 모집에 총 1만1007명이 신청해 255.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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